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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734화 (735/1,419)

〈 734화 〉 735.여기에 박고 싶어.

츄으읍

선우는 그녀의 고운 입술에 진한 입맞춤을 하였다.

그리고 팽가련은 놀란듯 토끼눈을 뜬 채 선우를 바라보았다.

갑작스러운 입맞춤에 당혹스러움을 느낀듯 하였다.

츄으읍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진해지는 그의 입맞춤에 그녀 또한 눈을 감고 호응하기 시작하였다.

입맞춤이 길어질수록 야릇한 감각이 온몸에 퍼져나갔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눈을 감고 느꼈다.

자신의 입술을 침범하고 있는 부드러운 감촉을 말이다.

'아아아..아아아.'

그리고 이내 상당한 정신적인 쾌락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하늘같은 주인님의 거룩한 입술이었다.

마치 등선하는듯한 쾌락이 느껴졌다.

츄으으읍

츄으으읍

그렇게 얼마나 입맞춤을 나누었을까

츱 츱

갑자기 입술에서 축축한 감촉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혀였다.

선우가 혀로 그녀의 입술을 핥기 시작한 것이었다.

'.....아아...아아..'

그러자 이내 팽가련의 눈이 몽롱하게 풀리기 시작하였다.

입술을 축축하게 만드는 야릇한 감각이 그녀를 온몸을 지배하였기 때문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선우의 혀는 입술 전체를 핥더니 이내 입안으로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완전히 삽입할 요량인듯 하였다.

팽가련은 그의 혀가 들어올 수 있도록 입을 살짝 벌려주었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그의 혀와 마주하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할짝

이내 축축하기 그지없는 물소리가 사방에 울려퍼졌다.

두 사람의 혀가 맞닿으며 끈적한 소리를 내기 시작한 것이다.

'아아..좋아...너무..너무..좋아..'

시간이 지날수록 팽가련의 눈이 더욱더 몽롱하게 풀리기 시작하였다.

지끈 지끈

더불어 아랫도리가 지끈거리기 시작하였다.

흥분이 하기 시작한 것이다.

선우가 당가로 돌아가고 본의치않게 세 달동안이나 금욕적인 삶을 보냈던 그녀였다.

그런 그녀에게 별안간 우월한 수컷의 손길이 닿으니

흥분을 할 수밖에 없었다.

한창 끓어오를 나이를 가지고 있는 그녀의 몸은 그 어떤 것보다 솔직할테니 말이다.

츄으으읍

츄으으읍

그녀는 지끈거리는 아랫도리를 즐기며 진한 입맞춤을 이어나갔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쓰담 쓰담

갑자기 허벅지에서 간질거리는 감촉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아...아.'

그녀는 알 수 있었다.

선우의 손이 허벅지를 부드럽게 쓰다듬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이내 허벅지를 쓰다듬던 손이 천천히 안쪽으로 진입하기 시작하였다.

쩔걱

그리고 소리가 울려퍼졌다.

야릇하기 그지없는 물소리가 말이다.

닿은 것이다.

흥분감으로 인해 젖을대로 젖은 그녀의 속옷에 말이다.

'아아아...아아!'

팽가련은 속으로 탄성을 내뱉었다.

뜨거운 애액을 쉴새없이 토해내고 있는 가장 은밀한 곳에

하늘같은 주인님의 손이 닿았다고 생각하니

부끄러우면서도 거룩하였고

기분좋으면서도 수치스러웠다.

복합적인 감정이 그대로 느껴진 것이다.

쩔걱

그때 손가락이 움직였다.

선우가 젖을대로 젖은 그녀의 속옷에 자극시킨 것이다.

'아아아아!'

그러자 팽가련이 이내 눈을 까뒤집었다.

감당조차 하기 힘든 쾌락이 몸을 뒤흔들었기 때문이었다.

꿀럭 꿀럭

보지구녕에서 애액이 쉴새없이 쏟아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잔뜩 쏟아진 애액은 선우의 손을 잔뜩 적시기 시작하였다.

쩔걱 쩔걱

그런 그녀의 애액에 자극을 받은 것일까

선우는 더욱더 빠른 손놀림으로 그녀를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흥분을 더욱더 고조시키기 위해서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이내 두 사람의 입술이 천천히 떼어지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뜨겁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서로를 응시하였다.

두 사람의 눈빛에는 쾌락과 흥분이 가득 차 있었다.

"많이 좋았나봐?"

선우는 잔뜩 상기 되어있는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이렇게 젖은걸 보니 말이야."

그리고 그녀의 애액으로 잔뜩 적셔져있는 손가락을 들어올리며 말을 이었다.

".............."

그 말을 들은 팽가련은 부끄러운 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고개를 푹 숙였다.

자신의 애액이 잔뜩 묻어있는 그의 손가락을 보니 괜스레 부끄러움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더 기분 좋게 해줄게."

선우는 천천히 손을 뻗었다.

펄럭

그리고 팽가련의 앞섶을 거칠게 풀어헤쳤다.

그러자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그대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백옥처럼 새하얀 피부

흥분한 탓인지 꼿꼿히 발기되어있는 젖꼭지

한손에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커다란 봉우리까지

꽤나 보기 좋은 가슴이었다.

주물럭 주물럭

선우는 양손을 뻗어 그녀의 가슴을 마구잡이로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풍만함이 그대로 느껴지는 감촉이 썩 나쁘지 않았다.

"하아아...하아아...하아.."

그리고 마구잡이로 가슴이 주물러진 팽가련은 거친 신음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가슴이 마구잡이로 거칠게 주물러지는 감촉에 어마어마한 흥분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꼿 꼿

이내 발기되었던 젖꼭지가 더욱더 꼿꼿하게 발기되기 시작하였다.

마치 먹어달라는 것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런 몸의 대화를 알아차린 것일까

덥석

"하흣!?"

어느새 다가온 선우가 그녀의 젖꼭지를 그대로 물어버렸다.

쭈우우웁

쭈우우웁

그리고 맹렬하게 빨기 시작하였다.

온힘을 다해서 말이다.

"아아아아아......아아아..선우님..잠시만..조금만...살살.."

갑작스럽게 빨려진 감촉에 놀란탓일까

팽가련은 선우에게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조금만 살살 가슴을 빨아달라고

고통이 너무 심하다고 말이다.

쭈우우웁

쭈우우웁

하지만 선우는 그런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젖을 더욱더 거칠게 빨기 시작하였다.

마치 사흘은 굶은 갓난아이가

어미의 젖을 온힘을 다해 빠는 것처럼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고통을 느꼈을까

이변이 일어났다.

그녀를 괴롭게하였던 극심한 고통이 차츰차츰 해소되었기 때문이었다.

더불어 쾌감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고통과 정확히 비례하는 극심한 쾌락이 말이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앙!"

이내 그녀의 고통 어린 비명성이 쾌락 어린 신음성으로 바뀌기 시작하였다.

이젠 고통 대신 신음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쭈으으읍

그렇게 얼마나 젖을 빨렸을까

이내 선우가 젖꼭지에서 입을 떼어내었다.

그다음 욕정에 가득 찬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벽 짚어."

그리고 옆쪽에 있는 벽을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하아...네에.."

선우의 명령에 팽가련은 망설임없이 벽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곧바로 몸을 앞으로 숙인 채 양손을 뻗어 벽을 짚었다.

그러자 그녀의 풍만하기 그지없는 커다한 둔부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보는 것만해도 꼴릿함이 절로 느껴지는 커다란 엉덩이가 말이다.

선우는 그대로 손을 뻗었다.

쭈우욱

그리고 그녀의 치맛자랏을 살짝 옆으로 치워버렸다.

그러자 아랫도리를 가리고 있는 순백색의 속옷이 그의 시야에 가득 차기 시작하였다.

강철과도 같은 여인이라고 불리우기에는 너무나 귀여운 속옷이었다.

덥석

스르륵

선우는 속옷을 붙잡고 그대로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쩌어억

그러자 잔뜩 젖어있는 팽가련의 은밀한 부위가 적나라하게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아직도 흥분이 덜가신 것인지

울컥울컥 애액을 쏟고 있는 붉은 속살의 보지구녕

그리고 눈에 보일정도로 발기가 되어있는 공알

애액으로 인해 피부에 딱 달라붙어있는 검은 숲까지

어디 하나 꼴리지 않는 곳이 없는 모습이었다.

'절경이로다'

선우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눈앞에 펼쳐진 광경에 꽤나 흡족하였기 때문이었다.

스르르륵

선우는 천천히 허리띠를 풀었다.

그리고 곧바로 바지를 밑으로 내렸다.

우뚝

그러자 그의 우람하기 그지없는 분신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하였다.

그건 자지라기보단 철괴라고 하는 편이 어울릴 정도로 괴악한 모습이었다.

일반적인 자지와 달리 그 크기가 너무나 컸으며 두꺼웠고 무거워보였으며 조잡하였기 때문이었다.

덥석

선우는 철괴인지 자지인지 구분이 안 갈정도로 두터운 자지를 붙잡았다.

쓰윽 쓰윽

그리고 천천히 젖을대로 젖은 보지입구에 비비기 시작하였다.

찌걱 찌걱

"하아아아.....선우님...하아아.."

그러자 자지와 보지가 비벼지는 마찰음과 함께 팽가련의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부디...하아...부디..넣어주세요."

팽가련은 선우에게 애원하였다.

부디 자지를 보지 안에 넣어달라고

하늘이나 다름없는 주인님의 자지를 미천한 암캐의 보지 안에 그대로 넣어달라고 말이다.

찌걱 찌걱 찌걱

하지만 그녀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넣을듯 말듯 보지 주위를 빙빙 돌기만 할 뿐이었다.

"아아아...아아아.."

팽가련은 애가 타는 것을 느꼈다.

아무리 기다려도 약속된 하나됨이 느껴지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선우님....제발...제발...넣어주세요..제발요오오.."

그녀는 다시금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풍만하기 그지없는 엉덩이를 천박하게 흔들면서 말이다.

도저히 맹법의 수호하는 집법당주의 행동으로는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아하였다.

그저 빠르게 흔들뿐이었다.

약속된 쾌락의 결합이 이루어지길 바라면서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푸욱

이내 선우의 귀두가 그녀의 보짓구녕 속에 침입을 하더니 얼마 지나지 않아 자궁벽까지 거침없이 쑤셔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선우가 그대로 허리를 튕겨 자지를 삽입하였기 때문이었다

넘칠정도로 충분한 애액덕분인지

삽입에는 큰 지장이 없었다.

.

"하으으윽...!!!"

팽가련의 신형이 활처럼 휘기 시작하였다.

자궁벽까지 파고드는 거대한 자지의 감촉에 참을 수 없는 쾌감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하아아아아아아앙!"

쑤우우욱

선우는 그 상태로 다시금 자지를 뽑아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그녀의 질벽이 자지를 그대로 조이기 시작하였다.

절대 놓치지 않겠다는 듯이 말이다.

'죽이는데?'

선우는 입가에 미소를 지었다.

자지를 압박하는 강력한 조임이 느껴진 탓이었다.

만족스러운 쾌락이 치솟은 까닭이었다.

그녀는 늪과 같은 보지를 가지고 있었다.

한 번 삽입된 자지를 놓아주지 않는 늪과 같은 보지를 말이다.

쑤우우욱

이내 선우의 자지가 반절 정도 뽑아지게 되었다.

그리고 다시금 허리를 튕겼다.

"하아아아아아아앙!"

그러자 팽가련의 신음성이 방안 전체에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그의 두터운 자지과 조여드는 질벽을 거침없이 파고들더니 이내 다시금 자궁벽을 두드린 탓이었다.

"하아아아앙....하아아앙...하아아앙♡♡♡♡"

선우는 몇 번이고 허리를 튕겼다.

늪과 같은 그녀의 보지를 즐기면서

그리고 팽가련은 그럴 때마다 쾌감 어린 신음을 내뱉으며

천박하게 엉덩이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마치 길거리에 몸을 파는 창녀처럼 말이다.

쾌락 앞에 모든 지위를 내던진 것이다.

천무맹의 안주인이라는 지위도

맹법을 수호하는 집법당주라는 지위도

명문대파 팽가의 직계혈족이라는 자위도

지금의 그녀에겐 중요치 않았다.

그녀에게 중요한 것은 자지였다.

하늘같은 주인님이 가지고 있는 거대한 자지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앙!!!!!!!!"

그렇게 팽가련의 신음성이 더욱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아아아...이제...얼마..안남았어..'

그녀는 알 수 있었다.

이제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을 말이다.

쾌락의 끝에 도달할 수 있는 시기가 말이다.

이제 조금만

아주 조금만

더 박힌다면

그녀는 행복해질 수 있었다.

절정에 다다를 수 있는 것이다.

그녀는 보지를 더욱더 조였다.

그리고 더욱더 천박하게 엉덩이를 흔들었다.

어서 절정에 도달할 수 있기를 바라면서 말이다.

쑤우욱

그때 이변이 일어났다.

선우가 별안간 자지를 완전히 빼버린 것이다.

절정에 다다르기 직전에 말이다.

'어..어째서..?'

팽가련의 얼굴이 순식간에 울상이 되었다.

최대의 쾌락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박탈감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곧바로 고개를 돌려 선우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야속하다는듯한 표정으로 선우를 바라보았다.

"넣고 싶어?"

그 모습을 지켜보던 선우는 짓궂은 표정으로 그녀에게 물었다.

"..........넣어주세요오.."

팽가련은 마치 어린아이처럼 조르듯 말을 이었다.

"싫어."

그 말을 들은 선우는 일언지하 거절을 하였다.

일절 망설임도 없이 말이다.

"어..어째서.요오.."

그녀는 글썽거리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떼었다.

"보지는 그만박을래."

"그..그런.."

팽가련의 얼굴이 눈에 띄게 시무룩해지기 시작하였다.

하늘같은 주인님과 하나가 되지 못한다는 사실에

참을 수 없는 실망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대신."

그때 선우가 손을 뻗어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있는 자지를 붙잡았다.

그리고는 그녀의 보지 구멍에 닿게 한뒤 천천히 위로 올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또다른 구멍의 감촉이 자지에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여기에 박고 싶어."

바로 항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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