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8화 〉 499. 남편의 실좆따윈..잊게 만들어주세요오오.
"물론 하기 싫다면 안하셔도 됩니다. 모든 것은 장모님의 마음이니까요. 하지만 그에 따른 책임은 지셔야합니다. 저는 떠날거고 장모님에게 박아주지 않을겁니다."
"우우우우.."
팽가련의 얼굴이 울상이 되었다.
그의 노골적이면서 음란한 요구에 수치심과 부끄러움이 미친듯이 치솟았기 때문이었다.
'나...나쁜..'
그녀는 눈물을 글성였다.
그리고 천천히 자리를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그에게 거역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었다.
이미 보지는 젖을대로 젖었다.
그리고 몸은 미친듯이 달아올라있는 상태였다.
이런 상태에서 그의 제안을 거부할 수 있을리 만무하였다.
'이상해...어째서...내가...'
그녀는 의아함을 느꼈다.
살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성욕에 지배되었던 적이 없는 그녀였다.
성이란 오로지 이용하거나 즐기는 수단에 지나지 않다고 여겼기 때문이었다.
그런데 오늘은 무언가 달랐다.
성욕에 완전히 지배되고만 것이다.
그것도 원수같은 남자에게 자지를 구걸할 정도로 말이다.
이해가 가지 않았다.
'내가 왜 이렇게 된거지?'
그렇게 팽가련은 의문을 품으며 이기연의 머리맡쪽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쭈그러앉아버렸다.
그러자 이기연의 코끝과 그녀의 보지가 닿을락 말락할 정도로 가까워지기 시작하였다.
".......이정도면...될까요."
팽가련은 슬며시 고개를 들어올려 강명에게 확인을 받았다.
이정도면 적당한 거리냐는듯 말이다.
"충분합니다, 이제 쑤셔보세요. 장모님의 잔뜩 젖은 보지를..."
강명은 고개를 주억거리며 입을 열었다.
"......네에."
강명의 허락에 팽가련은 작은 목소리로 답한 후 손을 아래로 내렸다.
그리고 검지와 집게 손가락으로 공알을 잡더니 그대로 비비기 시작하였다.
"으읏...읏....."
그러자 팽가련의 입에서 얕은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공알을 자극하는 감촉에 흥분이 올라온듯싶었다.
그렇게 얼마나 공알을 비벼대었을까
이내 그녀는 손을 좀더 아래로 내려버렸다.
그러자 애액이 잔뜩 머금어져있는 그녀의 보지구녕이 그녀의 손을 반기고 있었다.
찌걱 찌걱 찌걱 찌걱
그녀는 보지입구를 위아래로 이동시키며 빠르게 마찰시키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야한 물소리가 사방에 울리기 시작하였다.
"장모님....야해요."
그 모습을 본 강명은 열락에 찬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기절한 딸의 얼굴 위에서 자위하는 팽가련의 모습이 절로 꼴렸기 때문이었다.
"흐으윽....그런...말...하지..하악...말아주세요."
팽가련은 신음성을 최대한 줄이며 그에게 애원하듯말하였다.
강명에게 이런 부끄러운 꼴을 내보인다고 생각하니 수치심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이렇게 야한데...어떻게 그럽니까?...좀더..보지를...자세히 보여주세요...좀더...자세히.."
강명은 철저한 관찰자가 되어 그녀에게 요구를 하였다.
그 음탕한 보지를 좀더 벌려달라고 말이다.
"하아...하아...네에..."
그의 말을 들은 팽가련이 왼손을 밑으로 내리더니 그대로 보짓살을 그대로 펼치기 시작하였다.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넓게 말이다.
주르륵
그러자 보지에 고여있던 애액이 밑으로 흐르기 시작하였다.
뚝 뚝 뚝
그리고 흐르던 보짓물은 그대로 기절한 이기연에게 흩뿌려지기 시작하였다.
뚝 뚝 뚝
쉴새없이 얼굴 가득히 말이다.
"흐아아아아아아."
그러자 팽가련의 입에서 자괴감 어린 비명성이 터져나왔다.
사랑하는 딸의 얼굴에
하나밖에 없는 소중한 딸의 얼굴에
더러운 음욕의 액체를 흩뿌렸다는 생각에 자괴감과 배덕감, 죄책감이 끝없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나...난...어미로서...실격이야..'
그녀는 생각하였다.
자신은 어미로 실격한 인간이라고 말이다
세상 어떤 엄마가 딸의 얼굴에 애액을 뿌린다는 말인가
뚝 뚝 뚝 뚝 뚝
그리고 더욱더 화가 나는 건 그런 죄책감이 들고 있는 상태에서도 흥분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딸의 얼굴을 애액으로 뒤덮으면서도 흥분이 들었다.
그 결과 더욱더 많은 애액을 뿌리고 있었다.
그녀의 면전에 말이다.
적셔지고 있는 것이다.
딸의 얼굴이
"하아아아아아!"
이내 그녀의 죄책감 어린 비명은 쾌감 어린 신음으로 바뀌어버렸다.
행복감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래...나는....즐기고 있었던 거야..'
이내 그녀는 깨달을 수 있었다.
자신이 즐기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수치스럽고 비참한 이 상황을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행복감이 차오르지 않지 않겠는가
'아아...아아아...아아아아....좋아..'
좋았다.
너무 좋았다.
"하아아아아앙!"
이내 그녀는 신음성을 터트렸다.
솨아아아아아
그와 동시에 엄청난 애액들이 딸의 얼굴에 배출되기 시작하였다.
스스로 암퇘지로서의 본성을 인정함과 동시에 절정에 다다른 것이다.
"하아...하아...하아...하아.."
팽가련은 격렬한 숨결을 내뱉으며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아래에는 자신의 애액으로 잔뜩 젖어있는 딸의 모습이 보였다.
그러자 마음속에서 죄책감과 배덕감이 빚어지더니 이내 쾌락으로 모습을 변모하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미안하구나...기연아...못난 어미는...자격이..없어.."
그녀는 딸을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자신은 자격이 없었다.
딸을 마주볼 자격이 말이다.
짝 짝 짝
그때 그녀의 귓가에 손뼉을 치는 소리가 들려왔다.
앞을 보니 강명이 환하게 미소를 지으며 박수를 치고 있었다.
"잘했습니다."
강명은 그녀를 칭찬하였다.
무척이나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으며 말이다.
"그럼...이제...박아주시는건가요?"
"물론입니다."
강명은 고개를 끄덕이며 답을 하였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팽가련은 활짝 미소를 지었다.
드디어 자지에 박힐 수 있는 것이다.
저 우람한 자지에 말이다.
강명은 바지를 밑으로 내려버렸다.
우뚝
그러자 발기된 그의 자지가 모습을 드러내었다.
무척이나 우람한 모습이었다.
"하아아...하아아.."
그 모습에 팽가련은 격한 숨결을 내뱉었다.
보는 것만으로도 흥분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강명은 천천히 그녀에게 다가갔다.
덥석
그리고 그녀의 양겨드랑이 밑을 양손으로 잡고 그대로 들어올렸다.
부웅
그녀의 몸은 너무나 가벼이 들려버렸다.
푸욱
그다음 강명은 자지에 그녀의 보지를 맞추더니 그대로 내려버렸다.
그러자 강명의 자지는 보지속을 막힘없이 들어가더니 이내 자궁벽까지 닿게 되었다.
젖을대로 젖은 상태였기에 너무나 손쉽게 들어가버린 것이다.
"하아아아아앙!"
이내 그녀의 입에서 신음성이 튀어나왔다.
쾌락에 잡아먹힌 그녀는 이제 애써 참으려고 하지 않았다.
"흐아아아아아앙!"
오히려 더 들으라는듯 소리 높여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들켜도 아무 상관없다는듯이 말이다.
푹 푹 푹
"하아...하아...장모님, 괜찮겠습니까? 그렇게 소리 지르시면 들킬텐데요? 딸이든...다른 사람한테든 말입니다."
강명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하아아앙...상관..하흣..없어요...누구한...들키든...하아악...상관없다구요..하아앗.."
그의 물음에 팽가련은 신음섞인 말을 내뱉으며 답을 하였다.
그녀는 상관없었다.
딸에게 들키든
다른 누군가에 들키든 말이다.
그저 지금의 쾌락에 충실히하고 싶었다.
쾌락을 감추는 멍청한 짓을 하지 않은 채 말이다.
쑤컹 쑤컹
"이러다가 당신 남편 이재원이 눈치채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강명은 짓궂은 목소리로 다시금 그녀에게 물었다.
"흐읏....상관..없어요...그런.....멍청하고...오만하고..제놈만..아는..찌질한..새끼......"
"남편인데 취급이 무척 박하시군요."
"흐으응...무관심한..남편보단...내 앞에서..자지를 박아주는...당신이 더좋아요...더...더 박아주세요....남편의 실좆따윈..잊게 만들어주세요오오...제에에바아알...하아아앙"
팽가련은 신음성을 내지르며 애원하듯 말을 이었다.
"알겠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강명은 진한 웃음을 흘렸다.
가슴속에 어마어마하게 통쾌한 감정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과거 옥령을 범하려고 했던 것은 물론 자신마저 죽이려고 했던 인간이 바로 이재원이었다.
그런 이재원이 사랑하는 마누라한테 실좆 취급이나 받으며 괄시를 당하는 것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
'하아아아...위험한데...이거..'
강명은 생각하였다.
자제를 해야겠다고 말이다.
순간적으로 이재원을 더욱더 비참하게 만들 계획이 떠올랐기 때문이었다.
이재원의 모든 마누라를 빼앗아 그의 앞에서 능욕시켜버리는 추악한 계획이 말이다.
하지만 이내 고개를 가로저었다.
생각만으로도 너무나 위험한 생각이었다.
이재원이 개새끼긴 했지만 굳이 그렇게까지 비참하게 만들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 또한 들었다.
죽였으면 죽였지 굳이 그렇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다.
물론 본의아니게 마누라랑 딸을 네 명이나 범하고 말았지만 말이다.
그래도 이이상 비참하게 만들고 싶진 않았다.
'그래, 나쁜 건 나를 간살범으로 만든 팽가련이니까.'
강명은 이글거리는 눈빛으로 팽가련을 노려보았다.
이년이 원흉이었다.
이년만 아니었으면 천무맹에서 호의호식하며 평범한 말단 무사 A로 평화로운 삶을 마쳤으리라
푹 푹 푹 푹 푹 푹
갑자기 부아가 치밀어올랐다.
'너때문이야! 이 개같은 년아! 개같은년!'
우우우우웅
강명은 음양조화신공을 극성으로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대로 팽가련의 자궁에 때려박아 모든 감각을 예민하게 만든 후 쾌감을 증폭시키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앙!"
그러자 그녀의 입에서 비명과도 같은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극도로 예민해진 신체로 인해 쾌감이 쉴새없이 증폭되었기 때문이었다.
'쾌감 열배.'
"강며어어어엉!!! 흐아아아아아아앙!"
그녀의 입에서 어마어마한 쾌감어린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그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커다란 목소리였다.
'쾌감 백배.'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녀의 입에서 이제는 신음이라고 불리우기 힘든 비명이 터져나왔다.
과유불급이라고 하던가
너무 과한 쾌락은 오히려 그녀에게 고통으로 다가왔다.
너무 좋은데 너무 힘들었다.
너무 좋은데 너무 고통스러웠다.
숨쉬는 것조차 힘들었고 심장이 너무 빨리 뛰어 머리가 핑핑 돌기 시작하였다.
'쾌감 이백배!'
".끄아.....아.........아........아..."
팽가련의 입에서 너무 소리를 질러 쉬어버린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무척이나 괴로워하였다.
이백배로 늘어난 쾌감이 그녀의 명줄을 부여잡고 뒤흔들었기 때문이었다.
파들 파들
그녀는 눈을 까뒤집은 채 온몸을 파들파들 떨기 시작하였다.
더불어 입에서는 거품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정신줄을 완전히 놔버린 것이다.
푹 푹 푹 푹 푹
이내 쾌감에 맞춰 강명의 삽입이 더욱더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극도의 쾌락으로 인해 그녀의 보지가 쉴새없이 좁혀지면서 자지를 미칠듯이 조이기 시작하였다.
퓨수우우욱
꿀럭 꿀럭 꿀럭
이내 강명은 그녀의 자궁에 정을 토해내었다.
자궁이 가득 찰 정도로 가득히 말이다.
"...........끄어.....끄으윽....끄억...끄어어어"
그러자 그녀의 입에서 숨넘어가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숨이 넘어갈 정도로 극도의 쾌락이 자궁을 뒤덮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이었다.
이런 자궁통을 헤집어버리는 극상의 쾌락은 말이다.
그녀는 생각하였다.
극락이라는 것은 생각보다 멀지 않은 곳에 있다고 말이다.
'나....나...가요.'
그녀는 그대로 눈을 까뒤집어버렸다.
추우욱
그리고 그대로 몸을 축 늘어뜨렸다.
자궁벽을 후려치는 정액들의 감촉에 기절을 해버린 것이다.
"집법당주라는 년이 존나 연약하네."
그녀가 기절한 모습을 본 강명은 그대로 그녀를 놓아버렸다.
쿵
그러자 그녀가 앞으로 넘어가더니 이내 안면을 바닥에 박아버렸다.
그녀의 코에서 피가 흘러나와 바닥을 적시기 시작하였다.
강명은 그런 그녀를 비웃으며 바라보았다.
참으로 우스웠기 때문이었다.
하늘같이 모시던 사모가
고고하고 도도한 천무맹의 안주인이
명문가인 하북팽가의 직계자손인 그녀가
자신이 인생을 나락까지 내던져버린 장본인이
쉴새없이 죽을 고비를 넘기게 만들었던 원흉이
실오라기 하나 입지 않은 벌거숭이 상태로 개구리처럼 꼴사납게 나자빠져있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우습고 초라한지 웃음이 절로 나왔다.
'카메라가 없는게 아쉽네.'
강명은 생각하였다.
카메라가 없는 것이 아쉽다고 말이다.
만약 있다면 이대로 그녀와 이재원에게 무척이나 좋은 선물이 되었으리라
"아직 안끝났다. 가련아....좀더...비참해지자.."
강명은 기절한 팽가련을 바라보며 음흉한 웃음을 흘렸다.
팽가련은 지금도 충분히 꼴사납고 비참한 꼴이었지만 강명에게는 부족하였다.
좀더 비참해야된다.
자신의 죄를 후회하고 후회할만큼 말이다.
"태어나서 죄송합니다라는 말이 나오게 해주마."
강명은 웃었다.
무척이나 사악하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