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266화 (1,267/1,419)

구강성교란 무엇인가

단순히 사전적인 뜻으로 풀이한다면 남자의 성기를 혀와 입술의 구강 기관을 이용하여 애무하는 성행위를 뜻할 것이다.

하지만 세상사 모든 일에는 숨겨진 의미가 있는 법.

이 구강성교 또한 마찬가지였다.

사전적 의미뿐 아니라 숨은 속뜻을 내포하고 있는 것이다.

그 숨은 속뜻은 바로 복종

스스로의 열등함을 인정하고 우월한 수컷에게 종속되어 혼신의 힘을 다해 복종의 뜻이 담겨진 행위였다.

그 어떤 암컷이 자신보다 열등한 수컷의 자지를 빨지 않는다.

오직 우월성을 입각된 수컷만이 자지를 빨릴 자격이 있는 것이다.

쭈우웁 쭈우우웁 쭈우우웁 쭈우우우웁

'기분 째지네.'

선우는 진한 미소를 흘렸다.

오만하기 그지없는 창조신이 친히 무릎 꿇고 고운 입을 벌려 자지를 빨아먹기 시작하였다.

스스로 미천한 암컷임을 인정하고 봉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정복감이 느껴졌다.

우월감이 느껴졌다.

창조신조차 자신의 발아래라니

어찌 감정이 고양되지 않을 수 있을까

'...수치스러워..모욕적이야..내가..내가..한낱.....반신따위에게.....제기랄..'

한편 해신은 선우와는 달리 크나큰 수치심과 모욕감을 느끼고 있었다.

좋게 봐줘도 반신에 불과한 남자에게

오욕칠정에서 벗어나지 못한 불완전한 신격을 갖춘 자에게

철저히 패배하여 자지나 빨며 목숨을 구걸하는 신세가 되었다.

세상을 창조하였던 위대한 창조신이 천박하고 미천한 암퇘지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실로 모욕적이고 수치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어찌 이런 치욕을 겪어야한다는 말인가

'.........노오옴...두고보자...만약..살아남게된다면......내 모든 걸 걸고...파멸시킬 것이다!'

해신은 마음 속 깊이 복수를 다짐하였다.

언젠가 이 치욕을 몇 배 아니 몇 백배로 갚아주고 말겠다고

열등한 피조물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몸소 느끼게 해주겠다고

'몇 번이고 빨고 또 빨아주마!'

오직 복수를 위해

해신은 역겨움과 불쾌함을 복수심으로 짓누른 채 격하게 자지를 빨고 또 빨았다.

그가 온전한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빨았을까

"....으읍."

선우가 몸을 한차례 부르르 떨었다.

퓨수우우우욱

"우우우웁...우우웁!"

곧이어 해신의 입안에는 무언가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그 특유의 역한 냄새와 불쾌하면서도 끈적한 감촉.

해신은 알 수 있었다.

그가 뽑아낸 아기씨앗들이 입안을 완전히 더럽혔다는 사실을

'역겨워...역겨워어! 역겨워어!'

그 불쾌한 감촉에 역겨움을 느낀 그녀는 자지로부터 입을 떼어내려고 하였다.

입안을 가득 채운 더러운 아기 씨앗들을 어떻게든 게워내기 위함이었다.

"안되지, 안돼."

덥석

하지만 선우는 그녀의 행동을 허락치 않았다.

양손으로 뒷머리를 붙잡아 강제로 고정시켜버린 것이다.

"우으읍...우우웁!...웁웁!"

해신은 눈을 희번뜩 뜬 채 항의하듯 무어라 웅얼거리기 시작하였다.

"전부 삼켜라."

꾸우욱

이내 선우는 뒷머리를 강하게 끌어당겼다.

쑤우우우욱

그러자 정액이 뿜어져나오는 자지가 그녀의 목구녕까지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우우우우우우웁!!!!"

해신은 숨넘어가는듯한 소리를 내며 격렬히 몸부림치기 시작하였다

목구녕이 가득 채워지는 감촉이

역겹고 끈적한 아기 씨앗들이 목구녕에 쉴새없아 흩뿌려지는 감촉이

너무나 끔찍스러운 까닭이었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그렇게 그녀는 강제적으로 선우의 정액을 모조리 삼키게 되었다.

단 한방울도 남김없이 말이다.

.

.

.

.

.

.

"우웨에에엑...우웨에에엑!"

정액을 모조리 삼켰던 해신이 토악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끈적하고 불쾌한 남자의 체액을 모조리 삼켜버렸다는 사실이 너무나 역겹고 끔찍스러운 까닭이었다.

곧이어 바닥에는 그녀가 토악질한 정액이 웅덩이를 이루기 시작하였다.

"분에 겨웠네, 다른 여자들은 없어서 못먹는데 말이야."

선우는 실실 웃음을 흘리며 입을 떼었다.

"......역겨운....자식..."

해신은 살기 어린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기 시작하였다.

"너무 그렇게 보지마, 자꾸 그러면 흥분되잖아?"

들썩 들썩

선우는 축 늘어진 자지를 들썩거리며 입을 떼었다.

"....빌어먹을.."

해신은 어쩔 수 없이 눈을 내릴 깔 수밖에 없었다.

만약 저자가 다시 발기한다면 또다시 이 굴욕을 맛볼 수밖에 없을테니.

"그래, 생각이 아예 없진 않네."

선우는 흡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제 주제를 파악한 모습이 꽤나 만족스럽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자아, 그럼 이제 어디 마음껏 도망가봐, 특별히 백까지 숫자를 세주도록..."

타타타타탓

선우의 말이 끝나기도 전 해신은 맹렬히 내달리기 시작하였다.

낭비할 시간따위는 없다는듯이

"성격이 급하네."

선우는 그런 해신의 뒷모습을 느긋히 바라보았다.

음흉한 미소를 지은 채 말이다.

.

.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

폐부가 찢겨질 것 같은 고통이 물밀듯 차올랐다.

심장이 너무 쿵쾅거려 터질 것 같은 느낌마저 들었다.

다리가 후들거려 몸을 지탱하는 것조차 사치처럼 느껴졌다.

하지만 그럼에도 해신은 달렸다.

다시는 그 끔찍스러운 모욕을 당하고 싶지 않았기에

다시는 그 하등한 반신따위에게 기고들어가고 싶지 않았기에

뒤조차 돌아보지 않았다.

혹시라도 거리를 벌리지 못했을 경우

절망을 감당할 자신이 없었기에

그렇게 얼마나 맹목적으로 내달렸을까

어느새 일각이 넘는 시간동안 잡히지 않게 되었다.

벌써 사분지 일을 버텨낸 것이다.

'.....이렇게..앞으로 세번만..세번만 하자..'

그녀의 마음 속에 미약한 희망이 샘솟기 시작하였다.

그가 약조한 시간은 반시진

앞으로 세번만 더 도망친다면 살 수 있었다.

더불어 신격을 회복할 수도 있었다.

모두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것이다.

저벅 저벅 저벅

그렇게 한창 희망을 품고 있던 찰나

귓가로 발자국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그놈이야..'

곧이어 해신의 안색이 삽시간에 어두워졌다.

그였다.

그 역겨운 반신놈이 지척까지 다가온 것이다.

'더..빨리..더 빨리 달려야해!'

후들거리는 다리에 더욱더 힘을 주었다.

정신력을 집중하여 몸을 최대한 가볍게 만들었다.

어떻게든 거리를 벌리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한 것이다.

"잡았다~"

덥석

하지만 그 노력이 무색하게도 너무나 손쉽게 어깨를 잡히고 말았다.

순식간에 자신을 따라잡은 것이다.

".....제기랄...제기랄..제기랄.....제길..."

해신은 한탄을 하였다.

앞으로 세번이었다.

세번만 반복하면 완전한 승리였거늘.

어찌 이리 붙잡힌다는 말인가.

"흐윽...흐으윽..."

너무 분하여 눈가에 습기마저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많이 분한가봐?"

"...흐윽...네놈이..이겼다..어디..마음대로 하거라..신격을 하락시키던..죽이던..네놈 마음대로 하란 말이다.."

해신은 눈시울을 잔뜩 붉힌 채 입을 떼었다.

분하지만 어쩔 수 없었다.

이건 내기였으니

"한 번 더 기회를 줄까?"

그때 뜻밖의 제안이 귓가를 울리기 시작하였다.

"...한번 더!?"

"아아아, 너무 분해하는 것 같아서 내 마음이 아프네."

".......기회를 다오! 이번에는...이번에야말로! 제대로 도망치겠다!"

"기회를 주는 건 어렵진 않은데...."

선우는 뒷말을 흐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아래로 슬쩍 곁눈질하였다.

아래쪽에는 용이 승천하듯 하늘 높이 치솟아있는 그의 자지가 자지를 잡고 있었다.

"맨입으로는 안되겠는데?"

너무나 단도직입적인 요구였다.

원코인을 하고 싶으면 자지를 만족시켜라.

"자지를...빨겠다....다시..빨겠다...내 기회만 얻을 수 있다면.."

이내 해신은 결심 어린 표정을 지었다.

역겹고 끔찍스럽긴 하였지만 천금과 같은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유일무이한 방법이었다.

이런 상황에 자존심 세우는 것만큼 멍청한 일도 없으리라

'게다가..이미 한번 빨아보기도 했고.'

본디 한번이 어려울 뿐 그 다음은 너무나 쉬운 법이었다.

한번 빤 자지를 두번빠는게 뭐 그리 어렵겠는가

"단순히 빠는 걸론 안돼, 질렸거든."

선우는 고개를 좌우로 내저으며 거절을 표하였다.

"....그럼..대체..어떻게..하라는 것이더냐?"

해신은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되물었다.

"그 가슴까지 이용해라."

"....가슴..?"

"...자지를 젖가슴 사이에 끼우고 입으로 귀두를 빠는 거다."

"젖 사이로 자지를....그런 천박한 짓을.."

상상만해도 너무나 천박하였다.

어찌 여신에게 그런 미천한 창녀와 같은 짓을 시킨다는 말인가

"싫다면 강요치는 않도록 하지. 대신 내기는 이대로 끝내도록 하겠다."

".....아니..하겠다! 하게 해다오!"

그녀에게 선택지는 없었다.

이대로 끝낼 수 없었다.

어떻게든 시간을 끌고 버텨야하는 것이다.

털썩

해신은 그의 앞에 무릎을 꿇었다.

그리고 커다란 양가슴을 천천히 들어올리기 시작하였다.

그다음 굳건히 치솟은 자지를 포근히 감싸안았다.

꽈아악 꽈아아악

그리고 강하게 조이기 시작하였다.

자지에서 특유의 압박을 느낄 수 있도록.

"흐으음...좋은 감촉이다."

그 압박에 선우는 기분 좋은 미소를 흘렸다.

특유의 보드랗고 말캉한 젖통의 감촉이 자지를 휘감으니 절로 기분이 좋아진 까닭이었다.

과연 크기만큼이나 부드러움과 말랑함 또한 일반적인 가슴과는 궤들 달리하였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그때 귀두 끝에서 간질거리는 감촉이 전해졌다.

해신이 혀를 내밀고 본격적으로 귀두를 핥기 시작한 것이다.

꽈아아악 꽈아아악 꽈아아아악

흔들 흔들 흔들

더불어 두개의 산봉우리는 자지기둥을 양옆으로 강하게 압박하며 위아래로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가히 초보라고는 믿겨지지 않은 완벽한 파이즈리였다.

'어서..어서 싸! 어서! 어서!!!'

그녀는 열정적으로 자지를 애무하면서 애원하고 또 애원하였다.

어서 정액을 뿜어달라고

더이상 도망칠 시간을 낭비치 말아달라고

그런 애원이 전해진 것일까

퓨수우우우우욱

곧이어 귀두 끝에서 끈적끈적한 백탁액들이 터져나오며 온사방에 그녀의 얼굴을 비롯한 전신에 흩뿌려지기 시작하였다.

결국 애무를 견디지 못하고 절정에 다다른 것이다.

"됐어!"

해신은 쾌재를 불렀다.

그리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몸을 돌려 내달리기 시작하였다.

일분일초가 아깝다는 것처럼

"하하하하하하."

그 뒷모습을 보며 선우는 유쾌하게 웃기 시작하였다.

처절한 저 모습이 너무나 애처로우면서도 우습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대체 누가 그녀를 창조신으로 보겠는가

"신도들에게 보여주고 싶군."

아마 기절초풍할 것이다.

자신들이 모시는 주신이 저리 하찮은 걸 보면 말이다.

그렇게 잡생각을 하던 선우는 다시금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술래가 되어 그녀를 잡기 위해

.

.

.

.

.

그 후에도 해신은 몇 번이고 붙잡혔다.

그리고 선우는 붙잡힌 그녀에게 몇 번이고 기회를 주었다.

자신의 자지를 만족시키는 조건으로

처음에는 구강성교

그다음은 젖비비기와 구강성교

그리고 목구녕으로 자지 조이기

함몰유두 속에 자지 쑤셔넣기

보지입구로 자지 기둥 비비기

항문으로 자지 받아들이기

수위는 것잡을 수 없을 정도로 올라갔지만

해신은 의식을 하지 못하였다.

내기를 이겨야한다는 일념이 정신을 흐뜨려놓아 점점 올라가는 수위를 자각치 못하게 만든 까닭이었다.

가히 주객이 전도가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닌 현상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많은 애무가 오갔을까

어느새 해신은 스스로 양다리를 쩌억 벌린 채 적나라하게 보지를 드러내는 상황에 이르게 되었다.

"어서...어서 박으세요! 시간 없습니다! 당장 도망쳐야한다구요!"

보지를 드러낸 해신은 선우에게 재촉을 하기 시작하였다.

어서 보지에 쑤셔박으라는듯이

더는 시간낭비하기 싫다는듯이

"아아, 소원대로 해주지, 빨리 도망쳐야하니까."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익살스러운 미소를 흘렸다.

신격 하락이 막기 위해 내기를 수락했던 그녀가

이제는 내기를 이기기 위해 신격하락마저 감수하게 되었다.

주객전도 되었다해도 과언이 아니리라

'극한의 상황은 이성을 마비시키는 법이지.'

하찮은 존재에게 능욕당했다는 자괴감

언제 잡힐지 모른다는 불안감

죽을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이 모든 게 맞물려 그녀 스스로 보지를 벌리기 만들어주었다.

참으로 재밌는 상황이 아닐 수 없었다.

"어서! 제 보지에 박아주세요! 어서!"

해신은 광기에 찬 눈빛으로 자신을 노려보며 언성을 높였다.

어서 박아달라고

어서 이 보지를 능욕하고 자신을 놓아달라고

그리고 선우는 그 요청을 거절치 않았다.

어찌 일개 반신따위가

여신께서 박아달라는 요청을 거절할 수 있겠는가

이보다 불경스러운 일도 없으리라

푸우우욱

귀두 끝이 보지 입구에 파고들었다.

그러자 뻑뻑한 감촉이 귀두부터 조여오기 시작하였다.

비록 유부녀긴 하지만 보지만큼은 처녀와 다를바 없는듯 하였다.

꾸우우우욱

뻑뻑한 감촉을 강제로 헤치며 강제로 자지를 밀어넣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곧이어 해신의 입에서 격렬한 비명성이 내질러지기 시작하였다.

처녀막이 찢어지고

질구가 강제로 확장되며

귀두 끝이 자궁벽을 강하게 짓눌렀다.

난생 처음 느껴보는 끔찍한 고통이 보지와 자궁을 휘감기 시작한 것이다.

푸우우욱 푸우우우욱 푸우우욱

하지만 선우는 그녀의 고통따윈 전혀 개의치 않았다.

그저 허리를 흔들며 자지를 쑤셔박을 뿐인 것이다.

"하아아앙...이상해...이상해에...이상해...분명..아픈데..아윽..아픈데..기분이..기분이..좋아...이상해...이상해에에.."

이내 해신은 고통 어린 비명 대신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자지가 쑤셔박힐 수록 이상 야릇한 쾌감이 그녀의 전신을 휘감은 까닭이었다.

"하으으읏...하아앙....하아아아앙!!....하으으윽...으으윽!...하아아앙!...좋아...너무..좋아아!...더..더 박아줘어!..더..쑤셔줘어어!!!"

쩔걱 찌걱 찌걱 찌걱 쩔걱 쩌걱 쩌걱

쾌감을 느낄 수록 신격이 격하되었지만 그녀는 전혀 개의치 않았다.

치솟아오르는 무한한 쾌락 앞에선 모든 게 무의미하게 느껴졌다.

신격이 하락하면 어떤가?

쾌락이 함께 하거늘

오욕칠정을 느끼면 어떤가?"

오히려 행복하거늘.

불완전하면 어떤가?

자지가 보지를 쑤셔는데

"흐으으윽...흐으윽..자지...자지..좋아아아아!!!!"

그렇게 세상을 창조했던 완전무결한 창조신은 커다란 자지에 굴복하여 불완전한 반신으로 격하되고 말았다.

장선우라는 초월자에 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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