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094화 (1,095/1,419)

EP.1094 1095. 천박한 연주회.

쩌어어어억

모용란의 육덕진 허벅지가 좌우로 쩌어억

벌려지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감춰져있던 붉은 보짓살이

적나라하게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함박 웃음을 지었다.

'그래..잘하고 있어..모용란...그렇게 네 위치를 파악하는 거야...아무리 도도한 척...고귀한 척 해봤자...결국은 한낱 노예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말이야.'

선우는 광기 어린 눈빛을 반짝이기 시작하였다.

의도대로 조교되어지는

모용란의 모습이 흡족스러움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자아..어서 쑤셔..쑤시라고.'

선우는 시뻘게진 눈빛으로

모용란을 응시하며 종용하기 시작하였다.

어서 보지를 쑤셔

딸의 얼굴에 보짓물을 쏟아버리라고

그 뜨거운 애액으로 기절한 딸을 완전히 깨워버리라고 말이다.

"............"

하지만 아무리 기다려도 모용란은 어떠한 움직임도 보지 않았다. 그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이화영만을 응시할 뿐인 것이다.

"시작해."

선우는 그런 그녀를 광기로 번들거리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

하지만 여전히 그녀는 움직일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딸의 머리 위쪽에 올라탄 것까지는 좋았지만

그 이상을 실행할 결단력이 명백히 부족해보였다

'그렇다면 결단력을 불어넣어주지.'

선우는 입가에 음험한 미소를 지었다.

"셋을 세겠다."

그리고 곧바로 말을 내뱉었다.

휘익

그 말을 들은 모용란은 고개를 휙 돌려 선우를 바라보았다. 무척이나 황망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그 안에 보지를 쑤시지 않는다면 날 기만하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이지."

선우는 짐짓 차갑기 그지없는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참고로 난 기만자를 노예로 두지 않아. 그러니 잘 처신하도록"

명백한 협박이었다.

당장 보지를 쑤셔 애액을 쏟지 않는다면

노예로조차 받아들여주지 않겠다고 말이다.

"하나."

협박을 마친 선우는 곧바로 숫자를 세었다.

"잠..잠깐만요!...마음의 준비라도.."

모용란은 다급히 선우를 불렀다.

시간이 필요하였다.

수치를 감내할 준비를 끝마칠 시간이

"둘"

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그녀의 다급한 외침에도

전혀 아랑곳하지 않는 것이다.

'이러다간....모든 게 엉망이 되어버려.'

모용란은 울상을 지었다.

이대로 가다간

모든 게 허사가 될 게 뻔하였다.

자신이 알몸으로 머리를 처박았던 것도

딸을 구속하고

강제로 처녀성을 바친 게 만들었던 것도

모두 말이다.

'안돼...그럴 순 없어!'

모용란은 눈을 빛냈다.

이제와 모든 걸 허사로 만들 수는 없었다.

어떤 치욕이든 감수해야하는 것이다.

"셋."

선우가 셋을 샌 순간이었다.

푸우우욱

이내 모용란은 가장 길다란 중지를 뻗어

쩌억 벌려진 붉은 보짓살에

쑤셔박아버렸다.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말이다.

"흐으으읏...."

더불어 모용란은 옅은 신음성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의욕이 앞서

중지를 너무 깊숙히 꽂아버린 까닭이었다.

예상 보다 더한 자극에

저도 모르게 쾌감 어린 신음을 내뱉은 것이다.

"다행히 기만은 아닌듯하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히죽거리기 시작하였다.

결국 굴복하여

보지에 손가락을 박아버린 모용란의 모습이

꽤나 만족스러운 까닭이었다.

"그럼 어디 한 번 연주해보라고, 그 질척거리는 악기를 말야."

선우는 악동같은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알겠습니다....주인님."

모용란은 수치심에 얼굴을 잔뜩 붉힌 채 답을 하였다

쩔걱 쩔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쩔걱

그리고는 붉은 보짓살 안쪽으로 손가락을 쑤신 채 격렬한 연주를 시작하였다.

"하으읏...흐으읏.....으으으으윽...하으으읏.."

질척거리는 물소리와 야릇한 신음성으로

점칠된 천박한 연주를

쩌걱 찔걱 쩌걱 쩔걱 쩌걱 찌걱

"하으으윽...으으으윽...흐으윽..'

'안되는데...소리를 내선...안되는데..'

어떻게든 소리를 최소화시키고 싶었지만 무리였다.

흥건히 분비된 보짓물은

천박한 마찰음을 더욱더 크게 만들었다.

아랫도리로부터 차오른 흥분감은

참지 못할 정도의 신음을 차오르게 만들었다.

그저 소리가 새어나올 수밖에 없는 상황인 것이다.

'안돼...딸이....깨버려...이러다간...내 천박한 몰골을 적나라하게..보게 될거야..'

모용란은 보지를 쑤셔던 손가락에 서서히 힘을 빼기 시작하였다.

이대로 가다간 딸이 깨어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든 까닭이었다.

"손이 느려지네."

그러자 그 모습을 귀신 같이 포착한

선우의 목소리가 귓가에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흐으윽..."

그 말에 모용란은 울며겨자먹기로 다시금 보지를 쑤시는 속도를 높일 수밖에 없었다.

그가 눈치를 주고 있다는 걸 인지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흐으윽...하으으윽...흐으윽...으으윽.."

쩔걱 찌걱 찔걱 쩌걱 쩔걱 찌걱 찌걱

그렇게 모용란은 다시금 천박하기 그지없는 연주를 시작하기 시작하였다.

보지와 손가락이라는 악기와

신음과 물소리라는 음색을 바탕으로 말이다

'....좋군.'

선우는 그 천박하기 그지없는 연주를 무척이나 흡족스럽게 바라보았다.

굴욕적이기 그지없는

강요에

서서히 타협해가는 모습이

무척이나 만족스러웠기 때문이었다.

'그래...그렇게..주제 파악을 하고...네가 어떤 위치인지 인지를 하는 거다..모용란.'

선우는 광기 어린 눈빛을 반짝이기 시작하였다.

광기를 제압하기 위해선

더 큰 광기가 필요한 법.

선우는 광기를 끌어올려

일말의 죄책감따윈 저 멀리 날려버렸다.

저 오만하고 미친 여자를 조교하기 위해선

기꺼이 미친놈이 되리라

그렇게 한창 모용란의 천박한 연주회를 감상하고 있던 참이었다.

뚝 뚝 뚝 뚝 뚝 뚝

이내 모용란의 보짓물이 마치 빗물처럼 쉴새없이 떨어지고 또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사랑하는 딸, 이화영의 고운 얼굴 위로 말이다.

선우는 다시금 함박웃음을 지었다.

모든 게 계획대로 차근차근 이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으으윽...깨어나지 마렴...부디..깨지마렴..우리딸..이 어미가..절정에 다다를 때까지...부디.'

쩌걱 쩔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모용란은 더욱더 격렬하게 보지를 쑤시기 시작하였다

딸이 깨어나기 전

절정에 도달하기 위해

저 음험한 주인에게 충분한 충의를 보이기 위해

뚝 뚝 뚝 뚝 뚝 뚝 뚝

손가락을 타고 흘러나온 애액들이

장대비처럼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그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양의 보짓물이었다.

"하으으읏...하으윽..하앙....아아앙...앙...아윽.."

쩔걱 찌걱 찌걱 찌걱 쩔걱 찌걱

그렇게 얼마나 보지구녕을 쑤셨을까

"하아아...으윽..하으윽...으으읏...허어어억!!!"

곧이어 모용란의 입에서 숨이 넘어가는듯한 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부르르르르르

더불어 전신을 딱딱히 굳힌 채 그대로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고대하고 고대한 절정의 순간이 다가온 것이다.

"하아아아아아아앙!!!!!!"

퓨수우우우우우우욱

곧이어 격렬한 비명성과 함께 어마어마한 양의 애액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마치 분수가 터져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 애액의 분수는

아래쪽에 위치한 이화영의 얼굴을 흠뻑 적시기 시작하였다.

마치 물벼락을 쏟아낸 것처럼 말이다.

'안되는데에에.....안되는데..'

애액이 쏟아지는 것을 인지한

모용란은 울상이 되었다.

이대로 가다간 딸이 그대로 일어날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가 할 수 있는 것 따윈 없었다.

분비되는 애액을 멈출 수도

그렇다고 멋대로 보지의 위치를 움직일 수는 없는 것이다.

'안되는데.....정말 안되는데..'

그렇게 모용란은 울상이 된 채 애액을 쏟고 또 쏟았다.

모든 애액이 쏟아질 때까지 말이다.

************

툭 툭 툭 툭 툭

무언가 축축하기 그지없는 감촉이

얼굴을 강타하기 시작하였다.

'액체?'

특유의 감촉으로 미루어보아

액체라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다.

'물인가?'

눈을 감은 채 살며시 혀를 내밀었다.

그러자 물과는 사뭇 다른 맛이 전해지기 시작하였다.

'뭐지..대체...이 액체.'

얼굴을 강타하는 액체의 정체에 대한

의문이 더해지기 시작하였다.

스르르르륵

이내 호기심을 참지 못하고

서서히 눈을 뜨기 시작하였다.

"아.."

그리고 볼 수 있었다.

어머니의 쩌억 벌려진 붉은 보짓살과

그 속에서 쉴새없이 쏟아져내리고 있는 투명하기 그지없는 액체들의 향연을 말이다.

'아...'

그 비현실적인 상황에

이화영은 그저 멍하니 입을 벌릴 뿐이었다.

대체 무슨 상황이 펼쳐진 것이란 말인가

"눈 감으렴...영아..제발..눈 감으렴!."

그때 귓가에 간절하기 그지없는 어머니의 목소리가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아.."

그 간절한 애원에

이화영은 정신을 차릴 수 있었다.

더불어 현실을 직시할 수 있었다.

누구보다 상냥하고

고귀한 어머니가

자신의 안면에 보짓물을 흩뿌리고 있는 현실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곧이어 이화영은 처절한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눈앞에 펼쳐진 끔찍한 광경에

절망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머니가

누구보다 우아한 어머니가

누구보다 품격있는 어머니가

붉은 보짓살을 활짝 벌린 채

애액을 쏟아내고 있다니

그것도 딸인 자신의 안면 위로 말이다.

어찌 끔찍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찌 절망적이지 않을 수 있겠는가

'꿈이야...꿈이야..이건..꿈이야...그렇고..말고..눈을 감고..다시 뜨면..분명....모든 게 허상처럼 사라질 거야..그렇고...말고.'

이화영은 현실을 있는 힘껏 부정하였다.

꾸우우욱

그리고 재빨리 눈을 질끈 감았다.

스르르륵

그다음 서서히 뜨기 시작하였다.

모든 게 허상처럼 사라지길 바라면서 말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그 바램은

이뤄질 수 없었다.

여전히 애액이 쏟아지는

어미의 벌려진 보지가 시야를 가득 메운 까닭이었다.

"아니야...아니야..아니야아아아아!!!!!!!!!!"

이화영은 절망으로 가득한 비명성을 내질렀다.

"보지마렴...보지마렴...제발...제발...제바아아아알!!!!!!!!!"

그리고 모용란 또한 비명을 내지르며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제발 보지말라고

추한 이 모습을 보지 말아달라고 말이다.

곧이어 이화영과 모용란의 처절한 비명성이

방 안 가득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

.

.

.

.

.

그렇게 얼마나 비명을 내질렀을까

어느정도 소강이 된 건지

두 모녀는 내지르던 비명성을 멈췄다.

그리고는 허탈한 표정을 지은 채 그저 허공을 응시할 뿐이었다.

마치 넋이 나간 사람처럼 말이다.

'정신 교육이 끝났군.'

그 모습을 본 선우는 가벼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제 본격적인 조교를 위한

기초적인 공사가 끝났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신을 완전히 흐트려놨으니

새로운 사상을 주입시키면 될 일이었다.

암퇘지에 걸맞는 훌륭한 사상을 말이다.

"모용란. "

선우는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모용란을 바라보며 천천히 입을 떼었다.

".......네에...주인님."

"네가 왜 딸 앞에서 보지를 까고 애액을 뿜는 수치스러운 일을 당했는지 알아?"

"......모르겠어요...대체..왜 제가."

"그건 네가 충성스러운 노예이기 때문이야.....너무나 충성스러워 우월한 주인님의 명을 거역치 못한 거지."

"........제가..충성스러운..노예."

"맞아, 본디 열등한 존재는 우월한 존재를 따를 수밖에 없는 숙명을 타고나기 마련이지."

선우는 마치 마귀가 속삭이듯 말을 잇기 시작하였다.

"넌 열등하다. 그러니 내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어."

"전...열등하군요..그래서..지배를 받게 된거군요."

"그래, 그러니 죄책감 갖지 않아도 된다. 넌 그저 노예로서 최선을 다한 것 뿐이니."

"그렇군요..저는 죄책감을 가질 필요 없군요."

모용란은 선우의 사탕발림에 그대로 넘어가기 시작하였다.

정신이 잠시 붕괴된터라

새로운 사상이 자리잡는 게 그리 어렵지 않은 까닭이었다.

"이화영."

모용란을 정신 교육시킨 선우는 이번엔 이화영을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네에."

"너 또한 어미와 마찬가지다."

".....저도 열등한 건가요?"

"그래, 너 또한 열등하다 어미 못지 않을 정도로 말이야. 그러니 어미의 애액을 안면으로 받는 수모 또한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아아..그런거군요..열등하기에..그런 수모는..너무나..당연한 일이군요."

"그래, 그러니 수모조차 느끼지 말도록 하라.....당연한 것처럼 어미의 애액을 받아들이고 훗날에는 너의 애액을 어미에 뿌려주어라."

"하아아...그런 거군요...수모조차 느낄 필요 없던 일이였던거군요...하아아."

이화영은 납득했다는듯 중얼거리기 시작하였다.

반박조차 할 수 없는 선우의 완벽한 논리에 감화된 것이다.

열등한 암컷에게

수모는 사치에 불과하였다.

그저 당연한듯이 받아들이고 넘어가면 될 일인 것이다.

"좋아, 두 사람 모두 이해력이 빠르군."

선우는 만족스러운듯 고개를 주억거렸다.

사상 주입이 완료되었음을 인지한 까닭이었다.

"주인님의 친절한 설명 덕분입니다."

"전부 주인님 덕분이에요..이해가 쏙쏙 되었어요."

모용란과 이화영은 송구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침상 위에는 더이상 고귀하고 앙칼진 모녀가 존재치 않았다.

완전한 정신 교육이 이뤄진

순종적인 두 모녀만이 있을 뿐이었다.

"좋아, 그럼 어디 정말로 이해했는지 볼까?"

선우는 악동같은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서로 껴안은 채 보지를 밀착시켜라. 너희를 동시에 안겠다."

그리고는 음욕 가득한 눈빛을 반짝이기 시작하였다.

""네에에에~""

그 명에 모용란과 이화영은 간드러지는 목소리로 답을 하였다.

그리고 서로를 마주보더니 그대로 껴안기 시작하였다.

차아악

커다란 젖통은

젖은 보지마저 완전히 밀착할 정도로

강하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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