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072화 (1,073/1,419)

EP.1072 1073. 교육의 결과.

최음제가 듬뿍 묻어나있던

어머니의 손이

도드라진 보지에

맞닿았을 때

들었던

첫 느낌은 차가움이었다.

이질적이면서도

축축한 액체의 차가움이

마찰이 되며 그대로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곧이어 느껴진 것은

쾌락이었다.

그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극상의 쾌락.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너무 거대하여 고통마저 느끼게되는

최악의 쾌락이 말이다.

'아파...아파..아파..아파아아아아아!'

고통에 가까운 쾌락을 느낀

이현경은 고통을 호소하였다.

이제 막 약관이 지난

그녀가 견디기엔 너무 쾌락적인 고통은

도저히 버터낼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아아아아아아악!!!! 아파아아아아!!!!!! 아파아아! 아파아아아!!!"

그녀의 비명성을 더욱더 처절해지기 시작하였다.

'마교의 쾌락분이 그 효과를 발휘하고 있군.'

한 편 그 모습을 관측하고 있던 당진설은 눈을 빛냈다.

고통 어린 비명성을 내지른

사랑스러운 딸을 본 순간

알 수 있었다.

끔찍한 고통과 함께 쾌락을 선사하는

쾌락분이 그 효능을 발휘하였다는 사실을 말이다.

'아무래도 세 가지 중에선 마교의 쾌락분이 가장 성질이 지독한 듯 하군, 가장 먼저 발동되는 걸 보면 말이야.'

아무래도 무림을 뒤흔들었던

전설적인 최음제 중에선

쾌락분이 가장 지독한 성질을 지닌듯 싶었다.

본디 지독한 녀석일수록

그 발현 속도는 비교불허할 정도로

빠르기 마련이었으니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퓨수우우우우우우욱

그때 이현경의 입에서 끔찍한 비명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비명성과 함께 어마어마한 양의 애액이 포물선을 그리며 사출되기 시작하였다.

마치 오줌을 싸는 것처럼 말이다.

'절정에 다다랐구나.'

당진설은 알 수 있었다.

사랑스러운 딸이

고통의 쾌락을 견디다 못해

절정에 다다랐다는 것을

'대단해, 어떠한 애무도 삽입도 없이 절정에 다다르다니.'

그 모습을 본 당진설은 감탄하였다.

이현경이 어떠한 애무도 삽입도 없이

느낌만으로 절정에 다다르게 만들었다니

어찌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쾌락분이라......무림에 널리 퍼진 악명이 과장이 아닌듯 하구나.'

고결하고 견실한 성녀마저

단번에 창녀로 만들었다는 악명을 가진 쾌락분

그 악명이 과장이 아닌듯 하였다.

극한에 다다른 독 내성을 가지고 있는

이현경을 느낌만으로 절정에 다다르게 만드는 것을

보면 말이다.

'다음에는 어떤 녀석이 발현되려나?'

당진설은 기대 어린 눈빛을 반짝이기 시작하였다.

미지에 가까운 최음제에 대한 탐구심이 치솟은 까닭이었다.

물론 그 탐구심에 무참히 희생당하고 있는

딸의 안위에 대한 걱정따윈 일절 없었다.

그렇게 그녀가 탐구심에 눈을 반짝이고 있을 때였다.

"하핫...하하하하하..하아아아앙...하하항..하아앙...하아앙...하앙...흐으으응...흐흐흐흐...흐흐흥...흐으응."

고통 어린 비명성을 내지르던 이현경은

환희에 젖어든 채

행복 가득한 웃음을 쉴새없이 흘리기 시작하였다.

얼굴을 잔뜩 일그러뜨린 채 고통을 호소할 때와는

전혀 상반되는 모습이었다.

'호오...이번에는 환희마녀의 천년환희락 차례인가?'

당진설은 알 수 있었다.

지금 발현되고 있는 최음제가

수천에 다다르는 동정남들의 정혈을 흡수하여

절대경지에 다다랐다고

전해지는 환희마녀의 천년환희락이라는 것을 말이다.

"하하아앙...하아아아아앙..흐으으윽...흐흐흐흐흐흥...하하하아아아앙."

이현경은 웃음소리인지 신음소리인지 모를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더불어 도톰한 보짓구녕에서 쉴새없이 애액에 뿜어져나왔다.

마치 커다란 댐이 터져 홍수가 난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보짓물을 쏟아냈을까

"하아아아아아앙~!!!!!!!!"

퓨수우우우욱

이내 끊임없이 흘러나오던 애액들이

격렬한 비명성과 함께 분출되기 시작하였다.

마치 분수가 터져나오는 것처럼 말이다.

'천년환희락....환희의 쾌락을 극대화시켜....무한한 기쁨을 준다고 하더니....과연 명불허전이구나.'

이번에도 쾌락분과

비슷한 양상이었다.

환희에 젖어든 쾌락만으로

이현경을 또다시 절정에 다다르게 만든 것이다.

천년환희락의 효능이 쾌락분 못지 않다는 반증이리라

"아아아아....하아아....아아아앙...하으으윽....하아아...으으읏...으으으윽...흐으읏..하아앙..하아...."

부르르르르

곧이어 이현경이 몽롱한 표정을 짓더니

그대로 몸을 부르르 떨며 거친 숨결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보짓물을 끊임없이 쏟아내면서 말이다.

'후후, 음월淫月이 발현되었구나.'

그 모습을 본 당진설은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알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가 비전을 섞어 독자적으로 개발한 최악의 최음제.

음월이 발현되고 있다는 것을

몽롱한 얼굴과 거칠어지는 호흡은

음월의 초기 증상 중 하나였으니 말이다.

"하으으윽...하아아...흐으윽..하아아..하아아아앙.."

곧이어 이현경의 신음성이 더욱더 야릇해지기 시작하였다.

음월이 본격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 시작한 것이다.

'몸에 힘이 빠지고 몽롱해질 것이니라....거기에 더해 간질거리는 듯한 쾌감이 느껴질 것이다....음월은 그런 녀석이니까.'

당가비전을 통해 독자적으로 개발한 음월에는

성녀를 창녀로 만들었다고 전해지는 마교의 쾌락분이나

수천의 동정남을 범하였다는 환희마녀의 천년환희락처럼

격렬한 쾌락을 선사해주진 않았다.

격렬함보단 은은함과 간질거리는 쾌감을

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 까닭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그 둘에 비해 부족하다는 말은 아니지.'

음월이 무서운 점은

은은하게 파고든 중독적인 쾌감이었다.

휘몰아치듯 전신을 뒤흔들어놓는

쾌락분과 천년환희락과 달리

음월은 은은하면서도

서서히 깊숙하게 파고든다.

한 번 맛본다면

자력으로는 도저히 헤어나올 수 없도록 말이다.

"하으으읏...흐으윽...하아아아아...흐으으윽..흐으으으."

이내 이현경의 야릇한 교성이 사방에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중독적인 쾌감의 향연을 충분히 즐기도록 하거라.'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당진설은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었다.

광기로 가득한 미소를 말이다.

*************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아아아아악!!!!"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거대한 쾌감이

전신을 휘감은 채 고통에 가까운 쾌락을 선사하기 시작하였다.

좋은데 아팠다.

아픈데 좋았다.

이 모순되면서도

상반된 느낌은

기존의 상식들을 완전히 파괴해버렸다.

어찌 아픈데 기쁠 수 있다는 말인가.

어찌 기쁜데 아플 수 있다는 말인가

이해할 수 없었다.

이 모순적인 미지未知의 쾌락을

자신은 미성숙한 머리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흐으으으으응~!!!!!! 하하하하하하하항~!!!!!! 흐으으으으읏!!!!!"

곧이어 환희의 쾌락이 휘몰아치기 시작하였다.

고통과 기쁨이라는

상반된 쾌락을 선사해주던 그전과는

달리 이번에는 오직 기쁨만

오직 무한한 기쁨만이 느껴졌다.

그저 좋았다.

그 정도가 지나칠 정도로 좋아

생각하는 것조차 그대로 멈춰버렸다.

기쁨이 넘쳐흐르는데

대체 무슨 생각을 더할 필요가 있다는 말인가

그저 받아들이고 느끼고 행복해할 뿐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행복했을까

"흐으읏...흐으으윽.."

한차례 폭풍과도 같은 쾌락이 지나가고

은은하기 그지없는 옅은 쾌감이

온몸 군데군데를 스며들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이곳저곳을 간질이고 또 간질였다.

"흐으으읏...흐으윽...흐으윽...하으으윽.."

그전처럼 쾌락이 폭풍우처럼 휘몰아치진 않았지만

그렇다고 싫은 건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중독이라는 관점에서 보면

그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었다.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그전 달리

이번에는 영원토록

이 쾌락이 지속되었음을 좋겠다는

생각을 할 여유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좋아..하아아..좋아..너무..좋아아아.'

좋았다.

너무 좋아서

이 은은하면서도 자극적인 쾌감이

영원토록 이어졌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하아아아아...하아아아.."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꿀럭

보짓물이 쉴새없이 흘러나오고 또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쾌감을 즐기며 행복해하는 마음에

보지가 반응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너무...하아..좋아..너무..하으읏..좋아..평생..이렇게..살고.싶어..하아아..평생..아아아아.'

이현경은 속으로 바라고 또 바랬다.

이 기분 좋은 쾌락이 영원토록 이어지기를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간절히 빌었을까

"하아아아아아아앙~!!!!!!!!!!"

퓨수우우우우욱

보짓물이 또다시 분수처럼 치솟기 시작하였다.

또다시 절정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이게..대체..몇 번 째일까?'

알 수 없었다.

세는 것조차 포기할 정도로

애액을 내뿜고

수없이 많은 절정에 다다른 까닭이었다.

'...대체..언제까지..이 쾌락이 지속되는 걸까?'

알 수 없었다.

쾌락의 향연 속에 빠져든 이후

날짜를 세는 것조차 완전히 잊어버렸으니

'모르겠어...아무것도 모르겠어.'

알 수 없었다.

그 무엇 하나도 말이다.

그렇게 한창 모든 것에

의문을 품고 있을 때였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녀의 입에서 고통 어린 비명성이 터져나왔다.

쾌락분이 다시금 발현되기 시작한 것이다.

"아아아아아아악!!!!!!!!!!"

이현경은 쾌락으로 젖어든 처절한 비명성을 내질렀다.

*************

"흐으음."

당진설은 시선을 슬며시 올렸다.

그러자 대大 모양의 형틀에 사지가 묶여있는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새하얀 속살

또래답지 않은 풍만한 가슴과 엉덩이

전신을 적시고 있는 뜨거운 땀들

쉴새없이 벌렁거리고 있는 보지

그리고 그 보지에서 끊임없이 흘러나오고 있는 보짓물까지

사랑스러운 딸의 모습은 야릇하기 그지없었다.

어미인 자신마저 흥분을 느낄 정도로 말이다.

스으으윽

당진설은 천천히 손을 뻗어 이현경의 턱을 붙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위쪽으로 들어올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양눈을 까뒤집은 채 침을 줄줄 흘리고 있는

딸의 얼굴이 시야에 들어왔다.

아무래도 극심한 쾌락을 견디지 못하고

그대 까무러친듯 하였다.

"약효가 너무 지독했던 걸까?"

그 모습에 당진설은 걱정 어린 표정을 지었다.

혹여나 딸의 정신이 완전히 붕괴되어버린 건

아닐까라는 걱정이 든 까닭이었다.

스으윽

곧이어 당진설은 품속에서 무언가 꺼내들기 시작하였다.

최음제가 들어있던

새하얀 자기병과는

상반된 색을 가진 묵빛의 자기병이었다.

쪼르르르륵

자기병을 꺼내든 당진설은 그대로 마개를 뽑아낸 뒤

안의 내용물을 사랑스러운 딸의 입에 흘려보내기 시작하였다.

제대로 삼킬 수 있도록

고개를 강제로 들어올린 채로 말이다.

쪼르르륵

그렇게 얼마나 흘려보냈을까

톡 톡 톡

곧이어 자기병에서는 물방울만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내용물들을 모조리 섭취시킨 것이다.

파르르르르

그러자 이현경이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팔다리 할 것 없이

머리와 몸까지 전부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몸을 떨었을까

번쩍

곧이어 이현경의 눈빛이 번쩍 뜨여지기 시작하였다.

정신이 완전히 돌아오게 된 것이다.

"....아...아..어머니..."

정신을 차린 이현경을 당진설을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정신이 드니?"

"...네에...정신이..들어요.."

이현경은 몽롱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기분은 좋았니?"

당진설은 부드러이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네에...너무..너무..좋았어요.....너무 좋아서....손해본 것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손해?"

"네에...이런 행복을...좀더 빨리 알았더라면...좀더 빨리 행복해질 수 있었을텐데...하아아..인생의 절반은 손해본 것 같아요오."

이현경은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인생의 절반은 손해본 것 같았다.

이런 극상의 쾌락이 존재한다는 것을

이제야 눈치채다니 말이다.

"경아, 그거 아니?"

"뭐가요?"

"주인님의 자지는 최음제보다 더욱더 기분이 좋단다.."

".....주인님의..자지가요?"

이현경은 믿기지 않는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되물었다.

마교의 쾌락분, 환희마녀의 천년환희락, 당가비전으로 만든 음월까지

각각 무림을 뒤흔들정도의 위력을 가진

최악의 최음제들이었다.

그런 최음제보다 기분이 좋다니

어찌 쉽사리 믿을 수 있겠는가

"그래, 그 크고 우람한 자지와 하나가 되는 일체감과 충만함은 이딴 최음제따위는 비교조차할 수 없는 쾌락을 선사한단다."

당진설은 부드러이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정말요?"

"이 어미가 언제 거짓말 한 적 있니?"

"아니요...없어요..어머니는 거짓말 따위는 하지 않아요..어머니는 언제나 진실만을 말씀하셨어요."

이현경은 고개를 가로저으며 말을 이었다.

"잘아는구나."

당진설은 흡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눈높이 교육의 효과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주인님의 자지..."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이현경의 보지에서

보짓물이 거침없이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최음제와는 비교불허할 쾌락을 선사해준다는

주인님의 자지를 생각하니

흥분감이 차오르며 몸이 뜨거워지고 어마어마한 애액이 분비되기 시작한 것이다.

"어머, 우리 경아가 흥분한 모양이구나."

"죄송해요..하아아..주인님의 자지를 생각하니..저도 모르게..보짓물이 흘러나와서.."

"죄송할 일이 아니란다. 주인님의 자지에 젖어드는 건 암컷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본능이니까."

당진설은 해맑은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그런가요?"

"보렴, 이 어미도 이리 젖어들지 않았잖니?"

쓰윽

당진설은 짧은 치맛단을 들어올려

잔뜩 적셔진 검은 속옷을 내보이며 말을 이었다.

그녀 또한 선우의 자지를 생각하며 흥분하고 있던 것이다.

"아아아아..역시 당연한거였군요...."

이현경은 깨달았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당진설의 젖은 속옷이

그녀의 주장을 뒷받침해준 까닭이었다.

"자아, 그럼 이제 이 어미와 같이 주인님을 모시러 가볼까?"

당진설은 그런 딸을 귀엽다는듯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래도 되나요?"

"지금이라면 충분한 교육이 된듯하니....주인님도 기뻐하실거야."

쓰담 쓰담

당진설은 딸의 머릿결을 애정어린 손길로 쓰다듬으며 말을 이었다.

"기뻐요..어머니..저 열심히..할게요."

"그래...잘하는 것보단..열심히만 하렴..그럼 주인님께서 무한한 행복을 선사해주실 것이란다."

"아아아..무한한 행복..."

"그럼 일단 옷부터 갈아입도록 하자구나, 본디 포장이 잘된 암컷은 더욱더 큰 행복감을 선사해주는 법이니."

"네에에.....주인님의 마음에 들수 있도록 최고의 포장을 하도록 할게요. 어머니."

"후후후후, 좋은 마음가짐이야, 우리 딸."

당진설은 진한 미소를 흘리기 시작하였다.

주인님을 먼저 생각하는

딸의 마음가짐이 꽤나 흡족하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하아아아......주인님 금방 모시러갈게요.'

당진설은 속으로 격렬한 신음을 내뱉었다.

사랑하는 주인님

선우를 만나러갈 생각을 하니 절로 흥분감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곧이어 당진설 또한 옷을 갈아입기 시작하였다.

가장 노출이 심하고 화려하며

얇디 얇은 비단옷으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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