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090 1091. 널 가지겠다. 이화영
쫘아아아아악
"싫어어어어~!!!!!!!!!!!"
옷이 찢겨짐과 동시에
이화영의 비명성이 온사방에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수치심과 모욕의 감정이 가득 담겨있는 비명성이었다.
출렁
곧이어 앞섶 부분이 완전히 찢겨져나가며
또래에 비해 풍만한 그녀의 가슴이
출렁이며 만천하에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싫어어어어...싫어어어!"
가슴이 드러나자 이화영은 격렬하게
몸을 뒤틀기 시작하였다.
이십여 년이 넘는 세월동안
고인 간직하고 있던 청백지신을
외간 남자에게 내보여졌다는 사실에
극도의 거부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철컥 철컥 철컥 철컥
하지만 아무리 몸부림쳐도 소용없는 짓이었다.
팔목과 발목을
단단히 옥죄고 있는 한철로 만든 족쇄가
그녀의 움직임을 완전히 봉쇄시킨 까닭이었다.
아무리 용을 써도 도저히 움직일 수 없었다.
그저 가슴을 내보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우리....영아..가슴이 이리도 컸구나."
모용란의 딸의 알맞게 부풀어올라있는
가슴을 바라보며 감탄하듯 말을 내뱉었다.
항상 어린 아이처럼 여겼건만
가슴의 발육을 보니
이제는 완숙한 처녀로 자라난 것 같았다.
언제 임신을 해도 무리가 없는 숙녀로 말이다.
"제발...제발..가려주세요...제 몸을 저자 앞에서 드러내지 말아주세요..어머니...제발요..제발.."
이화영은 모용란을 바라보며 간절히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부디 몸을 가려달라고
외간 남자 앞에서 청백지신이 드러나도록 내버려두지 말라고 말이다.
"미안하구나."
하지만 그런 애원에도 불구하고
모용란은 어떠한 대처도 하지 않았다.
그저 사과만 건넬 뿐인 것이다.
"사과하지마세요...사과하지 말고......제발..."
이화영은 울먹이는 목소리로 더욱더 간절히 애원하였다.
"이 어미를 용서치 말거라....영아."
모용란은 굳은 표정을 지었다.
그리고 다시금 손을 뻗었다.
쫘아아악
쫘아아아악
찌이이익
그리고 남아있는 옷가지를
찢고 찢고 또 찢어버렸다.
완전히 나신으로 말겠다는 굳은 의지를
내비치면서 말이다.
"꺄아아아아아아악!!!!!"
곧이어 이화영의 비명성이 더욱더 처절해지기 시작하였다.
'..........너무 과격한데.'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준비하라고 명을 내리긴 하였지만
설마하니 저리도 과격하게 옷을 찢어버릴 줄은 예상치 못한 까닭이었다.
처절한 이화영의 비명성을 들으니
뭔가 엄청나게 몹쓸 짓을 한 것 같은 생각이 든 것이다.
'.....아니야...이건 어쩔 수 없는 일이야.'
하지만 이내 선우는 고개를 살며시 내저었다
양심에 찔리긴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어차피 순애 공략은 물 건너갔어.'
당초 차근차근
이화영을 공략하려고 했던
순애 공략 계획은
당진설과 모용란의 협업에 의해
물 건너간지 오래였다.
납치한 뒤
족쇄로 팔목과 발목을 묶은 건 물론
어미의 굴욕적인 모습까지 강제로
관람하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순애 공략 계획을
다시금 재개할 수 있을 리 만무하였다.
'능욕과 조련이 최선이다.....죽이는 것보단 나을테니.'
선우는 스스로 합리화를 하기 시작하였다.
결국 그녀를 입막음하기 위한 방법은 두 가지였다.
죽이거나 조련을 통해 내 편으로 만들거나
선우는 후자를 택하기로 하였다.
죄없는 그녀를
죽이고 싶진 않았기 때문이었다.
'전부 널 위한 일이다. 이화영, 원망하려면 네 어미와 당진설을 원망토록 해라.'
선우는 모든 책임을 여인들에게
전가한 뒤 마음의 평안을 찾았다.
생각해보면 자신은 그리 큰 죄를 지은 것 같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결국 상황을 극단적으로 치닫게 만들어
조교외에는 방법이 없는 상황으로 만든 건
당진설과 모용란, 두 여인이였으니 말이다.
'나중에 호되게 혼내줘야겠어.'
선우는 속으로 굳게 다짐하였다.
자신의 계획을 망친 건 물론
제 뜻대로 자신을 휘두르려고 들었던
장본인들을
톡톡히 혼내주고 말겠다고 말이다.
다시는 같은 실수를 반복치 않도록 말이다.
그렇게 한창 다짐하고 있을 때였다.
"주인님, 모든 준비가 끝났답니다."
간드러지는 모용란의 목소리가 귓가에 울리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그 소리를 따라 고개를 돌렸다.
그리고 볼 수 있었다.
어느새 제 어미처럼 새하얀 나신이 적나라하게 드러난
이화영의 모습을 말이다.
"......아."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순간 선우는 넋을 놓을 수밖에 없었다.
눈처럼 새하얗기 그지없는 살결
또래에 비해 풍만한
미래가 기대가 되는 가능성 넘치는 젖가슴
그 위에 당당히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발기된 분홍빛 유두
과연 젊음의 힘일까
군살조차 찾을 수 없는
잘록하기 그지없는 허리
어미처럼 출산에 최적화되어있는
골반과 커다란 엉덩이
단련의 흔적이 엿보이는 탄탄한 허벅지.
매끈하면서 고운 다리선
소담하게 부풀어오른 보지둔덕
그 위에 얼기설기 자리잡고있는
검은 풀숲들
그리고 보지털 밑에
앙 다물어져있는 좁고 작은 보지까지
누가봐도 평생토록
남자 손 한 번 타본적 없는
느낌이 물씬 풍기는 숫처녀의
청백지신이었다.
어찌 넋을 놓지 않을 수 있겠는가
숙성된 처녀의 나신이
시야를 가득 메웠는데 말이다.
"마음에 드시나요?"
모용란은 그런 선우를 바라보며 물었다.
"......아름답군."
곧이어 선우는 솔직한 심경을 읊조리듯 내뱉었다.
여전히 멍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어여삐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주인님."
모용란은 곧바로 감사인사를 건네었다.
꽤나 송구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보지마아아아! 보지마아아! 그 더러운 눈빛으로 날 보지말란 말이야!"
그리고 이화영은 발악하듯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제발 보지말라고
더는 자신에게 수치를 주지말라고
하지만 소용없는 일이었다.
아무리 발악하듯 비명성을 내질러도
그녀의 청백지신에 고정된 선우의 눈빛은
떼어질 기미조차 보이지 않은 까닭이었다.
"더러운 새끼야! 보지마! 보지말라고! 너 따위를 위해 지금껏 고이 간직한 줄 알아!? 내 님을 위한 청백지신이야! 널 위한 게 아니라고!"
이화영은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선우를 노려보며 악다구니를 쓰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청백지신은
오직 자신의 님을 위해 고이 아껴둔 것이다.
저 극악무도한 남자에게 내보여지려고
지금껏 고이 간직한 게 아니란 말이다.
그렇기에 악다구니를 쓸 수밖에 없었다.
함부로 보지말라고
너 따위를 위한 게 아니라고 말이다.
"지금까지는 너의 낭군을 위한 청백지신이었겠지만...이젠 아니야."
선우는 차분한 어조로 입을 떼었다.
"뭐...뭐라구!?"
순간 이화영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언성을 높였다.
"내가 갖기로 마음 먹었거든."
곧이어 선우는 정욕 어린 눈빛을 반짝이기 시작하였다.
"웃기지마, 개자식아! 네 마음대로 될 것 같아?"
이화영은 살기 가득한 눈빛으로 선우를 노려보며 입을 떼었다.
"될 것 같네, 훌륭한 조력자가 있으니까 말야."
선우는 태연한 표정으로 답을 하였다.
그리고 시선을 돌려 모용란에게 눈짓을 하였다.
끄덕
그 눈짓에 모용란은 가벼이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리고 한없이 진지한 눈빛으로 딸의 눈동자를 마주보기 시작하였다.
"딸."
"딸이라고 부르지도 마세요! 절 저 무도한 자에게 바친 순간부터 당신은 제 어머니가 아니예요!"
이화영은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어미를 마주보며 앙칼지게 언성을 높였다.
세뇌를 당했든
아니면 자의적으로 그랬든
모용란은
자신의 알몸을 내보여 수치와 수모를 느끼게 한 장본인이었다.
어찌 반발감이 차오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래,.....이 어미를 용서치말도록 하거라."
모용란은 슬픈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스르르륵
덥석
그리고는 손을 뻗어 이화영의 뒷목을 그대로 붙잡아버렸다.
"지금 이게 뭐하는 짓...우웁!"
이화영의 말을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였다.
어느새 지척까지 다가온 모용란의 고운 입술이
그녀의 순결한 입술을
그대로 맞추어졌기 때문이었다.
입을 맞춘 것이다.
어미가 딸에게 말이다.
"우웁! 우우웁 우우웁!"
이화영은 모용란의 입술에서
벗어나기 위해 안간힘을 쓰기 시작하였다.
타락한 어미의 입술에 농락당하는 느낌은
상상이상으로 불쾌하였기 때문이었다.
츄으으읍 츄으으읍 츄으으읍
하지만 소용 없는 짓이었다.
뒷목을 잡힌터라
쉽사리 벗어날 수도 없었고
입을 강제로 벌리려고 해도
능숙한 입놀림으로
그런 자신의 행동을 제약해버린 까닭이었다.
"흐으읍...으으읍...우우우웁."
때문에 이화영은 그저 얌전히 입맞춤을 당할 수밖에 없었다.
타락한 어미의 입술에 말이다.
추으읍 추우웁 츄우우웁
그렇게 얼마나 입맞춤이 이어졌을까
스르르르륵
곧이어 격렬히 입을 맞추던
모용란이 이화영의 탐스러운 가슴에 손을 올렸다.
주물 주물 주물
그리고 마치 떡을 주무르듯이 거침없이
주무르며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봉우리 전체를 시작해
꼭대기 솟아있는 분홍빛 꼭지까지
자극이 느껴질 수 있도록 말이다.
"흐으읍...흐으읍...흐으으으읍.."
그러자 입을 맞추고 있던 이화영의 입에서
옅은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가슴을 애무하는 어미의 능숙한 손놀림에
알 수 없는 뜨거움이 차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흐으읍...으으으으읍....으읏.."
움찔 움찔 움찔
더불어 전신을 움찔거리기 시작하였다.
흥분감이 전신을 그대로 휘감은 까닭이었다.
'반응이 좋구나, 우리 딸.'
그 모습에 모용란은 흡족스러움을 느꼈다.
고작 이정도 애무에 반응하는 걸보면
생각보다 예민한 감도를 가진듯 하였기 때문이었다.
이정도 감도라면 주인님의 자지를 받아들일 때도
고통보단 쾌감을 더욱더 크게 느끼리라
'더욱더 기분 좋게 해주마. 우리 딸'
모용란은 눈을 반짝였다.
스르르륵
그리고 곧이어 떡 주무르듯 가슴을 만지작거리던 손을
천천히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군살하나 없는 탄탄한 복부를 지나
조그맣게 파여있는 배꼽을 지나
소담스럽게 부풀어올라있는 보지둔덕을 지나
이내 그녀는 닿을 수 있었다.
지금껏
이십 년이 넘는 세월동안
그 누구도 허락지 않았던
비밀장소.
이화영의 앙다물어져있는 보지에 말이다.
'여기구나..우리 딸 보지가.'
보지에 손이 닿자
특유의 습기가
손 안 가득히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풋내나는 보지다운 옅은 습기였다.
'주인님이 수월히 박으려면...조금 열어둘 필요가 있겠어.'
스윽 스윽 스윽
모용란은 보지에 닿은 손가락을 앞뒤로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앙다문 보지를 어느정도 열어두기 위해서 말이다.
부르르르르
그러자 이화영이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지금껏 그 누구에게도 닿지 않았던 보지가
어미의 손에 닿자
소름끼치는 혐오감과 기이한 흥분감
전신을 휘감은 까닭이었다.
'벌써 이렇게 젖다니.......선천적으로 물이 많은 것 같구나..'
보지를 만지작 거리던 모용란은 감탄하였다.
고작 입맞춤과 가슴을 주물럭거렸을 뿐이었다.
그런데 분비된 애액의 양이
상상이상이었다.
아무래도 자신의 딸은
예민한 감도 뿐 아니라 물많은 보지조차
타고난듯 하였다.
'하지만 아직은 부족해.....'
하지만 아직까지는 부족하였다.
처녀파괴의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선
더욱더 흥건히 적셔질 필요가 있는 것이다.
'어미가 도와주마.....네가 아프지 않도록 말이야.'
찌걱 찌걱 찌걱 쩔걱 쩔걱
이내 모용란의 손가락이 노골적으로
움직이며 이화영의 보지입구를
쉴새없이 비벼대기 시작하였다.
"우우웁...후우우웁....우우우웁.....우우웁...으읏.."
그리고 그 자극에 이화영은
격렬한 신음성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보지로 부터 전해지는
알 수 없는 야릇한 쾌감을 도저히 견뎌낼 수 없던 까닭이었다.
츄으으으읍 츄으으읍 츄으읍
쩔걱 찌걱 찌걱 쩔걱 쩌걱 쩌걱
이내 입을 맞추는 소리와
보지가 비벼지는 소리가
방 안 가득히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이화영의 윗보지와 아랫보지
두 개의 보지를 동시에 공략당한 까닭이었다.
친모인 모용란에 의해서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두 보지를
공략당했을까
추으으읍
곧이어 모용란이 맞추었던 입과 비벼대던 손가락을
동시에 떼어내기 시작하였다.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
주르르륵 주르르륵
그러자 이화영이 거칠게 숨을 몰아쉬며
보짓물을 쉴새없이 흘리기 시작하였다.
극도의 흥분감이
호흡을 가쁘게 만들었고
보짓물을 끊임없이 분비시켜버린 것이다.
모용란은 그런 딸의 모습을 보며 만족스럽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정도는 충분하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모든 준비는 끝났어요. 주인님."
곧이어 모용란은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이제 은총을 내려주실 때랍니다."
그리고 고혹적인 미소를 흘리기 시작하였다.
끄덕
그 말에 선우는 가벼이 고개를 주억거렸다.
휘리릭
그리고 허리를 감싸고 있는 허리띠를
지체없이 풀어헤치기 시작하였다.
쑤우우우욱
그러자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자지라고 하기엔 너무나
크고 두껍고 무겁고 그리고 조잡한
하나의 철괴가 말이다.
"널 가지겠다. 이화영."
선우는 이화영을 바라보며 눈을 빛내기 시작하였다.
음욕으로 가득 차 눈빛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