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53화 〉 954. 밤을 보내다.
두근 두근 두근
선우의 심장이 쉴새없이 뛰기 시작하였다.
그전과는 비교조차 되지 않을 정도로 빠르게 말이다.
적나라하게 드러난 옥령의 보짓살이
그의 수많은 감각을 미친듯이 자극한 까닭이었다.
애액으로 흠뻑 적셔진 붉은 보짓살이 시각을 자극하였고
음란하기 그지없는 옥령의 채취가 후각을 자극하였으며
애액이 흘러내리는 소리가 청각을 자극하였다.
흥분이 차오를 수밖에 없는 것이다.
'촉각과...미각도..느껴보고 싶어.'
선우는 천천히 손을 뻗었다.
쩔걱
이내 손가락이 옥령의 젖은 보지에 맞닿게 되었다.
"흐으윽.."
옥령은 달뜬 신음성을 내뱉으며 몸을 살며시 비틀었다.
예민한 보짓살을 자극하는 음란한 손장난에 야릇한 흥분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쩔걱 찌걱 찌걱 찌거억
소선우는 그녀의 달뜬 신음성을 즐기며 더욱더 빠르게 손가락을 놀렸다.
보짓살에 입구쪽을 쑤신 채 질벽을 빠르게 긁어대기 시작한 것이다.
"하흐으으윽...흐으으으응...선..우우.."
그러자 옥령의 신음이 한층 더 격해지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애액이 끊임없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마치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말이다.
"옥령...대단해...보짓물이..쉴새없이..나오고 있어.....천박하게 줄줄 흘리면서 유혹하고 있어....어서 박아달라고 말이야.."
선우는 짖궂은 표정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아아아...흐으윽...선우.....애태우지..말고..어서..어서..해주세요오오.."
옥령은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더이상 손가락으로 만족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자지가 필요하였다.
크고 우람한 굵은 자지가 말이다.
"뭘 해줬으면 하는데?"
선우는 짓궂은 표정을 지은 채 물음을 던졌다.
그녀가 원하는 바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괜스레 한 번 더 물어보고 싶었다.
우아한 그녀의 입에서 천박할 말을 내뱉게 만들고 싶다는 가학적인 욕망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선..우의..것을...흐읏...으읏...넣어주세요.."
"내게 뭔데? 손가락 아니면 혓바닥? 좀더 정확히 말해줘...옥령."
".....흐으읏...흐읏....짓궂어요...정말."
옥령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입을 떼었다.
선우의 짖궂은 의도를 전부 파악한 까닭이었다.
눈앞에 어린 낭군의 자신에게 천박함을 바라고 있었다.
고풍적이고 우아한 입으로
천박하기 그지없는 말을 내뱉으며
애원하기를 바라고 있는 것이다.
마치 색에 미쳐버린 요부처럼 말이다.
'정말..못말린다니까..'
옥령은 고개를 살짝 좌우로 내저었다.
언제나 배려가 넘치는 그였지만
밤일에 관해서만큼은 변태적이기 그지없었다.
부인에게 이런 천박함을 요구하다니 말이다.
"정말...선우는..어쩔 수 없는 변태예요...흐윽..."
"맞아...난 변태야...그것도 어마어마한 변태 말이야..그러니까..말해줘..뭘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 거지?"
선우는 시뻘개진 눈빛으로 옥령을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쩔걱 쩔걱 찌거걱 찌거걱
그리고 손가락을 더욱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더욱더 자극될 수 있도록 말이다.
".......하으으으윽...흐으윽...선우의..자지를..하아앙...자지를..박아주세요오오......제 천박한 보지에...가득히..채워넣어주세요...흐으아앙...!"
이내 옥령은 백기를 들었다.
차오르는 쾌락을 도저히 참아낼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흐흐흐흐...야하네..옥령은."
선우는 음흉하기 그지없는 미소를 흘렸다.
천박하기 그지없는 그녀의 언행이 상당히 마음이 든 까닭이었다.
옥령은 누구보다 고풍적인 인상을 간직하고 있는 절세미인이었다.
그런 그녀가 쾌락에 굴복하여 암컷으로서의 천박함을 드러내는 모습을 보니 절로 흡족함이 차오르는 것이다.
"하아아...아아아...정말 야해...정말로."
쑤우우우욱
안그래도 커다랗던 선우의 자지가
더욱더 거대해지기 시작하였다.
거대한 구렁이에서
거대한 용이 된 것처럼 말이다.
덥석
이내 선우는 팔을 뻗어 옥령의 양허벅지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신형을 그대로 탁자 위에 올려버렸다.
그러자 옥령은 박히기 쉬운 모습으로 변모하였다.
그리고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옥령의 보짓속에 자지를 쑤셔박기 시작하였다.
쑤우우욱
"하아아아아아아앙!!!!"
이내 옥령의 신음성이 격하게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자궁벽까지 단번에 쑤셔박혀진 자지의 감촉에 참을 수 없는 쾌락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엄청나게...조여오고 있어어..'
선우는 감탄을 하였다.
자지를 부러뜨릴 기세로 조여드는 거대한 압력에
거대한 환희가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무공실력과 더불어...조임 또한 경지 상승을 이뤘구나.'
선우는 알 수 있었다.
그녀의 보지 또한 높은 경지에 이룩하였다는 사실을 말이다.
아플정도로 거대한 압력이었다.
방심하면 쌀지도 모를 정도의 질조임인 것이다.
'더...더...더 느끼고 싶어...더!'
선우는 허리를 빠르게 뒤편으로 빼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자지를 부러뜨릴듯 붙잡고 있던 질벽이
더욱더 강하게 조여들기 시작하였다.
마치 먹잇감을 휘어잡는 빨판처럼 말이다
"하으으으윽..."
선우는 강하게 조여오는 질벽에 저항하며 자지를 빼내기 시작하였다.
얼얼한 아픔이 느껴졌지만 쾌감또한 그에 비례하여 솟구쳤다.
고통과 쾌감이 동시에 느껴지는 것이다.
쑤우우욱
이내 보지입구까지 자지를 뽑아낸 선우는
다시금 자지를 쑤셔박아버렸다.
옥령의 자궁벽까지 단숨에 말이다.
"하으으으으윽"
옥령의 입에서 야릇한 교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보지를 넘어
질벽을 넘어
자궁벽까지 도달한 두터운 자지에 감촉에
어마어마한 쾌락을 느낀 까닭이었다.
너무 좋았다.
가장 예민한 부위들이 순식간에
공략당하는 기분이 너무 행복한 것이다.
"더...더..빨리해주세요...더...미친듯이..박아주세요오오..하아아.."
옥령은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더욱더 많이 박히고 싶었다.
더욱더 빨리 박히고 싶었다.
보짓살과 질벽, 자궁벽을 자극하는 커다란 몽둥이로
찜질을 당하고 싶은 것이다.
선우는 그녀의 애원에 응해주었다.
애원대로 쉴새없이 박아주기 시작한 것이다
쩔걱 쩔걱 쩔걱 쩌걱
야릇한 물소리가 울려퍼졌으며
끼이익익 끼이이익 끼이익
그녀가 올려져있는 탁자가 끊임없이 뒤편으로 밀려나기 시작하였고
"하아아아아앙.....선우우....선우우....하으읏...흐으읏.."
"하아....하아아...하아..."
옥령과 선우의 격렬한 신음성이 방 안을 가득히 메웠다.
열락에 빠진 두 남녀의 음탕함이 온 사방에 퍼져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흐으읏...."
부르르르
선우가 전신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전립선이 예민해지면서 사정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꾸우우욱
선우의 상태를 인지한 것일까
옥령은 보지를 더욱더 강하게 조이기 시작하였다.
그가 자궁 안에 모든 정을 토해낼 수 있도록 말이다
푸슈우우우우욱
그 의지에 반응을 한 것일까
선우는 그녀의 자궁 안에 모든 정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품고 있던 자신의 씨앗을 전부 말이다.
꿀럭 꿀럭 꿀럭 꿀럭
옥령의 자궁 안에 선우의 정액들이 가득히 들어차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자궁에..씨앗이..선우의..씨앗이..하아아아앙~!!"
옥령은 쾌락 어린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자궁이 가득히 들어차는 충만함에 극도의 쾌락을 느꼈기 떄문이었다.
행복하였다.
자신 사랑하는 남자의 씨앗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앙!!!!!!"
솨아아아아아아
이내 옥령의 보지에서 분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질내사정을 당하며 차오른 극도의 쾌락이
그녀를 절정을 도달하게 만든 까닭이었다.
솨아아아아아아아
선우는 흩뿌려지는 애액의 분수를 온몸으로 맞아주었다.
만족스러움을 느끼면서 말이다.
쑤우우욱
이내 선우는 천천히 허리를 뒤편으로 움직였다.
쩌거어어억
그러자 정액과 애액으로 더럽혀진 자지가
그대로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옥령...이거..봐봐....자지가..이렇게 잔뜩 더럽혀졌어."
선우는 가쁜 숨을 몰아쉬고 있는 옥령에게 자지를 내보이며 말을 내뱉었다.
"하아...하아..정말..그러네요.....죄송해요...제가..선우의 자지를..더럽혔네요오.."
옥령은 잔뜩 상기된 얼굴로 선우의 자지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그러니 제가 책임지도록 할게요오.."
옥령은 천천히 탁자 밑으로 내려왔다
덥석
그다음 선우의 앞에 무릎을 꿇은뒤 자지를 붙잡았다.
그리고 고운 입을 벌려 자지를 그대로 삼켜버렸다.
추으읍 추으읍 추르르릅 추으읍
그리고 일말의 망설임없이 자지를 빨아재끼기 시작하였다.
입보지로 정액과 애액으로 더럽혀진 그의 자지를 깨끗하게 만들어주기 시작한 것이다.
무척이나 정성스럽게 말이다.
"하아아아...하아아....옥령...하아아."
그녀의 정성스러운 입놀림에 선우는 옅은 신음성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사정 후 안그래도 예민해진 자지였다.
그런 곳을 축축한 입보지로 정성스레 빨아재끼니
참을 수 없는 쾌감이 차오른 것이다.
좋았다.
모든 게 그저 좋았다
사랑하는 그녀에게 자신의 씨앗을 심어주었다는 사실이
위대한 무인인 그녀가 자신 앞에 무릎 꿇은 채 자지를 빨아재끼는 모습이
전부 말이다.
"하아아아....하아아.."
힘을 잃었던 선우의 자지가 무럭무럭 크기를 키우기 시작하였다.
예민해진 자지를 자극하는 그녀의 입놀림에
거대한 구렁이가 다시금 용이 되어 승천하기 시작한 것이다.
"우우우웁....."
그러자 선우의 자지를 입에 머금고 있던 옥령이 괴롭다는듯이 신음을 흘렸다.
안그래도 컸던 자지가 다시금 거대해지면서 턱이 빠질 것은 충만감을 선사하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입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턱이 빠질 것 같은 아픔을 참아가면 몇 번이고 자지를 빨고 핥을 뿐이었다.
오직 자지를 깨끗하게 만들고 말겠다는 일념 하나로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선우우우...자지가..깨끗해졌어요오.."
옥령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입을 떼었다.
완벽하게 청소가 된 자지를 가리키면서 말이다.
"고생했어....자지 때문에 아프지 않았어?"
"완전 아팠어요...갑자기 발기돼서...턱이 빠질 뻔했답니다.."
옥령은 뾰루퉁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나름의 하소연을 내뱉은 것이었다.
'......귀여워.'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부드러이 미소를 지었다.
나이에 맞지 않는 귀여움이 절로 입가에 미소를 짓게 마든 까닭이었다.
"미안해, 옥령이 입보지가 너무...좋아서...나도 모르게 발기가 되고 말았어."
".....미안하시면...상을 주세요..선우."
옥령은 별빛보다 빛나는 눈빛을 반짝거리며 말을 이었다.
"무슨 상이 필요한데?"
선우는 의아한듯한 어조로 물음을 던졌다.
선우의 물음에 옥령은 부드러이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몸을 돌리기 시작하였다.
그다음 탁자를 양손으로 짚었다.
그리고 그대로 엉덩이를 뒤로 쭉 빼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순산형의 커다란 엉덩이가 부각되며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알 수 있었다.
그녀가 원하는 상이 무엇인지 말이다.
"이건 오히려 내쪽에서 상인 것 같은데?"
선우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떼었다.
"그럼 고생한 서로에게 상을 주는걸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선우의 말을 들은 옥령인 쾌활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멋진 생각이야."
선우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성날대로 성난 자지를 붙잡았다.
푸우우욱
그다음 흠뻑 적셔져있는 그녀의 보지 안으로 천천히 자지를 쑤셔넣기 시작하였다.
쑤우우욱
처음보다 수월하게 자지가 쑤셔지기 시작하였다.
질벽 전체에 칠해져있는 애액과 정액으로
자지를 좀더 수월하게 들일 수 있도록 윤활제 역할을 해준 까닭이었다.
꾸우욱
막힘없이 진입한 선우의 자지 귀두끝이 자궁벽을 그대로 짓누르기 시작하였다.
"흐으으윽!"
그러자 옥령이 보지가 자지를 더욱더 강하게 움켜잡기 시작하였다.
자궁벽을 누르는 감촉에 조건반사적으로 질압이 강대해진 까닭이었다.
'하아아....죽이네.'
선우는 몽롱한 표정을 지었다.
자지를 터트릴 듯이 조여오는 거대한 감촉에 극도의 쾌락을 느낀 까닭이었다.
극도의 쾌락을 느낀 선우는 허리를 빠르게 흔들기 시작하였다.
푸우욱 푸우욱 푸욱
몇 번이고 몇 번이고
자지를 터트릴듯이 조여오는 질압에 저항을 하면서 말이다.
"하으으윽...하으으윽...흐윽.."
그러자 옥령의 교성이 더욱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격렬한 자지의 움직임에 비례하면서 말이다.
쩔걱 찌걱 찌걱 찌걱
이내 방 안에는 야릇한 물소리, 옥령의 교성으로 가득 차기 시작하였다.
다시금 열락의 밤이 시작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