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128화 (1,129/1,419)

쭈우우우우웁

요랑은 자지가 뽑혀나갈듯한 기세로 강하게 빨기 시작하였다.

머리를 앞뒤로 쉴새없이 흔들면서 말이다.

"흐으윽..."

그 강력한 흡입력에 그대로 노출된 선우는 신음성을 내지를 수밖에 없었다.

자지를 뭉개버릴듯 압박하는 입보지의 조임을 도저히 견뎌낼 수 없던 까닭이었다.

'...대단해.....이런 흡입력이라니..'

이내 선우는 인상을 찡그린 채 감탄을 하였다.

지금껏 겪었던 그 어떤 여인들보다

강력한 조임을 가진 입보지였다.

방심하다간 자지가 그대로 뭉개지고 뽑혀나갈 것 같은 긴장감을 줄 정도로

강맹하기 그지없는 조임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어찌 감탄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렇게 입보지의 조임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을 때였다.

쭈와아아아아압!

조임의 한층 더 거세지기 시작하였다.

지금까지의 조임은 애들 장난이였다는듯이

"으으으윽!!!!"

그러자 선우의 입에선 신음이 아닌 비명성이 내지르며 경악을 하였다.

설마하니 조임이 이렇게까지 강대해질 줄은 전혀 예상치 못한 까닭이었다.

'.....대체..얼마나 강한 거야.'

이제는 놀라움을 넘어 두려움마저 들기 시작하였다.

저 한계없이 조여드는 강맹한 입보지의 조임에 말이다.

쭈와아아아압

쭈와아아아압

그런 선우의 두려움을 아는 지 모르는 지

입 안 가득 자지를 머금은 요랑이 머리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격렬한 움직임으로 말이다.

"크으으윽...흐으으윽!!!"

쾌감 어린 신음이 점점 고조되기 시작하였다.

안그래도 사정 후 예민할대로 예민한 자지였다.

그런 자지를

감당 못할 정도의 압력으로

조여버리니 도저히 버텨낼 재간이 없는 것이다.

"아아아악!"

부르르르르

곧이어 선우는 비명성을 내지르며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극상의 쾌감과 함께 사정감이 물밀듯 치솟기 시작한 것이다.

퓨수우우우욱

이내 선우는 참지 못하고 사정없이 정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요랑의 작고 좁은 입보지 안을 가득 메울 기세로 말이다.

"우우웁!"

그러자 요랑은 양볼을 빵빵하게 부풀린 채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에

순식간에 입 안이 가득 메워진 까닭이었다.

더 냅두다간 필시 그대로 뿜어내고 마리라

'그럴 순 없어...선우의 정액인걸.'

물론 그리 냅둘 생각은 없었다.

사랑하기 그지없는 선우의 정액을

어찌 한 방울이라도 허투루 흘릴 수 있겠는가

어불성설이었다.

꿀꺽 꿀꺽 꿀꺽

곧이어 요랑은 입 안을 가득 차오른 정액을 그대로 삼키기 시작하였다.

단 한 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불태운 채로 말이다.

꿀꺽 꿀꺽 꿀꺽 꿀꺽

그렇게 얼마나 정액을 집어삼켰을까

빵빵하게 부풀어올랐던 볼이

서서히 홀쭉해지기 시작하였다.

입 안 가득 채워져있던 정액을 전부 삼켜버린 것이다

쭈우우웁 쭈우웁 쭈우우우웁

그리고는 자지를 맹렬히 빨아내기 시작하였다.

자지 안에 남아있을 여분 정액까지 모조리 빨아내기 위해서

"하아아아...하아아아..아아아!"

부르르르르

그러자 선우의 전신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하였다.

두 번의 사정으로 감도가 미칠듯이 예민해진 상태에서

다시금 자지가 빨리니 극도의 쾌감이 전신을 휘감아버린 까닭이었다.

좋았다.

너무 좋아서

행복한 비명을 지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쭈우우우웁 쭈우우우웁

요랑은 그런 선우의 비명을 즐기며 더욱더 강하게 자지를 빨기 시작하였다.

그가 더욱더 행복해지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빨았을까

츄으으읍

요랑은 자지를 한가득 머금고 있는 입을 서서히 떼어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투명한 타액이 쭈욱 이어지며 자지와 요랑의 조막만한 입술이 완전히 떨어지게 되었다.

"...선우야..자지가 깨끗해졌어."

입을 떼어낸 요랑은 선우의 자지를 응시하며 입을 떼었다.

그 말을 들은 선우는 몽롱한 표정을 지은 채 시선을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그녀말대로 무척이나 깨끗해진 자지가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정액과 애액으로 점칠되었던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이었다.

"....정말이네?"

"나 잘했어?"

요랑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선우를 응시하며 물었다.

"아주 잘했어."

"얼마나?"

"아주 많이..정말 많이."

"그럼..칭찬해줘어어."

부비적 부비적

요랑은 해맑게 웃으며 선우의 튼실한 허벅지에 엉겨붙은 채 머리를 비비기 시작하였다.

마치 길 잃은 고양이가 제 어미를 찾은 것처럼 말이다.

쓰담 쓰담 쓰담 쓰담

"고마워..요랑..덕분에 깨끗한 자지를 가질 수 있게 되었어."

선우는 그런 요랑은 사랑스럽다는듯한 시선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애정 어린 손길로 그녀의 머리를 부드러이 쓰다듬었다.

몇 번이고 몇 번이고

"헤헤헤헤헤."

그러자 요랑은 만족 가득한 웃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따스한 손길에

절로 행복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쓰다듬었을까

"그렇게 고마워?"

"고맙고 말구...자지를 깨끗하게 해줬을 뿐 아니라..잠시동안 극락까지 보내줬잖아? 어떻게 고맙지 않을 수 있겠어?"

선우는 부드러이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자지 청결뿐 아니라

극상의 쾌락까지 선사해준 요랑이었다.

그런 그녀가 어찌 고맙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럼 말이야...나 상을 줬으면 해."

"상? 뭐가 필요한 게 있어?"

선우는 의문 어린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응! 선우만 들어줄 수 있는게 있어!"

요랑은 별처럼 반짝거리는 눈빛으로 선우를 응시하며 입을 떼었다.

"뭔진 모르겠지만...네가 원한다면 난 뭐든 해줄 수 있어. 요랑."

선우는 애정 어린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하며 입을 떼었다.

"정말!?"

"정말이고 말고, 뭐든 부담없이 말해. 전부 들어줄테니까."

선우는 가슴을 가벼이 두드리며 호언장담을 하였다.

사랑하는 요랑을 위해서라면

천만금조차 아깝지 않았고

애정 가득한 봉사도 거뜬하였다.

뭐든 들어줄 수 있는 것이다.

"나, 네 아이를 갖고 싶어!"

선우의 호언장담에 요랑은 무척이나 활기차게 답을 하였다.

".......응?"

그리고 그 대답을 들은 선우는 순간 벙진 표정을 그녀에게 되물었다.

"선우의 아이! 갖고 싶어! 낳고 싶어! 키우고 싶어!"

요랑은 선우가 이해할 수 있도록 더욱더 상세히 설명하기 시작하였다.

오랫동안 품어왔던 염원을

"....어...그러니까..내 아이를?"

"응!"

요랑은 반짝이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고개를 주억거렸다.

"............."

그리고 그 확고한 대답을 들은 선우는 순간 말을 잃고 말았다.

전혀 예상치 못한 요랑의 대답에 당혹스러움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경제적 자유를 위한 돈도 아니고

욕망을 위한 교미도 아니고

자신의 아이라니

별안간 대체 저게 무슨 소리란 말인가

".......안되는 거야?"

선우가 말이 없자 요랑은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그가 아이를 원치 않는다고 생각하니 우울감이 느껴진 것이다.

"아니...안되는 건 아닌데.."

그 시무룩한 모습에 선우는 재빨리 손사래를 치며 부정을 하였다.

안되는 건 아니였다.

사랑하는 여인이 자신의 아이를 갖고 싶다는 데 안될 이유가 어디있겠는가

"그럼 되는거야!?"

요랑은 금세 신색을 회복한 채 다그치듯 되물었다.

그녀의 눈빛에는 뜨거운 열망이 가득 차 있었다.

"아니 되고 안되고 보다는...가능성 문제가 아닐까?"

"가능성?"

"임신이 가능해?"

선우는 의문 어린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임신 여부에 대한 궁금증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임신이 왜 안된다고 생각하는데?"

요랑은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되물었다.

"그거야....종족이 다르니까?"

자신이 순수한 인간임에 반해

요랑은 엄연히 인면지주라는 거미 요물이었다.

그런 그녀가 자신의 아이를 갖는 게 가능한 지 의문이 들었다.

비슷한 외양을 가지고 있다고 해도

종족이 다르다면

염색체의 숫자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었다.

아무리 질내사정을 해도 임신이 되지 않는 것이다.

때문에 의문이 들 수밖에 없었다.

자신의 정액을 수정시키는 게 가능한 일인지 말이다.

"가능해!"

"종족이 다른데?"

"종족은 다르지만 내 육신은 완벽한 인간이야! 다른 인간 여자들처럼 임신도, 출산도 할 수 있어!"

요랑은 자신 어린 표정을 지은 채 언성을 높였다.

"......하지만 임신이 된다해도...아이가 네가 품고 있는 독기를 견딜 수 있을까?"

선우는 걱정 어린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육신이 완벽한 인간의 그것이라면

임신 자체는 가능할 것이다.

하지만 아기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었다.

요랑이 품고 있는 지독하기 그지없는 독기를 인간의 피가 섞인 아이가 버텨낼 수 있을 것 같진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건 걱정 안해도 돼! 방법이 있어!"

요랑은 대수롭지 않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방법이 있다고?"

선우는 의아한듯 되물었다.

그녀의 독기는

경지에 이른 당가의 무인조차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지독하기 그지없었다.

그런데 어찌 연약하디 연약한 아기가

그것들을 견뎌낼 수 있다는 말인가

"자궁을 요기로 감싸면 돼."

"자궁을 요기로?"

"응! 그렇게 하면 독기가 아기한테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야."

독기가 아이에게 악영향을 끼친다면

요기로 독기를 차단하면 그만이다.

".하지만 만약 그렇게 한다면 출산할 때까지 자궁을 쭉 요기로 감싸고 있어야하잖아? 그게 가능 하겠어?"

선우는 여전히 걱정을 거두지 못하였다.

정자가 난자에 수정된 이후

출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열 달이었다.

요랑의 주장에 따른다면

걸을 때도

뛸 때도

밥을 먹을 때도

일을 할 때도

용변을 볼 때도

피치 못하게 힘을 써야할 때도

자궁을 요기로 상시 감싸고 있어야하는 것이다.

무려 열 달이라는 시간동안 말이다.

어찌 걱정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괜찮아, 이미 열 달정도 시험해봤으니까."

요랑은 태연자약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시험?"

선우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되물었다.

전혀 예상치 못한 말에 당혹스러움을 느낀 것이다.

"응! 나 열달 전부터 요기로 자궁을 감싸고 있었어."

"왜 그런 짓을?"

선우는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열달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아?"

"열달 전이면......"

선우는 고심 어린 표정을 지은 채 기억을 더듬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좀처럼 떠올려지지가 않았다.

워낙 많은 사건이 일어난터라

무엇을 지칭하는지 알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당가에 북궁연이 왔어, 널 닮은 연우를 데리고 말이야."

선우가 영 감을 잡지 못하자 요랑은 차분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아."

그 말을 들은 선우는 깨달았다는듯 탄성을 내뱉었다.

수많은 기억들 중 당가에 찾아온 북궁연과 연우에 관한 기억이 떠올려진 까닭이었다.

"그때 갖고 싶어졌어. 북궁연과 너를 닮은 연우처럼, 나와 널 닮은 귀여운 아기를."

요랑은 부드러이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어. 임신은 가능했지만 내 안의 독기가 너와 내 아기를 죽일 수도 있을 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거든."

요랑은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그래서 내 나름의 강구책을 마련했고 한 가지 가설을 세울 수 있었어. 요기로 독기의 원천을 완전히 차단하는 방법을."

"그렇다면 시험을 해본 건 그 가설 위해?"

"맞아, 증명이 필요했어. 내가 열달이라는 시간동안 요기를 제어할 수 있을 지 말이야.

요랑은 고개를 가벼이 주억거리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성공적이였어. 수왕이라는 놈을 만났을 때 요기가 흐트러질 뻔하긴 했지만 결국 열달이라는 시간동안 요기로 자궁을 감싸고 있을 수 있었거든."

"..........수왕과 싸울 때도 유지하고 있었다고? 목숨이 왔다갔다하는 순간까지!?"

저 말이 사실이라면

그녀는 어마어마한 페널티를 안고 수왕과 맞대결한 것과 다름이 없었다.

요기를 제어하는 난이도가 한층 더 복잡하고 버거워졌을 테니 말이다.

"이 바보야, 그러다 죽으면 어쩌려고 그런 짓을 한거야! 도박이나 다름없는 짓을 한 거잖아!"

선우는 눈살을 찌푸리며 그녀에 꾸중을 하였다.

당시 수왕의 전력은 완전한 미지수였다.

그가 얼마나 강한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그런 페널티를 안기까지하다니

이는 도박이나 다름없는 행위였다.

"그만큼 절박했으니까........그리고 후회는 안해, 그 도박 덕택에 네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을 수 있었으니까."

요랑은 차분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생명을 담보로 한 도박이였지만

요랑은 후회치 않았다.

덕분에 선우의 아이를 가질 수 있다는 확신을 얻게 되었으니

".....힘들게 얻은 확신이야...그러니까 네 아이를 임신을 시켜줬으면 좋겠어...너라면 당장에라도 가능할테니까.."

요랑은 한없이 진지한 눈빛으로 선우를 응시하며 입을 떼었다.

선우는 음양조화신공을 통해 정액을 마음껏 제어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었다.

자궁에 흩뿌린 정액을 수정시키는 일따윈 그에게 무척이나 손쉬운 것이다.

".....해줄 수 있어?"

요랑은 떨리는 눈빛으로 선우를 응시하며 되물었다.

그 눈빛에는 두려움이 새겨져있었다.

혹여나 거절할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두려움이 말이다.

선우는 그런 그녀를 가만히 응시하였다.

"바보야.....혼자 이렇게까지 노력했는데...어떻게 거절할 수 있겠어."

스으으윽

그리고는 서서히 손을 뻗어 그녀의 말랑한 뺨을 부드러이 감싸주었다.

".......선우야."

그 말을 들은 요랑은 눈시울을 살짝 붉히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진심과 노력을 알아준 선우에 대한 고마움이 절로 차오른 까닭이었다.

"침상으로 가자."

선우는 애정 어린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하며 입을 떼었다.

그리고 그녀를 천천히 이끌기 시작하였다.

한쪽 구석에 마련되어있는 침상을 향해

"....응."

요랑은 고개를 주억거리며

자신을 이끄는 선우를 얌전히 따라가기 시작하였다.

얼굴을 잔뜩 붉힌 채로 말이다.

이내 두 사람은 침상에 닿게 되었고

몸을 포개진 채로 누가 먼저랄 것 없이 서로를 탐하기 시작하였다.

임신에 대한 확신이 들 때까지 말이다.

그렇게 열락으로 가득한 두 사람의 밤은 점점 깊어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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