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36화 〉 537. 하아...책임져주세요.
꿀꺽 꿀꺽
이소란은 입안 가득 들어차고 있는 정액들을 모조리 삼키기 시작하였다.
처녀가 할만한 짓은 절대 아니었지만 이대로 뱉어내기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지금 선우의 자지에서 배출되고 있는 정액들은 모두 자신이 노력한 보상이었다.
턱이 아플 정도로 큰 자지를 쉴새없이 빨아 간신히 배출되게 만든 것이다.
그런 노력의 보상을 이대로 흘려버리기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기에 전부 빨아재끼기 시작하였다.
한 방울도 놓치지 않겠다는 심정으로 말이다.
쭈우우웁 쭈우우웁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빨아재꼈을까
츄르르릅
그녀는 마지막 한 방울까지 완벽하게 짜낸 뒤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천천히 입을 떼어내었다.
"어때요?"
그리고 선우를 올려다보며 의기양양한 표정을 지었다.
그를 흥분시킨 것도 모자라 정액까지 배출시켰다는 사실에 우쭐함이 들었기 떄문이었다.
".........하아."
그녀의 물음에 선우는 크게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래도....제가....착각한 것 같습니다.....경험보단....본연의 매력이 우선인듯 하군요."
그리고 자신의 말을 철회하였다.
그녀의 주장을 인정한 것이다.
"헤헤헤헤헤."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흘리기 시작하였다.
그를 굴복시켰다는 생각에 만족감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 과정에서 유사성행위를 하긴 했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
결과적으로 이겼다는 성취감이 그런 부끄러운 사실들을 모두 뒤덮어버렸기 때문이었다.
"대단합니다...소저..설마...저를 흥분시킨 것도 모자라...사정까지 하게 만들줄이야."
선우는 그녀를 치켜세우며 칭찬을 하기 시작하였다.
매우 놀랍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저는 한다면 하는 여자라구요!"
선우의 칭찬을 들은 이소란은 한껏 부푼 거대한 가슴을 쭉 내밀며 우쭐대기 시작하였다.
까칠하기 그지없는 그의 칭찬을 들으니 기분이 승천할듯 좋아졌기 때문이었다.
"그럼....이제...제 차례군요."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담담히 말을 이었다.
"네에?"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되물었다.
"이제 제가 만질 차례가 아닙니까?"
선우는 태연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입을 꾹 다물었다.
그에게 제안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자지를 만지기 전 그녀는 선우에게 제안을 하였다.
서로 공범이되자고
서로 성기를 만져주자고 말이다.
선우는 그 제안을 수락하였고 그 결과 자신은 선우의 자지를 원없이 만질 수 있게 되었다.
발기는 물론 사정을 할 때까지 말이다.
그리고 이번에는 그녀의 차례가 되었다.
선우가 보지를 만질 수 있도록 해야하는 것이다.
"............"
하지만 그녀는 어떤 말도, 어떤 행동도 할 수 있었다.
막상 보지를 만지게 해줘야한다고 생각을 하니 참을 수 없는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거부감이 들었다.
외간 남자에게 보지를 내줘야한다는 생각에 말이다.
"왜 말이 없습니까? 소저."
그녀가 말이없자 선우는 의아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그.....꼭 만지셔야하나요?"
그녀는 민망한듯 얼굴을 잔뜩 붉히며 말을 이었다.
"당연하지요. 애초에 그게 약조가 아니었습니까?"
선우는 황당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되물었다.
".........그렇긴 하지만..."
"저도 부끄러움과 수치심을 참고 자지를 내어준 것입니다. 그런데 이제와서 이렇게 말을 바꾸면 곤란하지요! 소저는 편의에 따라 말을 바꾸는 그런 여자인 것입니까?"
선우는 화가난듯 언성을 높이며 고함을 내질렀다.
"아..아니에요! 저는 그런 여자가 아니에요."
"그런데 어찌 그런 물음을 건넨다는 말입니까? 말바꾸려는 것이 아닙니까?"
"아..아니에요! 그냥...그냥 의중을 물어볼 생각이었어요...혹여 만지는데 거부감이 드는 것은 아닐까하고요..."
"그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거부감따윈 전혀 들지 않으니까요."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확고한 태도로 주장을 하였다.
"....우우우..우."
그리고 그 말을 들은 이소란은 울상이 되었다.
꼼짝없이 보지를 내어줘야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자아, 그럼 일단 누워주십시오."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누워요?!"
이소란은 당혹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되물었다.
"네에, 그래야 만지기 편할 것이 아닙니까?"
선우는 당연한 것을 묻냐는듯한 태도로 그녀에게 말하였다.
"...그냥...서서 있는 채로 만지면 안될까요?"
"보지는 구조상 그렇게 만지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그러니 누워주시지요."
선우는 담담하기 그지없는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알았어요."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마지못해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리고 천천히 몸을 뒤편으로 넘기기 시작하였다.
털썩
이내 그녀의 몸이 바닥에 완전히 눕혀졌다.
"...이제...만져주세요."
그녀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다리를 벌려주세요......소저."
선우는 그런 그녀를 내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
쩌어억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천천히 다리를 벌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아름다운 비경이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듬성듬성하게 자라난 검은색 수풀들
자지를 빨며 흥분을 했던 것인지 살짝 젖어있는 조개구멍
쩌억하고 벌어진 분홍빛 보짓살
꿀꺽
침이 절로 삼켜지는 광경이었다.
털썩
선우는 재빨리 제자리에 앉았다.
그리고 이소란의 보지가 있는 곳까지 엉금엉금 기어가기 시작하였다.
이내 그녀의 코앞까지 도달한 선우는 천천히 손을 들어올렸다.
그리고 물기가 남아있는 그녀의 보지에 손을 가져다대었다.
찌걱
"흐으윽"
이내 손이 닿자 야하기 짝이 없는 물소리와 함께 이소란의 신음이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처음 닿는 외간 남자의 손길에 상당한 자극을 느낀듯하였다.
찌걱 찌걱 찌걱
선우는 이소란의 보지 주변을 손가락으로 빠르게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흐으윽...흐으윽...흐윽.."
파르르르
그러자 이소란은 온몸을 부르르 떨며 신음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능숙하면서도 자극적인 손놀림에 어마어마한 자극을 느낀 탓이었다.
'귀엽네.'
선우는 그런 이소란을 바라보며 히죽거리기 시작하였다.
활어처럼 온몸을 팔딱이는 그녀의 반응이 꽤나 재밌었기 때문이었다.
찌걱 찌걱 찌걱
선우는 더욱더 빠르게 그녀의 보지를 문지르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으윽!!!"
그리고 그 속도에 비례하여 이소란의 신음 또한 커지기 시작하였다.
찌걱 찌걱 찌걱
그렇게 얼마나 보지를 문질렀을까
이소란의 공알이 발기가 되기 시작하였다.
흥분이 미칠듯이 차올랐다는 증거였다.
"소저.....이곳이...공알이 발기가 되었군요...흥분하셨나요?"
"그..그렇지 않아요.."
선우의 물음에 이소란은 얼굴을 붉히며 반박을 하였다.
"그렇습니까?"
꼬집
선우는 그런 그녀의 공알을 검지와 엄지 손가락으로 잡아버렸다.
비비적
비비적
그리고 손가락들을 위아래로 마찰시키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윽....거기를...흐으으윽..그렇게...만지면...흐으그윽..안돼요.."
팔딱 팔딱
이내 이소란은 활어처럼 온몸을 팔딱 팔딱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공알이 만져지는 감촉에 어마어마한 흥분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이래도 흥분이 안되었나요? 이래도요?"
선우는 공알을 더욱더 맹렬하게 비비며 그녀에게 묻고 또 물었다.
"하아아아앙.....안되었어요......흥분....흐으윽...전혀...안되었으니까...."
그녀는 신음을 연신 내지르며 고집을 부리기 시작하였다.
누가봐도 흥분을 잔뜩한 모습이었지만 그걸 인정한다면 지는 것 같았기 때문이었다.
비비적 비비적
선우는 그런 그녀가 괘씸하다는듯 더욱더 공알을 빠르게 만지작거리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으응!!!!! 흥분같은건 되지 않았어요오오오오!"
그리고 이소란은 그런 선우의 애무에 격한 신음성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아무래도 안되겠군요."
그녀가 흥분한 사실을 완강한 태도로 부정하자 선우는 담담한 표정을 지었다.
이대로는 클리토리스와 보지구녕을 비비는 것 가지고는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푸우욱
선우는 그녀의 보지에 그대로 검지를 쑤셔넣기 시작하였다.
"하으윽...뭐하는거에요!"
그러자 이소란이 깜짝 놀라 언성을 높였다.
보지를 침입하는 이물감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저 또한 소저를 흥분시켜야 하지 않겠습니까?"
"하..하지만..넣는건.."
"소저도 제 자지를 입에 넣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왜 제가 소저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는 건 안된다는 말씀입니까? 보지도 엄연히 말하면 아랫입일텐데 말입니다."
"............."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입을 꾹 다물고 침묵을 하였다.
확실히 틀린 말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물론 실상은 개소리이긴 했지만 만취할대로 만취하여 취기가 잔뜩 오른 그녀에게는 무척이나 그럴듯하게 들렸다.
"그럼 쑤시겠습니다."
그녀가 말이 없자 선우는 슬며시 미소를 흘리더니 이내 손가락을 쑤시기 시작하였다.
쩌걱 쩌걱 쩌걱
무척이나 맹렬하게 말이다.
'하으으읏....하아앗...잠깐...소협...천천히...흐윽..너무...빨라요.."
그녀는 난생처음 당하는 보지 쑤심에 당황하며 연신 신음을 흘리며 애원을 하였다.
빠른 그의 손놀림으로 인해 감당키 힘든 쾌감이 찾아들었기 때문이었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하지만 선우는 그녀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보지를 쑤시는 속도를 전혀 늦추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욱더 빠르게 보지를 쑤시며 질벽을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흐으으윽...하으으윽...이상해요...흐으윽...이상해요...분명...처음인데...처음인데..기분이...좋아요.."
보지를 쑤셔지던 이소란은 신음을 흘리며 솔직한 속내를 토로하기 시작하였다.
너무나 이상하였다.
분명 처음이건만 너무나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었다.
평생 자위라는 것을 해본 적 없는 그녀였다.
자연히 씻을 때를 제외하고는 보지에 손 한 번 댄적이 없었다.
그런데 오늘 처음으로 보지에 손가락이 쑤셔지게 된 것이다.
그것도 혼인을 하지도 사귀지도 않는 외간남자의 손가락이 말이다.
그런데 이게 너무 기분이 좋았다.
이상하다고 여겨질 만큼 말이다.
그는 능숙하였고 빨랐으며 자극적이었다.
"하으으으윽!!!!"
이내 그녀의 입에서 더욱더 큰 신음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상상이상의 자극으로 인해 어마어마한 쾌감이 찾아온 까닭이었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그렇게 얼마나 보지를 쑤셨을까
"흐아아아아아아아앙!"
이내 그녀의 입에서 격한 비명이 터져나왔다.
기존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크나큰 비명성이었다.
솨아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곧이어 쑤셔지고 있던 그녀의 보지에서 격한 물줄기를 터트리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노골적이면서도 자극적인 손놀림을 견디지 못하고 절정에 다다른 것이다.
"흐으으윽...흐으윽...흑.."
그녀는 절정의 여운을 느끼며 연신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어떴습니까? 흥분이 되었습니까?"
선우는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그녀를 바라보며 물었다.
"하아아아...흥분이...된 것 같아요오오.."
선우의 물음에 이소란은 고개를 살짝 주억거리며 긍정을 하였다.
이미 그녀의 머릿속에는 승부욕 따윈 사라진지 오래였다.
오직 음란한 정욕만이 가득 차버린 것이다.
"소저께서 흥분하셨다니...기쁩니다."
선우는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하아...감사..드려요..이렇게..잔뜩 흥분시켜주셔서요."
그녀는 몽롱한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별말씀을요."
선우는 살며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소협."
그런 선우를 몽롱하게 바라보던 이소란이 천천히 입을 떼었다.
"말씀하시지요."
"........저...흥분이..안풀렸어요.."
"아까 분명 애액을 분출하지 않았습니까?"
".....그걸로.....부족해요."
이소란은 고개를 좌우로 도리질치며 말을 이었다.
"제가 어떻게 해주길 바라는 겁니까?"
"......하아...책임져주세요..."
그녀는 격한 숨결을 내뱉으며 말을 이었다.
"책임이요?"
선우는 모르겠다는듯 고개를 갸웃거리며 그녀에게 물었다.
"네에....소협이....이렇게...흥분시켜버렸으니까....이렇게.........달아오르게 만들었으니까...책임져주세요오오오.."
그녀는 뜨거운 눈빛으로 선우를 응시하며 말을 이었다.
"어떻게 책임 져드릴까요?"
"가라앉혀주세요오오.."
쩌어억
그녀는 잔뜩 젖어있는 보지를 양손으로 활짝 벌리며 말을 이었다.
"소협의 굵고...거대하고...선명한....자지를....제 보지에..박아주세요..."
이소란은 음탕함이 가득 들어차있는 눈빛으로 여전히 발기가 되어있는 선우의 자지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무척이나 기대가 된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제 자지를 말입니까?"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당혹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녀가 그런 말을 할줄은 전혀 예상치 못했다는듯이 말이다.
"네에...어서...넣어주세요오오...자지를..넣고 싶어요..이 흥분은 자지를 넣지 않으면...가라앉혀지지 않을거예요."
그녀는 흥분 어린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소저는 처녀가 아닙니까? 그런데 그걸 어찌 압니까?"
선우는 모르겠다는듯 그녀에게 물었다.
"본능이......본능이 말해주고 있어요....당장 소협의 자지를 넣어야한다고 말이에요.."
"하지만...소저..."
"하아아...소협 어서..어서 박아주세요오오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선우가 난감한 표정을 지으며 뜸을 들이자 이소란은 손을 아래로 내려 보지를 쑤시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앙앙....어서...이..보지 안으로...음란한..제..보지에 박아주세오오오!"
자위를 하며 선우를 유혹하기 시작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