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60화 〉 761.선우님은.....어른이에요
그렇게 얼마나 울었을까
"훌쩍.....훌쩍.."
이내 주소양은 훌쩍이며 눈물을 거두기 시작하였다
어느정도 진정이 된듯 하였다.
"진정 좀 됐어?"
선우는 품안에 있는 그녀를 걱정 어린 눈빛으로 내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죄송해요...선우님."
품 안에 있던 주소양은 물기 어린 눈빛으로 선우를 올려다보며 입을 떼었다.
다짜고짜 그에게 어리광을 부렸다는 사실에
민망함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죄송할게 뭐 있어? 울고 싶으면 울어야지."
선우는 대수롭지 않다는듯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슬픔을 느꼈을 때 눈물을 흘리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그런데 어찌 그녀를 타박할 수 있겠는가
".....그래도....불혹이.....넘은...나이에...어린 아이처럼 우는 건.."
주소양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말을 이었다.
나이만 따지면 벌써 불혹을 넘긴 나이였다.
중년에 접어든 것이다.
그런 자신이 어린 아이처럼 꺼이꺼이 울음을 터트렸다.
어찌 민망함이 차오르지 않을 수 있겠는가
만약 딸인 이예설에게 이런 모습을 들켰다면
평생 얼굴을 들고 다니지 못했으리라
"와아........소양, 나이가 되게 많네?"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너무하세요.."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주소양은 이내 시무룩한 표정을 지은 채 고개를 떨구었다.
안그래도 신경쓰고 있던 사실을
사랑하는 낭군이 직접 언급하니 기분이 급격히 가라앉았기 때문이었다.
"하하하, 장난이야, 장난."
선우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쓰담 쓰감
그리고 그녀의 뺨을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하였다.
"나이가 많으면 뭐 어때? 이렇게 예쁜데?"
"..........그래도 신경쓰이는 걸요."
주소양은 툴툴거리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꽁해있던 마음이 덜 풀린듯 보였다.
"소양이 몇 살이든 상관없어, 언제고 언제나 사랑할테니까."
선우는 호방한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주소양은 이내 환한 미소를 지었다.
선우의 말이 너무나 감미롭게 들렸기 때문이었다.
언제고 언제나 사랑을 하겠다니
어찌 이렇게 낭만적일 수있다는 말인가
".......저도.....언제고.....언제나.....죽는 순간까지도..아니 죽은 후에도.....선우님만을 사랑할거예요.."
주소양은 몽롱한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그녀의 눈빛에는 애정이 가득 담겨있었다.
".......소양."
선우는 그런 그녀의 애정 어린 눈길에서 사랑을 느꼈다.
더할 나위없이 크나큰 사랑을 말이다
스르륵
선우는 그녀의 뒷목을 슬며시 붙잡았다.
그다음 천천히 앞쪽으로 끌어당기기 시작하였다.
주소양은 그런 선우의 이끌려오기 시작하였다.
츄으으읍
이내 선우의 입술이 주소양의 입술과 맞닿게 되었다.
오랜만에 맞닿은 주소양의 입술을 무척이나 포근하고 부드러웠다.
핥아먹고 싶을 만큼 말이다.
츄으으읍
이내 선우는 혀를 천천히 내밀었다.
도저히 참을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저 탐스러운 입술을 핥고 싶다는 욕구를 말이다.
할짝
내밀어진 선우의 혀가 그녀의 입술을 부드럽게 훑고 지나갔다.
할짝 할짝 할짝
몇 번이고 몇 번이고
마치 사탕을 핥듯이 말이다.
파르르
그러자 주소양이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축축하기 그지없는 혀가 입술에 그대로 전해진 탓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그렇게 얼마나 입술을 핥았을까
이내 선우의 혀가 입술 사이를 그대로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주소양은 선우의 혀가들어올 수 있도록
새하얀 이빨을 서서히 열어주었다.
이내 선우의 혀는 주소양의 입 안으록 그대로 들어오게 되었다.
할짝 할짝 할짝
그녀의 입 안에 혀를 집어넣은 선우는
입술 못지 않게 입안 또한 격렬하게 핥기 시작하였다.
축축하고 끈적한 느낌의 감촉이 그리 나쁘지 않은 까닭이었다.
그리고 주소양은 그런 선우의 애정 어린 공세에 호응을 하기 시작하였다.
그녀 또한 선우의 혀를 적극적으로 핥기 시작한 것이다.
할짝 할짝 할짝
이내 두 사람의 혀는 쉴새없이 부딪히며 서로를 탐하기 시작하였다.
혀를 맞은 채 원을 그리듯 가볍게 돌리기도하고
매듭모양으로 돌리며 진한 감촉을 느끼기도 하였다.
마치 뱀이 교미하듯 쉴새없이 서로의 혀를 맞물리기 시작한 것이다.
쩌걱 쩌걱 쩌걱
이내 방안에는 타액과 타액이 맞부딪히며 나는 물소리로 가득 차기 시작하였다.
듣는 것만으로도 천박하면서도 흥분이 차오르는
야하디 야한 물소리로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혀를 탐하였을까
츄아아압
이내 두 사람의 입술이 천천히 떼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떼어진 입술 사이에는 투명한 실선이 길게 이어지기 시작하였다.
두 사람의 타액으로 이루어진 투명한 실선이었다.
입술을 떼어낸 선우는 뜨겁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주소양을 응시하였다.
그리고 주소양 또한 열락에 가득 찬 눈빛으로 선우를 마주하였다.
진하디 진한 입맞춤으로 인해 흥분이 가득 차오른 까닭이었다.
"소양."
이내 선우가 천천히 입을 떼어 그녀를 불렀다.
".....네에.."
주소양은 붉게 달아오른 얼굴을 한 채 선우를 바라보며 답을 하였다.
"......사랑해."
"하아.......저도..너무.......너무..사랑해요...선우님."
주소양은 흥분 어린 입김을 내뱉으며 사랑을 노래하였다.
사랑한다는 말만으로도 온몸에 미친듯한 흥분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스르륵
선우는 살며시 힘을 주어 주소양을 뒤편으로 눕히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런 선우의 의도를 알아챈 주소양은 몸에 힘을 뺀 채 선우가 이끄는대로 몸을 맡겼다.
이내 그녀의 몸이 완전히 뒤로 눕혀지게 되었다.
쪽
주소양을 뒤편으로 눕힌 선우는 그녀의 이마에 가벼운 입맞춤을 하였다.
반듯하게 드러나 새하얀 이마가 너무나 아름다워 도저히 입맞춤을 하지 않고는 못배겼다.
쪽
그다음 오똑하기 그지없는 콧대였다.
쪽
그리고 그다음은 홍시처럼 붉디 붉은 그녀의 입술이었다.
부드럽기 짝이 없는 감촉이 입술 가득 퍼지기 시작하였다.
츄읍
그다음은 그녀의 가녀린 목이었다.
쭈우웁 쭈우웁 쭈우웁
그녀의 목에 입술이 닿자 선우는 맹렬하게 빨기 시작하였다.
그녀에게 자신의 것이라는 자국을 남기기 위해서 말이다.
"하으으으으...으으으.."
그런 선우의 애무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
주소양의 입에서 신음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야한 신음성이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목을 빨아재꼈을까
츄왑
이내 선우는 천천히 입술을 떼어내었다.
그다음 천천히 그녀의 목을 응시하였다.
그녀의 목에는 붉디 붉은 멍이 동그랗게 나있었다.
자신의 것이라는 자국을 새긴 것이다.
선우는 입가 진한 미소를 지었다.
꽤나 만족스러움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선우는 천천히 손을 뻗었다.
그리고 그녀의 커다란 가슴에 손을 슬며시 얹은 뒤
그대로 움켜잡았다.
움찔
그러자 주소양이 몸을 움찔 떨기 시작하였다.
갑작스러운 움켜쥠에 몸이 놀란듯 보였다.
선우는 그런 그녀의 반응를 즐기며 손 안에 가득 찬 가슴의 감촉을 그대로 즐기기 시작하였다.
'........부드러워.'
오랜만에 만져본 주소양의 가슴은 부드럽기 그지없었다.
또한 특유의 말캉거림과 말랑함이
손안 가득히 들어오기 시작하였다.
주물럭 주물럭
이내 선우는 그녀의 가슴을 맹렬하게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말캉한 가슴의 감촉에 그대로 중독되어버린 까닭이었다.
"하으으윽..."
그러자 주소양의 입에서 옅은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하였다.
부드럽게 가슴을 감싸쥐는 선우의 손길에
흥분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주물럭 주물럭
선우는 그런 그녀의 가슴을 즐기며
더욱더 빠르게 가슴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가슴을 주물렀을까
스르륵
이내 선우는 손을 뻗어 그녀의 앞섶을 풀어헤치기 시작하였다.
출렁
그러자 그녀의 커다랗고 탐스러운 젖가슴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아..아아..'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속으로 감탄사를 연발하기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영접한 커다란 젖가슴에 경이로움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어찌 가슴이 저리도 클 수 있다는 말인가
그리고 어찌 저리 크면서 탱탱한 탄력을 유지할 수 있다는 말인가
가히 불가해不可解라 칭해도 이상하지 않을 모습이었다.
푸욱
선우는 그녀의 깊고 깊은 가슴골 사이에 그대로 머리를 파묻었다.
그러자 양옆으로 충만하고 말캉한 감촉이 양뺨을 부드럽게 감싸기 시작하였다.
"하아아...하아.."
그리고 선우는 행복한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주소양의 커다란 가슴에 파묻는 것만으로도
어마어마한 행복감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행복해에에..'
그저 행복하였다.
어떠한 잘못을 해도 보담아줄 것 같은 포용감
어떠한 풍파가 닥쳐도 끄덕하지 않을 것 같은 안정감까지
완벽하였다.
그녀의 가슴은 완벽하기 그지없는 것이다.
"그렇게 좋으세요?"
주소양은 가슴에 파묻힌 선우를 내려다보며 작은 미소를 지었다.
천하제일의 고수라는 작자가
마치 어린 아이처럼 가슴에 환장하는 게 너무나 귀엽게 느껴진 탓이었다.
"너무.....너무...좋아......소양.....평생....이곳에 살고 싶어...."
"후훗.... 선우님은 이럴 땐 정말 어린 아이같아서 귀여워요.."
"어린 아이 같아?"
선우는 주소양을 올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네에.....그래서 너무너무 귀여운 거 있죠?"
주소양은 밝게 웃으며 화답을 하였다.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재밌다는듯한 미소를 지었다.
그러더니 이내 그녀의 젖 무덤에서 서서히 몸을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허리띠를 풀어 바지를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우뚝
그러자 마치 거대한 통나무처럼 우뚝 솟아있는 자지가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이래도 어린 아이 같아?"
선우는 턱짓으로 자지를 슬쩍 가리키며 입을 떼었다.
도리 도리
그리고 주소양은 멍한 표정으로 자지를 바라보며 고개를 좌우로 천천히 내저었다.
도저히 어린 아이라고 칭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자지였다.
어찌 어린아이 같다고 할 수 있겠는가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입가의 미소를 내저었다.
솔직한 그녀의 반응이 꽤나 재밌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선우님은.....어른이에요...그것도......무척이나.....큰 어른이요..."
주소양은 홀린듯한 시선으로 자지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오랜만에 자지를 흥분이 차오른듯 보였다.
"먹고 싶어?"
선우는 그런 그녀를 재밌다는듯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물었다.
"......네에..먹고 싶어요.."
주소양은 고개를 주억거리며 말을 이었다.
먹고 싶었다.
저 거대한 자지를
입안 가득
보지 가득히 말이다.
자지를 기점으로 하나가 되고 싶은 것이다.
사랑하는 낭군의 육체와 말이다.
"먹고 싶다면 먹여줘야지."
선우는 씨익 웃으며 말을 이었다.
그러더니 이내 몸을 움직여 그녀의 탄탄한 복부 위에 올라탔다.
그다음 발기된 자지를 그녀의 젖무덤 사이에 그대로 끼워넣었다.
"선..선우님....이게..대체?!"
그 모습을 본 주소양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단 한 번도 겪어본 적 없는 자세였기 때문이었다.
"가슴 보지라고 들어왔어?"
"가슴 보지요?"
주소양은 의문 어린 표정으로 선우에게 되물었다.
"보지처럼 가슴으로 조이는 거야."
"....그게....대체.."
"잘할 수 있지?"
"......일단...해볼게요."
주소양은 자신없는듯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해본 적은 없지만 사랑하는 선우가 원하는 일이라면
못해줄 것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역시 네가 최고야. 소양."
선우는 그대로 양손을 뻗어 그녀의 탐스러운 가슴을 붙잡았다.
그다음 천천히 힘주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부드러운 젖가슴의 감촉이 그대로 가슴골에 끼워넣은 자지에 맞닿기 시작하였다.
'흐으으....죽이네..'
그리고 그 감촉을 느낀 선우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흘렸다.
상상이상으로 부드러운 감촉에 기분이 절로 좋아졌기 때문이었다.
쑤욱
선우는 그상태로 허리를 튕겼다.
그러자 부드러운 젖가슴 사이로 자지를 마찰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부드러운 감촉이 강하게 자지를 압박하기 시작하였다.
젖통을 쥐여짜듯 강하게 압박한 까닭이었다.
슈욱 슈욱 슈욱
이내 선우의 자지가 그녀의 가슴에 쉴새없이 마찰되기 시작하였다.
주소양은 양손으로 양 가슴의 옆쪽을 강하게 누르기 시작하였다.
사랑하는 선우가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상의 조임을 제공하려고 하는 것이다.
"하아...하아..하아.."
그런 그녀의 노력이 통한 것일까
이내 선우의 호흡이 거칠어지기 시작하였다.
'너무......너무.....좋아.'
선우는 급격히 흥분이 차오르는 것을 느꼈다.
처음 해보는 파이즈리로 인해 필요이상으로 빠르게 흥분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언제나 야동에서만 보던 파이즈리였다.
빈유천국이라는
한국의 특성상 감히 시도조차 못해볼 꿈의 체위였다.
그런데 그걸 이렇게 이루게 된 것이다.
거대한 가슴을 가지고 있는 순종적인 여인.
주소양 덕분에 말이다.
어찌 흥분이 차오르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슈우욱 슈우우욱 슈우우욱
선우의 허리놀림이 더욱더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주소양이 가슴을 누르는 힘 또한 점점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크으윽..!"
이내 선우의 입에서 옅은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절정에 다다르게 된 것이다.
그 소리를 들은 주소양은 재빨리 입을 벌렸다.
자지에서 뱉어질 정액을 받아먹기위해서 말이다.
퓨수우우욱
이내 자지에서 백탁액이 뿜어져나왔고
그 백탁액은 주소양의 얼굴에 가득히 뿌려지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아아~~~♡"
얼굴이 정액 범벅이 된 주소양은 행복에 가득 찬 표정으로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