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73화 〉 974. 확신을 심어주다.

선우는 정욕으로 가득 찬 시선으로 모용란의 곳곳을 샅샅히 훑기 시작하였다.

마치 그녀를 품평하듯이 말이다.

씨익

그리고 이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그녀의 농익은 육체가 무척이나 만족스럽게 느껴진 까닭이었다.

귀부인다운 품격이 절로 느껴지는 도도하면서 고귀한 외모.

유부녀답게 커다랗기 그지없는 풍만한 가슴.

한 아이의 어미라고는 전혀 상상되지 않는 얇은 허리선.

여성성을 강조하는 떡 벌어진 골반.

다산의 상징이라고 칭해도 어색함이 없는 커다란 둔부.

단련을 게을리하지 않았음을 느낄 수 있는 발달된 허벅지.

그리고 발달된 허벅지와 대비되는 가느다란 다리선까지

그녀는 요망하였다.

절로 흥분이 차오를 정도로

요망하기 그지없는 몸매를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게..바로..사백 만냥짜리...몸매.'

선우는 생각하였다.

사백 만냥을 한 번에 날린 게

의외로 나쁘지 않은 선택일지도 모른다고

저 요망한 유부녀를 범할 수 있게 되었으니 말이다.

'흐흐흐...흐흐흐..'

선우의 눈동자에 강렬한 정욕이 치솟기 시작하였다.

".......저어...가주.."

모용란은 그런 선우를 바라보며 천천히 입을 떼었다.

".....말씀하시지요."

순간 정신을 차린 선우는 재빨리 신색을 회복한 채 말을 내뱉었다.

".....왜 그렇게...유심히..바라보는지.."

그녀는 능금처럼 얼굴을 붉힌 채 그에게 되물었다.

온몸 구석구석을 노골적으로 쳐다보는 선우의 시선에

민망함이 절로 차오른 까닭이었다.

어찌 저리도 사람을 빤히 쳐다본다는 말인가

민망함이 절로 차오르게 말이다.

"미안합니다, 내 모용 부인의 아름다움에 취해...결례를 범한듯 합니다."

선우는 태연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실상은 그녀의 육덕지고 풍만한 몸매를 연신 훑어본거지만

그런 속내를 구태여 밝히지 않았다.

그저 꿀처럼 달콤하기 그지없는 말을 내뱉을 뿐인 것이다.

".......노....농이...지나치세요오."

화아아악

모용란의 얼굴이 잔뜩 붉어지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꿀처럼 달콤한 말에 민망함과 더불어 부끄러움이 절로 차오른 까닭이었다.

"내 농을 하는 것처럼 보이십니까?"

선우는 한없이 진지한 눈빛으로 그녀를 응시하며 말을 이었다.

"............."

그 눈빛을 마주한 모용란은 대답치 못하였다.

한없이 진지하고 깊은 눈동자를 응시하니

마치 그 안으로 빨려들어갈 것같은 착각이 절로 일어난 까닭이었다.

'당가주는 참으로 현묘한 눈동자를 가지고 있구나..'

괜스레 가슴이 떨려왔다.

일반적인 남자와는 전혀 다른 매력에

서서히 빠져들기 시작한 것이다.

스으윽

그때 선우가 모용란을 향해 천천히 손을 뻗기 시작하였다.

꾸욱

그리고 손가락으로 그녀의 귓불을 가벼이 어루만지기 시작하였다.

"흐읏.....갑...갑자기..귓불은...왜?"

그러자 모용란은 옅은 신음성을 흘리며 의문 어린 표정을 지었다.

별안간 귓불을 매만지는 선우의 행동이 이해가 가지 않은 까닭이었다.

"작은 귓불이...참으로 귀엽습니다....손이 저절로 갈 정도로 말입니다."

"그..그런..가요?"

"네에, 그렇습니다."

만지작 만지작

말을 마친 선우는 더욱더 노골적으로 귓불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하였다.

마치 간질이는 것처럼 말이다.

"흐으으....흐읏..흐읏.."

그러자 모용란의 입에서 옅은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안그래도 예민해진 귓불이였다.

그런 곳에 외간 남자의 손이 닿게되니

절로 흥분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흐으윽....흐읏...하아...가..가주.."

이내 모용란의 신음에 담긴 색기가 더욱더 짙어지기 시작하였다.

이미 충분히 커진 자지가 더욱더 팽창할 정도로 말이다.

"...기분이 좋으십니까?"

"......좋...아요오.."

그녀는 거짓없이 느낀 바를 그대로 토로하였다.

기분이 좋았다.

민감한 부위를 우월한 수컷이 유린하는 느낌이말이다.

"그렇다면 더욱더 기분좋게 해드리겠습니다."

"더..욱더..요?"

"그렇습니다."

선우는 입가에 부드러이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귓불을 만지던 손을 그대로 뻗어 모용란의 뒷목을 붙잡아 그녀의 목을 단단히 고정하였다.

혹시라도 실수로 빠져나갈 일이 없도록 말이다.

츄으으읍

그다음 다짜고짜 입을 맞춰버렸다.

어떠한 전조도 없이 곧바로 말이다.

"흐으읍!?"

순간 모용란의 눈이 마치 토끼처럼 동그랗게 떠지기 시작하였다.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그녀 또한 놀라운 감정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그때 선우의 축축한 혓바닥이 말랑한 입술을 뚫고 그녀의 입 안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들어..오고..있어..혓..바닥이..'

그러자 모용란은 서서히 입을 열기 시작하였다.

그의 혓바닥이 좀더 수월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그리고 그녀 또한 마찬가지로 혀를 내밀었다.

그다음 선우의 혀와 끊임없이 맞물리며

끈적한 타액을 쉴새없이 교환하기 시작하였다.

츄르릅 츄르릅 츄르릅

이내 두 사람의 입 안에서는 야릇하기 그지없는 물소리가 그대로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집무실 전체가 울릴 정도로 말이다.

츄릅 츄르릅 츄릅 츄르르릅

그렇게 얼마나 혀를 맞물렸을까

쭈우우욱

이내 두 남녀는 천천히 입술을 떼어내었다.

그리고 서로를 뜨겁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응시하기 시작하였다

마치 당장에라도 잡아먹을 것처럼 말이다.

"갑..갑자기 입을 맞추실 줄은..예상치 못했어요오.."

모용란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더듬거리기 시작하였다.

전혀 예상치 못하였다.

설마하니 그렇게 격정적으로 입맞춤을 퍼부울 줄은 말이다.

"죄송합니다....모용 부인의 입술이 너무나...탐이나..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놀..놀리지마세요!"

모용란은 얼굴을 붉히며 언성을 높였다.

당가주가 자신을 놀리는 게 분명하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놀리는 게 아닙니다."

선우는 고개를 좌우로 도리질치며 말을 이었다.

"자아...여기를 보십시오...이렇게..잔뜩 성이 나지 않았습니까?"

훌렁

선우는 곧바로 바지를 내려버렸다.

그러자 발기할대로 발기하여

마치 승천하는 용처럼 치솟은 선우의 거대한 자지가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 자지가....바로 증거입니다...모용 부인에게 잔뜩 흥분하였다는 증거 말입니다."

선우는 자지를 부드러이 감싼 채 입을 떼었다.

"........아..."

그리고 그 모습을 본 모용란은 경악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다물지 못하였다.

커도 너무나 큰 그의 거대한 자지에

넋이 그대로 나가버린 것이다.

분명 관음을 하며 어림짐작해보기는 하였다.

어린 아이 팔뚝 정도는 되겠거니하면서 말이다.

하지만 실상 그의 자지를 직접 마주해보니

그녀는 자신의 생각이 완전히 틀렸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직접 마주한 그의 자지는

평범한 자지라고 하기엔 너무나 컸다.

엄청나게 크고, 두껍고, 그리고 투박하였다.

그야 말로 철괴라고 칭해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을 하고 있는 것이다.

고작 어린 아이 팔뚝 수준이 아니었다.

완연한 성인의 팔뚝 수준인 것이다.

넋이 나갈 수밖에 없었다.

평생토록 본 적 없는 신비로운 물체를 마주하게 되었으니 말이다.

그렇게 그녀가 넋을 잃은 채 자지를 바라보고 있을 때였다.

덥석

이내 선우가 길다란 자지기둥을 그대로 붙잡았다.

그리고 그녀를 향해 들이밀기 시작하였다.

"이녀석이 가라앉을 기미가 보이지 않는군요."

선우는 난감한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부디 입으로 가라앉혀주시겠습니까?"

"이..이걸요?"

"예에, 모용 부인의 입으로 도와주십시오."

"........그치만..이렇게..큰건..제 입에...들어가지 않아요."

모용란은 거절의 의사를 밝혔다.

자신의 작은 입으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크기와 두께라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생각보다 인간의 입은 신축성이 뛰어납니다. 이정도 크기의 자지쯤은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하지만.."

"만약 자지가 안들어간다면 곧바로 빼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렇게까지..말씀하신다면......어쩔 도리가 없네요."

모용란은 어쩔 수 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털썩

그리고는 그대로 자리에 주저 앉아버렸다.

"아아압"

그다음 천천히 입을 벌리기 시작하였다.

자신이 벌릴 수 있는 최대한의 크기로 말이다.

선우는 그런 그녀의 입에 자지를 조준하였다.

그리고 천천히 자지를 쑤시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모용란은 그런 선우의 자지를 그대로 수용하기 시작하였다.

이내 자지가 입 안을 지나

목구멍까지 침투를 하기 시작하였다.

"하아아....하아아아.."

그러자 선우의 입에서 옅은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목구멍 특유의 감촉에

야릇한 흥분감이 전신에 차오른 까닭이었다.

'..그가...기뻐하고 있어...'

그리고 그 신음을 들은 모용란의 눈빛이 반짝거리기 시작하였다.

그의 쾌감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하니 절로 의욕이 차오른까닭이었다.

'더...더 기쁘게 해주고 싶어어..'

꾸우욱

그녀는 입과 목울대에 강력한 힘을 주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강력한 조임이 목까지 차오른 자지를 미친듯이 조여들기 시작하였다.

"흐으윽..."

그러자 선우의 옅은 신음이 더욱더 짙어지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부숴버릴 듯 조여오는 그녀의 입보지에

상당한 쾌감을 느낀 까닭이었다.

'....역시..유부녀라는 말인가.'

선우는 감탄하였다.

듣기로는 관계를 맺지 않은 지 이미 수십 년이 지났다고 들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현역 못지 않은 입보지를 자랑하였다.

클라스는 영원하다는 걸 스스로 증명한 것이다.

그렇게 선우가 감탄을 하고 있을 때였다.

쭈우우우욱

갑자기 그녀가 머리를 뒤편으로 빠르게 빼내었다.

"흐으으윽!!!!"

그러자 선우의 입에서 격렬한 신음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머금은 채 머리를 뒤로 빼자

강력한 조임과 더불어 자지가 뽑아질 것 같은 고통이 그에게 극도의 쾌감을 선사한 까닭이었다.

쭈우욱 쭈우욱 쭈우욱 쭈우우욱

곧이어 모용란이 머리를 앞뒤로 쉴새없이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마치 자지를 뽑아버릴 것처럼 말이다.

"하아아아....하아아아...하아아아!!"

이내 선우의 신음성이 방 안을 가득 메우기 시작하였고

모용란은 그런 선우의 신음에 열을 올리며 더욱더 적극적으로 봉사하기 시작하였다.

그를 기쁘게하고 말겠다는 사명감을 가진 채 말이다.

그렇게 얼마자 자지를 빨아댔을까

부르르르

선우는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쉴새없이 쏟아지는 입보지의 맹격에

전립선이 자극되며 사정감이 차오른 것이다.

퓨수우우우욱

이내 모용란의 입에 물린 자지에서 어마어마한 정액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꿀걱 꿀걱 꿀걱 꿀걱

그리고 모용란은 그런 선우의 정액을 쉴새없이 빨아먹기 시작하였다.

단 한 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듯이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빨아재꼈을까

쭈우우욱

모용란은 천천히 입을 뗴어내기 시작하였다.

"하아....하아....하아.."

그다음 거칠게 숨을 몰아쉬기 시작하였다.

자지로 막혀있던 목구멍이 뻥 뚫려지며

부족했던 공기가 그대로 차오른 까닭이었다.

"모용 부인의...입보지는 실로..놀랐습니다...설마하니..자지의 반절이상을 그대로 받아들일 줄이야."

선우는 놀랍다는듯한 어조로 입을 떼었다.

자지의 반절이상을 수용한 그녀의 길다란 목구멍이 꽤나 신기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하아...하아..그렇게..좋으셨나요?"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선우는 부드러이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가주께서......좋으셨다니...그저 기쁠 따름입니다."

모용란은 맑은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우월한 수컷인 그를 만족시켰다고 생각하니

암컷으로서 자부심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더욱더 기쁘게 해드리겠습니다. 부인."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천천히 손을 뻗었다.

스으으윽

그리고 그녀의 치맛자락을 서서히 들추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애액으로 점칠된 그녀의 새하얀 속옷이 그대로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그녀 또한 자지를 빨며 흥분할 대로 흥분을 한 것이다.

".......가주...갑자기..이러시면.....곤란해요오.."

모용란은 얼굴을 붉히며 말을 내뱉었다.

치부가 그대로 드러났다는 생각을 하니

참을 수 없는 수치심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뚝 뚝 뚝 뚝 뚝

이내 수치심으로 인해 터져버린 보짓물이 속옷을 투과하여 그대로 바닥에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쉴새없이

쉴새없이 말이다.

'절경이로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었다.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 그녀의 음란한 모습을 보니

절로 흥분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현숙한 척

고고한 척

고귀한 척

하던 모용가의 대부인께서

이렇게 보짓물을 줄줄 흘리며

자지를 원하고 있다니

어찌 흥분이 차오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덥석

선우는 양손을 뻗어 그녀의 속옷 양옆을 붙잡았다.

스르르륵

그리고 한치의 망설임없이

곧바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쩌어어억

그러자 속옷과 붉은 보지 사이에

길다란 애액의 실선들이 이어지기 시작하였다.

끈적함과 야릇함이 절로 느껴지는 광경이었다.

"아..안돼요오.."

속옷이 벗겨지자 모용란은 재빨리 손을 내려

보지를 가렸다.

그에게 직접적으로 보여주기엔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 까닭이었다.

"치워주십시오, 모용 부인."

선우는 그런 그녀에게 차분한 어조로 말을 내뱉었다.

"그..그럴 수.. 없어요...정리도...잘되지 않았고...애액으로 더럽혀지기도 하였고.......모양도..그리..예쁘지 않아요오....보여줄만...모습이..아니에요.."

"상관없습니다. 아니 오히려 흥분되는 군요....정돈되지 않은 귀부인의 보지를 직접 관망하는 게 말입니다."

"정..정말..안돼요오.."

그녀는 울상을 지으며 도리질치기 시작하였다.

이건 여자로서 수치심이 걸린 문제였다.

도저히 타협할 수 없는 것이다.

선우는 완강한 그녀를 바라보더니

곧바로 손을 뻗었다.

덥석

그리고 보지를 가리고 있는 그녀의 양손을 붙잡았다.

그다음 천천히 그녀의 양손을 밀어내기 시작하였다.

가려진 보지를 적나라하게 볼 수 있도록 말이다.

쓰으으윽

이내 손이 치워지고

모용란의 붉은 보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수북하게 쌓여진 검은 수풀

자기주장을 확실히 내세우고 있는 발기된 공알

끊임없이 애액을 토해내고 있는 선홍빛의 보짓살까지

전부 말이다.

'이게...사백만 냥짜리 보지.'

쑤우우우우우욱

사정으로 인해 잠시 소강 상태를 가졌던 선우의 자지가 미친듯이 발기하기 시작하였다.

정돈되지 않은 귀부인의 무방비한 보지에 다시금 전투 태세로 돌입하기 시작한 것이다.

'나는 발기한다.......그러므로 박는다!'

선우는 승천할듯 치솟은 자지를 그대로 움켜잡았다.

그리고 곧바로 돌진을 하기 시작하였다.

자신을 유혹하는

현숙한 귀부인의 정돈되지 않은 무방비한 보지를 향해서 말이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아앙!!!!!!!!!!"

푸우우욱

이내 모용란의 격렬한 비명성과 함께 자지가 삽입되는 야릇한 소리가 집무실 안을 가득 메우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