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159화 (1,160/1,419)

추르르르릅

남아있는 정액들은 모조리 빨아먹은 주소양은 천천히 입을 떼어내었다.

"으윽.."

부르르르

그러자 선우의 몸이 한차례 부르르 떨리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분쇄시킬듯 조이고 있던 주소양의 입보지가 떨어져나가자 긴장이 완전히 풀려버린 것이다.

".....만족스러우셨나요? 선우님."

주소양은 그런 선우를 사랑스럽다는듯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긴장을 풀린 몽롱한 표정조차 사랑스럽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최고였어, 이런 쾌락이라니.."

선우는 멍한 표정을 지은 채 고개를 주억거리며 답을 하였다.

커다란 젖가슴으로 절정에 다다르고

입보지를 통해 연이어 절정에 다다르게 되었다.

쾌락이 중첩되었거늘

어찌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겠는가

"최고라니..기뻐요...선우님."

주소양은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암컷의 본분이 무엇인가

섬기고 있는 수컷에게 기쁘게 해주는 게 아니던가

자신은 암컷으로서의 본분을

충실히 이행하였고 최고라는 극찬을 받게 되었다.

충만한 기쁨을 느낄 수밖 없는 것이다.

"하지만 아직 섣부른 칭찬이라고 생각해요."

"...섣부르다니?"

선우는 의아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소첩의 뒷구멍을 맛보시지 않으셨잖아? 그런데 어찌 최고를 논할 수 있겠어요?"

주소양의 정욕 어린 눈빛이 반짝이기 시작하였다.

"...뒷구멍."

"네에....언제고 선우님과 교접을 하기 위해 청결을 유지하고 갈고닦았던 뒷구멍이랍니다...분명기분 좋을 거예요....젖가슴으로 자지를 비비는 것보다...입보지로 자지를 빨아들이는 것보다.....아니 어쩌면...보지에 박는 것보다..훨씬...더..."

주소양은 은근한 목소리로 속삭이듯 말을 이었다.

"젖가슴보다....입보지보다....보지...보다..훨씬?"

꿀꺽

선우는 마른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머릿속에 펼쳐진 상상이

전신을 뜨겁게 달구며 입술이 바짝바짝 메마르게 만든 것이다.

"어떤가요?...한 번 시험해보지 않으시겠어요? 소첩의 뒷구멍이 얼마나 기분 좋은지 말이예요."

주소양은 농염한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응."

선우는 차마 거절치 못하였다.

젖통으로 비비는 것보다

입보지를 빨아주는 것보다

보지구녕에 박는 것보다

더 큰 쾌락을 느낄 수 있는 기회였다.

이런 기회를 어찌 걷어찰 수 있겠는가.

"후후후후후....선우님이라면 거절치 않을 줄 알았어요.."

주소양은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곧바로 몸을 일으켜세웠다.

사악 사악 사악

그리고 꽁꽁 동여매고 있는 옷가지들을 천천히 풀어헤치기 시작하였다.

앞섶을 더욱더 개방시켜 상체전반을 그대로 드러내었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허리띠를 풀었으며

치맛자락과 함께 속옷까지

단숨에 내리기 시작하였다.

곧이어 주소양의 야릇한 알몸이 만천하에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머리통보다 커다란 젖통

소중한 아이가 자라나고 있을 볼록한 배.

탄탄하기 그지없는 허벅지.

보지둔덕 위에 위치하고 있는 수북한 보지털들

보짓물을 뚝 뚝 흘리고 있는 살짝 벌려진 보지구녕까지

'아름다워.'

임산부의 몸매였지만

선우에게 있어

그녀는 충분히 아름다웠다.

넋을 잃고 바라볼 정도로 말이다.

쑤우우우우욱

더불어 두번의 사정으로 축 늘어져있던 아랫도리에 혈류가 집약되기 시작하였다.

알몸을 마주하니

참을 수 없는 흥분이 전신을 휘감은 것이다.

".....너무 그렇게 빤히 보지마세요.. 주인님....부끄러워요."

그런 선우의 시선이 부담스러웠던 것일까

주소양은 몸을 움츠리며 입을 떼었다.

"우리 사이에 부끄러울 게 어딨어?"

".....부끄러워요...임신하고 몸매가..완전히 망가져버려서..."

임신으로 인해 망가질대로 망가진 나신이었다.

그런 나신을 숨김없이 드러내는데

어찌 부끄럽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내 눈에는 여전히 아름답게 보여. 소양."

선우는 진지하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그녀를 마주보며 말을 이었다.

".......농이 짓궂어요..아름답다니.."

"진심이야...널 보면 여전히 흥분되고...당장에라도 박고 싶을 충동마저 느껴져."

선우는 정욕 어린 눈빛을 반짝이며 입을 떼었다.

"...그렇게 자꾸...듣기 좋은 말만 해주면...진짜인줄 알게 돼요...선우님."

듣기 좋으라고 하는 말일 것이다.

세상 천지에 임산부에게 정욕을 느끼는 이가 대체 어디있다는 말인가

암컷이 아이를 밸 경우

수컷은 흥미를 잃어버리기 마련이다.

이미 씨앗을 퍼진 상태니

구태여 정욕을 느낄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본능조차 임산부를 거부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찌 자신에게 정욕을 느낄 수 있다는 말인가

"듣기 좋은 말이 아니야. 소양. 여기봐봐."

선우는 눈짓으로 아래를 가리켰다.

어느새 빳빳하게 솟아있는

우람한 흉기가 그 위용을 드러내고 있었다.

"....이...이렇게 빨리 재발기가..되다니..."

주소양은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되물었다.

설마하니 두번의 사정을 거친 자지가 이렇게 빠르게 재발기될 줄은 전혀 예상치 못한 까닭이었다.

"이건 전부 너 때문이야. 소양, 그런 야한 몸뚱이를 드러내면 내가 참을 수 없잖아."

도저히 참을 수 없었다.

농염하기 그지없는 표정

커다란 젖통

보지둔덕 위에 수북하게 자라난 보지털

애액을 머금고 있는 붉은 보짓살까지.

무엇하나 발기하지 않을 요소가 없는 것이다.

"아아아아...아직 제 몸뚱이가..야해보인다니...하아아."

주소양은 감격 어린 표정을 지었다.

임신하여 추해진 몸뚱아리를 보고

여전히 야하고 매력적이다고 말해주다니

어찌 감격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러니까 어서 발기에 대한 책임을 져줘. 이건 전부 네 탓이니까."

선우는 능글맞은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네! 그렇게 할게요! 확실하게 책임지도록 할게요!"

주소양은 힘차게 고개를 주억거렸다.

휘익

그리고 일말의 망설임없이 몸을 그대로 돌려버렸다.

그다음 손을 뻗어 벽을 짚은 뒤 엉덩이를 뒤로 쭉 빼내었다.

그러자 찹쌀떡처럼 말랑하고 새하얀 엉덩이가 한층 더 부각되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엉덩이가 강조되며 굳게 닫혀있는 뒷보지와 애액을 머금고 있는 앞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

".........화폭이 따로 없구나."

주름져있는 조그만 검은 태양

그 밑에 쏟아지고 있는 애액의 폭포까지

화폭에 비유한다면

주소양의 뒷태는 한 점의 명화라 칭해도 전혀 어색치 않으리라

"어서...이 화폭 속에...선우님의 방점을 찍어주세요오.."

흔들 흔들 흔들

주소양은 화폭과도 같은 숨막히는 뒷태를 연신 흔들며 유혹하기 시작하였다.

어서 달려들라고

이 커다란 엉덩이를 손잡이 삼아

그 흉악스럽기 그지없는 붓으로

방점을 찍어달라고 말이다.

"하아.....그래,...그 검은 태양에는 방점이 필요하겠어."

선우는 잔뜩 흥분한 채 자지를 움켜쥐었다.

꾸우우욱

비비적 비비적

그리고 그녀의 검은 태양에 자지를 짓누르며 위아래로 천천히 비비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

그러자 주소양은 옅은 신음성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두터운 귀두가 항문에 닿게되자

참을 수 없는 흥분감과 묘한 기대감이 전신을 그대로 휘감아버린 까닭이었다.

흥분이 되었다.

자지가 항문을 희롱하고 있다는 게

기대가 되었다.

자지가 항문을 꿰뚫으며 전해줄 크나큰 쾌락이

"하아아...하아아...아아아.."

그렇게 주소양으 달뜬 신음성을 흘리며 얌전히 기다렸다.

자지가 안쪽까지 쑤셔들어오기를

비비적 비비적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비벼댔을까

푸우우욱

곧이어 선우는 허리를 강하게 튕겨 자지를 쑤셔넣기 시작하였다.

파르르르르르

"아아아아아아아악!!!!!"

그러자 주소양은 전신을 파르르 떨며 격렬한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항문이 강제로 확장되는 감촉이 끔찍할 정도로 고통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쑤우우우우욱

하지만 선우는 그런 주소양의 비명성에도 불구하고 자지를 뿌리째 쑤셔넣기 시작하였다.

항문삽입을 중간에 멈추는 건 안하니만 못한 행위였다.

결심을 마친 이상

끝까지 자지를 관철시켜야하는 것이다.

그렇게 얼마나 쑤셔넣을까

퍼어억

곧이어 선우의 부랄과 주소양의 보지가 완전히 맞닿게 되었다.

뿌리까지 단숨에 삽입이 된 것이다.

'...좋아...이제..움직인다.'

완전한 삽입이 이루었지만

여운을 즐기기보단 허리를 움직일 때였다.

그녀의 고통을 최소화해주기 위해서 말이다.

덥석

양손을 뻗어 주소양의 큼지막한 엉덩이를 붙잡았다.

그리고 허리를 뒤쪽으로 빼내려는 순간이었다.

꽈아아아아악

"크으으으윽.."

선우의 입에서 고통 어린 신음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항문끝까지 파고든 자지에서 어마어마한 고통이 느껴진 까닭이었다.

'.......아파...존나...아파..'

단순한 뻐근함따위가 아니였다.

눈살이 절로 찌푸려질 정도의 명백한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어찌 이런 아픔이 전해질 수 있다는 말인가

'크으윽.........조임이....지금껏 겪었던 그 어떤 조임보다...강력해...이런 게...가능하다니...대체..괄약근을 어디까지 단련한 거야...으으으윽.'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다.

금강불괴에 다다른 육신마저 고통을 선사할 정도의 조임이라니 말이다.

꽈아아아악

꽈아아아악

"흐으으으윽!"

감탄하고 있던 사이

항문의 조임이 더욱더 강력해지기 시작하였다.

'기분...좋아...하지만.....이러다간 분쇄된다.'

항문조임에 비례하여

쾌감이 차오르긴 하였지만

더불어 위협을 느꼈다.

이러다간 자지가 그대로 분쇄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우우우우우우우우웅

선우는 다급히 음양조화신공을 운용하기 하였다.

주위에 있던 자연기들이 전신으로 스며들더니 음양조화기로 변환되기 시작하였다.

위이이이이이이잉

그리고 변환된 음양조화기가 그대로 자지를 휘어감았다.

분쇄할듯 조여드는 항문조임을 버텨낼 수 있도록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그러자 선우의 입에서는 격렬한 신음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자지가 강화되니

이제는 고통 대신 쾌감만이 남게 되었다.

천하제일조임으로 인한 극상의 쾌감이 말이다.

'더..기분 좋아지고 싶어..더..더!'

선우는 눈을 희번뜩 떴다.

그리고 허리를 강제로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꽈아아아아악

그러자 안쪽에 있는 괄약근이 강하게 조여들기 시작하였다.

분쇄를 시켜버리겠다는듯이

"크으으윽...으으윽.."

하지만 선우는 굴하지 않았다.

극상의 쾌감이 물밀듯 차올랐지만

이대로 싸고 싶다는 욕구가 물밀듯 차올랐지만

하지만 그런 욕구를 애써 무시한 채 허리를 흔들고 또 흔들며 자지를 쑤셔박기 시작한 것이다.

푸우욱 푸우욱 푸우욱 푸욱

"하으윽...흐으윽..하아앙..선..우님..하아앙...아아앙..."

그리고 자지가 쑤셔질 수록 주소양의 신음성은 더욱더 격렬해지기 시작하였다.

전립선까지 자극되는 삽입의 쾌감과 연신 보지와 맞부딪히며 자극을 가하는 부랄과의 접촉으로 인해 참을 수 없는 거대한 쾌락을 휘감겨진 까닭이었다.

주인님을 위한 항문 봉사였지만

불경스럽게도 그녀 자신도 즐기는 입장이 되어버린 것이다.

'죄송해요..하아아아...하아앙...죄송해요...전...구제불능..암퇘지예요..'

주소양은 속으로 깊은 반성을 하며 항문삽입이 전해주는 쾌락의 늪속으로 서서히 빠져들어갔다.

다시는 헤어나오지 못할 정도로 깊게 말이다.

푸우욱 푸우욱 푸우욱 푸욱 푸욱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쑤셔대었을까

푸우우우우욱

선우의 자지가 다시금 뿌리째 쑤셔박혀버렸다.

"하아아아아아앙!!!!!!!"

부르르르르

그러자 주소양은 쾌감으로 가득한 비명성을 내지르며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너무 좋았다.

너무 좋아서

더는 참을 수 없을 것 같았다.

"흐아아아아아아앙!!!!"

퓨수우우우우우우욱

투명하기 그지없는 액체가 사방에 분산하기 시작하였다.

절정에 다다른 주소양이

투명한 보짓물을 쉴새없이 쏟아내기 시작한 것이다.

"흐으윽!"

파르르르

그 야릇한 모습에 자극이 가해진 것일까

선우 또한 짧은 신음과 함께 몸을 잘게 떨기 시작하였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곧이어 농후한 백탁액이 자지가 박혀있는 항문구멍에서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참지 못하고 정을 토해내고 만 것이다.

"하아아아아앙!!!!! 가득 채워져어어어어어!!!!!"

항문 가득 정액이 차오르는 감촉에 주소양은 한차례 쾌락으로 가득 찬 비명성을 내질렀다.

퓨수우우우우욱

그리고 용천수를 더욱더 격렬하게 내뿜기 시작하였다.

마치 몸 속에 있는 액체란 액체는 전부 뽑아내겠다는듯이

"하아아...아아아아.."

"하아아아아아앙!"

두 사람은 그렇게 서로에게 야한 체액을 끊임없이 흩뿌리며 극상의 쾌락에 빠져들었다.

절정의 여운이 완전히 가실 때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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