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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535화 (536/1,419)

〈 535화 〉 536. 내가..노력해서...짜낸 액체..

"와아아아......."

이소란의 입에서 감탄성이 튀어나왔다.

생전 처음보는 광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기 때문이었다.

두터웠다.

만약 잡는다면 한손으로는 결코 감쌀 수 없을 정도로 두텁고 또 두터웠다.

길죽하였다.

어찌나 길죽한지 저런 걸 용케 갈무리하고 다녔구나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선명하였다.

길게 이어져있는 핏줄은 무척이나 선명하였다.

꿈틀대는 움직임이 한눈에 보일 정도로 말이다.

흉기였다.

선우가 꺼내든 자지는 흉기로 써도 이상하지 않을 만큼 위압적인 모습을 하고 있었다.

꿀꺽

이소란은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흉흉하기 짝이 없는 자지의 모습에 긴장감이 든 까닭이었다.

"이제....만족하시는 겁니까?"

선우는 부끄러운듯 얼굴을 살짝 붉히며 말을 이었다.

외간 여자에게 자지를 보여줬다는 생각에 수치심이 든듯하였다.

'.....귀여워'

그리고 그 모습은 이소란의 장난기를 자극하였다.

잠시 그의 우람하기 짝이 없는 자지에 압도되었기는 하였지만 저 자지의 주인이 성적으로 보수적이고 순둥한 장선우라는 사실에 오히려 장난기가 발동된 것이다.

더 장난치고 싶었다.

그를 좀더 곤혹스럽게 만들고 싶었다.

천하제일의 기재라고 불리우는 장선우를 말이다.

"아니요.....아직...아직 만족 못했어요."

이내 이소란은 고개를 좌우로 크게 저으며 부정을 하였다.

"......여기서 대체 뭘 어떻게 하고싶다는 말입니까?"

선우는 민망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되물었다.

"만져봐도..될까요?"

그녀는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안됩니다. 어찌 아녀자가 혼인도 하지 않은 남자의 자지를 함부로 만진다는 말입니까!"

선우는 짐짓 화가난듯 발끈하며 언성을 높였다.

말도 안되는 그녀의 제안에 화가난듯 싶었다.

".......괜찮아요.."

"제가 안괜찮습니다. 만약 이 사실이 바깥에 알려진다면 수많은 사람들의 지탄을 받게 될 것입니다."

선우는 단호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무척이나 완강한 태도였다.

"....괜찮아요...저희 둘다 입을 다물면....아무도 모를테니까....."

그녀는 다시금 선우를 설득하기 시작하였다.

자꾸 안된다 안된다하니까

더 만지고 싶은 욕구가 치솟았기 때문이었다.

"아니, 제가 소저를 어떻게 믿고 자지를 만지게 냅둔다는 말입니까?"

"저를....못 믿나요?"

"못 믿습니다. 혹여 다른데 가서 말 실수를 할지도 모르지 않습니까? 천하제일기재의 자지를 직접 만져봤다고 말입니다. 그럼 저만 손해를 보는게 아닙니까? 마땅히 대응을 할수도 없고 말입니다."

선우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으며 거절을 하였다.

"그럼...이렇게...하는건 어때요? 소협도.....제...보지를 만지는거에요.."

그녀는 취기가 잔뜩 섞여있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뭐라고요?!"

그녀의 제안을 들은 선우는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되물었다.

"서로 공범이 되는거에요..너무....부끄러워서..언제나 말조심을 하게끔 말이에요.."

"아니..아무리 그래도.."

"만약 제가 말실수를 해서 소협의 자지를 만졌다는 것을 내뱉게 된다면 소협께서도 보복을 해야하지 않겠어요? 제 보지를 직접 만져봤다고 말이에요."

그녀는 야릇한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

"어때요? 제 제안이? 너무 좋죠? 완벽하죠?"

그녀는 스스로 만들어낸 즉흥적인 제안이 마음에 든 것인지

해맑게 웃으며 그에게 물었다.

"......아니 그렇게까지 제 자지를 만지고 싶으신 겁니까?"

선우는 어이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집요하게 자지를 탐구하려는 그녀의 태도가 이해가 가지 않은듯하였다.

"만지고....싶어요...너무 만지고 싶어요.....미지라는 것은 본디 저처럼 호기심이 많은 사람을 미치게 만든답니다.......궁금해요.....너무 궁금해요."

이소란은 고개를 쉴새없이 끄덕이며 열망을 토로하였다.

너무나 만지고 싶다면서 말이다.

".....후우.....그렇게 말씀하시니.....어쩔 수 없군요."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이번 한 번 뿐입니다."

자지를 만지는 것을 허락한 것이다.

"와아~"

선우의 허락이 떨어지자 이소란은 손을 높이 치켜세우며 함성을 내질렀다.

단단하기 그지없는 선우의 철벽을 뚫어버렸다는 사실에 기쁨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정말 정말 고마워요. 소협.....복 받으실거에요."

그녀는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빨리 만지기나 하십시오. 마음 바뀌기 전에."

선우는 새침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누가봐도 마음에 들지 않는 모습이었다.

"헤헤헤헤 알았어요."

그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베시시 웃음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선우의 거대하기 그지없는 자지를 향해 천천히 손을 뻗었다.

덥석

이내 그녀의 곱디 고운 손에 선우의 자지가 잡혀버렸다.

"...완전....물렁물렁해요.."

그녀는 실망했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내뱉었다.

생각치 못한 부실한 경직도에 실망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물렁물렁하죠. 발기가 되지 않았지 않습니까?"

"그럼....발기가되면....단단해지는 건가요?"

그녀는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선우를 올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그렇긴 한데......그럴 생각없습니다."

"왜요?"

"자지는 흥분해야 서는데.....저는 아직 흥분되지 않았거든요."

"흥분이 안되었나요? 저처럼 예쁜 여자가 만져주는데?"

그녀는 이해가 가지 않는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에게 되물었다.

스스로 이런 말을 하긴 좀 그렇지만 그녀는 객관적으로봐도 스스로가 예쁘다는 사실을 충분히 인지하고 있었다.

아름답기 그지없는 황보유연의 외모를 그대로 물려받았기 때문이었다.

그렇기에 이해가 가지 않았다.

자신처럼 예쁜 여자가 자지를 만져주는데 어찌 흥분을 하지 않을 수 있다는 말인가

"소저가 예쁘긴 하지만 제가 흥분할 정도는 아니라서요."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담담하게 답을 하였다.

"흥분이 안돼요?"

"그렇습니다."

".........."

선우의 말을 들은 이소란은 얼굴을 살짝 붉혔다.

자신에게 흥분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으니 자존심이 상했기 때문이었다.

흥분이 안된다는 것은 곧 매력이 없다는 말이 아니던가

그런 말을 듣고 자존심이 상하지 않을 여자가 어디있겠는가

"흥분 될거에요."

그녀는 뜨거운 눈빛으로 선우를 올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무리입니다. 소저는 남자경험도 없지 않습니까?"

선우는 고개를 살짝 저으며 부정을 하였다.

남자 경험도 없는 그녀가 자신을 흥분시킬리 없다고 생각하는듯하였다.

"이이익!"

그리고 그런 선우의 태도는 이소란의 승부욕을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강렬하게 말이다.

"경험은 중요치 않아요! 본연의 매력이 중요하죠!"

"그렇다고 무시할 요소 또한 아니지요. 자지를 많이 만져봐야 다룰 줄 알지 않겠습니까?"

"흥, 그런건 중요치 않아요. 경험이 중요치 않다는 걸 제가 증명해보이겠어요."

"뭐라고요!?"

선우는 당황한듯 말을 내뱉었다.

"잘 보시라구요."

조물딱 조물딱

그녀는 자신에 찬 말을 내뱉은 뒤 곧바로 자지를 조물딱거리기 시작하였다.

양손으로 위쪽과 아랫쪽 기둥을 잡은 채로 말이다.

슈우욱 쓔우욱

그리고 천천히 위아래로 흔들기 시작하였다.

"으으으.."

그러자 선우의 입에서 미약한 신음성이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노골적인 손놀림에 자극을 받은듯하였다.

'좋았어!'

그 신음을 들은 이소란은 쾌재를 불렀다.

자신의 손놀림이 통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슈우욱 쓔우욱

그녀는 더욱더 빠르게 자지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조금더 강하게 자지를 쥔 채로 말이다.

"흐으윽.."

그러자 선우의 입에서 전보다 더욱더 강한 신음이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아무래도 자지에 가해지는 자극이 더욱더 강해진듯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흔들었을까

이내 자지가 점점 단단해지기 시작하였다.

흥분을 하기 시작한 것이다.

"뭐예요, 소협...흥분안된다면서요.."

자지가 경직된 것을 느낀 이소란은 선우를 올려다보며 비웃듯이 말하였다.

흥분이 되지 않는다고 호언장담한 모습과는 전혀 다른 자지의 반응에 웃음이 절로 나왔기 때문이었다.

"........아직 제대로 발기된게 아닙니다."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민망한듯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이게 제대로 발기 된게 아니라고요?"

그녀는 의아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그에게 물었다.

이미 놀라울 만큼의 경직도를 자랑하고 있는 자지였다.

뿐만아니라 크기 또한 전보다 반배 정도 커져있는 상태였다.

그런데 이게 발기가 제대로 되지 않은 것이라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제대로 발기가 되면 각도가 직각에 가깝게 서버립니다. 그런데 지금은 고작 반절 정도밖에 서지 않았잖습니까?"

선우는 자지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씨이 두고봐요!"

그 말을 들은 이소란은 더욱더 승부욕을 불태웠다.

슈우욱 슈우욱

그리고 더욱더 빠르게 자지를 뒤흔들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자지를 직각으로 만들기 위해서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흔들었을까

'왜 안서지?'

그녀는 이내 혼란스러운 감정에 빠지게 되어버렸다.

아무리 자지를 흔들어도 선우의 자지가 반절을 넘어서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거짓말한거 아니야?'

흔들던 자지를 멈춘 채 천천히 선우를 올려다보았다.

그에 대한 의심이 모락모락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것 보십시오. 제가 제대로 흥분이 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그녀가 올려다보자 선우는 비웃음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그의 표정에는 거만함이 한껏 자리잡고 있었다.

으득

그 모습을 본 이소란은 이를 갈았다.

거만함에 속이 들끓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하지...어떻게 하지....어떻게하지.'

이내 그녀는 고심하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자지를 완전히 세우기 위한 방법을 말이다.

번뜩

순간 그녀의 머릿속에 꽤나 괜찮은 생각이 스쳐지나갔다.

민망하긴 하나 무척이나 확실한 방법이 말이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좌우로 크게 저었다.

그녀가 생각한 방법은 유사성행위나 다음없는 짓이었다.

아무리 약이 오른다지만 그런 방법까지 동원해야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아, 이제 경험이 얼마나 중요한지 제대로 인지가 되셨는지요? 경험이 없으니 제대로 흥분조차 못시키는 겁니다. 소저."

그때 그녀의 귓가에 선우의 얄미운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다음부터는 오늘처럼 객기 부리시면 안됩니다. 소저, 부족한 것은 부끄러운게 아닙니다. 부족하면 다시 채우면 되니까요. 진정 부끄러운 것은 부족한 것을 인정치 않고 억지를 부리는 것입니다."

선우는 짐짓 훈계하듯 말을 이었다.

그리고 그의 말은 이소란이 간신히 붙잡고 있었던 마지막 남은 이성의 끈을 완전히 끊어버렸다.

아아압

이소란은 크게 입을 벌린 뒤 자지를 넣어버렸다.

츄르릅 츄르륿

그리고 선우의 자지를 흡입하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맹렬하게 말이다.

"소...저!?"

순간 선우는 당황한듯 그녀를 불렀다.

설마 자지를 빨아버릴 줄은 전혀 예상치 못한듯하였다.

츄으으읍 츄으으읍

이소란은 선우의 당황스러운 부름에도 아랑곳하지 않은 채 자지를 빨아재끼기 시작하였다.

그를 흥분시키고 말겠다는 일념하에 말이다.

츄으으으읍 츄으으으읍

"으으으윽....소저....제발...멈춰주세요..이게..무슨.."

선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제발 멈춰달라고

이럴 수는 없다고 말이다.

츄르르릅 츄르르르릅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의 입놀림은 멈출 기미를 보이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욱더 노골적이게 자지를 빨기 시작하였다.

위아래로 머리를 왔다갔다하면서 말이다.

"으으으윽!"

선우는 자지가 뽑혀나갈 것 같은 조임에 신음성을 내질렀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자지에 점점 반응이 오기 시작하였다.

더욱더 단단해지고 더욱더 커지기 시작한 것이다.

'커지고 있어..'

자지를 빨고 있던 이소란은 느낄 수 있었다.

선우의 자지가 점점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발기하고 있는 것이다.

자신에게 흥분하여서 말이다.

'그가...내게...흥분하고 있어..천하제일의 기재가..내게..'

동시에 그녀 또한 흥분이 되는 것을 느꼈다.

장선우는 차기 천하제일인으로서 입지를 완벽히 다져놓은 불세출의 기재였다.

그런 그가 자신에게 흥분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니 가슴 깊은 곳에서 무언가 알 수 없는 흥분감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츄우우우웁 츄우우우우웁

이내 그녀는 더욱 더 빠르고 강하게 자지를 빨기 시작하였다.

더욱더 흥분시키고 싶었다.

더욱더 신음을 내지르게 만들고 싶었다.

"하으으으윽....소저어어어!"

이내 선우는 크나큰 신음성을 내질렀다.

기존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큰 소리로 말이다.

퓨수우우우욱

꿀럭 꿀럭

그와 동시에 그의 자지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이 배출되었다.

자지가 빨리는 감촉을 견디지 못하고 사정을 하고 만것이다.

"우우우웁!"

자지에서 정액이 듬뿍 나오자 이소란은 당혹스러운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입안 가득 끈적끈적하고 비릿한 액체들이 가득 차기 시작하였기 때문이었다.

'내가..노력해서...짜낸 액체...'

꿀꺽

순간 그녀는 입안 가득 찬 정액을 그대로 삼켜버렸다.

하나도 남김없이 전부 말이다.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작은 미소를 지었다.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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