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83화 〉 984. 성의를 보여봐.
984. 성의를 보여봐.
주물럭 주물럭
선우의 양손이 강하윤의 커다란 두 봉우리를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우악스럽게 말이다.
"하으읏.....흐으읏.."
강하윤의 입에서 옅은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무려 반 년만에 닿는 선우의 손길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못 본새 가슴이 더 커진 것 같네? 피부도 더 좋아진 것 같고 말이야. 환골탈태라도 했어?"
선우는 음흉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흐으윽....네에.....운좋게...경지에...도달해..환골..탈태를 이룩할 수 있었어요.."
강하윤은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왠지 예전이랑 감촉이 다르더라구....이유가 있었네."
주물럭 주물럭
선우는 강하윤의 가슴을 끊임없이 주물럭거리며 말을 이었다.
"흐으읏....흐읏......좋으신건가요?"
"너무..좋아..너무 좋아서...계속 계속 만지고 싶어."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선우의 손길이 더욱더 노골적으로 변하기 시작하였다.
"흐으읏...흐으응....선..선우님이..하아앙...좋다면...저도...좋아..요오오...흐으윽.."
강하윤은 홍조 어린 표정으로 선우를 응시하며 말을 이었다.
모든 것들을 선우 위주로 생각하는 그녀였다.
선우가 만족한다면 그녀 자신 또한 행복한 것이다.
"착하네, 우리 하윤이."
선우는 그런 그녀를 기특하다는듯이 바라보았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그녀의
고운 심성이 그대로 전해진 까닭이었다.
"벌을 주려고 했는데 상을 줘야겠어."
선우는 장난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와락
그리고 양팔을 곧바로 그녀를 품 안에 껴안아버렸다.
그러자 땀으로 범벅된 그녀의 몸과 선우의 몸이 완전히 밀착되게 되었다.
"흐으윽...선...선우님...땀..냄새..날거..예요...잠시만...씻을 시간을.."
선우와의 밀접하게 접촉되자 강하윤은 그를 밀어내려고 하였다.
땀으로 범벅이 된 몸으로 그와 밀접하게 맞붙어있다는 사실자체가 너무나 민망하였기 때문이었다.
"괜찮아, 넌 땀냄새도 향긋하니까."
진심이었다.
본디 땀냄새라는 녀석은 몸 속에 쌓여있는 노페물과 비례하기 마련이었다.
노폐물이 쌓이면 쌓일수록 땀냄새 또한 그와 비례하여 고약한 악취를 풍기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강하윤은 그런 악취가 존재치 않았다.
아니 오히려 그녀 특유의 향긋한 냄새만이 진하게 풍길 뿐인 것이다
그녀 몸 안에 노폐물따위가 전혀 존재하지 않다는 증거였다.
매일을 땀을 흘리고 씻으며 청결함과 정결함을 유지했던 것이다.
'그래서...더 꼴려.'
철저한 자기 관리를 통해
땀냄새조차 향긋하게 만드는 여자라니
너무나 매력적이었다.
자지가 절로 들썩일정도로
꼴리는 것이다.
푹
"흐흡 흐흡 흐흡 흐흡"
선우는 그녀의 목덜미에 코를 박은 채
맹렬한 기세로 냄새를 맡기 시작하였다.
향긋한 그녀의 땀냄새를 모두 흡수하려는듯이 말이다.
"흐으윽.....선우님...흐으....그만.."
그리고 당사자인 강하윤은 수치스러움에 느끼며 얼굴을 잔뜩 붉혔다.
날것의 땀을 그대로 맡게하였다는 사실이
너무나 부끄럽고 수치스러웠기 때문이었다.
"흐읍...흐읍...정말 향긋한 땀냄새야.....하아아.....흐읍.."
"....땀냄새가..향긋하다뇨...그럴 리가.."
강하윤은 말도 안된다는듯한 어조로 말을 내뱉었다.,
몸 속의 노폐물을 완전히 제거한다해도
땀냄새는 기본적으로 무취였다.
그 어떠한 냄새도 나지 않는 것이다.
그런데 향긋한 냄새라니?
말도 안되었다.
"진짜...너무..향긋해...땀냄새가....네가 가진 살내음을.....더욱 진하게 만들어줘어...너무..흐읍...하아아...너무..좋아...더...더..진하게 맡고 싶어.."
스르르륵
선우는 강하윤의 목덜미에서 코를 박은 채 천천히 내려오기 시작하였다.
가녀린 목을 지나고
튀어나온 쇄골을 지나고
깊고 깊은 가슴골까지 말이다.
"흐으읍...흐으읍....흐으읍...."
그리고 맹렬한 기세로 맡고 또 맡았다.
얼굴에 맞닿는 투명한 땀들의 감촉과
그녀의 살내음을 음미하면서 말이다.
"........우우우....."
강하윤은 발만 동동 구를 뿐이었다.
민망함에 어떻게든 그를 밀어내고 싶었지만
눈에 보일 정도로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도저히 그를 밀어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스르르륵
이내 선우의 콧끝이 강하윤의 거대한 봉우리사이까지 내려오게 되었다.
"흐으으으읍..."
선우는 그 상태에서 깊게 숨을 들이마셨다.
그러자 더욱 농후해진 살내음이 그대로 전해지기 시작하였다.
"하아아...하아아......최고야아.."
그리고 선우는 극도의 흥분을 느꼈다.
코끝을 통해 전해진 농후한 살내음이 강하윤의 야릇함을 한층 더 강조해준 까닭이었다.
".......선우님....이제...그만..씻게해주세요...저 너무 수치스러워요오.."
강하윤은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도저히 부끄러움을 견뎌낼 수 없던 까닭이었다.
"씻고 싶어?"
가슴에 얼굴을 파묻었던 선우는 그런 그녀를 올려다보며 입을 떼었다.
".....네에...좀더...청결한 모습을..내보이고 싶어요."
강하윤은 고개를 주억거리며 답하였다.
땀은 선우에게는 자지를 발기시키는 흥분제일지 모르지만
청결한 모습으로 선우를 맞이하고 싶은 강하윤의 입장에선 감추고 싶은 치부같은 것이다.
어찌 씻어내고 싶지 않을 수 있겠는가
"그럼 어쩔 수 없지."
선우는 수긍했다는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해해주셔서...감사해요....저 금방 씻고 올테니까.."
강하윤은 안도한듯한 표정을 지었다.
이제 더이상의 수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내가 도와줄게."
선우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네에?"
할짝
흠칫
그때 가슴골 사이에서 축축하고 말랑한 감촉 그대로 전해지기 시작하였다.
"선..선우님?!"
강하윤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말을 내뱉었다.
그가 혓바닥으로 가슴을 핥았다는 사실을 인지한 까닭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선우의 혓바닥이 더욱더 맹렬히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옷속으로 깊숙히 파고들며
가슴골 뿐 아니라
윗가슴 아랫가슴 유륜 유두
할 것 없이 전체를 혀로 유린하기 시작한 것이다.
"...핥.지마세요...선우님...더러워요오...흐읏......흐읏...."
강하윤은 난감한 표정을 지은 채 선우를 밀어내기 시작하였다.
온몸을 간질거리며 땀을 핥아대는 혓바닥의 노골적인 감촉에 거부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땀냄새를 맡게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던 그녀였다.
그런 상황에서 땀을 핥아먹기까지하니
난감함이 느껴질 수밖에 없었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하지만 그녀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선우는 혓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가슴은 물론
튀어나온 쇄골
가녀린 목덜미까지
드러난 부위를 샅샅이 핥기 시작한 것이다.
무척이나 노골적이고 맹렬한 기세로 말이다.
"하읏.....하으읏...흐읏....하앗.."
강하윤의 입에서 옅은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전신을 간질거리는 감촉에 노골적인 움직임에 알 수 없는 열락이 치솟은 까닭이었다.
분명 수치스럽고 부끄러웠다.
치부나 다름없는 땀의 냄새를 맡게하는 걸 넘어
전신을 뒤덮고 있던 땀들이 샅샅히 핥아지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그 수치스러움이 연속되니
서서히 몸이 달아오르기 시작하였다.
금기를 범하고 수치를 그대로 내보인다고 생각하니
성적인 흥분이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흐윽...진짜...미쳤나봐..'
화아악
성적 흥분을 알아챈 강하윤은 얼굴을 잔뜩 붉히기 시작하였다.
수치를 즐기는 변태스러움에 민망함이 느껴진 까닭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선우의 맹렬한 혓놀림이 더욱더 노골적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강하윤은 저항을 멈추고 그대로 받아들이기 시작하였다.
전신을 샅샅이 핥는 선우의 혓놀림을 말이다.
"....하아....하아....안되는데...정말...안되는데.."
안된다는 말만
연신 내뱉으면서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핥아졌을까
스르르륵
이내 선우가 손을 뻗어 그녀의 허리띠를 천천히 풀기 시작하였다.
스으으윽
그러자 그녀의 전신을 감싸고 있던 무복이 그대로 풀어헤쳐졌다.
선우는 손을 뻗어 걸쳐져있는 옷을 그대로 벗겨버렸다.
양소매를 빼내고
뒤쪽으로 넘겨버렸다.
그러자 그녀의 야릇한 나신이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파여있는 쇄골
환골탈태이후 더욱더 풍만해진 거대한 가슴
균형있게 잡혀있는 복근
풍만한 가슴과 대비되는 고운 허리선
눈에 띌정도로 튀어나온 골반
아직 아이를 낳지 않은 몸임에도 불구하고
웬만한 애엄마 못지 않은 커다란 둔부
그리고 그 폭발적인 몸매에 맺혀있는 송글송글한 땀방울들까지
보는 것만으로 흥분이 절로 차오르는
야릇하기 그지없는 모습이었다.
"아직도 땀이 많이 남아있네?"
선우는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너무...보지마세요오........부끄러워요오..."
강하윤은 몸을 배배꼬기 시작하였다.
땀으로 범벅된 몸을 온전히 드러내었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움이 치솟은 까닭이었다.
"..부끄러워할 필요 없어......하윤, 넌 어떤 모습이든 아름다우니까."
선우는 천천히 손을 뻗어 땀에 젖은 그녀를 그대로 품에 안았다.
그러자 땀특유의 끈적한 감촉이 그대로 전해지기 시작하였다.
불쾌하다기보단
야릇함이 더욱더 느껴지는 감촉이었다.
할짝 할짝
선우는 그녀의 말랑한 볼을 핥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상태로 천천히 혀를 내려
그녀의 땀에 젖은 전신을
샅샅히 핥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가녀린 목울대
풍만하기 그지없는 거대한 봉우리
봉우리 끝에 솟아있는 발기된 젖꼭지
거력을 숨기고 있다는 상상이 되지 않을 정도로 여린 팔과 손목
근육의 모양따라 자리잡혀있는 탄탄한 복근
튀어나온 치골까지
상반신 전체를 샅샅히 훑고 또 훑었다.
모든 땀들을 전부 잡아먹겠다는 듯이 말이다.
"하아....하아....하아...선우님.."
그러자 이내 강하윤의 입에서 열락 어린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노골적이면서도 간질거리는 혓놀림에
야릇하기 그지없는 열락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하아...하아...하아...하아..하아."
몸이 달아오르며 숨이 거칠어지기 시작하였다.
쑤우우욱
발기되었던 젖꼭지가 무럭무럭 자라나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주르륵 주르륵
흥분으로 인해 차오른 보짓물이 허벅지를 타고 쉴새없이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육덕지고 농염한 그녀의 몸이 신호를 보내기 시작한 것이다.
모든 준비가 끝났다고
그 크고 두텁고 거대한 흉기를
자궁안쪽까지 쿡쿡 쑤셔넣어달라고
정액을 마음껏 뿌리면서
자궁 안쪽을 가득히 채워달라고 말이다.
"선..선우님...하아아....."
강하윤의 목소리가 더욱더 농염해지기 시작하였다.
암컷으로서 유혹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을 채워줄 수컷을 말이다.
스르르륵
그때 상반신을 핥던 선우의 혀가
그대로 하반신쪽으로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배꼽을 지나고
무성한 검은 수풀을 지나고
이내 발기되어있는 공알까지 닿게 되었다.
"흐읏!"
그러자 강하윤이 달뜬 신음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가장 민감한 부위에
축축한 혓바닥에 닿게되자
그 쾌감이 배가된 까닭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그때 선우가 공알을 혀로 이리저리 굴리기 시작하였다.
마치 알사탕을 가지고 놀듯이 쉴새없이 핥아대기 시작한 것이다.
"하으으윽....흐으윽..그곳을..그렇게..하시면.."
그러자 강하윤의 교성이 더욱더 야릇해지기 시작하였다.
새끼손톱만큼 작은 부위건만
그곳을 통해 전해져오는 쾌감은 어마어마하였다.
몇 번의 핥짝임만으로
그녀의 정신을 완전히 뒤흔들기 시작한 것이다.
"하으으윽...흐으윽...이상..이상해요오오...기분이..하아아..이상해요오오오.."
강하윤은 온몸을 비틀기 시작하였다.
차오른 쾌락을 도저히 견뎌낼 수 없던 까닭이었다.
주르르르륵
더불어 보지에선 보짓물이 고장난 수도꼭지처럼 쉴새없이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할짝
선우는 그런 그녀의 반응을 즐기며 공알 애무에 맹렬히 집중하기 시작하였다.
오직 공알 애무만으로 절정에 보내고 말겠다는듯이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공알을 핥았을까
"흐아아아아앙!!!!!!!"
퓨수우우우우우욱
이내 붉은 보지가 활짝 개방되면서 대량의 보짓물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솨아아아아아아아아
오줌을 싼다고해도 믿을 정도의
어마어마한 양이 말이다.
그리고 터져나온 보짓물은 선우의 안면을 그대로 적시기 시작하였다.
"흐윽...안되는데...안되는데..하아아아아....."
강하윤은 식겁하며 터져나온 애액을 막기 위해 보지를 강하게 조이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얼굴을 보짓물로 더럽힐 수 없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하지만 아무리 보지를 조여도
한 번 터져나온 보짓물을 막아설 수는 없었다.
오히려 좁아진 보짓구멍으로 인해
쏘아지는 세기가 더욱더 강해질 뿐인 것이다.
솨아아아아아아아
이내 선우의 안면은 강하윤의 보짓물로 완전히 적셔지고 말았다.
"..........잘못헀어요....선우님.....정말..죄송해요,..."
선우의 얼굴을 보짓물로 적신 강하윤은 울먹이는 표정을 지은 채 곧바로 사과를 하였다.
애액을 참아내지 못하고 그의 얼굴에 그대로 실례를 해버렸다는 사실이
너무 미안하고 죄송스러웠기 때문이었다.
"선우님의 고귀한 얼굴에...보짓물을..잔뜩 묻히다니....."
강하윤은 침울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그러게....나는 공알을 깨끗하게 해줬는데.....우리 하윤이는 얼굴에 보짓물을 쏴버렸네."
선우는 담담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죄송해요...정말 죄송해요오.."
강하윤은 면목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연신 사과하였다.
"하윤아, 세상에 죄송하다는 말로 모든 게 해결되면 포졸은 왜 있겠고 판관은 왜 있겠어? 그치?"
선우는 차분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그럼 저는 어떻게..용서를 빌어야하죠?"
"성의를 보이면 돼."
"성의요?"
"그래, 원래 성의라는 건 말이 아닌 행동으로 보였을 때 드러나는 법이지.."
선우는 짓궂은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일단 가장 잘못이 큰 보지부터 벌리도록 해봐, 용서여부는 그 보지를 맛 본 후에 결정하도록 할게."
선우의 입가에 음흉스러운 미소가 지어지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