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4화 〉 985. 처녀 상실
"보..보지를요?"
선우의 말을 들은 강하윤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너무나 천박한 말에 당혹스러운 감정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성의를 보이려면 그정도는 해야하지 않겠어?"
선우는 음흉한 미소를 흘리며 말을 이었다.
"자아, 어서 벌려봐......어서어.."
선우는 정욕이 가득 담긴 목소리로 그녀를 노골적으로 재촉하기 시작하였다.
"....우우......."
선우의 재촉에 강하윤은 난감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그의 천박한 요구가 너무나 수치스럽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전 봉황당주이자
여중제이인으로서 명성을 날리고 있는
자신이었다.
그런 자신에게 가랑이를 벌리며
애액으로 잔뜩 적셔진 보지를 내보이라니
어찌 수치스럽지 않을 수 있겠는가
"싫으면 말고, 그럼 나도 가야겠네."
그녀가 망설이자 선우는 몸을 살며시 돌렸다.
미련없다는듯이 말이다.
"잠..잠시만요! 선우님!"
그러자 강하윤이 다급히 언성을 높였다.
이대로 그를 보낼 수 없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왜? 마음이 바뀌었어?"
선우는 음흉한 미소를 흘리며 입을 떼었다.
"............"
그러자 강하윤이 얼굴을 잔뜩 붉히며 고개를 살짝 숙였다.
그다음 양손을 천천히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내 튀어나온 보지 둔덕쪽에 양손이 살포시 올려졌다.
선우는 흥분에 가득한 눈빛으로 그 광경은 뚫어져라 쳐다보며 기다렸다.
자존심 강한 그녀가 탕녀처럼 보짓살을 활짝 벌리기를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기다렸을까
쩌어억
이내 그녀의 보지 날개가 야릇한 물소리와 함께 좌우로 벌려졌다.
그러자 붉은 보짓살과
그 사이를 연결하고 있는 애액의 실선들이 시야에 가득 메워지기 시작하였다.
"후우...후우...후우...후우.."
그 모습을 본 선우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기 시작하였다.
시각적인 흥분이 호흡을 거칠게 만든 까닭이었다.
'최고야.......최고.'
본디 사람은 신분에 맞는 행동 양식을 가지고 있고 실천하기 마련이었다.
그 행동양식
강제성을 띄는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인간이라면 누구나 신분에 맞는 행동을 추구한다.
신분에 맞는 행동 양식에 벗어나게될 경우
괴리감과 함께 수치심을 느껴버리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지금 강하윤은 신분에 맞는 행동 양식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되었다.
그녀는 명사였다.
그녀의 위대한 권격에는 수많은 권사들이 찬사를 아끼지 않았고
그녀의 영웅적 행보에는 수많은 여협들은 동경의 시선을 끊임없이 보내었다.
수많은 무인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는
무림 최고의 명사 중 하나인 것이다.
그런 그녀가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채
붉은 보짓살을 좌우로 벌렸다.
애액을 질질 흘리면서 말이다.
무림 명사라는 신분에 걸맞는 행동양식을 완전히 벗어나버린 것이다.
선우 앞에서만큼은 그녀는 무림의 명사가 아니었다.
한 명의 탕녀이자
한 마리의 암퇘지인 것이다.
"흐흐흐....야하네...하윤."
선우는 벌려진 붉은 보지를 바라보며 음흉한 웃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결국 굴복한 채 보지를 벌린 강하윤의 모습에
꽤나 흡족스럽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우우..우..."
강하윤은 차마 선우의 눈빛을 마주하지 못하였다.
탕녀와 같은 천박함을 내보였다는 생각에
참을 수 없는 수치심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아무도 상상 못할거야, 존경받는 여중제이인자께서 이렇게 천박하게 보지를 내보이고 있다는 걸 말이야."
아무도 모를 것이다.
명예로운 위대한 여중제이인자께서
이렇게 천박한 모습을 내보이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우우...그런 말.씀..하지..말아주세요오.."
강하윤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애원하였다.
"왜, 부끄러워?"
"........네에.."
강하윤은 고개를 주억거리며 답하였다.
"이정도로 부끄러우면 쓰나? 더 부끄러워질텐데."
선우는 악동같은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이제 도입부에 불과하였다.
제대로 된 전개는 시작조차 하지 않았다.
부끄러워하기엔 일러도 너무 이른 것이다.
".........."
강하윤은 울상이 되었다.
가랑이를 벌린 채 보지를 내보이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극도의 수치스러움과 부끄러움을 느끼고 있는 그녀였다.
그런데 여기서 더욱더 수치스럽고 부끄러워지다니?
울상이 될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귀엽네.'
선우는 울상이 된 강하윤을 귀엽다는듯이 바라보았다.
말 한마디 한마디에 과민하게 반응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귀여웠다.
'이러니까...더 괴롭히고 싶잖아.'
선우는 짓궂은 표정을 지었다.
강하윤의 귀여운 모습을 보니
짓궂은 가학심이 자극되었다.
그녀를 더욱더 곤란하고 난감하게 만들고 싶은 것이다.
스르륵
이내 선우의 신형이 미끄러지듯이 옮겨지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코앞까지 말이다.
털썩
그다음 곧바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시야에 벌려진 강하윤의 붉은 보지가 그대로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실로 적절한 위치선정이 아닐 수 없었다.
내름
선우는 천천히 혀를 내밀었다.
할짝
그리고 그녀의 붉은 보지를 가벼이 쓸었다
"흐으읏..."
부르르르
그러자 강하윤이 옅은 신음을 흘리며 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예민해진 보지에 축축하고 끈적한 혓바닥이 닿자
야릇한 쾌감이 전신으로 그대로 퍼져나간 까닭이었다.
'엄청 좋은가보네.'
이내 선우는 진한 미소를 흘렸다.
단 한 번의 할짝임만으로도
혓바닥 전체가 적셔졌다.
그녀가 얼마나 흥분하였는지
그녀가 얼마나 기분이 좋은지
대충이나마 짐작해볼 수 있었다.
'더 기분 좋게 해줄게, 하윤.'
선우는 정욕 어린 눈빛을 반짝였다.
오랜만에 성애를 나누는 강하윤에게
크나큰 기쁨을 느끼게 해줄 요량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이내 선우의 혓바닥이 그녀의 붉은 보짓살을 더욱더 맹렬히 공략하기 시작하였다.
보지를 중심으로 커다란 원을 그리기도하고
단순히 위아래로 상하운동을 하기도하고
좌우로 맹렬히 혀를 놀리기도 하였다.
오직 강하윤만을 위한
극상의 애무가 벌어진 것이다.
"하으읏...흐으읏...흐윽...흐윽..하으극...흐윽..."
주르르륵
주르르륵
애무를 받는 강하윤의 입에서 격렬한 신음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정욕의 증거인 보짓물이 쉴새없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보짓살을 자극하는 선우의 능숙한 혓놀림에
어마어마한 쾌감이 물밀듯 치솟은 까닭이었다.
"하아아...선우님...하아아아....그렇게..집요하게..핥으시면..소첩은...하으윽..소첩은.."
강하윤은 온몸을 뒤틀기 시작하였다.
좋았다.
그저 좋았다.
보지를 통해 전해지는 선우의 애무가
자신만을 위한 사랑의 혓놀림이 말이다.
전신에 쾌락이 휘감겨질 수밖에 없었고
교성이 터져나올 수밖에 없었다.
쭈우우웁 쭈우우웁
쭈우우웁 쭈우우웁
그때 혓바닥으로 보지를 할짝이던 선우가 갑자기 보지를 빨기 시작하였다.
터져나오는 애액을 전부 빨아들이겠다는듯한 맹렬한 기세로 말이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앙!!!!!!!"
강하윤의 격렬한 교성이 방 안을 가득히 메우기 시작하였자.
******
퓨수우우우우우욱
이내 강하윤의 보지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애액이 분출
기 시작하였다.
연속되는 쾌락의 연속에
절정에 다다들게 된 것이다.
쭈우우우웁
쭈우우우웁
선우는 분출되는 애액을 전부 빨아먹기 시작하였다.
단 한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듯이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쭈우우우웁
선우가 천천히 입을 떼어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가느다란 애액의 실선들이
선우의 입술과 연결된 채 그대로 이어졌다.
참으로 야릇하기 그지없는 광경이었다.
할짝
선우는 입술에 묻은 애액들을 살며시 훑어버렸다.
그리고 고개를 올려 애액을 분출한 장본인을 바라보기 시작하였다.
"....하아...하아...하아..하아."
그녀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두 번이나 연속으로 절정에 다다른 탓에
상당한 체력 소모를 겪은 까닭이었다.
"힘들어?"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물음을 던졌다.
"하아...죄송해요.....아무래도...이렇게..애무를 받는 건..오랜만..이라서요오.."
강하윤은 면목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그간 욕구를 풀지 못하고 차곡차곡 적립만해 놨던 강하윤이었다.
남편인 선우의 뜻하기 않은 출장과
기회가 생길 때면 들어오는 방해로 인해
제대로된 관계를 못가진 까닭이었다.
그런 상태에서
절정을 두 번이나 경험하게 되었다.
그것도 애무만으로 말이다
쉽사리 정신을 차릴 수 있을 리 만무하였다.
"그동안 자위도 안했던거야?"
"......하아...네에...선우님이..아니면...그렇게 하고 싶지..않았어요.."
강하윤은 고개를 살며시 주억거리며 말을 이었다.
"괜스레 미안하네, 방치한 것 같아서 말이야."
선우는 미안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강하윤은 자신만을 믿고 당가에 투항한 사랑스러운 여인이었다.
그런 여인을 독수공방을 하게 했다고 생각하니
괜스레 미안하였다.
"미안해하실 필요없어요, 오늘 이렇게 사랑해주시고 있으니까요."
강하윤은 환한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무척이나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모습이었다.
"그나저나....어떠신가요?.....만족스러운 성의 표시가 되었나요?"
강하윤은 궁금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아니...턱없이 부족해."
선우는 고개를 좌우로 살짝 내저으며 입을 떼었다.
"턱없이 부족..한가요!?"
강하윤은 놀랐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되물었다.
이정도 수치면 충분할 줄 알았건만
아무래도 선우의 생각은 다른듯하였다.
"아직 입으로 밖에 맛보지 못했거든."
선우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입으로 밖에요?"
강하윤은 의아한듯 되물었다.
"요녀석이 제대로 시식하지 못했다는 말이야."
툭 툭 툭
선우는 바지를 뚫을 기세로 튀어나온 자지를 툭툭 건드리며 말을 이었다.
".......아.."
그리고 그 속뜻을 이해한 강하윤은 얼굴을 붉혔다.
그가 원하는 바를 이해할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어때? 성의 표시를 더 하겠어?"
선우는 발갛게 상기된 강하윤을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무척이나 재미있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성의를 표하겠어요."
털썩
이내 강하윤은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그리고 양손으로 양발목를 붙잡고 그대로 벌리기 시작하였다.
쩌어어억
그러자 애액으로 잔뜩 적셔진 그녀의 붉은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어서..책임질 수 있게..해주세요오오...선우님."
보지를 쩌억 벌린 강하윤은 얼굴을 붉힌 채 입을 떼었다.
부디 책임을 질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그 두텁고 위대한 자지를 천박한 보지로 품을 수 있게 해달라고 말이다.
"책임감 넘치는 모습이야. 감동했어, 하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음흉스러운 미소를 흘리며 말을 이었다.
"그러니 책임질 수 있도록 해줄게."
그리고 곧바로 허리띠를 풀어 바지를 내리기 시작하였다.
우뚝
그러자 거대하고 투박하고 커다란 자지가 마치 용수철처럼 튀어나오기 시작하였다.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압도될만한
어마어마한 크기의 자지였다.
덥석
선우는 철괴와 같은 자지를 움켜잡았다.
그다음 자세를 낮춘 뒤
활짝 피어난 강하윤의 보짓살에
천천히 조준을 하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위아래로 흔들면서 말이다.
쓰윽 쓰윽 쓰윽 쓰윽
"하으윽...흐으윽...으으윽.."
그러자 강하윤의 입에서 흥분 어린 신음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비록 삽입은 하지 않았지만
생자지가 직접적으로 맞닿게 되었다.
무려 반 년만에 말이다.
어찌 흥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렇게 얼마나 교성이 터져나왔을까
푸욱
이내 선우의 두터운 귀두가 강하윤의 보지구녕에 완벽히 정조준되었다.
언제고 허리를 튕기면 자궁까지 순식간에 들어갈 수 있는 것이다.
"처녀막이 재생되었을 거야, 알고 있지?"
현경의 경지에 다다르면서
환골탈태를 하게된 강하윤이었다.
자연히 처녀막 또한 재생되었을 것이다.
".....네에..알고 있어요."
"처녀막이 워낙 단단해서 강대한 힘으로...단숨에 뚫어버릴 생각이야...참을 수 있지?"
현경의 처녀막은 단단하기 그지없었다.
웬만큼 힘을 주지 않는 이상
절대적인 방어력을 자랑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단숨에 뚫고가는 전략이 필요한 것이다.
지지부진할 경우
그녀의 고통만 배가 될터이니 말이다.
"...........참을 수 있어요."
강하윤은 결심 어린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대견하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흡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처녀 상실이란 건
여자에게 있어
두렵기 마련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저리 의연히 답하는 걸 보니
기특하다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행복하게 박아줄게.'
우우우우우우웅
선우는 음양조화신공을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주위에 있던 자연기들이 변환되더니
그대로 음양조화기로 바뀌었다.
그리고 바뀌어진 음양조화기는 선우의 자지를 향해 그대로 스며들기 시작하였다.
솨아아아아아아아
그러자 선우의 자지가 눈부시게 빛나기 시작하였다.
마치 커다란 태양을 품은 것처럼 말이다.
"흐으읍!"
그리고 이내 선우가 허리를 튕겼다.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말이다.
푸우우우욱
이내 자지가 거침없이 파고들기 시작하였고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앙!!!!!!"
집무실에는 강하윤의 쾌감 어린 비명성이 가득 채워지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