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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761화 (762/1,419)

〈 761화 〉 762. 쾌락의 연속

주소양의 얼굴에는 새하얀 정액이 가득 묻게 되었다.

뿌려진 정액이 너무나 많아 전부 받아먹지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할짝 할짝

주소양은 혀를 입가 주위에 묻은 정액을 핥아먹기 시작하였다.

한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듯이 말이다.

그 모습이 어찌나 선정적인지

한 발을 빼놨음에도 불구하고 자지가 발기되기 시작하였다.

저 여자에게 박아넣고 싶은 것이다.

선우는 천천히 손을 뻗었다.

스르르륵

그리고 주소양의 허리띠를 곧바로 풀어버린 뒤

옷을 헤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이내 주소양의 아름다운 몸매가 시야에 가득히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한눈에 봐도 말랑함이 전해지는 복부

가슴 못지 않게 커다란 골반

가랑이 사이를 간신히 가리고 있는 물기 어린 새하얀 속옷

단련으로 인해 탄탄함이 옆보이는 양허벅지.

가히 교합에 최적화되었다고해도 이상하지 않을 환상적인 모습이었다.

꿀꺽

선우는 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질리도록 봤지만 볼 때마다 설렘은 항상 새로웠다.

여성으로서의 매력이 극대화된 모습이 너무나 경이로웠기 때문이었다.

어찌 저렇게 가슴이 커다랄 수 있다는 말인가

빈유천국에서 살아왔던 선우로서는 이해하기 힘들 정도의 크기였다.

어찌 골반 또한 저리 커다랄 수 있다는 말인가

가슴은 이해할 수가 있다.

외적인 수술로도 충분히 충만하게 만들 수 있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저 비상식적으로 커다란 골반은 도저히 무리였다.

어떠한 수술로도 만들어낼 수 없는 것이다.

게다가 허벅지는 또 어떠한가

그녀의 허벅지는

철벅지라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로

두터웠고 탄탄하기 그지없었다.

기대가 되었다.

저 탄탄한 허벅지에서 뿜어져 나올 어마어마한 조임이 말이다.

꿀꺽

침이 절로 삼켜질 수 밖에 없었다.

섹스에 최적화된 이기적인 육체가 눈앞에 펼쳐졌으니 말이다.

자지에 힘줄이 솟아나기 시작하였다.

자지가 아플정도로 발기가 되었다.

어서 넣게해달라는 신호였다.

저 이기적이고 우월한 육체에

자신의 유전자를 남겨달라는 신호인 것이다.

스르륵

선우는 이내 손을 내려 자지를 움켜잡았다.

그다음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그녀의 물기 어린 속옷 위에 문대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천천히 말이다.

움찔 움찔

"하으윽....흐으윽.."

그러자 주소양이 몸을 움찔거리며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속옷 너머로 느껴지는 자지의 감촉이 너무나 자극적으로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런 자극 때문일까

안그래도 물기가 어려있었던 속옷은 점점 더 젖어들기 시작하였다.

찌걱 찌걱

그리고 이내 방 안에는 야하디 야한 물소리가 퍼지기 시작하였다.

애액으로 잔뜩 젖은 속옷과 성날대로 성난 자지가 마찰되며

낯뜨거울 정도로 야한 소리가 만들어진 것이다.

"하으으윽....흐으으윽...흐으응.."

주소양은 연신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보지 부근을 비비는 자지의 마찰이 너무나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자지의 감촉이 속옷 너머로 그대로 전해지기 시작하였다.

단단함과 뜨거움이 그대로 전해진 것이다.

어찌 기분이 좋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이 우월한 수컷을 흥분시켰다는 사실이

이 우람한 수컷을 발기시켰다는 사실이

자부심을 갖게해주었다.

매력적인 암컷이라는 자부심을 말이다.

"하으윽...흐윽...선우..님..."

주소양은 흥분이 가득 차 있는 목소리로 입을 떼었다.

"박..아주세요오오.."

그리고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부디 자신의 보짓구녕 안쪽으로

자지를 박아달라고 말이다.

자지가 필요하였다.

저 우월하고 우람한 거대한 자지가 말이다.

스윽

그 말을 들은 선우는 속옷을 옆으로 슬며시 제쳤다.

그러자 뜨거운 용천수를 쉴새없이 뿜어내고 있는

주소양의 젖은 보지가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선우는 그 음란하기 짝이 없는 모습을 넋을 놓은 채

그대로 바라보았다.

너무나 자극적이고 음란한 모습에 넋이 나가버린 것이다.

덥석

그리고 이내 선우는 본능적인 선택을 하였다.

찌걱 찌걱 찌걱

자지를 붙잡고 보지입구에 비비기 시작한 것이다.

충분한 애액을 적시기 위해서 말이다.

파르르

"하으윽...하으윽...아아아아.."

그러자 주소양이 몸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하였다.

보지를 자극하는 굵은 자지의 감촉이 생으로 전해졌기 때문이었다.

이번엔 속옷의 방해따윈 없었다.

그렇기에 더욱더 흥분이 되었고

더욱더 자극이 되었다.

꿀럭 꿀럭

그리고 그 흥분으로 인해 더욱더 많은 애액이 쉴새없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음란한 몸이 신호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어서 자지를 박아달라고

어서 저 우월함을 느끼게 해달라고 말이다.

쩔걱

그런 신호를 알아차린 것일까

이내 선우의 자지가 서서히 진입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보지구녕 안쪽으로 말이다.

쑤우욱

선우는 제일 먼저 귀두를 안쪽으로 집어넣었다.

'......뻑뻑해.'

그리고 느낄 수 있었다.

귀두를 조여오는 질벽의 강대한 조임을 말이다.

이미 처녀개통을 한 번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 늪과도 같았던 조임은 전혀 사그라들지 않았다.

'더....더...맛보고 싶어.'

이내 선우는 그대로 허리를 튕겼다.

저 뻑뻑함을 귀두뿐 아니라 기둥 전체에게도 맛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러자 선우의 자지가 순식간에 자궁벽까지 순식간에 도달하게 되었다.

"하아아아아아앙!!!!!!!!!"

그리고 자궁벽이 찔린 주소양은 격한 신음성을 터트렸다.

순식간에 보지를 꿰뚫어버린 거대한 자지의 감촉이

막대하기 그지없는 어마어마한 쾌감을 선물한 까닭이었다.

"하아...하아..선..우님...너무..너무...좋아요오오.."

주소양은 감격에 찬듯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자궁까지 순식간에 들어온 자지로 인해 감격할 정도의 쾌락을 느낀 까닭이었다.

"나도....마찬가지야....소양.....뻑뻑해서.....너무 좋아.."

선우는 뻐근해질 정도로 자지를 조이는 그녀의 조임에 만족감을 느끼며 입을 떼었다.

질벽은 마치 유압프레스 같았다.

마치 자지를 터트릴 정도로 꽉 조여주는 것이다.

그런 느낌자체가 너무나 기분이 좋았다.

그리고 그 느낌을 더욱더 자극적으로 느끼고 싶었다.

쩔걱

쩔걱

이내 선우는 그대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격렬하게 말이다.

자지가 쉴새없이 보지 안을 오가기 시작한 것이다.

"흐아아아아아아앙!"

그리고 그런 선우의 격렬한 움직임은

주소양을 감당치 못한 쾌락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통나무처럼 굵고 두터운 자지가 보지구녕을 들락날락거리며 그녀의 자극을 극대화한 까닭이었다.

"하아아아앙!!!!!하아아아아!!!! 좋아요오!!!!!!너무 좋아요오오!"

주소양은 연신 행복한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사랑하는 님과 연결되었다는 사실이

우월한 수컷의 씨받이가 되었다는 사실이

그녀에게 극도의 행복감을 선사하였기 때문이었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하아아아아아아앙!!!!!!!!"

자지가 드나들때마다 주소양의 신음성이 더욱더 격해지기 시작하였다.

자지 삽입 횟수에 비례하여 쾌감 또한 증대되었기 때문이었다.

"흐아아아아아앙♡♡♡♡♡♡♡♡♡♡"

이내 방안은 주소양의 행복한 신음성으로 가득 차기 시작하였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갑자기 선우의 몸이 부르르 떨리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본 주소양은 알 수 있었다.

사랑하는 낭군님이.

저 우월한 수컷이

자신에게 씨앗을 뿌리려고 한다는 것을 말이다.

'선..선우님의 씨앗!'

그녀는 눈을 희번뜩 떴다.

그리고는 보지를 더욱더 강하게 조이기 시작하였다.

그가 정액을 뽑아낼 수 있도록 말이다.

"크으윽!"

그러자 이내 선우는 옅은 신음성을 흘렸고

푸슈우우우욱!

곧이어 정액을 흩뿌리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자궁 가득히 말이다.

꿀럭 꿀럭

'아아아아....씨앗이.....씨앗이......차오르고 있어.....'

주소양은 자궁을 가득 채우는 정액의 감촉을 느끼며

극도의 쾌락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의 아이를 임신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감히 상상조차 할 수 없는 행복감이 온몸을 휘감은 까닭이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앙!!!!!"

이내 주소양의 입에서 격한 비명성이 터져나왔다.

솨아아아아아아아

더불어 애액의 분수가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상상조차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행복감에 의해 절정에 도달하고만 것이다.

부르르르르

두 사람의 몸이 격렬하게 떨리기 시작하였다.

정액과 애액을 내뿜으며 여운을 느끼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얼마나 몸을 떨었을까

털썩

이내 선우의 얼굴이 그대로 주소양의 가슴에 파묻히기 시작하였다.

연속으로 두발이나 뺐더니 상당한 피로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주소양은 가슴골 사이에 파묻힌 선우를 사랑스러운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그리고는 부드럽게 머릿결을 쓰다듬기 시작하였다.

애정이 가득한 손길로 말이다.

"행복..하셨나요?"

그리고 선우에게 물었다.

자신의 보지에 만족을 하였는지

자신과의 교합으로 행복을 느꼈는지 말이다.

"최고였어....소양....."

선우는 고개를 살짝 들어올린 후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너무나 좋았다고 말이다.

그리고 그런 선우의 말은 주소양에게 만족감과 충족감을 선사해주었다.

암컷으로의 역할을 충분히 해내었다는 만족감과 충족감을 말이다.

꼬오옥

주소양은 선우를 품 안에 꼬옥 안아들었다.

"사랑해요........선우님."

그리고 진실된 속내를 그대로 내뱉었다.

"........나도...사랑해.."

선우는 그녀의 따스한 품 안에 파고들며 말을 내뱉었다.

느끼고 있는 감정 그대로를 말이다.

그렇게 두 연인은 한참동안이나 서로를 껴안은 채 행복을 느꼈다.

***********

"그러니까......갑자기 땅이 무너져내리면서 이재원의 시체가 그대로 파묻혀져버렸다는 말인가요?"

하수련은 담담한 어조로 그에게 되물었다.

"응, 갑자기 지진이 일어나면서 그대로 무너져내리기 시작하더라고."

선우는 고개를 주억거리며 말을 이었다.

"흐음......."

선우의 말을 들은 하수련은 고민에 잠긴듯한 표정을 지었다.

갑작스러운 지진에 의구심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제남은 지난 이십여 년 동안 단 한 번도 지진이 일어났던 적이 없는 지역이었다.

그런 지역에서 산이 무너져내릴 지진이 일어나다니?

의구심이 들 수밖에 없었다.

"지진이 일어나기 전 별다른 일은 없었나요?"

"별다른 일이라고 해봐야..........검제의 칼이 이재원의 심장에 박힌 것을 제외하면....딱히......"

선우는 기억을 더듬으며 말을 이었다.

그리 특별한 일은 없었다.

".........이상하네요......제남은 지난 이십여 년동안....지진이 일어난 적 없는데....."

하수련은 의문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별안간 산이 무너져내린 이유를 말이다.

'..........설마 세계의 가호때문은 아니겠지?'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선우는 불안감이 스쳐지나가기 시작하였다.

혹시라도 세계의 가호가 이재원을 살리려고 그런 짓을 한게 아닐까라는

불안감이 든 것이다.

'아닐거야.'

하지만 이내 선우는 고개를 좌우로 내저었다.

자신의 등장으로 인해 이재원이 가지고 있었던 세계의 가호는 깨져버리지 않았던가

다시 살아돌아올 리 만무하였다.

"어쨌든 난 이재원의 시체를 파내고 싶어. 제대로 부관참시까지 해야 마음이 놓일 것 같거든. 방법이 없을까?"

"지금 산을 파내자는 건가요?"

하수련은 어이없다는듯한 시선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이 남자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이란 말인가

"무리인가?"

그녀의 어이없다는듯한 표정을 마주한 선우는 멋쩍은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무리죠.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지 가늠조차 안되는데.."

"오래 걸려도 상관없어."

선우는 대수롭지 않다는듯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시간도 시간인데......제일 큰 문제는 인력이에요. 그거 옮겨줄 사람을 어디서 구해요?"

"돈이면 귀신도 부릴 수 있는 거 몰라?"

"인부의 월봉을 은자 석냥으로 치고 천 명 정도 고용한다고 쳤을 때 한 달에 무려 삼천 냥이나 나가는 일이에요. 그렇게 큰돈을 이재원의 시체를 발굴하는 데 쓰겠다고요?"

"뭐, 돈이 없는 건 아니니까."

선우는 대수롭지 않은듯 말을 이었다.

"공사 기간이 얼마나 걸릴지 몰라요...1년만 되어도 무려 은자 사 만냥에 가까운 돈이 소요될거라고요."

하수련은 선우의 계획이 낭비라고 생각하였다.

일당을 석냥으로 쳤을 때 1년에 소요되는 돈은 정확히 삼만 육천냥이었다.

어마어마한 돈이 소요되는 것이다.

그런데 구태여 시체를 파내겠다니

어찌 낭비라고 생각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그만한 가치가 있는 일이야."

선우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이재원을 확인사살할 수만 있다면 그리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해가 안돼요."

하수련은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입을 떼었다.

이재원의 시체에 집착하는 선우가 이해가 가지 않았기 떄문이었다.

원수나 다름없는 인간의 시체를 수습하기 위해

수만냥을 그대로 태워버린다니

어찌 이해가 될 수 있겠는가

"이해를 바라진 않아, 다만 협조를 바랄 뿐이지."

선우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인부들을 알아보도록 해볼게요....성실한 인간들로요."

"그럼 나야 고맙지."

선우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아, 그리고."

그리고 곧이어 말을 잇기 시작하였다.

"혹시 실력있는 야장 좀 소개시켜줄 수있어?"

"실력있는 야장이요?"

하수련은 의구심 어린 표정으로 되물었다.

"검이 부러져버렸거든."

선우는 안타까움이 묻어나는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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