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113화 (1,114/1,419)

EP.1113 1114. 여한이 없는 하룻밤.

푸우우욱

가장 먼저 잠식된 건

두터운 귀두 끝이었다.

그리고 뒤이어

길다란 자지 기둥

자지 뿌리가

순차적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옥령의 좁고 작은 보지를

강제로 확장시키면서

"흐으윽!"

선우는 신음성을 내질렀다.

밀려드는 질벽의 조임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을 느낀 까닭이었다.

꾸우우욱

곧이어 파고들어가던

자지가 자궁벽까지 단숨에 닿게 되었다.

'...이런...조임이라니...하아..최고야.'

자지가 자궁벽에 닿자

선우의 표정이 몽롱하게 변하기 시작하였다.

최고였다.

자지 전체를 미친듯이 조여오는

쫀득한 보지의 감촉은

'...처녀보지 못지 않아...아니..그 이상이야.'

상당한 연배를 자랑하는 옥령이었지만

그녀의 보지는

처녀보지 못지 않은

아니 그 이상의 조임을 자랑하였다.

단순한 삽입만으로도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로 말이다.

"하아아앙~."

곧이어 옥령의 입에서 환희에 젖은 신음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자지로 온전히 채워진 자궁의 감촉이

더할 나위 없는 충만함을 선사해준 까닭이었다.

좋았다.

자지가 가득 채워지는 충만함이

그와 연결이 더욱더 단단해졌다는 고양감이

'.......너무 좋아아.'

너무 좋아

넋이 나갈 것 같았다.

절정으로 인해

안그대로 예민한 보지에

다시금 자지가 박혀드니

정신이 혼미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아니지...안되지...안돼......'

하지만 곧이어 옥령은 정신을 다잡았다.

이번은 자신이 즐기기 위한 삽입이 아니었다.

오로지 사랑하는 낭군

선우만을 위한 삽입인 것이다.

그런 상황에서 어찌 먼저 정신줄을 놓는단 말인가

주객전도에

어불성설이었다.

'지금 이순간만큼은 선우만을 위한...암퇘지고..암캐가 되어야해...그의 행복만을 위하는...암컷이 되어야해!'

옥령은 결연에 찬 눈빛을 반짝였다.

꽈아아아악

의도적으로 힘을 주어

보지를 더욱더 강하게 조이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결코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꾸우우욱

쑤우우우욱

그리고 아랫도리를 들어올려

보지 깊숙히 박혀있는

자지를 서서히 빼내기 시작하였다.

"끄으으으윽..!"

그러자 선우의 신음이 더욱더 격해지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놓치지 않겠다 사방팔방에서 조여오는

보지의 조임과

강제로 빼내려는 움직임이

일체가 되어 더할 나위없는 거대한 쾌락을 선사한 까닭이었다.

'.그가..기뻐하고 있어..하아아...내 보지를..즐기고 있어..'

꿀럭 꿀럭 꿀럭

그 신음성에 옥령은 보짓물은 쉴새없이 흘리기 시작하였다.

그가 만족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가 행복하고 있다는 사실에

그녀 또한 흥분과 쾌감을 느낀 까닭이었다.

'더..더 기분 좋게 해줄게요...선우.'

흔들 흔들 흔들 흔들

곧이어 옥령은 더욱더 빨리 위아래로

엉덩이를 흔들고 또 흔들었다.

삽입이 쉴새없이 반복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으으윽...흐으윽...."

그러자 선우의 신음이 점점 격해지기 시작하였다.

쉽새없이 삽입되는

자지의 감촉에

극상의 쾌감을 느낀 까닭이었다.

'그가..기뻐하고 있어..더..더 빨리 움직여야해!'

삽입이 빨라질 수록 그의 기쁨 또한 커져가고 있었다.

더욱더 빨리 삽입이된다면

분명 더 큰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

우우우우우웅

옥령은 내력을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라자 이내 내력이 활성되며

전신에 충만함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신체 능력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린 것이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푸우욱 푸우욱 푸욱 푸욱 푸욱

그러자 옥령의 몸놀림이

더욱더 신속해지기 시작하였다.

그전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는 속도로

보지를 쑤셔박기 시작한 것이다.

"크으으윽...흐으윽...하으읏.."

선우는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초월적인 속도로

자지를 삽입시키는 옥령의 신속한 움직임이

쾌락을 몇 배로 증폭시킨 덕택이었다.

'부족해..더 더 더!'

하지만 옥령은 그런 선우의 반응에도 불구하고

만족치 않았다.

오히려 더욱더 빠른 속도를 갈망하기 시작한 것이다.

그거 이형환위를 통한 초월적인 삽입을 내보였던 것처럼

우우우우우우우웅

곧이어 옥령의 전신에 어마어마한 기파가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극성에 다다른 웅혼한 내력이

육신 밖으로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한 것이다.

'선우처럼...하는 거야.'

옥령은 눈을 빛내기 시작하였다.

흔들

그리고 눈으로 쫓지 못할 속도로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흔들 흔들

점점 더 빠르게

흔들 흔들 흔들

점점 더 격렬하게

그렇게 얼마나 보지를 쑤셨을까

이내 이변이 일어났다.

하나...둘...셋.....넷

셀 수도 없이 많은 잔상이 일며

보지를 쑤시던 옥령의 몸이

여럿으로 나눠지기 시작한 것이다.

전설적인 경신술

이형환위가

격렬한 박음질을 통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 것이다.

"크으으윽!"

그러자 선우의 숨결이 더욱더 짙어지기 시작하였다.

최속에 가까운 박음질에

자지가 끊어질듯한 쾌감이 느껴진 까닭이었다.

"아아...아아..아아아!"

그 정신 나갈 것 같은 쾌락에

선우의 신음을 그 소리를 더하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선우...좋으신가요?...하아...소첩의 보지가..하아...만족스러운신가요!?

옥령은 보지를 쑤셔대며 그에게 물었다.

충분한 만족을 느끼고 있는지

자신의 보지가 기분이 좋은 지 말이다.

"흐으윽...최고야..정말..정말..최고야.."

선우는 신음과 함께 그녀에게 답을 하였다.

지금 느끼고 있는 감정을 그대로 말이다.

"하아아아...행복해요오오...정말..행복해요오오.."

그러자 옥령의 표정이 한껏 풀어지기 시작하였다.

본디 확인 받고 싶어하는 건

여인의 본능인 법.

그 본능이 충족되니

행복을 느낄 수밖에 없었고

표정이 한껏 풀어질 수밖에 없는 것이다.

흔들 흔들 흔들 흔들

옥령은 한껏 풀어질대로 풀어졌음에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욱더 거세게 허리를 흔들고

요분질을 이어가기 시작하였다.

그가 더욱더 행복할 수 있도록

"하아아..옥령...아아..나 쌀 것 같아....."

파르르

곧이어 선우는 격렬한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옥령의 이형환위 요분질을

참아내지 못하고

사정이 임박해진 것이다.

"하아아....전부 싸주세요..전부..전부..가득히..자궁을! 하윽!...채워넣어주세요!...선우의 정액을...아기씨를....제 자궁에 가득 부어넣어주세요! 잉태해주세요!"

꽈아아아악

옥령은 보지를 더욱더 강하게 조이며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망설이지 말고 씨앗을 뿌려달라고

자궁을 가득 채워달라고

자신의 몸 안에 흔적을 남겨달라고

잉태를 시켜달라고

"옥령!!!!"

파르르르

곧이어 단말마와 같은 비명성과 함께

선우의 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하였다.

쾌락의 끝

절정 직전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퓨슈우우우우우욱

이내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이

폭발하듯 분출되기 시작하였다.

마치 화산의 용암이 터져나오는 것처럼

"하아아아아앙~!!!!!!!"

그와동시에 옥령의 입에서 격한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자궁벽을 쉴새없이 두드리는 정액의 유동적인 움직임에

극상의 쾌감을 느낀 것이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그때 자궁이 가득 채워지는듯한 충만함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한 차례 터져나온 정액이

끊임없이 분출되기 시작한 것이다.

자궁 안을 가득 메워버릴듯한 기세로 말이다.

"하아아아...."

옥령의 눈빛이 몽롱하게 풀렸다.

자궁 가득 정액이 차오르는 느낌이

행복한 쾌락을 선사한 까닭이었다.

자신이 선택한 우월한 남자의 씨앗이

자궁을 가득히 메우고 있었다.

잉태를 시키려는듯한 기세로 말이다.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옥령...사랑해."

선우는 그런 옥령을 한없이 다정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속삭이듯 읊조렸다.

애정이 듬뿍 담긴 목소리로

"....저도...저도..사랑해요..선우."

옥령은 감격 어린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매번 듣는 말이지만

들을 때마다 감동적이였고

들을 때마다 감사했으며

들을 때마다 행복하였다.

저 사랑한다는 말이

자체만으로도 말이다.

꼬오오옥

곧이어 선우가 양손을 뻗어

옥령을 살포시 안아주었다.

무척이나 소중하다는듯이 말이다.

'......더는 여한이 없어..'

옥령은 그런 선우의 품에 안기며

생각하였다.

더 이상 여한따윈 없다고

지금 이라면 언제 죽어도 행복하게 죽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이다.

그렇게 두 남녀는 따스한 포옹을 이어가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말이다.

*************

재경각

개인 집무실.

한 명의 남자가 쉴새없이

붓을 놀리며 숫자들을 기입하기 시작하였다.

"젠장 젠장 젠장 젠장."

불만 가득한 욕지거리와 함께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붓을 놀렸을까

똑 똑 똑

누군가 집무실 문을 두드리기 시작하였다.

"내 지금 공사가 다망하니...급한 일이 아니면 다음에 오게."

남자는 상대하는 것조차 귀찮다는 듯

곧바로 축객령을 내렸다.

그리고 다시금 일에 몰두하기 시작하였다.

시뻘개진 눈으로 말이다.

"저예요..."

그러자 바깥에서 가냘픈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순간 남자는 곧바로 붓을 내려놓았다.

"..들어오시게...생각해보면..그리 바쁜 건 아닌듯 하니..."

그리고는 변명하듯 말을 내뱉은 뒤 축객령을 철회하고 방문을 허락하였다.

쾌속하기 그지없는 태세전환이었다.

끼이이익

그러자 경첩이 맞물리는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리고 이제 막 약관이 되었을 법한 가냘픈 여인이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이거라도 드시고 하세요....부각주.."

가날픈 여인, 당혜는 받침 그릇 위에 다과를 들어올리며 말을 이었다.

"......아아아..고맙구나..이리 챙겨주다니."

당감은 감격 어린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각원으로서 당연한 일인걸요?"

"참으로 마음씨가 비단결이구나."

당감은 부드러이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어머, 그걸 이제 아신건가요?"

당혜는 마주 웃으며 농을 건네었다.

이내 두 사람 사이에는 훈훈한 분위기가 흐르기 시작하였다.

".......다과....먹고 가겠나?"

"...흐음..업무를 봐야되는데.."

"이것 좀 먹는다고 업무가 길어지진 않는다네."

"그럼...그럴까요?"

당혜는 요염한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흐흐흐흐, 문 닫고 오게나."

"네에~"

끼이이익

곧이어 집무실 문이 서서히 닫혔다.

그리고 방 안에는 당감과 당혜

두 사람만이 오롯이 남게 되었다.

"감 오라버니~"

그리고 문이 닫히자마자

당혜는 간드러진 목소리로 당감을 부르며

그대로 안겨들기 시작하였다.

사랑하는 연인의 품 속을 향해서 말이다.

"혜매~"

당감은 넓은 가슴을 활짝 편 채

안겨드는 연인은 소중히 감싸안았다.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말이다.

"왜 아직도 퇴근 안했어? 야근도 아닐텐데."

"헤헤헤..오라버니랑 같이 있으려구요."

"에구...퇴근해서 좀 쉬지."

"헤헤헤..괜찮아요..오라버니랑 있는 게 쉬는 거죠."

"혜매가 이리도 오라비를 좋아해주니..그저..행복할 따름이구나."

당감은 애정 어린 손길로

당혜의 뺨을 부드러이 쓰다듬어주었다.

"..오라버니가 행복하면..저도 행복해요."

꾸우욱

당혜는 당감의 넓은 가슴에

머리를 기댄 채 말을 이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이가 썩어버릴 것 같은

달달하기 그지없는 광경이었다.

"그래도 이만 퇴근하도록 해.....업무를 보면 오늘 밤새야할 것 같거든."

"제가 도와드릴게요."

"안돼, 내 업무를 어찌 혜매에게 맡기겠어!?"

"사내 비밀 연애를 지켜내려다 추가된 업무잖아요...제 책임도 있어요."

당혜는 부드러이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하아아...우리 혜매는 어찌 이리도 착할고...내가 여자 보는 눈은 탁월한 것 같아.."

당감은 그녀의 머리를 부드러이 쓰다듬으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당혜는 그런 당감의 손길을 그저 얌전히 받아들였다.

행복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머리을 쓰다듬었을까

이내 두 사람의 눈빛이

순간 정면으로 맞춰졌다.

츄으으읍

그리고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 입술을 탐하기 시작하였다.

뜨겁기 그지없는 서로의 눈빛을 마주한 순간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던 까닭이었다.

츄르르릅 츄르릅

그렇게 두 사람은 진한 입맞춤을 이어가기 시작하였다.

질척이듯한 소리와 함께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입을 맞췄을까

스르르륵

이내 당감의 손이 서서히 아래로 내려가기 시작하였다.

봉긋한 가슴을 지나

그 아래 비밀스러운 공간이 있는 곳을 향해

천천히 말이다.

그 손길에 놀란 당혜는 눈을 부릅뜬 채

입을 떼었다.

"아..안돼요!"

덥석

그리고 다급히 언성을 높인 뒤 재빨리 그의 손길을 붙잡아버렸다.

"왜 안돼?"

"여긴..일터예요..오라버니."

"그러니까...더 흥분되는 거 아니겠어?"

"...그치만..누가올지도 모르고.."

"걱정마..지금까지 남아있는 사람은 나랑 너밖에 없으니까....아무도 안올거야."

"그래도.."

"혜매..날 믿어줘."

당감은 한없이 진지한 눈빛으로 당혜를 마주보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당혜는 얼굴을 잔뜩 붉힌 채 고개를 주억거렸다.

사랑하는 남자의 진지한 눈빛을 마주하니

도저히 거절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씨익

당감은 미소를 지은 채 서서히 손을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가장 은밀하고 뜨거운 장소를

향해서 말이다.

"얼씨구, 신방을 차리지 그래?"

그때 두 남녀의 귓가에 청천 벼락과도 같은 음성이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아아악!"

"꺄아악!"

깜짝 놀란 두 남녀는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재빨리 몸을 떼어냈다.

그리고 다급히 주위를 두리번거리기 시작하였다.

청천 벽력과 같은 음성의 진원지를 찾기 위해

그리고 이내 두 사람은 볼 수 있었다.

구석퉁이에서 자신들을 한심하다는듯 쳐다보고 있는아리따운 여인의 모습을.

"왜? 더 하지?"

아리따운 여인, 요랑은 히죽거리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마주한 두 남녀의 낯빛이 핏기 하나 없이 창백해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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