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04화 〉 1005. 자지를 원해?
"싫어어어어어!!"
들썩 들썩
당진설이 비명성을 내지르며 온몸을 발작하기 시작하였다.
보는 것만으로도 위압감과 공포감이 절로 치솟은 검은 자지였다.
저 검은 자지가 보지 안쪽에 닿게된다면
필시 그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는 끔찍한 고통이 치솟고 말 것이다.
박혀선 안된다.
결코 박혀선 안되는 것이다.
"기대가 많이 되나봐?"
선우는 그런 그녀의 격렬한 움직임을 보며 미소를 흘렸다.
그리고는 검게 물들여진 자지를 서서히 가져다대기 시작하였다.
알맞게 벌려져있는 그녀의 붉은 보짓살을 향해서 말이다.
"싫어어어! 싫어...하지말아주세요...제가..잘못했어요!...돼지소리...돼지 소리를 내뱉을 게요..제발...그 검은 자지를..보지에 넣지 말아주세요오오.."
그 모습을 본 당진설은 필사적으로 그에게 빌기 시작하였다.
죽음을 결심하긴 하였지만
개량된 작열독은 죽음보다 더한 공포를 선사해주는 극독이었다.
그런 극독이 보지를 통해 전신에 퍼지게 된다니
도저히 견뎌낼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렇기에 애원할 수 밖에 없었다.
부디 그런 극단적인 행동을 하지 말아달라고 말이다.
"미안하지만 늦었어."
선우는 담담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그리고는 자지를 그대로 들이밀기 시작하였다.
쯔어억
이내 애액으로 잔뜩 적셔져있는 보짓살과
선우의 검은 자지가 맞닿게 되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 순간 당진설이 찢는듯한 격한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부들 부들 부들
더불어 경련하듯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보지를 통해 개량된 작열의 극독이 전신에 그대로 퍼져나간 까닭이었다.
"하아아아....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아팠다.
너무 아팠다.
수천 수만 아니 수억에 다다르는 개미들이 전신에 기어오르며 이곳저곳을 강하게 깨무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불에 달궈진 수억개의 강철 가시들이 온몸을 동시에 지지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용암에 전신을 담궈버리는듯한 느낌이 들었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악!!!!!!!!!"
끔찍했다.
너무 끔찍하여
생각할 겨를조차 없이
오직 본능에 따라 비명성을 내지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역시 개량된 독이라 그런지 독성이 끔찍할 정도로 강한 가보군.'
당진설의 반응을 본 선우는 개량된 독의 위력에 감탄하였다.
단전을 통해 흘려내는 방식보다 훨씬 직접적이라고 해도
그녀의 반응이 무척이 과하였다.
독의 위력이 상상이상으로 강하기에 나타나는 반응이리라
'부족해...넌 더 고통받아야해...당진설.'
하지만 그리 불쌍하진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간 저지른 악행을 생각하면
더한 고통을 전해주고 싶을 정도였다.
꾸우욱
쩔걱 쩔걱 찌걱 찌걱 찌거억
선우는 자지로 그녀의 보짓살을 지그시 짓누르더니
그대로 비벼대기 시작하였다.
마치 넣을까말까
간을 보듯이 말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러자 당진설이 온몸을 비틀어대며 끔찍한 비명성을 내질렀다.
검은 자지가 보짓구녕 주위를 간질이자
자지를 통해 전해지는 독기의 양이 더욱더 증대된 까닭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비벼댔을까
'이정도면 충분하겠군.'
귀두 끄트머리에 애액을 잔뜩 묻힌 선우는 흡족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이정도면 충분할 것이다.
그녀의 젖은 보지 안으로 파고들기엔 말이다.
푸우욱
이내 선우가 귀두 끄트머리를 당진설의 보짓구녕 입구에 그대로 쑤셔박았다.
뿌리까지 쑤시기 전 정확한 조준을 완료시킨 것이다.
'일발 장전........격발!'
그리고 강하게 허리를 튕겼다.
푸우우욱
쑤우우우욱
그러자 귀두가 박혀져있는 자지가
깊고 깊은 보짓속으로 지체없이 빨려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자궁벽까지 단숨에 말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앙!!!!!!!!!!"
그리고 그와 동시에 당진설의 입에서 격정적인 신음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보지 안쪽까지 자지를 끝까지 쑤셔박은 순간
참을 수 없는 어마어마한 쾌락이 전신에 그대로 퍼져나간 까닭이었다.
'생각보다 반응이 더 격한데?'
그녀의 신음성을 들은 선우는 그대로 고개를 들어올렸다.
상상보다 훨씬 더 격한 반응을 보이는 그녀의 모습에 의아함이 든 까닭이었다.
그리고 고개를 든 순간
선우는 볼 수 있었다.
몽롱한 표정을 지은 채 온몸을 파르르 떨고 있는 당진설의 모습을 말이다.
아무래도 자지를 통해 전해진 쾌락이
작열독기의 고통을 중화시켜준듯 보였다.
저렇게 쾌감에 가득 찬 표정을 짓는 걸 보니 말이다.
'일이 재밌어졌군.'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입가에 지어진 미소가 더더욱 진해지기 시작하였다.
아무래도 재밌는 상황을 연출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쑤우우우욱
이내 선우는 천천히 허리를 뒤편으로 빼내기 시작하였다.
쑤우우욱
그러자 자지가 서서히 빠지며 그녀의 자궁과 질벽을 서서히 긁어대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으으윽!!!!!!!"
그러자 당진설의 입에서 격한 신음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자궁벽과 질벽을 긁는 거대한 자지의 감촉에 참을 수없는 쾌감을 느낀 까닭이었다.
너무나 오랜만이었다.
보짓속이
자궁 안이
가득 채워진 것은
너무나 오랜만었다.
질벽과 자궁벽이
긁혀진 것은
그렇기에 쾌락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쾌감이
그녀게 극상의 쾌락을 선사하였기 때문이었다.
개량된 작열독기가 주는 고통조차 뛰어넘을 정도의 쾌락을 말이다.
'아아아...너무..좋아아..너무..너무..좋아아..'
당진설의 표정이 몽롱하게 풀리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크고 두터운 자지에
완전히 빠져들기 시작한 것이다.
자지가 좋았다.
무려 십오년 만에 박혀들어오는 자지가
너무 좋았다.
질벽은 물론 자궁벽 깊숙한 곳까지
격하게 긁어주는 자지가 너무 좋았다.
'이 행복이 영원하길..'
쾌락에 이성이 완전히 마비된 당진설은 생각하였다.
부디
그렇게 한창 깊은 쾌락을 느끼고 있을 때였다.
쑤우우우욱
보짓속을 가득 채우고 있던 선우의 독자지가 순식간에 빠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자궁을 지나고
질벽을 지나고
보지입구까지
단번에 말이다.
'어...어....어!?'
가득 차있던 보지가 텅 비워져버리자
당진설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한창 흥이 달아오를 때
그 흐름이 끊기니 당혹스러움을 느낀 것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리고 곧이어 그녀는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당혹스러움 뒤에 개량된 작열독의 끔찍한 고통이 물밀듯 치솟아올랐기 때문이었다
수억 마리의 개미가 온몸을 기어오르며 생살을 그대로 파먹어버리는듯한 끔찍한 고통이
달구어진 수억 개의 바늘로 온몸을 동시에 찌르는듯한 극끔찍한 고통이
전신을 용암 속에 담궈버리는듯한 끔찍한 고통이 말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악!!!!!!!!"
중화제 역할을 해주었던 쾌락의 부재가
그녀에게 고통을 다시금 상기시켜버린 것이다.
'아...파...너무 아파...죽을 것 같아...아니..죽지 못해서..너무 아파아아.....'
주르르륵
주르르륵
당진설은 눈물과 콧물 그리고 침을 질질 흘리기 시작하였다.
너무나 끔찍한 고통에 액체의 분비조차 조절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쾌락....쾌락이...필요해에....자지가...자지가...필요해에에에..'
그녀는 자지에 대한 간절함을 느끼기 시작하였자.
자지를 통해 만들어진 쾌락이 독기의 고통을 중화시켜줬음을 인지해버린 까닭이었다.
쾌락이 필요하였다.
이 끔찍한 고통에서 벗어나기 위해선
자지가 필요하였다.
고통을 중화시킬 쾌락을 느끼기 위해선 말이다.
"자지이이이이!!!!!!!! 자지 줘어어어어!!!!"
이내 당진설은 악을 쓰듯 소리를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제발 자지를 쑤셔달라고
"보지에에!! 박아줘어어어어!!!!! 제바아아아아악!!!!!!"
그녀는 소리를 질렀다.
차오른 고통을 꾹꾹 억누른 채
자지를 내려달라고 말이다.
"자지이이이!!!!! 자지 박아줘어어어어!!.. 제발...제바아아알!!!!!!아아아아아악!!!!..아파아아아아아!!!!! 자지가 필요해!! 자지가아아아아아!!!!!!!"
당진설의 비명성을 시간이 지날 수록 더욱더 처절해지기 시작하였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속에 퍼진 작열독기 더욱더 극심한 고통을 선사해준 까닭이었다.
씨익
그리고 선우는 그런 그녀의 모습을 보며 진한 미소를 흘렸다.
그녀의 간절한 모습에 유쾌함이 치솟은 까닭이었다.
고고한 척 고귀한 척 똑똑한 척하며
오만방자하게 굴던 여자가
수치스러울 바엔
차라리 죽음을 택하겠다면
독기과 악기를 풀풀 풍기던
독한 여자가
스스로 자지를 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젖을대로 젖은 보지를 쉴새없이 벌렁거리면서 말이다.
어찌 유쾌함이 치솟지 않을 수 있겠는가
우스웠다.
너무 우스워서 눈물이 날 것만 같았다.
자신이 연출한 상황이 그대로 나타나게 된 것이다.
'좀더 약올리고 싶네.'
선우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애원한다고 곧바로 박아줄 생각은 없다.
짐승새기는
처음부터 너무 잘해주면
버릇이 나빠지기 마련이니 말이다.
"자지를 원해?"
선우는 악다구니를 쓰는 당진설을 바라보며 물음을 던졌다.
"원해요오오오오!!!!!!!!! 너무 원해요오오오!!!!!"
"얼마나 원해?"
"간...절히...아아아아악!!..간절히이이!!!! 원해요오오오!!!!!"
당진설은 시뻘겋게 충혈된 눈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악다구니를 쓰기 시작하였다
치솟는 고통에 몸부림을 치면서 말이다.
"고귀하신 귀부인께서 불구대천 원수의 자지를 탐해도 돼?"
"상관없어요오오!!!!!!! 은원따윈 상관없어요오오!! 아아아악!!!!!! 자지...자지...줘어어!! ....자지이이이이!!!!!!!"
상관없었다.
불구대천 원수의 자지라도
한참 어린 소협의 자지라도 말이다.
이 끔찍한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다면 말이다.
"얄팍한 앙심이네, 이렇게 굴복하다니 말이야."
선우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흘렸다.
그리고는 다시금 그녀의 양허벅지를 붙잡았다.
그다음 슬며시 벌리기 시작하였다.
쩌어억
그러자 애액으로 잔뜩 물든 보짓살이 알맞게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쑤우우우욱
선우는 그 알맞게 벌어진 보짓속으로 자지를 쑤셔박기 시작하였다.
일말의 망설임도없이
뿌리까지 전부 말이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러자 당진설의 입에서 격한 교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자지가 쑤셔박히면서 작열독기를 다시금 중화시켰기 때문이었다.
'이...쾌락....절대...절대 놓치지 않을거야!'
당진설은 자궁벽까지 침투한 자지를 강하게 조이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놓치지 않기위해서
다시는 고통받지 않기위해서 말이다.
"크으으으윽.."
그러자 선우의 입에서 옅은 신음이 흘러나왔다.
전심전력으로 자지를 조이는 당진설의 압착력에
신음성이 절로 튀어나온 것이다.
'........죽이는데?'
선우는 그 상태로 허리를 다시금 뒤로 빼기 시작하였다.
꽈아아악
꽈아아악
꽈아아악
그러자 그녀의 질벽이 더욱더 강하게
자지를 조이기 시작하였다.
절대로 놓지치 않겠다는듯이 말이다.
쑤우우욱 푸우욱
쑤우욱 푸우욱
쑤우욱 푸우욱
선우는 그런 강대한 조임의 감촉을 즐기며 연신 허리를 놀리며 박음질을 이어가기 시작하였다.
허리를 연신 흔들면서 말이다.
쩔걱 쩌걱 쩌거걱 찌걱 찌걱 찌걱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내 독방 안에는 당진설이 격렬한 신음성과 야릇한 물소리가 가득 메워지기 시작하였다.
.
.
.
.
.
쩔걱 쩌걱 쩌걱 쩌걱 찌걱 찌걱
그렇게 야릇한 물소리가 울려퍼졌을까
푸우우우욱
이내 선우의 자지가 당진설의 자궁벽을 강하게 짓눌렀다.
부르르르르
그리고는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사정이 임박했다는 증거였다.
꽈아아아아악
그 느낌에 당진설은 자지를 더욱더 강하게 조이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뭉개버릴 기세로 말이다.
푸슈우우우우우욱
그리고 이내 그녀의 자궁 안에 정액이 토해지기 시작하였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자궁 안에 가득 찰 때까지 말이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리고 당진설은 눈을 까뒤집었다.
퓨수우우우우욱
솨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는 애액의 분수를 터트리기 시작하였다.
자궁에 정액이 차오르는 순간
극한의 쾌락이 치솟은 까닭이었다.
절정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부르르르르
그렇게 당진설은 절정의 여운을 느끼며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행복한 미소를 지은 채 말이다.
"행복해?"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행...행..복해....너무..행..복해.."
당진설은 행복을 토로하였다.
너무 행복하였다.
끔찍할 고통에서 벗어날 뿐만 아니라
이런 극상의 쾌락을 느끼는 상황에서
어찌 행복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럼 이제 균형을 맞춰야겠네?"
그때 선우가 의미 모를 말을 내뱉었다.
".....네에?"
당진설은 이해할 수 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누가 그러더라고, 너무 행복하면 오히려 불행하다고 그래서 적절한 균형이 필요하다고 말이야."
"그..러니까..그게..무슨?"
"이제 절망할 시간이란 소리야."
쑤우우우욱
선우는 보짓속에 박힌 자지를 단숨에 빼내기 시작하였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곧바로 말이다.
절정으로 인해 한껏 풀어져버린 당진설의 보지는 그런 선우의 자지를 붙잡지 못하였다.
"아..안돼..안돼에에에.."
당진설은 자지를 뒤로 빼버리는 선우를 바라보며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제발 그 행동을 멈춰달라고
자지를 부디 빼지 말아달라고 말이다.
"돼."
하지만 선우는 그런 그녀의 애원을 산뜻히 거절하였다.
쑤우우욱
그리고 보짓속에 박힌 자지를 완전히 빼버렸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러자 당진설의 입에서 격렬한 비명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쾌감 어린 신음과는 전혀 상반된
고통에 가득한 비명성이 말이다.
'다시 조교 on이다. 당진설.'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