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5화 〉 986. 명기名器
선우는 허리를 강하게 튕겼다.
푸우우욱
그러자 좁디 좁은 강하윤의 보지에
두터운 선우의 자지가 거침없이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쉴새없이 흘러나온 애액들이 윤활제 역할을 해준 까닭이었다.
쑤우우욱
좁은 보짓입을 지나고
조여드는 질벽을 지나자
무언가 귀두끝을 가로막기 시작하였다.
'과연....재생된 건가.'
선우는 알 수 있었다.
귀두 끝을 가로막은 것의 정체가
순결의 상징
처녀막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과연 예상대로
환골탈태를 하면서
처녀막까지 재생이된듯 하였다.
'예상대로 단단하기도 하고 말이야.'
귀두끝에서 상당한 강도가 느껴졌다.
과연 반선의 경지에 다다른
초극 고수의 처녀막다운 강도였다.
'단숨에 꿰뚫어주지.'
선우는 눈을 빛내기 시작하였다.
처녀 정복이라는 야릇한 울림이
수컷으로서의 정복감을 치솟게 만든 까닭이었다.
꾸우욱
선우는 허리를 더욱더 힘을 주었다.
그러자 처녀막이 서서히 우그러지기 시작하였다.
"흐으윽...흐윽....아으윽.."
강하윤의 입에서 옅은 신음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처녀막이 우그러지며 상당한 고통이 전해져온 까닭이었다.
찌이익
그때 무언가 찢어지는듯한 감촉이
아랫도리를 통해 그대로 전해져오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윽.......!!"
더불어 생살이 찢어지는듯한 고통 또한 동반되기 시작하였다.
강하윤은 알 수 있었다.
자신의 처녀막이 완전히 찢겨나갔다는 사실을
보지가 완전히 개통되어버렸다는 사실을 말이다
쑤우우우우욱
강하윤의 처녀막을 뚫어버린 선우의 자지가
거침없이 전진하기 시작하였다.
조여드는 질벽을 넘고
자궁의 입구를 지나
이내 자궁벽까지 단 번에 말이다.
"하으으윽...흐으윽...아파요오오...너무..아파요오.."
그러자 강하윤이 고통을 토로하기 시작하였다.
처녀막을 꿰뚫어버린 폭력적인 자지의 진입에
극심한 고통을 느낀 까닭이었다.
"금방...금방 기분 좋게 해줄게, 하윤."
선우는 그런 그녀를 부드러이 달래주었다.
우우우우우우웅
그리고 음양조화기를 극성으로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자지에 더욱더 많은 양의 음양조화기가 모여들기 시작하였고
음양조화기로 가득 찬 자지는
강하윤의 자궁에 기운을 흩뿌리기 시작하였다.
"하아앙....하아아아....하아아아아..."
그러자 강하윤의 표정이 몽롱하게 변하기 시작하였다.
흩뿌려진 음양조화기가
그녀에게 진통과 안정 그리고 극도의 쾌감을 선사한 까닭이었다.
이제 고통 대신 행복감을 느끼기 시작한 것이다.
'좋아, 이정도며 버텨낼 수 있겠어.'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입가에 부드러이 미소를 지었다.
처녀 상실의 고통이 상당수 날아간 모습이었다.
지금과 같은 상태라면 충분히 견뎌낼 수 있을 것이다.
격렬하게 움직이는 자지를 말이다.
덥석
덥석
선우는 탄탄한 강하윤의 양허벅지를 그대로 붙잡았다.
그리고 곧바로 허리를 앞뒤로 쉴새없이 흔들었다.
쑤우우욱 푸우우욱
쑤우우욱 푸우우욱
그러자 선우의 자지가 강하윤의 보지를 쉴새없이 쑤시며 유린하기 시작하였다.
"하아앙......하아아...이상해요오.....하으으윽.....기분이..흐윽...이상해요오."
그러자 강하윤의 신음성이 더욱더 격렬해지기 시작하였다.
기분이 이상하였다.
자지가 박혀지는 고통과
자지를 통해전해지는 쾌감이
동시에 혼재되었기 때문이었다.
좋으나 싫었고
싫으나 좋았다.
더 격렬히 박아줬으면 좋겠다.
그만 박아줬으면 좋겠다.
모순적이면서
상반된 생각들과 감정들이 그녀의 머릿속을 온통 복잡하게 만들었다.
어떤 선택을 해야할 지
판단조차 서지 않을 정도로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아앙!!......선우니이임...하아아..선우니이이임!!!!!"
그렇기에 연신 선우를 부르짖으며 비명성을 내지를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어떠한 선택도 할 수 없었으니 말이다.
쩔걱 쩌걱 쩌거걱 쩌어억 찌거걱
선우는 그녀의 쾌감 가득한 신음성에 맞춰 허리를 더욱더 격렬하게 흔들며 자지를 쑤셔박기 시작하였다.
"하아...최고야..넌...정말..하윤...이런..조임이라니..하아아.."
더불어 감탄을 연발하며 그녀의 칭찬하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보지는 최고였다.
본디 무림의 여인이 가진 조임은
경지에 비례하는 법.
강하윤의 보지 조임은
과연 현경에 다다른 고수다운 조임을 자랑하였다.
단순히 쑤시는 것만으로도 자지에 뻑뻑함이 절로 전해졌고
자지를 빼내는 순간엔
터질듯한 거대한 압력이 전해져왔다.
그야말로 명기名器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어찌 감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찌 칭찬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하으윽...기뻐요....흐윽..선우님께서...흐으윽....제 보지에..이렇게...하아앙...만족하신다니..오오."
선우의 칭찬에 감격을 한 것일까
강하윤은 행복한 표정을 지은 채 쾌감 어린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사랑하는 님에게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극도의 쾌락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쩔걱 쩌거억 쩔걱 쩌억 쩌억
이내 선우의 허리놀림이 더욱더 맹렬해지기 사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허리를 놀렸을까
"자아....이제 첫 발이야...하윤아.."
푸우우욱
말을 마친 선우는 자지를 자궁 깊숙히 쑤셔박아버렸다.
"하아아...전부..전부..토해내주세요오오..자궁 가득히 채워서..임신시켜주세요오오!"
그러자 강하윤은 격렬하게 소리를 내질렀다.
꾸우우우욱
그리고 자궁깊숙한 곳에 틀어박힌 선우의 자지를 강하게 조이기 시작하였다.
그가 정액을 토해낼 수 있도록 말이다.
푸슈우우우우욱
"하아아아아.."
이내 선우의 옅은 신음성과 함께 정액이 토해내졌다.
꿀럭 꿀럭 꿀럭
더불어 강하윤의 자궁 안에 물밀듯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흐아아아아아아앙!"
강하윤의 신음이 격렬해졌다.
자궁을 가득 채우는 따스하고 끈적한 정액의 감촉에
극도의 쾌락을 느낀 까닭이었다.
암컷의 본분이 무엇이란 말인가
자궁 안에 우월한 씨앗을 받아들여
그 씨앗을 발아시킨 뒤
우월함을 다음 세대에 전해주는 것이 아니던가
그녀는 극도의 쾌락을 느낄 수밖에 없었다.
누구보다 우월한 씨앗을 자궁에 가득히 받아들이며 암컷으로서의 본분을 완벽히 수행할 수 있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본능적인 쾌락을 느끼고 있을 때였다.
쿵 쿵 쿵 쿵 쿵 쿵
자궁에 차오른 선우의 정액들이
그녀의 자궁벽을 쉴새없이 두들기기 시작하였다.
마치 살아움직이는 생명체처럼 말이다.
부르르르
강하윤은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자궁 전체를 쉴새없이 두들기는 정액의 움직임에
참을 수 없는 극도의 쾌락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앙!!!!!!!!"
퓨수우우우우우욱
이내 강하윤은 쾌감 어린 비명성과 함께 어마어마한 양의 애액을 분출하기 시작하였다.
마치 분수처럼 말이다.
솨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내 터져나온 애액들은 선우의 온몸을 완전히 적셔버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선우는 전신을 적시는 애액들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애액이 또 몸을 적셨네?"
그리고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무척이나 짓궂은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하아...하아...또....성의를..보여야..겠네요..하아아."
강하윤은 열락에 찬 표정으로 선우를 응시하며 답을 하였다.
"역시 하윤이는 책임감이 넘쳐."
선우는 흡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강하윤의 몸을 붙잡고 그대로 뒤집어버렸다.
그러자 그녀는 바닥에 그대로 엎드린 자세로 변모하였다.
"흐흐흐흐흐."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음흉한 미소를 흘리기 시작하였다.
커다란 엉덩이가 더욱더 부각된 자세가 꽤나 만족스럽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선우는 애액과 정액 그리고 처녀혈로 범벅이 된 자지를 들이밀기 시작하였다.
강하윤의 활짝 벌려진 음란한 보지구녕 속으로 말이다.
푸우우욱
"하으으으윽!!!"
그러자 강하윤의 입에서 다시금 격렬한 신음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거듭대는 절정으로 인해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있는 보지였다.
그 보지에 자지를 다시금 쑤셔박으니
도저히 견뎌낼 수 없던 것이다.
"흐흐흐흐...기분 좋은가보네."
그 모습에 선우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흘렸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찌걱
그리고 다시금 허리를 놀리며
쉴새없이 자지를 쑤셔박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윽...하아아앙...아아윽...아윽...으으윽...흐윽,!!"
이내 집무실에는 강하윤의 행복한 비명성이 가득 메워지기 시작하였다.
**********
당가에서 가장 깊고 어두운 최악의 감옥
금옥禁獄
그 금옥에서도
가장 깊숙하고 어두운 곳에 위치한 방
그곳에 머리부터 발끝까지 커다란 쇠사슬로 감싸여진
이질적인 모습의 죄수가 결박되어있었다.
마치 어떠한 움직임도 허락지 않겠다는듯이 말이다.
꿀꺽
그 모습을 신입 간수, 당목은 침을 꿀꺽 삼켰다.
이질적인 죄수의 모습에 긴장이 절로 든 까닭이었다.
"뭘 그렇게 열심히 보는가?"
그때 옆에 있던 선배 간수, 당태가 담담한 어조로 입을 떼었다.
"저기...저. 쇠사슬로 온몸을 감싼..죄수를 보았습니다."
당목은 손가락으로 이질적인 죄수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크크큭..역시 그렇구만. 하긴 신기할 법도 하지."
그 말을 들은 당태는 이해한다는듯한 어조로 입을 떼었다.
신입 간수가 오면 백이면 백
저 자에게 시선을 빼앗기기 마련이었다.
세상과의 단절시키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모습이 무척이나 이질적이게 다가온 까닭이었다.
"저자는.....대체..누구입니까?....누구길래?...저렇게....꽁꽁..결박하고 있는지."
당목은 호기심 어린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모르네."
당태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네에?"
"저자에 대한 신상정보는 완전히 누락되있네, 어떤 죄목을 가지고 있는지 알 턱이 없지."
"죄를 모르는데..어찌..금옥에 가둬둘 수 있는 것입니까?"
당목은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금옥은 극악무도한 죄인들만을 엄선하여 가두는 곳이었다.
죄명도 모르는 이가 들어올 곳이 아니라는 것이다.
"검신께서 직접 인계한 놈일세."
"검신께서 말씀입니까!?"
"그래, 인계하면서 정체를 묻지 말라고 하더군, 하지만 금옥에 있는 그 어떤 죄수보다 흉악한 놈이니....조심하라고 전해주더군."
"허어.....금옥에 있는 그 어떠한 놈보다..흉악하다니."
상상이 안되었다.
수 십을 학살한 살인마가 비일비재한 금옥이었다.
그곳에 있는 그 어떤 죄수보다 흉악하다니 말이다.
"그건 나도 마찬가지일세. 하지만 검신께서 빈 말을 하실 분은 아니니 , 경고한대로 몸을 사리고 조심해야지."
"저렇게 칭칭 감겨진 채 결박되어있는 조심하고 말고가 있겠습니까?"
"검신께서 그러시더군, 사람을 현혹시켜 몸을 강탈하는 특수한 사술을 익힌 놈이라고 말이야."
"몸을 강탈한다구요!?"
"그래, 아마 그 사특한 술법을 이용해 죄를 범한 것이겠지."
당태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어쨌든 그러니 조심하라고 말하는 걸세. 언제고 자네 몸이 강탈당할지도 모르니 말이야."
"으으으...끔찍하군요...몸을 강탈하는 능력자라니.."
당목은 질겁한 표정을 지었다.
상상만해도 끔찍하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말만 섞지 않으면 괜찮을 걸세, 애초에 접근만 허용치 않으면 안전하니까 말이야."
"듣던 중 반가운 소리군요."
당목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목이 달아갈 걱정은 없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그런데 저 자에게 식사는 어찌 챙겨줍니까?"
그때 당목이 궁금하다는듯한 어조로 물음을 던졌다.
접근없이 배식을 어떻게 해결하는 지
궁금증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턱관절을 빼내 말을 못하게 한뒤 입 안에 감자를 쑤셔준다네. 그리고 다시금 입을 봉해준뒤 턱관절을 끼워맞추면 된다네."
"허어..참으로 번거롭군요."
"그만큼 안전을 기해야할 요주인물이니까."
당태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그렇군요."
당목은 수긍하듯 말을 내뱉었다.
확실히 몸을 강탈하는 사특한 술법을 익힌 자라면
철저히 경계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그래서 말인데, 오늘은 자네가 한 번 해보겠는가?"
"네에!?"
"저 자식에게 먹이를 주는 일을 말일세."
"하지만...저는..오늘..처음이고."
"어려운 일이 아닐세, 아니 오히려 쉬운 일이라고 할 수 있지."
당태는 손사래치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어차피 언제고 혼자 근무 서는 날이 있지 않겠는가? 그때 우왕좌왕하는 것보단 내가 있을 때 미리 경험하는 게 낫지 않겠는가?"
당태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그건 그렇지만.."
당목은 자신없다는듯한 어조로 입을 떼었다.
여전히 내키지가 않았기 때문이었다.
"그렇지만은 무슨, 인수인계는 필수일세, 무섭다고 피해갈 수는 없는 법이지. "
"......알겠습니다."
당목은 마지못해 고개를 주억거렸다.
"좋아, 그럼 내가 턱관절을 빼버리는 시범을 보여주지, 따라와보게나."
그 모습에 흡족스러운 미소를 띄운 채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쇠사슬로 칭칭 묶여진 채 온몸이 결박되어있는 죄수를 향해서 말이다.
그리고 당목은 그런 선배 간수의 뒤를 조심스레 따르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불안한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