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디 자존심과 자존감이 높은 여자는
누군가에 의해 좌지우지되지 않는 굳건한 신념을 갖기 마련이다.
스스로에 대한 믿음은 마음을 감싸는 갑옷이 되어주고
스스로에 대한 사랑은 마음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원동력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독고령이라는 여자는 그 누구보다 굳건한 신념을 가진 여인일 것이다.
날 때부터 마도육가의 혈족이라는 고귀한 신분을 지녔으며
훗날에는 마교도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는 성녀로 임명되어 수많은 마귀들을 좌지우지할 수 있는 막대한 권력을 휘두르기까지 하였다.
뿐만 아니라 배신당하여 밑바닥과도 같은 세계에 빠졌음에도 특유의 선동과 날조 그리고 사람을 이끄는 묘한 매력을 통해 이방인 출신으로 해신교의 신녀라는 권력자로 자리매김까지 하게 되었다.
그런 그녀이기에 스스로를 너무나 믿고 사랑할 수밖에 없었고 굳건한 신념을 가질 수밖에 없었다.
운으로 치부할 수 없는 절대적인 성공을 손에 거머쥐었으니
그리고 이 굳건한 신념은 조련을 애먹이는 요소로 작용한다.
일반적인 여자라면 굴복할 수밖에 없는 수치와 모욕, 쾌락 앞에서도 결코 굴하지 않고 뻣뻣한 자존심을 세우기 때문이다.
독고령같은 여자는
수치를 당해도
모욕을 당해도
결코 굴하지 않는다.
대신 속에 아주 날카로운 비수를 갈며 기회를 엿볼 뿐
언제고 상대가 방심한 틈에 명줄을 끊어버리기 위해서 말이다.
그렇기에 초보 조련사에게는 적합한 대상이 아니였다.
요사스러운 말로 되려 현혹당할 수 있을테니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초보일 경우다.'
물론 선우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말이었다.
그는 지금껏 수많은 자존심 강한 귀부인들을 암캐로 전락시킨 전력과 경험을 통해 적립된 나름의 노하우를 가진 베테랑 조련사였으니
'이런 기센 년들은 처음부터 큰 충격을 줘야한다.'
서서히 강도를 올려 적응기간을 주는 일반적인 처녀들과 달리 이런 기쎈 여자는 초장에 크나큰 충격을 선사해야했다.
적응기간을 준다는 건 머리를 굴릴 시간을 준다는 것과 다를 바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떤 충격을 줘야 이런 악독한 여자를 기겁시킬 수 있을까
여기에 관해선 수많은 베테랑 조련사사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
알몸 산책이라던가
방뇨 혹은 관장 플레이
남편 앞에서 범하기 혹은 비디오 보내기
자위 생중계 시키기 등
인류 수천년 역사 속 개발된 수많은 조련법들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선우는 이 수많은 조련법들 중 가장 대중적이고 검증된 방법을 택하였다.
그건 바로 항문 삽입
본디 기센 여자가 항문에는 약하다는 건 정설이나 다름없는 격언이었다.
처음에는 틱틱대도 항문을 공략하기 시작하면 제아무리 드센 여자라도 눈을 까뒤집고 침을 줄줄 흘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가장 부끄럽고 민망한 부위인 항문을
입에 담는 것조차 더럽고 수치스러운 항문을
외압에 의해 뚫려지는 극도의 수치심과
외음부의 성적 쾌감을 담당하는 음부신경으로부터 전해지는 극상의 쾌락이 죄를 지으면서 기쁘기까지하는 모순적인 쾌락을 선사해준다.
어떤 여자가 감히 반항할 수 있겠는가
쑤우우우우욱
그렇기에 선우는 망설임없이 항문에 삽입하였다.
자지라고 하기엔 너무나 크고 두껍고 우람하며 흉악스러운 철괴를
"아아아아아아아악!!!!!!!"
신녀의 입에서 고통으로 가득한 비명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
본디 항문이라는 건 성적 쾌락을 위해 만들어진 곳이 아니었다.
보지와 같은 확장성을 기대할 순 없는 것이다.
때문에 개발을 하기위해선 손가락부터 시작해 점차 넓혀가는 단계적인 과정이 필요하였다.
하지만 지금은 연인과의 색다른 재미를 위한 놀이가 아닌 조련의 과정이였다.
그런 단계적인 배려따윈 필요없었다.
갑작스러운 삽입에 경악을 하건말건
생살이 찢어지는 감각에 고통스러워하건말건
그저 흉악스러운 욕망의 기차를 그녀의 개발되지않는 터널 속에 억지로 쑤셔박을 뿐이었다.
"그..그런건..다 안들어가아아아!!!!"
신녀는 애원하였다.
보지와 달리 항문 구멍은 비교조차 안될정도로 좁았다.
저런 팔뚝만한 자지따위가 들어갈 리 없었다.
"네 생각보다 인간은 무한한 잠재성을 품고 있다. 독고령."
자지를 반쯤 쑤셔박은 선우는 입가에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떼었다.
"한계따윈 얼마든지 극복할 수 있지!"
보지에 비하면 확장성이 딸리긴 그렇다고 못들어가는 건 아니다.
구멍의 가능성을 무한하였으니
푸우우우욱
선우는 허리에 더욱더 힘을 주었다.
"끄아아아아아악!!!!!!!"
그러자 신녀의 비명성이 더욱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생살이 찢어지며 항문이 확장되는 끔찍스러운 고통이 전신을 휘감은 까닭이었다
아팠다.
너무 아파 도저히 제정신을 유지할 수가 없었다.
쑤우우우우욱
하지만 선우는 아랑곳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이정도로 부족하다 여기며 더욱더 강하게 쑤셔박았다.
고작 한번의 고통으로 꺾이기엔 그녀의 자존심을 바벨탑처럼 높기 그지없었으니
"하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다...다..들어왔어...아아아..하흐읏...으윽...으윽.."
신녀는 눈물마저 보이며 항문을 가득 채운 자지로부터 불쾌한 충만함을 느꼈다.
어찌 이리 끔찍스러운 게 가장 더러운 곳을 가득 채운다는 말인가
"봐봐, 전부 들어갔잖아?"
선우는 히죽거리며 입을 떼었다.
안된다 안된다하였지만 결국 완벽한 삽입을 이루었다.
스스로의 한계에 대한 반박은 못하리라
"빼..!...당장...당장...빼라고! 더러운 이단새끼야!..아아악!"
신녀는 언성을 높이며 괴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아직 버틸만한 것 같군."
항문삽입을 통해 경악할 정도의 충격과 끔찍스러운 고통을 선사하였지만 굴복시키기엔 역부족인듯 하였다.
그러니 어쩔 수 없었다.
더욱더 맹렬히 박을 수밖에
쑤우우우우욱
자지를 천천히 빼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셀수조차 없이 많은 항문주름들이 자지를 강하게 움켜쥐기 시작하였다.
절대 놓아주지 않겠다는듯이
'.....어마어마하군..'
그 조임에 선우는 상당한 쾌감을 느꼈다.
처녀항문
거기에 발달된 괄약근이 더해지니 가히 명기라해도 부족함없는 조임이 완성된 까닭이었다.
천하제일명기라 불리울 수 있는 마누라들과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을 힘이었다.
"끄으으윽..아아아악...아아아악!"
자지가 서서히 빠져나오자 신녀는 다시금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자지가 빠져나오면서 강제적으로 확장되었던 항문에 또다시 자극을 하기 시작한 까닭이었다.
이내 선우는 자지를 반쯤 빼낸뒤 슬며시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호오."
그리고 이채를 띄었다.
자지에 묻어난 이물질이 전혀 없었기 때문이었다.
본디 준비되지 않는 항문삽입은 변을 부르기 마련이었건만
그녀의 항문은 깨끗하기 그지없었다.
마치 처음부터 항문삽입을 준비한 것처럼 말이다.
대체 이게 어찌 된 일이란 말인가
"으으윽...뭐..뭐하는거야!...당장..빼라고!...멈추지..아으으윽..말고..당장.."
선우가 자지를 멈추자 신녀는 언성을 높이기 시작하였다.
어찌 자지를 빼다만다는 말인가
"항문에 변이 묻어있지 않다. 대체 어떻게 된거지?"
선우는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그런건..으으윽..중요치 않잖아!...어서...어서 빼라고!"
"알려주지 않는다면 이대로 움직임을 멈추겠다."
선우는 으름장을 놓으며 그녀를 협박하였다.
아무래 이 여자가 누가 갑이고 을인지 착각을 한듯 하였다.
어디 명령질이란 말인가
".....이단..새끼...으윽...본디..해신교의..신녀는..크으윽..항상....깨끗함을 유지..해야한다..흐으으윽..겉모습뿐만 아니라..속까지..전부 말이다.....하으으윽.."
"그렇군."
선우는 이해했다는듯 입을 떼었다.
아무래도 해신교의 교리가 그녀를 항문삽입에 적절한 상태로 만들어준듯 하였다.
"고맙다, 답례로 더욱더 열심히 박아주지."
푸우우우욱
선우는 가벼이 허리를 튕겨 반쯤 빠져나온 자지를 다시금 쑤셔박았다.
"아아아아아아악!!!!!!! 말이..말이 틀리잖아아아!!!!!"
"약속대로 멈추지 않고 열심히 움직이고 있잖아?"
푸우욱 푸우욱 푸우욱 푸욱
선우는 뻑적지근해지는 자지의 감각을 즐기며 미소 지었다.
"빼! 뺴라는 말이다!!!"
"미안하지만 그런 약속은 안해서 말이야."
선우는 그녀의 말을 산뜻하게 무시하였다.
그리고 더욱더 삽입에 열중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더욱더 고통스러워할 수 있도록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곧이어 신녀의 끔찍스러운 비명성이 사방에 울리기 시작하였다.
*******
푸우우욱 푸우우욱 푸우우욱
자지가 들쑤시는 소리가 사방에 울리기 시작하였다.
"하아...으으윽...으으윽...으으으윽...하으으윽.."
더불어 자지가 쑤셔질 때마다 신녀의 입에서는 그전과는 전혀 다른 야릇한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마치 쾌감을 느끼는 사람처럼 말이다.
'어째서...어째서..'
신음을 흘리던 신녀는 믿을 수 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무도한 침입자에 의해 강제로
그것도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곳이
지금껏 그 누구에게도 허락한 적 없는 가장 비밀스러운 곳이
쉴새없이 쑤셔지면서 상황이었다.
그저 고통과 절망밖에 느껴지지않던 상황이었다.
그런데 어느순간 상황이 반전되었다.
고통 대신 쾌감이
절망 대신 쾌락이
전신을 휘감기시작한 것이다.
언제고 빨리 끝나길 바랬던 고통스러운 삽입은 쾌감을 더해주는 행위로 변모하였고
언제 끝날지 모른다는 절망은 이대로 평생 쑤셔졌으면 좋겠다는 기대감으로 변모하였다.
가히 천지가 개벽할만한 심정 변화가 아닐 수 없었다.
"하으읏...하아아앙....아아읏.."
곧이어 신음이 더욱더 격해지기 시작하였다.
삽입할 수록 쾌감의 강도가 점점 커져지더니 이제는 생살이 찢어져버린 삽입의 고통마저 집어삼켜버렸다.
그저 극상의 쾌락만을 느끼게 된 것이다.
'더...더 박히고 싶어..더..더 많이..쑤셔지고 싶어어..'
무려 이십여 년동안 그 어떤 남자도 허락지 않았던 그녀였다.
비릿하고 열등하 수컷 앞에선 보지가 고비사막이나 다를 바 없이 건조해진 까닭이었다.
그런 그녀에게 우월한 수컷이 선사해주는 쾌락은 도저히 감내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였다.
그저 쾌락에 굴복하여 더 쑤셔지길 기대할 수 밖에 없는 상태로 변모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하아아아앙!!...하아아악.....흐으으으읏...하아아아앙!"
그런 그녀의 마음을 대변한 것일까
쾌락으로 가득한 신음이 한층 더 격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격렬한 신음에 흥이 난 선우는 더욱더 삽입에 박차를 가하기 시작하였다.
"하아...하아.. 그렇게 좋아?"
"........흐으읏...흐으윽...으으으윽..으으윽.."
"대답치 않으면 이대로 자지를 빼버리겠다."
"좋아...흐으윽..너무..좋아아..흐으윽.."
신녀는 어쩔 수 없이 답할 수밖에 없었다.
이십여년만에 찾아온 삽입의 쾌락을 포기하고 싶지 않았기에
"하아...하아...좀더 구체적으로 말해봐, 어떤게 어떻게 좋지?"
선우는 짓궂은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대체 뭐가 그리 좋냐고
"하으으으윽......자지가...당신의 크고 우람한 자지가...항문을 드나는..하아아..쾌감이..너무..좋아.....삽입 될 때...충만함과..하아윽....뺄 때 해방감을 도저히..참을 수가..없어....엇...아윽.."
신녀는 느끼고 있는 쾌감을 전부 사실대로 토로하기 시작하였다.
쾌락에 눈이 돌아가 이성이 완전히 마비된 결과였다.
"좋아, 사실대로 말했으니 상을 주지."
선우는 허리를 더욱더 빠르게 흔들기 시작하였다.
푸우욱 푸우욱 푸욱 푸우욱
쩔걱 찌걱 쩌걱 쩔걱 쩌걱
그러자 삽입속도가 더욱더 빨라졌고 장액과 애액이 마찰대며 찰박거리는 물소리가 점점 커지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앙...하아아아앙...아아앙...아아앙...좋아..너무..좋아아앙.."
그리고 신녀는 고속 삽입에 크나큰 행복을 느꼈다.
상상할 수 없는 쾌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항문에 쑤셔박았을까
쑤우우우우욱
이내 선우가 자지를 끝까지 쑤셔박아버렸다.
부르르르르
그리고 가벼이 몸을 떨기 시작하였다.
사정
그 전조 증상이었다.
퓨수우우우우우욱
곧이어 어마아마한 양의 정액을 그대로 토해지기 시작하였다.
마치 용암이 분출되는 것처럼
"하아아아아아아앙!!!!!!!!!!!"
신녀는 쾌감으로 가득찬 비명성을 내질렀다.
부르르르르
더불어 선우와 마찬가지로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장 속이 가득 채워지는 충만함으로부터 끝을 알 수 없는 크나큰 쾌락을 느끼면서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몸을 떨었을까
철푸덕
곧이어 그녀의 몸이 끈 떨어진 연처럼 땅바닥에 널부러졌다.
뽁
꿀럭 꿀럭 꿀럭
자연히 자지가 빠져나갔고 항문에서는 새하얀 정액이 쉴새없이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하아...하아...하아.."
신녀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기 시작하였다.
거듭대는 쾌감에 호흡조차 잊은 까닭이었다.
"다시 묻지."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네 이름이 무엇이지?"
차가운 눈빛을 반짝이면서 말이다.
"........독고령..."
그녀는 한참을 뜸을 들이더니 이내 온힘을 쥐어짠듯 말을 내뱉었다.
쿵
그리고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바닥에 머리를 처박았다.
과호흡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로 기절해버린 것이다.
"역시 정설은 정설이군."
과연 대중적인 건 이유가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렇게 즉각적으로 효과를 보이는 걸 보면 말이다.
선우는 굳게 다짐하였다.
앞으로도 종종 애용해야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