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1070 1071. 훈육
소담하게 부풀어올라있는 보지둔덕
그 보지둔덕 위에
얼키설키 얽혀있는 묵빛의 터럭들
알맞게 살이 올라 토톰하게 튀어나와있는
분홍빛깔의 보짓살까지
만천하에 드러나게 된
이현경의 아랫도리는
그야말로 전형적인 처녀 보지였다.
평생토록 남자 손 한 번
아니 남자 뿐 아니라 본인 스스로조차
손대지 않은
순결하고 고귀한
처녀의 보지인 것이다.
"후후후훗, 우리 딸은 보지조차 사랑스럽구나. 과연 내 딸다워."
사랑스러운 딸의 보지를 마주한
당진설은 웃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성숙한 가슴과 달리
아직은 어린 티가 확실히 나는
처녀 보지가 너무나 귀엽게 보였기 때문이었다.
"보지마세요...제...것을...멋대로..보지마세요!"
이현경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고함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어미에게 보지를 내보인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후후훗....상등보지를 가지고 있다는 건 자랑할 만한 일이지 부끄러워야할 일이 아니란다."
당진설은 애정 어린 시선으로 딸의 보지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처녀 보지는
그 값을 헤아릴 수 없는
어마어마한 가치를 가지고 있었다.
그 누구에게도 허락지 않은
금기의 구역이라는 비밀스러움이
수컷의 정복욕과 탐욕을
미친듯이 들끓게 만들어버리기 때문이었다.
그런 보지를 가지고 있는데
어찌 자랑스럽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상한 소리 하지마세요!"
이현경을 발끈하며 언성을 높였다.
저건 또 무슨 말같지 않은 헛소리란 말인가
"이상한 소리가 아니란다. 세상의 본질을 관통하는 불변의 진리이지."
당진설은 고개를 살짝 내저으며 말을 이었다.
"세상 모든 남자들은 본능적으로 보존의 욕구를 가지고 있단다. 자신의 씨앗을 퍼트려 우월한 형질을 보존하고 싶어하는 보존의 욕구를 말이야. 그리고 그 보존의 욕구는 처녀성의 가치를 한층 더 고귀하게 만들어준단다."
당진설의 눈빛이 한층 진지해지기 시작하였다.
"열 달간 아이를 품고 직접 낳는 계집은 아이가 자신의 핏줄임을 확신할 수 있지만 씨앗만 제공한 남자의 경우, 계집이 품고 있는 아이가 자신의 핏줄을 이은 자식임을 확신할 수 없단다. 자신이 모르는 새 다른 씨앗을 받아들였을지도 모른다는 가정이 생기기 때문이지."
그녀는 올곧은 눈빛으로 딸을 응시하기 시작하였다.
"그렇기에 남자는 본능적으로 순진무구한 처녀에게 끌릴 수밖에 없단다. 성관계를 가지지 않은 순진무구한 처녀라면, 낳은 자식이 자신의 씨앗을 그대로 이어받았음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지."
남자는 확신을 원한다.
암컷이 임신한 자식이
자신의 핏줄을 이어받았다는 확신을
그렇기에 처녀에게 끌릴 수밖에 없었다.
지금껏 그 누구에게도 허락치 않은
보지라면
지금껏 온전하게 보존되어있는
자궁이라면
자신의 씨앗 또한
그간 지켜왔던 보지와 자궁처럼
온전히 지켜줄 것이라는
신뢰를 가지기 때문이다.
"..............."
"처녀와 창녀, 단 한글자 차이지만 수컷들에게 저 단어들이 갖는 무게는 판이하게 다르기 마련이란다. 창녀라는 단어는 깃털처럼 가벼워 무시하기 십상이지만 처녀라는 단어가 갖는 무게는 천근만근을 넘어 경외마저 느끼기 마련이지."
창녀와 처녀
단 한글자 차이였지만
고귀함의 정도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차이가 났다.
창녀는
고귀하지 않았다.
가장 우월한 수컷의 씨앗을
고이 보존하여 발아시켜야한다는
암컷의 고귀한 본능을 거스른 채
열등한 지 우월한 지
알 수 없는 씨앗들을
여기저기서 받아내며
정체성조차 모호한 씨앗을 발아시켜버린다.
어찌 그런 암컷이
고귀하다고 칭할 수 있겠는가
창녀는 천하고 열등한 존재였다.
그렇기에 가벼울 수밖에 없었고
무시할 수밖에 없었다.
그에 반해
처녀는 고귀하였다
수많은 유혹에도 불구하고
오직 우월한 씨앗만을
엄선하고 엄선하여
받아들이고 발아시키고 말겠다는
암컷의 고귀한 본능을 따르며
그 어떤 수컷에게도
자리를 내어주지 않은
처녀가 어찌 고귀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처녀는 고귀하고 우월하였다.
때문에 무거울 수밖에 없었다.
경외심마저 느낄 만큼 말이다.
"경아, 자부심을 갖거라. 너는 처녀란다. 그것도 이 어미의 핏줄을 이어받은 우월한 처녀이다. 못난 처녀는 애처롭지만 우월한 처녀는 경외를 느끼게 하는 법, 마음껏 자랑스러워하도록 하거라."
당진설은 연신 처녀를 찬양하기 시작하였다.
광기마저 느껴지는 눈빛을 반짝거리면서 말이다
오싹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이현경은 등골이 오싹해지는 느낌이 들었다.
모든 것들을 번식 위주로만 생각하는
어미의 위험한 사상에 두려움이 든 까닭이었다.
짐승이 아닐진대
어찌 저리도 본능 위주의 사상을 맹신하며
설파를 주저하지 않는다는 말인가
'미쳤어...어머니는 미친 게 분명해.'
이현경은 생각하였다.
누구보다 현명하고 고귀한 어머니가
미친 게 분명하다고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짐승과도 같은 생각을 할 리 만무하지 않겠는가
"어머니..어머니는 지금 제정신이 아니에요....."
"아니 , 이 어미는 누구보다 제정신이란다....언제나 처럼 냉정한 이성을 유지하고 있는 상태이지."
당진설은 고개를 좌우로 내어저으며 입을 떼었다.
"아니에요..이런 건..이런 건 어머니가..아니에요......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어머니는....이렇지 않았어요!"
이현경은 발악하듯 고함을 내질렀다.
자신이 아는 어머니는
정욕따윈 하잘 것 없는 것으로
취급하며
거대하기 그지없는 야망을 품었던
철의 여인이었다.
정욕에 지배된 짐승이 아닌 것이다.
"분명 그 주인이라는 개 자식이......아아아악!"
짜아아악
이현경의 말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하였다.
당진설의 손바닥이
마치 섬전처럼 그녀의 뺨을 그대로 후려갈겨버린 까닭이었다.
"딸, 말조심하렴, 이 어미를 욕하는 건 상관없지만 주인님을 욕되게 하는 건 참을 수 없단다."
당진설은 표독스러운 눈빛으로 딸인 이현경을 노려보며 말을 내뱉었다.
그 표독스러운 눈빛에는 분노의 감정이 잔뜩 서려있었다.
"어...어떻게..어머니가..저를.."
그리고 별안간 뺨을 후려맞은 이현경은 믿기지 않는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지금껏 단 한 번도 손찌검을 한 적이 없던
당진설이었다.
옥이야 금이야 키우며
잘못을 깨닫게해주기 보단
잘못 자체를 없던 것을 해주던
그런 헌신적인 어머니였던 것이다.
그런 어머니가 뺨을 후려쳐버렸다.
그렇다 뺨이 퉁퉁 부어오를 정도로 강하게 말이다.
어찌 경악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엇나가는 딸을 훈육하는 건 올바른 어미로서 너무나 당연한 행동이란다."
"옳지 않아요! 어머니는 행동은 옳지 않다구요! 어머니는 그저 정신나간 사상을 제게 강요하는 것에 지나지 않아요! "
"이 어미가 옳은 지 안 옳은지는 직접 겪어본 후에 알 수 있게 될거란다."
당진설은 부드러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손을 뻗어
이현경의 부풀어올라있는
얼기설기 털이 나있는 보지둔덕 위에 그대로 올려놓았다.
그러자 보지털 특유의 까슬까슬한 감촉이
손 안 가득히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흐음...아직은 털이 부족하구나....털이 수북히 나야...야릇한 법이거늘...안타깝구나...."
당진설은 손 안에 느껴지는
보지털의 감촉을 품평하듯 내뱉기 시작하였다.
주인님을 자극할 만큼 풍부한 모량毛量은 아니란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만지마세요!...만지마요!"
"하지만 나이에 걸맞는 미숙함도 때로는 나쁘지 않는 법이지."
스르륵
당진설의 손이 보지둔덕 아래쪽을 향하기 시작하였다
까슬까슬한 보지털을 스쳐지나가면서 말이다.
쩔걱
그리고 이내 닿게 되었다.
앙다물어져있는 이현경의 보지에 말이다
"이런......너무 떠들어댔나보구나...."
당진설은 안타까운듯한 어투로 말을 이었다.
보지를 흠뻑 적시고 있던 애액은
이미 말라있었고
마치 호흡을 하듯 벌렁거리던
보지입구는 앙다물어져있었다.
딸에게 처녀에 대한 찬양을 하던 사이
삽입 최적화 상태에서
삽입 방어 상태로 전환되어버린 것이다.
'이제 입으로 떠들기보단 행동으로 교정시켜줘야겠구나.'
당진설은 속으로 굳게 다짐하였다.
이제 입으로 교육하기보단
행동으로 직접 교육시켜주겠다고 말이다.
더이상 열락의 흐름이 끊기지 않도록 말이다.
쓰윽 쓰윽 쓰윽 쓰윽
결심을 마친 당진설은 보지에 올려둔
중지 손가락을 앞뒤로 마찰시키기 시작하였다.
미약하면서도 부드러운 손길로 말이다.
"으으으읏...으으윽...으으읏..하지마세요..만지지마세요.."
이현경은 보지를 만지는 당진설의 손길에 기겁하며 애원을 하였다.
제발 그만 만지라며 말이다..
쓰윽 쓰윽 쓰윽 쓰윽 쓰윽
하지만 당진설은 그런 딸의 애원따위는
가뿐히 무시한 채
손가락과 보지를 마찰시킬 뿐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마찰시켰을까
찌걱 쩔걱 찌걱 쩌걱 찌걱 쩔걱
미약하지만 야릇한 물소리가 서서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거듭대는 자극에 흥분한
이현경이 애액을 흘리기 시작한 것이다.
"흐으으읏...흐으윽...흐으윽..하으윽..아앙...하아앙."
더불어 이현경 또한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더 야릇한 교성을 터트리기 시작하였다.
보지를 어루만지는 어미의 손길에
알 수 없는 열락과 쾌감이
전신을 휘어감은 까닭이었다.
'후후훗...역시 뜨거운 아이야.'
그 모습에 당진설은 흡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이현경은 정욕으로 가득 차 있다고
칭해도 어색치 않을 만큼
뜨거운 아이였다.
미약한 자극만으로도
이렇게 많은 보짓물을 쏟아내며
쾌감을 느끼는 것을 보면 말이다.
'어미가 더욱더 기분 좋게 해주마. 우리 딸.'
당진설은 보지 입구를 마찰시키던
중지에 힘을 주었다.
철퍽 철퍽 쩔걱 쩌걱 쩔걱 찌걱 찌걱
그리고 맹렬하기 그지없는 속도로 빠르게 마찰시켰다.
보짓물을 윤활제 삼아서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아앙~!!!!!!!
그러자 이현경의 입에서 쾌락으로 가득한 비명성을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보지를 맹렬한 속도로
마찰시키는 단단한 중지의 감촉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이 느껴진 까닭이었다.
'...이...어미가 더욱더. 기분 좋게..해주마....암컷의...행복을..간접적으로나마 느끼게 해주마..'
당진설은 환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중지를 살짝 구부렸다.
푸욱
그다음 이현경의 앙다물어진 보지에
살짝 쑤시기 시작하였다.
처녀막에 닿지 않을 정도로
아주 얕은 깊이까지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앙~!!!!!!!"
파르르르르
그러자 이현경이 비명성을 내지르며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보지 입구쪽에서 느껴지는
이물감에 야릇하기 그지없는 쾌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어찌 이리도 기분이 좋을 수 있다는 말인가
그렇게 한창 전신을 부르르 떨고 있을 때였다.
꾸욱
"하아아아아아앙!"
파르르
곧이어 이현경은 몸을 한차례 더 떨기 시작하였다.
발기된 공알이 짓눌려지는듯한 감촉이 느껴진 까닭이었다.
'...이...감촉은...대체.'
온몸을 파르르 떨던 이현경은 고개를 살며시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볼 수 있었다.
중지로 보지를 쑤신 채
엄지로 공알을 짓누르고 있는
어미의 손길을 말이다.
쩌걱 쩔걱 쩌걱 쩌걱 찌걱 찌걱
"하아아앙....하으으윽...하아아앙...아아아아앙~!"
곧이어 보지구녕을 쑤시는 중지의 움직임이
더욱더 거세졌고
공알을 짓누르고 있는 엄지의 압력 또한
비례하여 강력해지기 시작하였다.
보지와 공알을 동시에 공략당하기 시작한 것이다.
"하아아아아아아앙~!!!!!!!"
이현경의 교성이 점점 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이제 막 처음으로 삽입된 처녀가 견뎌내기엔
당진설의 손놀림은
자극이 너무나 거대하였다.
도저히 버텨낼 수 없는 것이다.
"좋더냐? 좋더냐? 우리 딸, 좋다면 얼마나 좋더냐? 하늘만큼 땅만큼 좋더냐? 어서 말해보거라!"
당진설은 교성을 내지르는 딸을 바라보며 되묻기 시작하였다.
보지를 자극하는 감촉이
좋은 지
그리고 좋다면 얼마나 좋은 지 말이다.
"하으으읏...흐으윽...흐으으윽..하아아아아앙~!!!!!!"
하지만 이현경은
그저 몰아치는 쾌감에
휘말린 채 쾌락 어린 비명성을 내지를 뿐
어떠한 말도 하지 못하였다.
"잘듣거라.. 우리 딸, 어미의 손은 그저 맛봬기에 불과하단다. 주인님의 자지는 이것보다 수 십배...아니..수백 배..아니 수 천 수 만배나 기분이 좋단다....앙다물어진 보지 속을 강제로 열어버린 뒤 꽉 막혀있는 처녀막을 뚫어내 자궁까지 단번에 도달하는 감촉은...이딴 손장난과는 비교조차 안되는 쾌락을 느끼게 해줄 거야."
당진설은 쾌락에 젖어 비명성을 내지르는 딸을 바라보며 언성을 높이기 시작하였다.
"그러니 주인님을 받아들이거라! 주인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주인님만의 노예임을 선언하여....오직 주인님만을 위한 육노예임을 자처하거라! 그렇다면 넌 무한한 쾌락과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당진설은 광기 어린 눈빛을 반짝였다.
"받아들이거라! 주인님을! 선언하거라! 노예임을! 행복해지자구나! 어미와 행복해지자구나!"
쩔걱 찌걱 찌걱 찌걱 쩔걱 찔걱
당진설은 맹렬한 기세로 보지를 쑤시며 강요하고 또 강요하기 시작하였다.
광기로 가득 차 있는
음욕만이 가득한 그릇된 사상을 말이다.
"하으으윽...싫어.....하아앙.....싫어어어...으으으윽...싫어어어어어어!!!"
이현경은 그런 어미의 사상을 부정하고 또 부정하였다.
쾌락으로 가득 차 비명성을 내지르면서 말이다.
"훈육이 부족한듯 싶구나!"
찌걱 찌걱 쩔걱 쩔걱 찌걱 쩌걱 쩔걱
"아아아아아아악!!!!!"
딸의 부정에
당진설의 손놀림은 더욱더 거세졌고
곧이어 방 안에는 손가락과 애액이 마찰대는
야릇한 물소리와 이현경의 고통과 쾌락으로 얼룩진
비명성이 가득 메워지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오랜 시간동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