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252화 (1,253/1,419)

처음부터 보지를 짓밟을 생각은 없었다.

저 못된 버릇을 고치는 것정도야

작열독으로 몇번 지져주면 너무나 손쉽게 해결될 문제일테니

하지만 충격파에 날아간 독고령이 엉덩방아를 찧는 순간

그 생각은 변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그녀의 신체부위 중 가장 은밀하고 수치스러운 부위가 양다리 사이에서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낸 까닭이었다.

육덕진 체형에 영향인지

알맞게 부풀어오른 보지둔덕

전혀 관리가 안된 것인지

보지둔덕 위에 울창히 번성하고 있는 검은 밀림

살며시 입을 벌린 채 뜨거운 숨결을 내뱉고 있는 보짓구녕

언뜻 보이는 붉은 보짓살에서 반짝이는 뜨거운 용천수

셀 수없이 많은 선들이 주름진 채 집결되어있는 항문구멍까지

그 적나라한 광경을 목도한 순간 작열독을 쓰려는 마음을 냉큼 고쳐먹을 수밖에 없었다.

저 도도한 성녀를

저 오만한 신녀를

손수 꺾어버리고 싶다는 욕망이 물밀듯 차올랐으니

꾸우욱 꾸우우우욱

보지를 짓밟은 채로 서서히 힘을 주기 시작하였다.

"아으으으윽...으으윽...으으으으..!"

그러자 고통 어린 신음이 점점 짙어지기 시작하였다.

보지에 가해지는 충격을 도저히 견딜 수 없던 까닭이었다.

"보지털 관리는 제대로 안했나봐? 발바닥 전체가 까슬까슬하네."

선우는 히죽거리며 입을 떼었다.

그녀의 보지털은 가히 열대우림을 연상케할 정도로 울창하였다.

특유의 곱슬거리는 까슬까슬함이 절로 전해져오고 있는 것이다.

"...그만..흐으으윽...그만..밟아....그만"

신녀는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언성을 높였다.

적나라한 선우의 희롱에 참을 수 없는 수치심과 모욕을 느낀 까닭이었다.

"부탁은 좀더 공손하게 해야지."

꾸우우욱

"아아아아아아아악!"

곧이어 신녀는 귀찢는듯한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공알과 보지를 짓밟는 힘이 한층 더 강해진 까닭이었다.

"...좀더 공손하게 부탁해봐. 그럼 그만 밟아주지."

선우는 보지를 밟은 채 제안하였다.

그녀가 숙이고 들어오기를.

"............"

하지만 신녀는 말을 아꼈다.

끔찍스러울 정도로 고통스럽고 수치스럽긴 하지만 저 무도한 인간 앞에서 비굴해지고 싶는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래, 너무 쉬우면 재미없지."

선우는 예상했다는듯 미소 지었다.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그리고 보지를 짓밟은 발을 이리저리 비비기 시작하였다.

마치 불씨가 남아있는 담배꽁초를 발로 비벼서 끄는 것처럼

"아아아아악!...아아악!...하아아아앙!!!!"

신녀의 비명성에는 고통을 넘어 처절함마저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보지가 짓뭉개질 것 같은 고통에 도저히 정신을 차릴 수 없던 까닭이었다.

'이..이러다간..망가지고..말아..'

고집피울 때가 아니였다.

이러다간 여성기가 완전히 훼손되고 말것이다.

회복할 수 없을 정도로

"그만...그만..밟아주...세요오오!....제발...그만..해주세요오!...부탁 드려요오!"

곧이어 신녀는 비굴하게 빌기 시작하였다.

누구보다 제 보신을 챙기는 그녀였다.

여성기가 망가지는 걸 눈을 뜨고 지켜볼 리 만무하였다.

"그 부탁 들어주지."

선우는 흡족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보지를 짓밟던 발을 살짝 들어올렸다.

"..하아아아.....하아아아."

곧이어 신녀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기 시작하였다.

연속되는 끔찍한 고통에 호흡조차 제대로 유지할 수 없던 까닭이었다.

꼬집

"하아...하아...하으으윽!"

그렇게 얼마나 호흡을 정돈하였을까

이내 그녀의 입에서 달뜬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보지와 보지털사이 위치한 작은 공알

그 연약하고 예민한 곳에 강한 자극이 느껴진 까닭이었다.

"..흐으윽...흐으윽...이게..대체.."

신녀는 재빨리 시선을 내렸다.

그 순간 볼 수 있었다.

공알을 꼬집고 있는 두개의 발가락을

"이건...약속이 다르잖아.!...분명 밟지 않는다고!!"

그녀는 억울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언성을 높였다.

비굴하게 빌기까지 하였다.

그런데 어찌 손바닥뒤집듯 약속을 어겨버린다는 말인가

"밟지 않았다."

선우는 태연스레 말을 이었다.

"그저 꼬집고 비틀어버린 것뿐이지."

"그런 말장난 같은..으으윽!"

비틀

선우는 엄지와 검지 발가락에 힘을 준 채 살짝 비틀었다.

"....하으으으윽!"

그러자 신녀의 내뱉어지는 숨결이 더욱더 뜨거워지기 시작하였다.

공알이 비틀어진 순간

고통과 더불어 묘한 열락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신음이 야하네....혹시 느끼고 있는거야?"

선우는 짖궂은 미소를 지은 채 되물었다.

".........그..그런게 아니...아흐으으윽!!"

부정할 겨를조차 없었다.

공알을 비트는 힘이 더욱더 격해진 까닭이었다.

"하으윽...으으윽...으윽.."

오른쪽으로 한번 왼쪽으로 한번

"흐으윽...하으윽...으윽.."

위쪽으로 한번 아래쪽으로 한번

두개의 발가락은 가장 예민한 공알을 쉴새없이 희롱하고 또 희롱하였다.

마치 어린아이가 새로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것처럼

"하아...하아...하아아아아."

그리고 공알이 희롱당하면 희롱당할 수록

신녀의 숨결은 한층 더 뜨거워지고 거칠어지기 시작하였다.

주르륵 주르륵

더불어 살짝 벌어진 붉은 보짓살에선 투명한 체액이 쉼없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수치심과 고통과 함께 찾아온 쾌감에 서서히 몸이 반응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뜨거워...하아...그리고...야릇해.'

신녀는 주체할 수 없는 뜨거움을 느꼈다.

차오르는 흥분이 그녀에게 열기를 더해준 까닭이었다.

'......뇌가....녹아내릴 것 같아.'

냉철한 이성의 장벽이 서서히 녹아내리기 시작하였다.

무려 이십여 년동안 잊고 살았던 쾌감에 몸이 과할 정도로 반응을 한 것이다.

'...안되는데....어른으로서...위엄을...신녀로서..위엄을 보여야하는데..'

꿀럭 꿀럭 꿀럭

마음 속으로는 안된다 안된다하지만 그녀의 보지는 너무나 솔직하였다.

욕망에 충실하게 애액을 끊임없이 쏟아내기 시작한 것이다.

마치 폭포수가 흘러내리는 것처럼

'...예상보다 흥분이 빠르군.'

그 광경에 선우는 의외라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고작 클리토리스를 꼬집어 뒤틀었을 뿐이건만 그녀의 흥분은 상상이상으로 빨랐다.

아무래도 꽤나 오랫동안 금욕적인 삶을 살았던듯 하였다.

'...운이 좋군.'

나쁘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좋다고 할 수 있었다.

금욕이 길었다면 그 반동으로 찾아올 정욕을 도저히 견뎌낼 수 없을테니

꽈아아아악

이내 선우는 클리토리스를 더욱더 강하게 옥죄었다

짓뭉게버릴듯한 기세로

"하아아아아아앙!!!!"

퓨수우우우우욱

그 순간 비명과 같은 신음성과 함께 투명한 분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공알을 조여오는 고통 가득한 쾌감을 참지 못하고 절정에 다다르고만 것이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꿀럭

터진 보짓물이 폭포수처럼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그 아래 커다란 웅덩이를 만들정도로 말이다.

"실망이군, 성스러운 신녀님께서 이렇게 암퇘지같이 보짓물을 질질 흘리다니 말이야."

선우는 히죽거리며 그녀를 조롱하기 시작하였다.

"하아......이건..전부 네놈때문에...하아.."

신녀는 억울한듯한 표정을 지은 채 언성을 높였다.

"신녀라며? 그럼 보통 여자랑은 다른 모습을 보여야하지 않겠어? 이래서야 다른 여자라 다를바가 없잖아?"

으드드득

선우의 조롱기 가득한 말에 신녀는 이를 갈았다

분하긴하지만 틀린 말은 없었다.

신과 직접 소통하는 신녀로서 숭배받은 자신이었다.

그런 자신이 쾌락에 굴복해 못난 꼴을 보이다니

백번 조롱당해도 할 말이 없었다.

"........이제....이제 다시는 그럴 일 없을 것이다."

이내 신녀는 표독스러운 눈빛을 반짝이며 입을 떼었다.

선우의 조롱이 그녀에게 이성과 표독스러움을 되찾아주었다.

이제 더는 쾌락에 굴복할 일따위는 없을 것이다.

"글쎄, 내 생각은 다른데?"

선우는 히죽거리며 입을 떼었다.

"운좋게 본 신녀의 본능을 자극했다하여 오만치 말거라! 이는 엄연히 본 신녀가 방심한 결과이다! 제대로 마음을 먹은 이상 방금전과 같은 사태는 결코 일어나지 않는다!"

신녀는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그를 노려보며 언성을 높였다.

이건 그저 오랫동안 쌓인 정욕과 방심이 불러일으킨 참사에 불과하였다.

제대로 마음을 다잡은 지금이라면 결코 통하지 않을 것이다.

"그럼 내기할래?"

"내기?"

"만약 네가 이번에 버틴다면 조용히 이곳을 떠나도록 하지. 물론 혼자서 말이야."

"좋다! 그 제안 받아들이겠다!"

신녀는 망설임없이 수락하였다.

이성을 되찾은 지금이라면 결코 평정심이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다.

"졌을 때 어떤 불이익이 있는지는 안듣는거야?"

"들을 가치조차 없다! 어차피 본 신녀가 이길테니!"

"대단한 자신감이네."

선우는 재밌다는듯 미소를 지었다.

"그 자신감, 끝까지 유지하길 빌지."

푸우욱

"!?"

신녀의 눈이 화등잔만하게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의 엄지 발가락이 그녀의 질척한 보짓살을 거침없이 파고든 까닭이었다.

"하으읏...흐으읏...으윽....으읏..하아아앙.."

쩔걱 쩔걱 찌걱 찌걱 쩔걱

보지에 파고든 발가락이 쉴새없이 꼼지락거렸다.

질척이는 애액에 적셔진 채

좌우로 질벽을 긁고

안쪽으로 파고들며 집요하게 움직이고 또 움직였다.

"흐으윽...으으윽...하아악.."

파르르르

그 자극적인 꼼지락거림에 신녀는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절정이후 안그래도 예민해진 보짓살에 자극을 가하니 이전보다 더한 쾌락이 물밀듯 차오른 까닭이었다

버티기 힘들었다.

또다시 비명을 내지르고 멋대로 절정에 다다를 것 같았다.

'안돼...참아야해...참아야..해!'

하지만 이내 정신줄을 붙잡았다.

자신은 해신으로부터 권능을 부여받은 진정한 신인이었다.

인간의 쾌락따위에 굴복할 수는 없는 것이다.

꽈아악

눈을 부릅뜨고 이를 악물았다.

어떻게든 이 차오르는 쾌감에 저항하기 위해

'꽤 버티는군.'

그 모습에 선우는 감탄하였다.

본디 절정으로 예민해진 보지는 자극에 취약했다.

아주 미약한 자극만으로도 쾌감을 극대화시킬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이 여자, 어떻게든 버텨내고 있었다.

절대 느끼지 않겠다는듯이

결코 쾌락에 굴복하지 않겠다는듯이

어찌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빈 말은 아니라 이건가?'

나름 줏대있는 여자였다.

내뱉은 말을 어떻게든 지키려는 걸 보면 말이다.

푸우우욱

"으으읏!"

부르르르

이내 신녀의 몸이 활처럼 휘어지기 시작하였다.

차오르는 쾌감에 적응해가며 간신히 참아내고 있던 찰나

젖어있는 보짓속을 또다른 자극이 가해진 까닭이었다.

'...두개.'

그렇다.

두개의 발가락에 동시에 보짓속을 파고든 것이다.

꼼지락 꼼지락 꼼지락 꼼지락.

이내 보짓속에 파고든 두개의 발가락이 춤을 추기 시작하였다.

앞뒤로 몸을 흔들고

좌우로 허리를 흔들며

가장 깊고 어두운 동굴

아주 깊은 곳으로 파고들고 또 파고들었다.

"꺼흐으으으으윽....으으윽.."

그리고 그 춤사위는 신녀의 인내심을 한계에 다다르게 하였다.

춤사위가 격렬해질수록 쾌락이 점점 배가되었기 때문이었다.

"하아...하아아아앙!!!!"

곧이어 달뜬 신음성과 함께 분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어마어마한 양의 애액이 발가락을 타고 끊임없이 흘러내렸다.

마치 태초의 세상을 쓸어버렸다던 대홍수가 일어난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보짓물을 흘렸을까

"하아아...하아아아...아아아아."

신녀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호흡을 고르기 시작하였다.

쉴틈없이 연속되는 쾌락에 숨조차 제대로 못쉰 까닭이었다.

"기분 되게 좋았나봐? 보지에 홍수가 났네."

그때 귓가로 조롱기 가득한 목소리가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고개를 올리니 자신을 절정에 다다르게 한 원흉이 장난기 가득한 얼굴로 자신을 내려다보고 있었다.

"크으윽.."

부들 부들 부들 부들

신녀는 전신을 부들부들 떨기 시작하였다.

자지도 아니고 손가락도 아닌 고작 발가락에 두번에 절정을 맞이하는 수모를 겪게되었다.

방탕한 창녀처럼 애액을 쏟아내며 교성을 내질렀다.

너무나 수치스럽고 모욕적이었다.

어찌 자신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난다는 말인가

"생각보다 의지가 빈약하네, 다시는 그런 일 없을거라면서 발가락 몇번 꼼지락거렸다고 암퇘지처럼 멋대로 가버리는 걸 보면 말이야. "

".........널...널 저주할 것이다....장선우."

신녀는 원한 가득한 눈빛으로 선우를 노려보며 입을 뗴었다.

신녀로서 자부심과 자존심을 와르르 무너뜨린 원흉이었다.

어찌 원한을 품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미 정원초과야."

선우는 익살스럽게 웃었다.

지금껏 셀수조차 없이 많은 저주를 받았다.

구태여 하나 늘어난다해서 티가 나진 않으리라

"그보다 난 내기 보상부터 수령하도록 하지."

"뭘..할 생각이지?"

신녀는 의심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되물었다.

"이런 거."

선우는 바지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우람하기 그지없는 거대한 흉기가 만천하에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자지.

그것도 성날대로 성나 흉기에 가까워진 거대 자지가 모습을 드러낸 것이다.

"......자....지.."

신녀는 그 광경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이십여년만에 영접한 자지.

그건 자지라고 하기엔 너무나 컸다.

엄청나게 크고, 두껍고, 무겁고, 그리고 조잡하였다.

그것은 그야말로 철괴 그 자체였다.

그렇게 한창 넋이 나가 있던 그때

덥석

선우의 양손이 그녀의 육덕진 허벅지를 움켜쥐었다.

그리고 좌우로 쩌억 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그녀의 젖을대로 젖은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마치 당장에라도 박아달라는 것처럼

"날...날 범할 셈이구나."

그 순간 신녀는 깨달을 수 있었다.

저 남자가 내기 보상이 무엇인지

저 남자

자신을 범할 생각이었던 것이다.

내기를 핑계삼아서 말이다.

"더러운 놈! 감히..감히 나를 범하려들다니! 신벌을 받을 놈!"

그녀는 온갖 욕지거리를 내뱉기 시작하였다.

무도하기 짝이 없는 선우의 형태에 분노가 차오른 까닭이었다.

비비적 비비적 비비적

그때 발기된 선우의 귀두가 그녀의 젖은 보지구녕을 위아래로 서서히 비비며 상하운동을 하기 시작하였다.

귀두에 충분한 애액이 묻혀질 때까지

"하으윽...으으그..더러운..놈..흐으응....결국..네놈도..하등한..흐윽..수컷로구나..하앙..결국 본 신녀를 범하기 위해...훈육이다..내기다..핑계를 댔던 것뿐이니!...하아아앙..."

신녀의 교성 어린  욕지거리가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앙...하지만..흐으윽..이것만..알아두거라!...하아아..본 신녀의..몸은..흐으윽..가져도..마음만큼은...가지지 못할..것이다아아아앙.."

쩌걱 찌걱 찌걱 쩔걱

선우는 그런 신녀의 말을 무시한 채 그저 자지를 비비대는 열중할 뿐이었다.

자지 전체가 애액으로 완전히 적셔질 때까지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꾸우우욱

자지를 애액범벅으로 만든 선우는

이내 자지를 맞댄 뒤 정조준을 하였다.

단번에 꿰뚫어버릴 수 있도록

"잠..잠깐?!...어디를 겨냥하는 것이냐!...그곳은..그곳은 아니다!"

그러자 신녀는 당혹스러운 어투로 말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그의 자지가 예상과는 명백히 다른 곳에 맞닿아있던 까닭이었다.

"이곳이 맞아."

선우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떼었다.

그리고 일말의 망설임없이 허리를 튕겼다.

"그곳은 항문이란 말이다아아아아악!!!!!!!!"

쑤우우욱..쑤우우욱

그러자 정조준된 자지가 강제로 구멍을 확장시키며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저 끝까지 닿고 말겠다는듯 맹렬한 기세로

"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악!!..아아아악!!!"

곧이어 욕탕에는 신녀의 처절한 비명성을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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