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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010화 (1,011/1,419)

〈 1010화 〉 1011. 암컷타락

첫 째날

버틸만하였다.

청결한 죄수복

특식이라고 칭해도 어색하지 않을 배식.

씻을 수 있을 정도로 풍족한 식수

숙면을 위한 간이 침상까지

죄수라기보단 귀빈의 대접을 받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 모든 게 자신이 노력한 대가라고 생각하니

절로 뿌듯함이 들었다.

장선우가 언제 방문할 지 모르기에

항상 몸을 단정히 하였다.

어쩔 수 없는 사정에 몸을 섞긴 하였지만

자신은 엄연히 품위를 아는 귀부인이였다.

비록 죄수지만 품위를 유지해야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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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 째날

꽤나 많은 서책들이 반입되었다.

시간을 죽이는 데 나쁘지 않은 선택지인듯 싶었다.

설마하니 여가시간까지 대우를 해주다니

꽤나 남자다운 면모가 있는듯 하였다.

약조한 바를 이렇게 확실히 지키니 말이다.

만약 이곳을 재방문한다면

우아한 품격을 내보이며 감사를 표할 생각이었다.

그는 분명 오늘은 방문을 할 것이다.

요주 인물인 자신을 이대로 방치할 리 없을테니 말이다.

죄수복을 살짝 개량해서 매혹적인 느낌을 더하였다.

그가 젊은 남자인 이상

분명 크나큰 매력을 느낄 수밖에 없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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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 날

오늘도 그가 방문하지 않았다

분명 올 줄 알았건만

완전히 방치를 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잊은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그 순간 텅빈듯한 공허함이 마음 한켠에 자리잡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모든 것들이 무의미하고 우울하게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갑자기 이게 무슨 심경 변화일까

그를 그리워하기라도 하는 걸까?

그럴 리 없다면 머리를 쉴새없이 도리질치고

그대로 누웠지만 머릿속에는 각인된 장선우의 목소리가 쉴새없이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각인된 목소리와 함께 그날의 기억을 상기하며 젖통과 아랫도리를 매만지며 격렬한 자위를 하였다.

배덕감과 쾌감을 동시에 느끼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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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 째날

오늘도 그는 방문치 않았다.

아마 자신에 대한 관심을 완전히 끊은듯하였다.

어쩔 수 없이 손가락으로 두 개를 쑤셔넣은 채 자위를 하였다.

매만지기보단 노골적으로 쑤셔넣기 시작한 것이다.

기분이 좋았다.

그에 대한 야속함이 어느정도 해소되는 느낌이 들었고

마음 한켠이 텅 비어있는듯한 공허함이 조금이나마 채워지는 느낌이 들었다.

배덕감이 느껴졌지만

이건 전부 자신을 찾아주지 않는 장선우의 잘못이라며 합리화를 하니

어느정도 배덕감이 줄어드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앞으로도 그가 방문치 않은 날에 자위를 이어갈 건만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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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째날

오늘도 자위를 하였다.

더 이상 손가락으로는 만족치 못하여 간이 침상의 모서리를 쑤셔박은 채 자위를 하였다.

다행히 크기만 따지면 남자의 것과 별반 다르지 않는 크기였기에 어느정도 만족을 할 수 있었다.

외로운 나날에 좋은 장난감이 될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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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째날

오늘은 항문에 모서리를 쑤셔박았다.

더이상 앞쪽 구멍으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다.

새로운 쾌락이 필요하였다.

더욱더 크나큰 쾌락이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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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 째날

간이 침상의 모서리가 완전히 부숴져버렸다.

조임을 견뎌내지 못하고 그대로 으깨어져버린 것이다.

새로 주문할까 싶기도 하였지만

역시 그만두었다.

이제는 모서리로는 만족할 수가 없었기 때문이었다.

절망감이 치솟아올랐다.

이제는 그 어떤 것으로도 만족할 수 없는 몸이 되었으니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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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덟 째날

다시 손가락을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만족할 수는 없었다.

아니 오히려 더욱더 갈망하게 되었다.

자신을 만족시켜줄 크나큰 쾌락을 말이다.

하지만 어디에도 그런 쾌락을 찾을 수는 없었다.

자위만으로는 채울 수 없는 쾌락인 까닭이었다.

쉴새없이 자지를 박아주던 장선우가 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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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째날

더이상은 참을 수 없었다.

미칠 것만 같았다.

몽둥이가 필요하였다.

오직 장선우만이 가지고 있는 커다랗고 두터운 고기몽둥이가 말이다.

쉴새없이 철문을 두드리고 또 두드렸다.

그리고 외쳤다.

그의 노예가 되겠다고

그의 말이면 무엇이든 하겠다고

창녀가 되도 좋고

딸을 직접 바칠 수도 있다고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외쳤다.

하지만 그 누구도 자신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 누구도 철문을 여는 이가 없는 것이다.

그렇게 열흘이 넘고 보름이 가까워져도 저 거대한 철문이 열리는 일은 없었다.

********

그리고 정확히 보름 째 되던 날

끼이이이익

두텁기 그지없는 철문이 열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한 남자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시원스러운 인상과 탄탄한 몸매를 가진 멋들어진 무인.

인생을 꼬이게 만든 장본인이자 남편을 죽인 불구대천 원수지만 이제는 갈망할 수밖에 없는 남자.

장선우였다.

"선우니이임!"

당진설은 귀부인의 품격따위는 저 멀리 내던져버린 채 그대로 선우에게 달려들었다.

그다음 그대로 그의 품에 안겨들었다.

킁 킁 킁 킁 킁 킁 킁

그리고는 마치 냄새를 맡는 개처럼 선우의 품속에서 콧끝을 벌렁거리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행복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하아아...하아...선우님...체취...하아아아..너무..좋아요오오.."

그리고 이내 잔뜩 풀어진 몽롱한 표정을 지은 채 감탄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이게 무슨 짓이지? 떨어져라. 당진설."

선우는 그런 그녀에게 차가운 눈빛으로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하아아아아...매도하는..그..목소리도..너무..너무..매혹적이고..멋져요오...선우니이임..하아..하아...보짓물이..줄줄 흘러나올 것 같아요오오오오....아니..이미 흘러나오고 있어요오오...홍수처럼요...헤헤헤헤."

그 말을 들은 당진설은 사랑스러움으로 가득한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그에 대한 과도한 정욕이 잘못된 애정으로 변질되버린 것이다.

"미쳤군."

그녀의 천박한 말을 들은 선우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어다.

"...하아아아..정말....하아...정말이예요오...증거를..확인시켜..드릴게요오오...하아아아..."

당진설은 선우에게서 몸을 떼어내었다.

털썩

그리고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아버렸다.

그다음 매끄러운 양다리를 좌우로 쩌억 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애액으로 잔뜩 젖어있는 그녀의 젖은 보지가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과연 그녀 말대로 보짓물이 쉴새없이 흘러넘치고 있었다.

홍수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닌 것처럼 말이다.

"어때요?.....하아아..정말..홍수죠?...제 말이..맞죠?...하아아아..더...더 자세히 봐주세요오오...소첩은..소첩은..하아아.....선우님이..관음해주시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답니다아아...하아아앙."

주르르르륵

주르르르륵

당진설은 마치 오줌을 휘갈기듯 애액을 쏘아내기 시작하였다.

선우가 보지를 관전하는 것만으로도 만족스러운 쾌감과 행복감이 치솟은 까닭이었다.

"하아아아...선우님..하아아..선우님이..제 보지를 봐주다니..하아아...하아아."

쩔걱 쩌걱 쩌걱 쩔걱 쩌거걱 쩌억 쩌억 쩌걱

이내 흥분이 물밀듯 차오른 당진설은 손가락으로 보지를 맹렬한 기세로 쑤셔넣기 시작하였다.

선우에게 더욱더 야한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욕구와 이 흥분을 더욱더 치솟게 만들고 싶다는 욕망이 결합하여 그녀를 자위를 하게 만든 것이다.

"하아아아앙~~!!..선우님..하아앙....제 보지...하아앙..제 보지..봐주세요오오...하으으윽.."

당진설은 선우에게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부디 봐달라고

음탕하기 짝이 없는 자신의 보지를

끊임없이 봐달라고 말이다.

선우는 무심한 시선으로 그런 그녀를 가만히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무심함은 당진설을 더욱더 흥분하게 만들었다.

언뜻보면 경멸처럼 느껴지는 저 눈빛에 배덕적인 쾌감이 치솟은 것이다.

"하아아아...더...더..경멸해주세요....하아아앙...더...더 쓰레기처럼 바라봐주세요오오오...하아아아앙!!!"

쩔걱 쩌걱 찌걱 찌걱 쩔걱 쩌걱 쩌어억

애액과 손가락이 마찰되며 나오는 야릇한 물소리가 더욱더 격렬해지기 시작하였다.

보짓구녕을 쑤시는 그녀의 손놀림이 더욱더 격해진 것이다.

그렇게 얼마나 보지를 쑤셨을까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앙!!!!!!"

퓨수우우우우우우욱

이내 당진설은 애액의 분수를 터트리기 시작하였다.

무심한 선우의 눈빛에 절정에 도달하게 된 것이다.

그리고 터져버린 분수는 이내 독방 바닥에 웅덩이를 형성시켰다.

커다란 애액의 웅덩이를 말이다.

"하아아아아....하아아아...하아아.....하아아아."

절정에 도달한 당진설은 거칠게 숨을 몰아쉬기 시작하였다.

절정의 여운을 즐기면서 말이다.

'........애가...많이 미쳤는데?'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선우는 티는 내지 않았지만

속으로 적잖이 당황하였다.

상상이상으로 망가진 당진설의 모습에

당혹스러움을 느낀 까닭이었다.

그녀가 망가질 것은 예상하고 있었다.

자존심과 자존감을 철저히 짓밟은 상태에서

시간을 제한한 뒤

다시는 느낄 수 없는 극상의 쾌락을 선사해주었다.

정신적으로 망가지고 암컷으로 타락하게 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면 당연한 수순인 것이다.

'근데...이건 좀...심한데.'

하지만 이정도로 망가질 줄은 전혀 예상치 못하였다.

정욕에 굴복했던 주소양도 이정도는 아니였건만

이 여자는 어찌 이렇게 철저하게 망가져버렸다는 말인가

예상밖이었다.

암캐를 원하긴 하였지만

이렇게 극단적인 암캐는 원치 않았던 것이다.

'일단..검증부터 해보자..얼마나 복종하게 됐는지.....'

선우는 검증할 생각하였다.

그녀가 얼마나 순종적이고 복종적으로 바뀌었는지에 대해서 말이다.

"야."

이내 선우는 담담한 어조로 입을 떼었다.

"하아아아...네에에..선우니이임.."

"내가 좋아?"

"너무 너무 좋아요오오..상상만해도 젖꼭지가 서고 공알이 발기되고 보지가 벌렁거리며 자궁이 움찔거릴 정도로 말이예요."

"그럼 내가 원하는 건 모든 하겠네?"

"당연한 말씀이예요...하아아아....모든 모든 시켜주세요오오...하아아..선우님..곁에 있을 수 있다면...소첩은..그 어떤 일도 할수 있어요....알몸으로 거리를 배회할까요?...아니면 개처럼 네 발로 긴 채 곁을 지킬까요? 아니면 밧줄로 온몸을 칭칭 묶은 채 걸을 때마다 보지를 자극 시키도록 할까요? 말씀만 해주세요오오...그대로 할게요오.."

당진설은 뜨겁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 눈빛에는 정욕과 애정 그리고 호기심과 기대감이 가득히 담겨져있었다.

"내가 원하는 건 네 딸인 이현경이야, 이현경 보지에 양주먹을 넣고 싶어. 가능하겠어?"

선우는 당진설의 역린을 건드렸다.

이현경은 당진설의 보배였다.

그런 보배를 함부로 대하려든다면

아무리 암컷 타락한 그녀라도

머뭇거리거나 화를 낼지도 모르는 것이다.

'자아...어떻게 반응할거냐..당진설..'

선우는 눈을 빛내며 당진설을 응시하였다.

그녀가 반응을 보일 때까지 말이다.

"물론 선우님이 원하시는대로 하셔야죠... 딸의 보지를 뚫기 원하시는 건가요? 그 아이는 처녀라서 양주먹이 한 번에 들어가진 않을 거예요....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거든요...일단 선우님의 두터운 자지로 처녀를 개통해주고 차근차근 구멍을 넓혀가다가 최종적으로 양주먹을 넣는 걸 고려해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아니면 임신을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임신을 하면 보지가 평소보다 배는 이완되니까.....선우님의 양주먹뿐아니라 양 발까지 넣을 수 있을 거예요!"

당진설은 꽤나 진지한 표정을 지은 채 미친소리를 이어가기 시작하였다.

딸의 보지에 양주먹을 넣을 방도를 나름 진지하게 지껄이기 시작한 것이다.

'망가졌네.'

그 말을 들은 선우는 알 수 있었다.

당진설이 완전히 망가져버렸다는 사실을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비윤리적인 미친소리를 진지하게 지껄일 리 없을테니까 말이다.

'뭔가......인격자체가 교체되어버렸는데....'

모성을 죽이고 쾌락을 택하게 만들긴 하였지만

막상 그 결과물을 마주하니

괜스레 뻘쭘하였다.

감당할 수 없는 괴물을 만들어낸 프랑켄슈타인의 심정이 이해가 될 것도 같았다.

'뭐 어쩌겠어, 이미 벌어진 것을'

하지만 이내 선우는 좋게 생각하기로 하였다.

이미 벌어진 일이었다.

후회해봤자 소용없는 것이다.

'게다가 원래 권력욕에 미친년이었잖아? 권력욕을 정욕으로 바꿨다고 생각하자...그럼 미친년이 다른 미친년이 된 것 뿐이잖아?'

선우는 인격을 말살시킨 것에 대한 정당화와 합리화를 이어가기 시작하였다.

'서윤이 언니를 안죽여도 되고 쓸만한 노예도 얻고 이정도면 일석이조지.'

선우는 순식간에 합리화와 정당화를 끝마쳤다.

인격 하나를 완전히 말살시키긴 하였지만

본래 인격이 그리 좋은 편이 아니였으니

꽤나 그럴싸한 정당화를 이룰 수 있었다.

그렇게 한창 정당화를 이루고 있을 때였다.

"하아아아....하아아..선우니이임...선우니이임."

귓가에 야릇한 음성이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시선을 돌렸다.

그러자 보지날개를 좌우로 쩍벌리고 있는

천박한 당진설의 모습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진설이 보지에..박아주시면..안될까요?.....보름이나..선우님을..생각하며 자위했던 보지랍니다....하아아...이제는 실물자지를 박히고 싶어요오오.."

당진설은 애원을 하기 시작하였다.

부디 자지를 쑤셔박아달라고 말이다.

"좋아."

그 애원을 들은 선우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입을 떼었다.

정욕에 미쳐버리긴 했지만

꼴릿한 모양새를 하고 있는 당진설이였다.

절로 박고 싶은 생각을 들게 만드는 것이다.

차려진 밥상을 거절하는 건

대협으로서 도리가 아니었다.

'쾌락을 어느정도 가라앉힐 필요가 있기도 하고 말이야.'

더욱이 그녀를 진정시킬 필요가 있었다.

앞으로 처우에 대한 진중한 대화를 나누기 위해서라도 말이다.

스르르륵

선우는 허리띠를 풀었다.

그러자 거대하기 그지없는 자지가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아......실물...자지이이이....대물....거물...자지이이.."

그 모습에 당진설은 몽롱한 표정을 짓기 시작하였다.

보름만에 실물로 영접한 크나큰 흥분을 느낀 모습이었다.

"보지 벌려."

자지를 드러낸 선우는 담담한 어조로 입을 떼었다.

"네에에에에~~~~~~~"

그러자 당진설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양쪽 보지 날개를 쩌억 벌리기 시작하였다.

그가 손쉽게 박을 수 있도록 말이다.

쑤우우우욱

쩌거어어어억

이내 선우는 벌려진 보짓속으로 자지를 뿌리째 단숨에 쑤셔 박아버렸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앙~!!!!!!!!!"

그리고 자궁까지 순식간에 박혀버린 당진설이 신음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행복으로 가득한 신음성을 말이다.

쩔걱 찌걱 찌걱 쩌걱 쩌걱 쩌억 쩌억

이내 독방 안에는 야릇한 물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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