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044화 (1,045/1,419)

EP.1044 1045. 생각하는 걸 관두다.

저벅 저벅 저벅

태어난 본연의 모습

그대로의 당진설은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선우가 잠겨있는 욕탕을 향해서 말이다.

그 걸음을 옮길 때마다

흔들 흔들 흔들

풍만하기 그지없는 가슴이

위아래로 흔들렸고

실룩 실룩 실룩

커다랗기 그지없는 둔부가

좌우로 실룩거리기 시작하였다.

꿀꺽

그 모습을 직관한 선우는 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본능을 자극하는 요염한 움직임에

입술일 바짝바짝 마르고

마른 침이 절로 삼켜진 까닭이었다.

'훗.'

그 모습을 본 당진설은 속으로 웃음을 흘렸다.

자신의 나신에

시선을 떼지 못하는 선우의 모습이

암컷으로서 우월감을 충족시켜준 까닭이었다.

장선우라는 남자가 대체 어떤 남자란 말인가

중원에서 가장 강한 인간이자

수많은 미녀들을 거느리고 있는 가장 우월한 수컷이 아니던가

그런 그가 자신에게 시선조차 떼지 못하고 있었다.

어찌 우월감이 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좀더 좀더 나를 봐주세요...주인님...저를..더욱더..눈여겨 봐주세요오..'

출렁 출렁

당진설은 가슴이 더욱 격렬히 출렁거리기 시작하였다.

실룩 실룩

더불어 엉덩이 또한 유혹적으로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당진설이 젖통과 둔부를

작정하고 흔든 까닭이었다.

더욱더 과장되게

더욱더 꼴리게

더욱더 야하게 말이다.

선우의 시선을 온전히 독점하기 위해서

암컷으로서 우월성을 내보이기 위해서 말이다.

그리고 그런 의도는 너무나 잘먹혀들었다.

선우의 시선이 당진설의 육감적인 몸매에 고정되어버린 것이다.

남심과 정욕을 자극하는 움직임에

시선을 완전히 빼앗겨버린 것이다.

저벅 저벅 저벅

이내 당진설의 걸음이 멈춰서게 되었다.

선우가 몸을 담그고 있는 욕탕 코앞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잠시 실례할게요....주인님."

당진설은 고혹적인 미소를 흘리며 입을 떼었다.

그리고는 중원식 비누라고 할 수 있는 향감香碱을 주워들었다.

그다음 그 육감적인 나신 곳곳에 바르기 시작하였다.

가녀린 양팔에도

깊게 파여있는 쇄골에도

커다랗기 그지없는 풍만한 젖통에도

발기가 되어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는 유두에도

유부녀 답지 않은 매끄러운 복부에도

수북하게 자라나있는 보지털에도

앙다물고 있는 보지입구에도

탄탄하기 그지없는 허벅지에도

탱탱하기 그지없는 엉덩이에도

전부 전부

칠해버렸다.

이내 당진설은 향감香碱으로 만들진 거품에

완전히 둘러싸이게 되었다.

"주인님."

향긋한 비누 거품에 둘러싸인 당진설이 달콤한 목소리로 입을 떼었다.

선우는 그런 그녀를 정욕 가득한 눈빛으로 슬며시 바라보았다.

"....몸에 거품을 칠해야하지 않겠어요?"

당진설은 양손을 앞으로 쭉 내밀기 시작하였다.

당장에라도 안아달라는듯이 말이다.

"......응."

스르르륵

선우는 곧바로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러자 승천하듯 솟아있는 자지와 함께

완벽히 단련된 강건한 신체가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

당진설은 그 모습을 몽롱한 표정으로 바라보더니 이내 뜨거운 숨결을 내뱉었다.

적나라하게 드러난 선우의 우월한 신체를

마주하니 참을 수 없는 정욕이 치솟은 까닭이었다.

꾸우욱

선우는 물에 적셔진 채로 욕탕 밖으로 천천히 걸음을 떼었다.

그리고는 온몸에 거품을 두르고 있는 당진설과 마주하였다.

와락

그다음 팔을 뻗고 있는 그녀를 와락 껴안아버렸다.

그러자 향감에 의해 만들어진 거품과 부드러운 살결의 감촉이 그대로 몸으로 전해져오기 시작하였다.

"가만히...가만히 있어주세요...제가..전부 알아서..해드릴게요..주인님."

선우의 품에 안긴 당진설은 속삭이듯이 말을 이었다.

부비적 부비적 부비적

그리고는 밀착된 나신으로 선우의 전신을 이리저리 부비적거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그녀의 전신

풍만한 가슴

매끈한 복부

북실한 보지털

탄탄한 허벅지에

묻어나있는 거품들이

선우의 온몸을 칠하기 시작하였다.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말이다.

"아아아...하아아...아아아아.."

그리고 선우는 옅은 신음성을 내기 시작하였다.

부드러운 당진설의 살결이

거품과 함께 닿을 때마다

어마어마한 욕정이 물밀듯 차오른 것이다.

좋았다.

거품을 묻히는 말랑하고 거대한 가슴의 감촉

좋았다.

부드러움과 매끈함이 혼재되어있는 복부의 감촉이

좋았다.

북실북실한 보지털이 자지를 스쳐지나가는 감촉이 말이다.

욱신 욱신 욱신 욱신

이내 선우의 자지에는 힘을 더욱더 강하게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직접적인 접촉이 가속화되자

그 흥분도가 그전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치솟은 것이다.

'박고 싶어.....당장....보지를 벌려서...미친듯이...개처럼..박고 싶어..'

본능이 쉴새없이 충동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눈앞에 임신에 특화된

암컷을 자빠뜨리라고

자지를 미친듯이 쑤셔박아

정액을 토해내라고

우월한 씨앗을

저 계집의 자궁 속에 안전히 안착시키라고 말이다.

쿡 쿡 쿡 쿡 쿡 쿡

그런 선우의 충동에 반응한 것일까

성날대로 성난 자지가 당진설의 아랫배를 쿡쿡 찌르기 시작하였다.

마치 자궁으로 가는 문을 열어달라는 것처럼 말이다.

".....하아아아..."

그리고 아랫배를 연신 두드리는 귀두의 감촉에

당진설은 옅은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음탕하고 뜨거운 욕망이 담긴 작대기와의 접촉이

크나큰 흥분감을 전해준 까닭이었다.

당진설은 시선을 천천히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팔뚝만큼 두꺼운 자지가

아랫배를 찌르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그대로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나때문에...주인님의...자지가..성이 많이났구나...'

화아아악

그 모습을 본 당진설은 얼굴을 더욱더 붉히기 시작하였다.

아랫배와 맞닿아있는 자지를

직접 마주하니

감촉만 느낄 때보다 그 흥분도가 배가 되었기 때문이다.

'내가.....내가 책임져야해.....하아아.'

덥석

이내 당진설은 손을 뻗었고 선우의 자지 기둥을 망설임없이 곧바로 움켜잡아버렸다.

"진..진설!?"

자지가 움켜잡히는 감촉에 놀란 선우는 눈을 동그랗게 뜬 채 그녀를 바라보았다.

갑작스러운 그녀의 행동에 당혹스러움을 느낀 것이다.

"하아아....저때문에..주인님의 자지가 성이 많이 났네요."

당진설은 그런 선우를 정욕 가득한 눈빛으로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책임지고...하아아..안정화..시키도록 할게요..자지가 이렇게까지 .커진 건..전적으로 제 잘못이니까요..."

스르르륵

털썩

말을 마친 당진설은 그대로 바닥에 무릎을 꿇었다.

슈우우욱

슈우우욱

그다음 자지를 움켜잡은 손을

위아래로 서서히 흔들기 시작하였다.

손압을 강약을 능숙히 조절해가면서 말이다.

"흐으윽..흐윽."

선우는 신음성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능숙한 손압의 조절과 마찰되는 손아귀의 감촉

그리고 매끄러운 비누 거품의 느낌이

예민한 자지 기둥을 쉴새없이 자극한 까닭이었다.

'주인님이...좋아하고 있어.'

그리고 그 신음성을 들은 당진설은 행복한 표정을 지었다.

자신의 손압에 기분 좋은 신음을 흘리는 선우를 보니

행복감이 절로 치솟은 까닭이었다.

노예로서 가장 행복한 일이 무엇이겠는가

그건 바로 주인님의 행복이었다.

위대하고 존경스러운 주인님의

흥분 어린 신음은

육노예인 당진설에게 뿌듯함과 만족감을 동시에 선사해주었다.

선우의 행복이

곧 그녀의 행복이였으니 말이다.

'더욱더...더...기분 좋게 해드릴게요..주인님...'

꽈아아악

당진설은 더욱더 강하게 자지를 움켜쥐었다.

'손압은 무겁게 자지는 빠르게.'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슈우욱

그리고 빠르게 더욱더 빠르게

자지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그전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속도로 말이다.

"하아아아아아...."

선우는 격한 신음성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자극하는 격렬한 움직임에

극도의 쾌락을 느낀 까닭이었다.

'손만으로 이렇게 행복해질 수 있다니..'

선우는 생각하였다.

손기술으로만 따진다면

당진설을 따라갈 여인이 없을 것이라고 말이다.

그녀는 손장난의 천재였다.

그렇게 한창 감탄을 하고 있을 때였다.

슈우우욱 슈우우욱

슈우우욱 슈우우욱

그녀의 손기술이 더욱더 격렬해지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아아아!"

더불어 격렬한 손기술에 비례하여

선우의 쾌락 또한 점차 그 크기를 불리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쾌락이 커졌을까

"으으윽!"

퓨슈우우우우욱

이내 선우의 귀두 끝자락에서

새하얗고 끈적한 점액질이 그대로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손기술만으로 절정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그간 쌓일대로 쌓인 정액이

쉴새없이 치솟으며

자지기둥을 타고 그대로 흘러내기 시작하였다.

"어머..이 아까운 걸."

그 모습을 본 당진설은 재빨리 입을 벌렸다.

그리고 거품과 정액으로 범벅이 된 선우의 자지를

그대로 크게 베어물어버렸다.

쭈우우우웁 쭈우우우웁

쭈우우우웁 쭈우우우웁

그리고는 강하게 자지를 빨기 시작하였다.

단 한 방울의 정액도 허용치 않겠다는 것처럼 말이다

"진..진설!? 뭐하는 거야!? 거기 거품이 묻어있다고!?"

그 모습에 선우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언성을 높였다.

현재 자지에는 정액 뿐만 아니라 비누칠로 만들어진 거품까지 잔뜩 묻어있는 상황이었다.

마냥 입으로 빨아먹기에는

무척이나 무리가 되는 상황인 것이다.

그런데 당진설은 거품따위은

전혀 신경쓰지 않는다는듯이

자지를 덥석 물고는 맹렬한 기세로 빨아먹기 시작한 것이다.

어찌 당혹스럽지 않을 수 있겠는가

쭈와아압

쭈와아압

하지만 그런 선우의 걱정에도 불구하고

당진설을 입보지를 더욱더 맹렬히 놀릴 뿐이었다.

"흐으으윽..."

파르르르

선우는 신음성을 흘리며 전신을 파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사정 후 예민해진 자지를 조여오는

입보지의 강대한 압력이

극도의 흥분감을 선사해준 까닭이었다.

쑤우우욱

이내 사정후 쳐졌던 자지에 다시금 힘이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말초적인 감각을 자극하는

입보지의 강대한 조임에

전신의 혈류가 자지로 모여들기 시작한 것이다.

쮸와아아압

당진설은 입안을 가득 채운 자지의 감촉을 느끼고는

입속에서 자지를 빼내버렸다.

그리고 정욕 가득한 눈빛으로

눈앞에 펼쳐진 거대한 자지를 가만히 응시하기 시작하였다.

"다시 커져버렸네요.....이럴려고 했던 건 아닌데."

당진설은 재밌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원래 계획은 아까운 정액들을 먹어서

흡수할 요량이었다.

주인님의 성스러운 씨앗들을 버릴 수는 없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다.

그런데 의도와는 달리

자지가 발딱 서버렸다.

아무래도

위대한 주인님의 정력은 끝이 보이지 않는듯하였다.

사정 후에도 이렇게 굳건하고 우람한 모습을

선보이는 걸 보니 말이다.

"하지만.......끝까지..책임지도록 해볼게요....이건 저로 말미암아 생긴 일이니까요.."

당진설은 결심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스르르륵

말을 마친 당진설을 서서히 몸을 일으켜세웠다.

첨벙

그리고는 온수로 가득 채워져있는

욕탕에 안에 몸을 완전히 담궈버렸다.

그러자 전신에 묻어있던 거품기가 수중 위에 둥둥 떠다니기 시작하였다

완전히 씻겨내려가버린 것이다.

스으으윽

몸을 담궜던 당진설은 다시금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러자 매끈매끈하게 변한 그녀의 유혹적인 나신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이정도면 되겠네요."

당진설은 거품기가 사라진 몸을 내려다보며 흡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빙글

그리고는 가벼이 몸을 돌려버렸다.

그다음 반대편 욕조의 끝을 잡은 뒤

서서히 자세를 낮추고 엎드려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커다랗기 그지없는 엉덩이가

선우쪽으로 들이밀어지기 시작하였다.

".......주인님의 자지를..발기 시킨 죄.....제 보지로 갚도록 할게요.....이제 거품기도 모두 씻겨냈으니....망설임없이 박으셔도 된답니다."

당진설은 큼지막한 엉덩이를 가벼이 흔들며 말을 이었다.

어서 박아달라는듯이 말이다.

" 아직 나는 거품기가.."

하지만 선우는 선뜻 박지 못하였다.

전신을 씻겨낸 그녀와 달리

자신의 몸에는 아직도 거품기가 잔뜩 남아있는 까닭이었다.

".....괜찮아요....박아주세요.."

당진설은 간드러진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교접에서 중요한 건 자지예요.....자지만 깨끗하다면.....다른 것들은 전혀 중요치 않아요오.."

말을 마친 당진설은 양손을 뒤쪽으로 보냈다.

쩌어어억

그리고 양쪽 엉덩이를 붙잡고

좌우로 쩌억 벌려버렸다.

그러자 물에 잔뜩 젖은 붉은 보지와

축 늘어진 수북한 보지털들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천박하면서도 꼴리는

야릇한 모습이었다.

"...어서...와주세요.....주인님."

당진설은 매혹적인 목소리로 읊조리기 시작하였다.

그 목소리를 듣는 순간

선우는 생각하는 걸 그만두었다.

오직 본능에 따라 움직이기 시작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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