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6화 〉 497. 실신한 딸 앞에서 어미와.......
"뭐...뭐라고?!"
팽가련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강명에게 되물었다.
자지를 빨아달라니?
그게 무슨 개같은 소리란 말인가
"딸의 잘못은 곧 어미의 잘못이 아니겠습니까?"
강명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짓고 팽가련을 바라보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무척이나 재밌다는듯이 말이다.
"농담하지마세요."
팽가련은 차가운 눈빛으로 강명을 노려보며 그에게 말하였다.
"농담이 아닙니다."
그녀의 말에 강명은 진지하기 짝이 없는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이자....진심이다.'
그 모습을 본 팽가련은 이내 직감할 수 있었다.
그가 진심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웃기지마세요!"
팽가련은 즉각적으로 반발하였다.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딸과 이제 막 관계를 치룬 그의 자지를 빨라니
딸의 애액으로 범벅되어있는 그의 자지를 빨라니 말이다.
도저히 못할 짓이었다.
어찌 모녀가 한 남자의 자지를 받아들인다는 말인가
"장모님, 저는 부탁하는게 아닙니다. 명령을 하는 겁니다."
강명은 서릿발처럼 차가운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제가 그런 말도 안되는 명령을 들을 것 같나요?"
팽가련은 뜨겁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강명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들을 수밖에 없지 않습니까?"
"뭐라고요!?"
"만약 장모님께서 제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면 당주님과 저의 음란하고 비밀스러운 관계를 따님께 전부 말하겠습니다."
"당신!"
팽가련은 찢어죽일듯한 시선으로 그를 노려보았다.
"딸의 반응이 재밌을 것 같지 않습니까? 상상해보세요. 고고하고 도도하고 동경하던 어머니가 사실은 사랑하는 약혼자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버린 딸의 반응을 말입니다."
강명은 음흉하기 짝이 없는 미소를 흘리며 입을 열었다.
"그딴 짓을 벌였다간 가만 두지 않겠어요!"
팽가련은 살심이 가득 찬 눈동자로 강명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만약 그런 사실을 딸이 알게된다면 그녀는 정신이 붕괴되고 말 것이다.
이기연은 현재 강명과 정을 통한 몸이었다.
고이 간직하던 순결을 강명에게 고스란히 바친 것이다.
그런데 만약 정을 통한 상대가 사실은 어머니의 불륜상대였다는 것을 알게된다면 어마어마한 정신적 충격을 받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정신적 충격으로인해 어떤 극단적인 선택을 할지 알 수 없었다.
'안돼!'
팽가련의 눈동자에 살기가 짙어지기 시작하였다.
절대 그런 사실을 알게 해선 안된다.
무슨 짓을 써서라도 말이다.
"너무 흥분하진 마시지요. 장모님."
강명은 잔뜩 흥분한 팽가련을 바라보며 여유롭게 입을 열었다.
너무 여유로워 도리어 얄밉게 느껴지는 말투였다.
"제가 지금 흥분안하게 생겼나요? 딸 앞에서 패륜을 강요하는데!"
"말했듯이 모든 것은 장모님께 달려있습니다. 제 행동은 장모님의 선택에 따라 바뀌게 될테니까요."
강명은 잔뜩 흥분하여 얼굴을 붉히고 있는 팽가련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자아, 이걸 빨고 제 입을 봉하겠습니까? 아니면 빨지 않고 딸에게 크나큰 상처를 주시겠습니까?"
강명은 애액과 정액으로 점칠되어있는 자지를 가리키며 입을 열었다.
"................."
그 모습을 본 팽가련은 고민에 빠진듯한 표정을 지었다.
그의 자지를 빠는 것은 죽는 것만큼 싫었다.
자존심을 굽히고 굴복하는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하지만 딸이 진실이 알게되는 것은 죽는 것보다 싫었다.
소중한 딸이 상처받는 것을 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당신은 쓰레기야."
글썽
이내 팽가련은 눈물을 글성이며 천천히 말을 내뱉었다.
결정을 한 것이다.
강명의 자지를 빠는 것을 말이다.
"하하하하 불행한 군자보단 행복한 쓰레기가 되겠습니다."
강명은 유쾌한듯 웃음을 터트리며 입을 열었다.
무척이나 호쾌하고 호방한 모습이었다.
"......자리를 옮겨요."
그 모습을 바라보단 팽가련이 이내 입을 열었다.
빨긴 빨되 이곳에서는 빨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싫습니다."
팽가련의 말에 강명은 단호한 표정으로 말을 이었다.
"뭐라고요!?"
"저는 본디 무척이나 청결한 사람이라 깨끗하지 못한 꼴을 두고보지 못합니다. 이렇게 더러워진 자지를 덜렁거리며 어딜 이동한다는 말입니까?"
"말도 안되는!"
"말이 되고 안되고는 장모님께서 결정하는게 아닙니다. 결정하는 것은 저입니다."
으드득
강명의 말을 들은 팽가련이 이를 갈았다.
그의 의도를 느낄 수 있었기 때문이었다.
그는 분명 일부러 저리 말하는 것이다.
자신을 곤혹스럽게 하기 위해서
자신에게 수치심을 주기 위해서
자신을 괴롭히기 위해서 말이다.
그 의도가 명확히 느껴지니 부아가 치밀어오르지 않을 수 없었다.
"그러니 당주께서는 그냥 아무 말 없이 제 결정에 따르셨으면 좋겠군요. 어차피 무슨 말을 해도 안들어줄거거든요."
으드득
팽가련의 이가 더욱더 격하게 갈리기 시작하였다.
"당주, 그러다 이빨 다상하겠습니다. 연배도 있으신데....조심하셔야지요."
강명은 재밌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를 조롱하기 시작하였다.
입가에 장난스러운 미소를 한껏 지으며 말이다.
"..........딸이.....언제 일어날지.....모릅니다."
이내 팽가련이 더듬거리며 말을 이었다.
"부디 선처를.....부탁드립니다....자리를 옮겨주세요.......제발...부탁드립니다."
그녀는 애원하듯 말을 이었다.
도저히 딸의 앞에서 그런 꼴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
극도의 쾌락을 받아 기절해있는 상태이긴 하였지만 생리적인 거부감이 드는 것이다.
딸의 앞에서 딸의 애액이 잔뜩 묻어있는 자지를 빨아재끼는 것이 말이다.
그리고 너무나 위험하였다.
현재 딸은 기절해있었다.
언제 깨어날지 모르는 상태인 것이다.
그런데 어찌 그러 딸을 앞에두고 자지를 빨아재낄 수 있다는 말인가
어찌 그릇된 음행을 내보일 수 있다는 말인가
말도 안되는 일이었다.
어불성설이었다.
"싫습니다."
강명은 팽가련의 애원을 무척이나 단호하게 거절하였다.
고민한 기색조차 없이 말이다.
"들키든 말든 제 알바 아니지 않습니까?"
"연아에게 미안하지도 않습니까!"
"미안하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지 않습니까?"
"당신은 지옥불에 떨어져 영원히 고통을 받을 것입니다!"
팽가련은 분노에 찬 시선으로 강명을 노려보며 저주를 내뱉었다.
"나중에 지옥에 가서 혼나도록 하겠습니다."
강명은 그녀의 저주를 무척이나 대수롭지 않게 받아넘겼다.
"그러니 지금은 자지나 빠시지요. 빨리 빠세요. 슬슬 인내심의 한계가 올라오는 것 같습니다."
".............."
질끈
강명의 재촉에 팽가련은 입술을 질끈 깨물었다.
그리고 치켜들었던 도를 밑으로 내리고 강명의 코앞까지 천천히 다가갔다.
"당신은 쓰레기야."
팽가련은 강명의 장난기 가득 서려있는 눈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의 앞에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
그러자 그녀의 시야에 축 늘어진 그의 자지가 들어왔다.
자지에는 정액과 애액이 잔뜩 묻어나 있었다.
'불결해.'
그 모습을 본 팽가련은 눈살을 찌푸렸다.
축 늘어진 그의 자지가 너무나 불결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고운 입을 천천히 벌렸다.
그리고 그대로 물어버렸다.
그의 축늘어진 자지를 말이다.
입안에 말랑말랑하고 끈적끈적한 감촉이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강명의 자지가 완전히 들어온 것이다.
'빨리 세척하고 뱉어내야지.'
그녀는 생각하였다.
그의 자지를 빨리 세척시킨 후 뱉어내자고 말이다.
후르르릅
이내 팽가련은 강명의 자지를 빨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강력하게 말이다.
후르르릅
온 힘을 다해 자지를 빨아들였다.
자지를 뽑아버릴듯한 기세로 말이다.
할짝 할짝 할짝
그리고 혀를 이용해 몇 번이고 자지를 입안에서 굴리고 또 굴렸다.
완벽한 세척을 위해서 말이다.
'우웁'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그녀는 역한 느낌이 치밀어오르는 것을 느꼈다.
정액과 애액의 비릿하고 역한 느낌이 입안을 가득 채웠기 때문이었다.
할짝 할짝
쭈우우웁
하지만 그녀는 입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지금 이 역겨운 행위가 딸을 위하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쭈우우우우웁
그렇게 얼마나 자지를 빨아재꼈을까
"우우웁!?"
갑자기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하였다.
말랑말랑하고 축 늘어져있던 강명의 자지가 점점 커지더니 입을 가득 채우기 시작한 것이다.
"우우웁!""
팽가련은 턱이 빠질 것 같은 어마어마한 크기에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그의 자지가 이렇게 컸나 싶었기 때문이었다.
푹
그때 갑자기 커다랗게 발기된 자지가 안으로 쭉 들어오더니 그녀의 목젖을 강타하였다.
"우우우웁!"
그러자 이내 팽가련의 입에서 고통 어린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헛구역질이 절로 나왔기 때문이었다.
덥석
그때 갑자기 강명이 그녀의 뒤통수를 붙잡았다.
흔들 흔들
그리고 빠르게 흔들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고통 따위는 전혀 안중에 없다는듯이 말이다.
"우우우우웁!"
쉴새없이 목젖을 강타당한 팽가련은 끊임없이 헛구역질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흔들 흔들
하지만 강명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머리를 쉴새없이 뒤흔들었다.
'괴로워.'
그녀는 괴로움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배려따윈 전혀없는 그의 거친 손길에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한 것이다.
흔들 흔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부르르르
강명이 갑자기 흔들던 머리를 멈추더니 몸을 부르르떨기 시작하였다.
퓨수우우우욱
꿀럭 꿀럭
그리고 이내 그녀의 목구녕에 사정없이 정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우우우우우욱!"
팽가련은 목구녕이 가득 차는 느낌에 고통 어린 신음성을 내뱉었다.
'꿀꺽 꿀꺽 꿀꺽
그러더니 그대로 정액을 전부 집어삼키기 시작하였다.
안삼키고 버텼다간 숨구멍이 막혀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꿀꺽 꿀꺽 꿀꺽
그렇게 얼마나 정액을 삼켰을까
이내 강명이 그녀의 입에서 자지를 빼내기 시작하였다.
"우웨에에엑"
그러자 팽가련이 고개를 숙이더니 헛구역질을 하기 시작하였다.
정액을 모두 삼켰다는 사실에 구역질이 치밀어오른듯하였다.
"맛있었습니까?"
강명은 그 모습을 바라보며 실실 웃음을 흘렸다.
"우웨엑...우욱...욱...강명...당신.."
팽가련은 물기로 잔뜩 젖어있는 눈빛으로 강명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구역질을 너무해서 눈물샘이 자극된듯하였다.
"하하하하, 입덧하는 것 같아서 귀엽네요. 당주."
강명은 그런 팽가련의 고통어린 모습을 노려보며 즐겁다는듯 웃음을 터트렸다.
그는 지금 무척이나 즐거운 상태였다.
팽가련은 별안간 무협지 안으로 들어온 자신의 인생을 완전히 꼬이게 만든 장본인이었다.
몇 번이고 죽을 위기를 넘기게 만든 원흉이라는 소리였다.
그런 여자가 고통 어린 표정을 지은 채 물기 젖은 눈빛을 내보이고 있으니 너무나 통쾌하였고 너무나 즐거웠다.
쾌감이 차오르기 시작한 것이다.
'더....더....더...괴롭히고 싶다...더...수치스럽게 만들고 싶어.'
이내 마음속에 그녀에 대한 가학심이 피어나기 시작하였다.
"장모님, 이거 보십시오."
강명은 어느새 발기되어있는 자지를 가리키며 입을 열었다.
"제가 자지를 깨끗하게 만들라고 했지. 누가 세우라고 했습니까? 이러면 곤란합니다."
강명은 난감한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이런 상태면 바지를 입지 못하지 않습니까? 어서 책임져 주세요,"
그리고 억지를 부리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더욱더 곤혹스러워하도록 말이다.
"그게...어째서...제 잘못.."
강명의 말에 팽가련은 억울하다는듯 말을 이었다.
자신이 한 것이라곤 그의 요청대로 자지를 세척한 죄밖에 없었다.
그런데 어찌 자신을 탓한다는 말인가
"변명은 들을 생각 없습니다. 확실히 책임져주십시오."
강명은 고래를 좌우로 도리질치며 입을 열었다.
"대체.....어떻게 책임지라는거죠?"
"어떻게하긴요. 장모님의 보지로 책임을 지셔야죠."
"뭐라고요!?"
"자지 위에 올라타서 스스로 박히세요."
강명은 손가락으로 자지를 가리키며 입을 열었다.
"농담하지마세요!"
"농이 아닙니다."
강명은 고개를 도리질치며 입을 열었다.
그리고 천천히 몸을 돌리더니 정자 위로 올라가버렸다.
"어서 올라오시죠."
강명은 그녀의 손짓하며 입을 열었다.
"당신은 방금 연아와 관계를 하지 않았나요? 그런데 어찌 어미인 저와 또다시 관계를 갖는다는 말입니까!"
"그런 사소한 건 중요치 않습니다. 지금 중요한건 제가 장모님의 잘익은 보지에 쑤셔버리고 싶다는 사실과 만약 제대로 협조해주지 않는다면 딸에게 저와 장모님과의 관계를 모두 고한다는 사실입니다."
강명은 흉포한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협박하기 시작하였다.
"그러니 어서 올라오세요. 짜증나게 하지말고."
강명은 인상을 살짝 찌푸리며 말을 이었다.
어차피 올라와서 자지에 박힐거면서 오지게 반항하는 그녀의 행태가 마음에 안들었기 때문이었다.
"개같은 자식!"
"어찌 아셨습니까? 제 별명이 발정난 개입니다."
강명은 재밌다는듯 실실 웃으며 입을 열었다.
"............"
그 모습을 본 팽가련은 입을 꾹 다물었다.
무슨 말을 하든 유들유들하게 받아치는 그의 모습에 욕같은 건 의미가 없다고 느꼈기 때문이었다.
'천벌을 받을 놈!'
주르르륵
팽가련은 눈에서 눈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한참이나 어리디 어린 후기지수에게 능욕을 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수치심이 차올랐기 때문이었다.
"울거면 자지에 박히고 보지로 울어주세요. 장모님, 나이도 있으신데 눈물을 보이니 처량해보이는군요."
이내 귓가에 강명의 조롱기 어린 목소리가 들려왔다.
으득
팽가련은 눈물을 흘리며 이를 갈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