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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553화 (554/1,419)

〈 553화 〉 554. 타락한 유부녀와 절망하는 딸

"하아....하아...하아..하아.."

"하아..하아..하아..하아."

두 모녀는 서로의 보지를 맞닿은 채로 거친 숨결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절정의 여운을 느끼고 있는듯하였다.

'......뭐야.'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보빔으로 절정에 도달한 두 모녀의 모습에 황당함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레즈플이라니......가위치기라니....'

황당함이 들 수 밖에 없었다.

본디 동성 간의 교접은 무협지 속 윤리관으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는 짓이었다.

그런데 그런 동성 교접을 아무렇지도 않게 실행한 것이다.

그것도 자신의 딸을 대상으로 말이다.

어찌 황당함이 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이게...아닌데..'

선우는 생각하였다.

처음 계획했던 바와 전혀 달라졌다고 말이다.

황보 유연에게 도움을 청하긴 했지만 이렇게까지 광기 어린 행동까지 부탁한 기억은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저 이소란에게 자신과의 관계를 인정해달라고 부탁했던 선우였다.

가위치기마저 부탁한 기억은 없는 것이다.

'쟤도 제정신이 아니네..'

선우는 생각하였다.

황보 유연 또한 주소양과 마찬가지로 광기에 물들어버렸다고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저런 미친 짓거리를 아무렇지도 않게 하지 않을 리 없지 않은가

'그런데....어째서 저렇게 되버린거지?'

선우는 의아함이 들었다.

자지로 굴복시켜 육노예로 만들었던 주소양과 달리 황보 유연은 그런 건덕지가 전혀 없었다.

그녀와 달리 실수를 가장하였고 마지막엔 순애로 마무리한 까닭이었다.

그렇기에 의아함이 들었다.

어째서 그녀가 주소양 못지 않은 광기를 소유하게 되었는지 말이다.

"하아...선우님.....이제...준비가...다 끝났어요....란아도 이제...선우님의 우월함을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답니다~♡"

그때 귓가에 황보 유연의 끈적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그 목소리에 시선을 돌리니 양손으로 이소란의 보지를 쩌억 벌리고 있는 황보 유연의 모습이 보였다.

'오우야.'

선우는 감탄사를 내뱉었다.

뜨거운 애액이 폭포수처럼 흘러내리고 있는 분홍빛 보짓살의 모습에 감탄이 절로 나오는 까닭이었다.

'이래서 영계 영계하는구나.'

과연 영계였다.

보는 것만으로도 절로 기분이 좋아지는 마력을 가지고 있으니 말이다.

"흐윽.....어머니..안돼요...제발...제발....그만 둬주세요..하아..제발요오.."

어미로 인해 보지가 활짝 개방된 이소란은 울며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란아...그럴 수는 없단다. 이미 우리는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어...우리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은 이 방법 뿐이란다."

황보유연은 차분한 시선으로 이소란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안돼요...흐윽...이건...패륜이에요...천인공노할 짓이라고요.."

"상관없단다....너와 선우님을 모두 가질 수 있다면 어미는 지옥에 떨여저 유황불에 휩싸여도 행복할 것 같구나."

황보유연은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그녀의 미소에는 진심이 그득하게 배어있었다.

'그렇군.'

그 모습을 본 선우는 고개를 살짝 주억거렸다.

그녀가 어째서 주소양 못지 않은 광기를 품게 되었는지 알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탐욕 때문인가.'

바로 탐욕 때문이었다.

딸도

자신도

모두 놓치고 싶지 않은 탐욕이

그녀의 윤리관을 비틀고 광기를 품게 만들정도로 합리화 시켜버린 것이다.

둘다 놓치고 싶지 않은 그녀의 입장에서는 기존에 갖고 있던 윤리관이나 사회적인 통념은 그저 방해에 지나지 않을테니까 말이다.

그녀는 절망하며 한쪽을 포기하는 대신 모두를 가질 수 있는 광기를 품었다.

물론 이 광기의 시발점은 선우의 터무니없는 제안이었을테지만 말이다.

'이거....내 잘못이겠지?'

선우는 가슴속에서 살며시 죄책감이 치솟는 것을 느꼈다.

그녀가 품은 광기의 시발점이 자신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사회적 통념이나 윤리관 따윈 개나줘버린 제안이 그녀의 마음을 고장내버린 것이다.

'나중에 지옥에 가서 벌 많이 받자.'

하지만 선우는 이내 가슴 속에 있는 죄책감을 지워버렸다.

어차피 엎질러진 물이었다.

이제와서 뭘 어떻게한다는 말인가

그리고 선우 입장에서도 그녀가 죄책감에 시달리며 괴로워하는 것보단 광기를 품는 편이 오히려 나았다.

적어도 힘들어하지는 않지 않겠는가

물론 내적 변화가 살짝 생기긴 하겠지만 충분히 감수할만한다고 생각하였다.

그렇게 선우가 생각에 잠겨있을 때였다.

"하아...선우님...어서요..우리..란아의...꿀물이...말라가고 있답니다."

황보유연이 뜨거운 눈빛으로 선우를 응시하며 재촉하기 시작하였다.

어서 딸에게 박아달라고

딸의 보지 안에 자지를 채워달라고

딸을 행복하게 해달라고 말이다.

선우는 그런 그녀를 말없이 바라보며 고심에 빠졌다.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처음 계획은 이소란에게 크나큰 절망을 주고 위로해주면서 궤변으로 천천히 꾀어낼 심산이었다.

그 편이 이소란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도 좋겠다는 판단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대번 보지를 강제로 벌리고 박으라고하니 거부감이 들었다.

쩔걱 쩔걱 쩔걱

그때 갑자기 황보 유연이 이소란의 보지구녕을 쑤시기 시작하였다.

"우리 란이 벌써.....구멍이...말라가는구나.....걱정말거라...이 어미가 얼마든지 수급해줄터이니."

황보유연은 손가락을 더욱더 빠르게 움직이며 그녀의 분홍빛 보짓살을 끊임없이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앙.......어머니이이이이......하아아아앙"

그러자 이소란의 입에서 격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보지를 자극하는 황보유연의 손길에 어마어마한 흥분이 치솟았기 때문이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어머니가 보지를 쑤셔주고 있었다.

어찌 흥분을 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훌렁

그 모습을 바라보던 선우는 이내 바지를 냉큼 벗었다.

딸의 보지를 격하게 쑤시는 황보유연의 자극적인 손장난에 흥분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두둥

이내 바지가 벗겨지자 선우의 거대하고 굵직한 자지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자지는 예열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것인지 성이 잔뜩 나있는 상태였다.

덥석

선우는 두껍고 길죽한 자지를 움켜잡았다.

그리고 황보유연이 강제로 벌리고 있는 이소란의 보지를 향해 천천히 접근하기 시작하였다.

"안돼요!!! 소협!! 이건 미친 짓이에요! 제발 어머니를 말려주세요오오!"

그 모습을 지켜보던 이소란은 고함을 내지르며 그를 말리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선우는 그런 그녀의 애원을 가뿐히 무시하며 더욱더 이소란에게 접근하기 시작하였다.

이내 선우의 연한 귀두가 그녀의 젖을대로 젖은 보지 입구에 맞닿게 되었다.

비비적 비비적

선우는 자지를 보지에 그대로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하으읏...으으읏...안돼...하으읏...안돼요.."

그러자 이소란의 입에서 신음성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보지 입구를 자극하는 두터운 남성기의 감촉에 야릇한 흥분이 치솟은 까닭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문질렀을까

선우는 그녀의 보지 입구 정중앙에 그대로 조준을 하였다.

그리고 그대로 허리를 튕겨 자지를 그녀의 보짓속으로 순식간에 쑤셔넣어버렸다.

"싫어어어어어어어!!!!!"

꾸물 꾸물

선우의 자지는 그녀의 꾸물거리는 질벽을 헤치며 쉴새없이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아악!"

그리고 이내 선우의 두터운 자지는 그녀의 자궁벽까지 닿게 되었다.

단번에 꿰뚫어버린 것이다.

"하으으윽.......빼...주세요.....흐으윽..제발...빼주세요."

이소란은 자궁벽에 틀어박힌 자지의 감촉을 느끼며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제발 이 자지를 자궁에서 빼내어 달라고

제발 더이상 자신을 비참하게 만들지 말아달라고

제발 더이상 천인공노할 짓에 동참하지 말아달라고 말이다.

쑤욱

그런 그녀의 바람이 통한 것일까

이내 선우는 천천히 자지를 빼내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으윽!"

그와동시에 이소란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그의 자지가 빠져나기 시작하자 자궁이 뽑힐 듯한 고통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흐으으으윽...크으으윽.."

하지만 그녀는 참았다.

선우가 이대로 자지를 빼내줄 것이라는 희망을 품으면서 말이다.

쑤우욱

그리고 선우가 자지를 반절정도 뽑았을 때쯤이었다.

'쾌감 이십배!'

선우가 다시금 허리를 튕겨 보지에 자지를 뿌리까지 쑤셔박아버렸다.

"흐아아아아아앙!"

그러자 이소란의 입에서 다시금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자지가 자궁에 다시금 쑤셔박히면서 말로 표현조차 하기 힘든 어마어마한 쾌감이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흐아아아앙...어째서....흐으윽.."

그녀는 물기 어린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의문을 표하였다.

퍽 퍽 퍽 퍽

선우는 그런 그녀의 시선을 애써 무시하며 더욱더 거칠게 자지를 쑤셔박기 시작하였다.

'쾌감 오십배!'

"하으읏...흐으읏...하으으읏...하아아앙...하아아아앙!"

거칠어진 동작과 비례하여 이소란의 신음 또한 더욱더 거칠어지기 시작하였다.

자궁을 뽑아버릴 듯 끌어당기는 그의 자지 움직임이 그녀에게 상상이상의 쾌락을 느끼게 해주었기 때문이었다.

"하아아아아앙!!!!!! 좋아아아요오오오♡♡♡♡♡"

이내 쉴새없이 선우를 거부하던 이소란의 입에서 교성이 텨져나왔다.

선우의 미친듯한 박음질에 정신을 붙잡고 있던 이성이 완전히 해제되어버린 까닭이었다.

"흐아아아앙!!!! 더어어어 박아주세요오오오오♡♡! 선우님...하하아아앙...자지 주세요오오!!"

그녀는 몽롱하게 풀린 눈빛으로 허공을 바라보며 소리치고 또 소리쳤다.

자지를 달라고

더욱더 박아달라고

퍽 퍽 퍽 퍽

선우는 그런 그녀의 소망대로 더욱더 거칠게 자지를 박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충분히 만족할 수 있도록 말이다.

"끄아아아아아앙!!!!!"

그녀의 입에서 행복한 비명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퍽 퍽 퍽 퍽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박았을까

"하아...소란..하아.."

"하으으윽...선우님....하아앙...말씀해주세요오오..."

"안에 싸줄까?"

선우는 짓궂은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싸주세요오오!!! 싸주세요! 가득 가득 싸주세요오오! 선우님의 아이를 잉태시켜주세요오오오!"

그녀는 쾌감 어린 표정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애원하였다.

씨앗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새로운 생명을 잉태할 기회를 달라고 말이다.

푸슈우우우욱

이내 선우는 그녀의 자궁 안에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꿀럭 꿀럭 꿀럭

그러자 그녀의 자궁에 정액이 가득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앙!!!!!!"

자궁에 정액이 가득 쌓인 이소란은 찢어발기는듯한 신음성을 내질렀다.

선우의 정액이 토해내지면서 그녀의 자궁을 쉴새없이 두드리며 쾌감을 증폭시킨 까닭이었다.

"흐아아아아아아아앙!"

그녀의 신음성은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었다.

자궁을 두드리는 정액의 활발한 움직임이 완전히 멈출 때까지 말이다.

********

추욱

이소란은 축 늘어지더니 이내 고개를 옆으로 살짝 돌렸다.

너무나 격한 성행위로 인해 힘이 잔뜩 빠져버린 듯하였다.

그 모습을 보던 선우는 자궁에서 자지를 쏘옥 빼버렸다.

"흐으윽"

그러자 이소란의 입에서 신음성이 튀어나왔다.

자지가 빠져나오면서 그녀의 질구녕에 상당한 자극을 가하였기 때문이었다.

꿀럭 꿀럭

자지가 빠지자 이소란의 보짓 구녕에서 백탁액의 끈적한 액체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필시 자궁 안에 흩뿌려졌던 선우의 정액이리라

선우는 그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더니 이내 천천히 시선을 내려 자지를 바라보았다.

정액과 애액이 잔뜩 묻어 상당히 더러운 모습이었다.

"유연."

그 모습을 보던 선우는 이내 황보 유연을 불렀다.

"네에~"

그의 부름에 황보유연은 재빨리 답을 하였다.

"소란 소저 때문에 자지가 이렇게 더러워졌습니다."

선우는 정액과 애액이 잔뜩 묻어있는 자지를 가리키며 타박하듯 말하였다.

"죄송해요.....제가 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했어요."

그 말을 들은 황보 유연은 송구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물론 그녀의 잘못 따윈 없었다.

자궁에 질내사정을 하고 자지가 더러워지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닌던가

그런데 어찌 이걸 이소란을 탓할 수 있다는 말인가

어불성설이었다.

하지만 황보 유연은 그런 사실 따윈 전혀 상관없다는듯 선우에게 사과를 하였다.

"책임져주세요."

선우는 자지를 살며시 앞으로 내밀었다.

"네에~"

그러자 황보유연이 선우의 자지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기어오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할짝

그리고는 분홍빛 혀를 내밀어 선우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빨기 시작하였다.

세상의 모든 더러움으로부터 선우를 배제하고 말겠다는듯이 말이다.

할짝 할짝 할짝

"흐으으으...흐으으."

그녀가 자지를 핥아주자 선우는 얕은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자지를 정성스럽게 핥아먹는 그녀의 입놀림에 다시금 흥분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덥석

이내 선우는 그녀의 뒷머리를 붙잡았다.

"입 벌리세요."

그리고 그녀를 향해 명령을 하였다.

와아압

그러자 황보유연은 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그대로 입을 벌려버렸다.

쑤우욱

선우는 황보유연의 입보지 안에 자지를 온전히 쑤셔박아버렸다.

"우우웁!"

그녀는 입안을 가득 채우는 자지의 두터움을 느끼며 얕은 신음을 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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