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488화 (489/1,419)

〈 488화 〉 489. 우월한...수컷의..자지...하아아앙..좋아..

"정말? 의심스러운데?"

강명은 의심스럽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확인해보셔도 된답니다. "

주소양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벌떡

그리고는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버렸다.

그다음 천천히 다리를 벌렸다.

그러자 무성한 검은색 수풀림과 잔뜩 젖어있는 계곡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자아....보세요..이렇게 발정이 나있는데....선우님이..어찌 안넘어오겠어요?"

그녀는 잔뜩 젖어있는 보짓구녕을 벌리며 입을 열었다.

"아니 속옷 안입었어?"

강명은 황당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속옷은 어따 벗어두고 저런 꼴을 하고 있다는 말인가

천무맹의 안부인이라는 여자가 말이다.

"어차피 선우님을 만나면 온통 젖어서 제 기능을 못할텐데 뭣하러 입겠어요. 시원하게 벗어두고 왔답니다."

강명의 물음에 주소양은 맑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이거 완전 변태네. 대부인이라고 불리우는 고귀한 여자가 이렇게 젖어도 돼?"

강명은 그녀를 바라보며 놀리듯 말을 이었다.

"하아아아.......고귀하다뇨....저는 그냥 가축이에요. 선우님만의 암퇘지말이에요 . 발정난 암퇘지가 주인을 보고 보짓물을 질질 흘리는건 너무나 당연한 거랍니다"

그녀는 젖어있는 보지를 더욱더 활짝 벌리며 기쁜듯 말을 이었다.

"그나저나 어마어마하게 젖었네. 빨래해도 되겠다."

강명은 그녀의 젖은 보지를 바라보며 감탄하듯 말을 내뱉었다.

설마하니 저렇게 많이 젖어있을 줄은 상상도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녀가 물이 많은 편이긴 했지만 저정도 양이면 분명 상당한 시간동안 적셔진 정도일 것이다.

"하아....사실...오늘..선우님을 만날 생각에...아침부터....지금까지 쉴새없이 보짓물을 내뿜었답니다..."

주소양은 부끄러운듯 몸을 배배꼬며 말을 이었다.

"변태."

"맞아요. 저는 변태에요..하아아...어서..혼내주세요...때리셔도 좋아요..발로 차셔도 좋아요..하아아아아"

쩔걱 쩔걱 쩔걱

강명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보지를 맹렬히 비비며 신음성을 토해내기 시작하였다.

그의 격한 말에 흥분이 치밀어올랐기 때문이었다.

'내가 쓰레기지.'

그 모습을 본 강명은 살짝 반성을 하였다.

애가 갈수록 맛탱이가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처음에는 그래도 꽤나 정상적인 성관계를 이어갔다고 자부했던 그였다.

그런데 날이 지날수록 주소양의 요구가 정도가 지나치기 시작하였다.

때리고 괴롭히고 부끄럽고 수치스럽게 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하는 것이다.

그녀는 인간이 아닌 가축 취급을 받길 원하고 있었다.

성욕처리용 암퇘지말이다.

세상에서 가장 고고하고 도도했던 여자가 발정난 암퇘지로 타락하고 만 것이다.

살짝 죄책감이 들었다.

아무래도 그녀가 이렇게 된데에는 처음 치뤘던 강압적인 성교가 원인인듯 싶었기 때문이었다.

"하아아아...선우님...하아아아아아.."

쩔걱 쩔걱 쩔걱 쩔걱

그녀는 더욱더 격렬하게 보지를 문지르며 신음을 터트렸다.

몽롱하게 눈을 풀어버린 채 말이다.

"주소양, 너무 소리가 크지 않아?"

강명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하아아아아.....괜찮아요.....흐으으으윽.....기막은..확실히 쳐두었으니까...하아아아앙!"

"누가 엿보기라도 하면 어쩌려고?"

"흐아아앙! 괜찮아요! 살인멸구를...하아앙..하면...되니까요."

"..........."

"하아아아....선우님...저..이제 못참겠어요..어서...어서 박아주세요."

이내 주소양은 몸을 뒤로 돌렸다.

그리고는 벽을 짚은 채 애원하듯 말을 이었다.

제발 박아달라고

거대한 물건을 쑤셔달라고 말이다.

"야 임마 아무리 그래도 접객실에서 어떻게해!"

강명은 황당한 표정을 지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여기는 접객실이었다.

다른 사람이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을 정도로 개방된 장소인 것이다.

그런 곳에서 어찌 교접을 한다는 말인가

"하아아아앙!....괜찮아요...흐으으응...분명..아무도...흐윽..안올테니까..걱정말고....그...커다란걸로...제 보지에...물좀..막아주세요...제발요오오."

쩔걱 쩔걱 쩔걱

주소양은 손가락으로 보지를 쉴새없이 비비며 매혹적인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꿀꺽

그리고 그 모습을 본 강명은 침을 꼴깍 삼켰다.

천박한 주소양의 모습에 자지가 꼴려왔기 때문이었다.

고결하고 고고한 사모의 타락이라니

어찌 꼴리지 않을 수 있겠는가

덥석

이내 강명은 주소양의 흑단처럼 찰랑거리는 머리를 붙잡았다.

"꺄핫!"

그리고 그대로 잡아끌어 집무실 벽에 기대게 하였다.

"거기 짚어."

강명은 강압적으로 그녀에게 명령하였다.

"네에에~"

그러자 주소양은 기쁜듯한 표정을 지으며 활기차게 대답하였다.

그리고는 체중을 실어 문을 완전히 짚었다.

"엉덩이 올려."

강명은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쑤욱

그러자 주소양은 말없이 큼지막한 엉덩이를 한껏 치켜들기 시작하였다.

강명은 그런 주소양의 엉덩이를 격하게 후려쳤다.

꺄하핫!"

그러자 주소양의 입에서 기쁨의 비명성이 터져나왔다.

강명에게 맞았다는 사실에 짜릿함을 느낀듯하였다.

"이런 빌어먹은 암퇘지야!"

"하아아앙~! 맞아요...저는 암퇘지에요."

"누가 그렇게 천박하게 유혹하래!"

"하아아아앙.....천박한 년이라 그래요...용서해주세요."

"너 때문에 발기 됐잖아!"

"하아아아..제가 책임질게요..제가...제 보지가."

주소양은 강명의 폭력을 즐기며 기쁨어린 신음성을 터트렸다.

스르륵

그 모습을 보던 강명은 그대로 바지춤을 내려버렸다.

그러자 그의 굵직한 자지를 바깥으로 모습을 드러내었다.

"자지는 우리 소양이 맞춤형으로 바꿔야지."

우우우웅

강명은 축융공을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이내 자지의 길이와 굵기가 반 배이상 커지기 시작하였다.

선우 시절 쓰던 모양과 크기로 그대로 바뀌어버린 것이다.

덥석

강명은 더욱더 굵직해진 자지를 그대로 붙잡았다.

그리고 천천히 주소양의 젖을대로 젖은 보지에 비비기 시작하였다.

"흐에에에엥....선우님의...자지가....하아앙...자지가..닿고 있어....하아아아"

자지가 비벼지자 주소양은 기쁜듯 몽롱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푸욱

이내 강명은 비비던 자지를 그대로 보지안에 쑤셔넣어버렸다.

자궁까지 한번에 말이다.

"흐아아아아아아앙!"

그러자 주소양의 입에서 방안 전체를 울릴 정도로 커다란 신음성이 튀어나왔다.

어마어마한 행복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하아아아...좋아...좋아...너무...좋아...선우님의..자지...우월한...수컷의..자지...하아아앙..좋아..."

주소양은 멍하니 풀린 눈으로 연신 행복한 비명을 내질렀다.

그의 자지가 쑤셔질때마다 어마어마한 충족감이 차오른 까닭이었다.

보지 입구가 자극되었다.

질벽이 자극되었다.

자궁이 가득 찼다.

자궁벽이 쑤셔졌다.

행복하였다.

그에게 박힌다는 사실만으로 더할나위없는 행복이 차올랐다.

'나....죽어도 좋아..'

그녀는 생각했다.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말이다.

"으윽!"

그때 갑자기 강명이 얇은 신음성을 내뱉더니 그대로 움직임이 멈추었다.

그녀는 알 수 있었다.

그가 자신의 안에 씨앗을 잔뜩 뿌려줄 것이라는 것을 말이다.

퓨수우우우우욱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내 그녀의 얼굴에는 환희가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약속된 쾌락의 정액이 자궁을 뒤흔들어놓았기 때문이었다.

쿵 쿵 쿵 쿵

자궁벽이 쉴새없이 두들겨지기 시작하였다.

그의 씨앗들에게 말이다.

자궁이 가득 채워지기 시작하였다.

그의 씨앗들로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내 주소양의 입에서 쾌락 어린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무척이나 격렬하게 말이다.

그녀는 어느때보다 행복해보였다.

씨익

그 모습을 지켜보던 강명은 만족스러운 미소를 짓더니 이내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꿀럭 꿀럭 꿀럭

그러자 그녀의 자궁에 가득 차 있던 정액과 애액들이 자지와 함께 배출되기 시작하였다.

뚝 뚝 뚝 뚝

이내 접견실 바닥에는 물웅덩이가 고이기 시작하였다.

정액과 애액으로 만들어진 야하디 야한 물웅덩이가 말이다.

***********

"좋았어?"

강명은 입가에 미소를 지으며 그녀에게 물었다.

"너무.....할짝.....너무.....좋았어요. 할짝...할짝 "

주소양은 강명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핥으며 말을 이었다.

"오늘따라 물이 많더라?"

"할짝...할짝...오랜만에...할짝...안길 생각을...해서..할짝..그런가봐요."

"변태네, 아예 안길 생각으로 오고 말이야."

"할짝....할짝....부끄러워요...할짝."

주소양은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뭐 그래도 나도 좋았어."

"할짝...할짝...정말...요?"

"네 보지는 맛있거든."

강명은 씨익 웃으며 말을 이었다.

"할짝...기뻐..요.."

주소양은 감동받은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더 맛있는 보지가 되기 위해 노력할게요..할짝"

"그래, 노력해라. 그것보다 이제 그만 핥아도 돼."

"할짝...할짝...저는 괜찮은데요.."

"내가 안괜찮아. 또 발기된다고."

강명은 그녀의 머리를 살며시 밀며 말을 이었다.

"또..발기되면..한 번..더하면..돼죠."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안돼."

그녀의 말을 들은 강명은 단호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어째서요.."

주소양은 실망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입을 열었다.

"제...보지....맛있다면서요.....벌써..질리신건가요?"

그녀는 슬픈 눈빛으로 강명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런게 아니야. 여전히 맛있는데.....시기가 안좋아."

"시기요?"

"이제 올거거든."

"누가요?"

"팽가련."

강명은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그년이요?"

주소양은 인상을 찌푸리며 말을 이었다.

개같은 년이 온다고 생각하니 짜증이 치밀었기 때문이었다.

"네가 날 영입한다는 말을 일부러 흘렸잖아. 지금쯤 성난 황소처럼 이곳으로 향하고 있겠지."

강명은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일부러 기막을 치지 않은 채 영입 의사를 밝혔다.

분명 이 사실은 팽가련에게 곧바로 전해졌을 것이다.

누구보다 자신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그녀였을테니 말이다.

"우우우...아쉬워요."

강명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이대로 운우지락을 더 나눌수 없다는 사실이 너무나 아쉬운듯 싶었다.

"어쩔 수 없잖아. 대신 일만 잘끝나면 하루종일 안아줄테니까...좀만 참아."

"......약속한거에요."

주소양은 살며시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극락같은 쾌락이 하루종일 반복된다고 생각하니 기쁨과 부끄러움이 올라온 까닭이었다.

"그래, 약속할게. 그러니까 빨리 옷매무새 단정히 해. 이제 슬슬 오고 있는거 같으니까."

"알겠어요! 선우님."

강명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환하게 웃으며 힘차게 답하였다.

그리고는 자리에 일어나더니 흐트러져있는 옷매무새를 바로하기 시작하였다.

그다음 뒷정리하기 시작하였다.

열락의 흔적을 지우는 작업을 말이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말이다.

털썩

뒷정리를 마친 주소양은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주연 배우가 들어오기를 말이다.

.

.

.

.

.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벌컥

이내 접객실 문이 거칠게 열리기 시작하였다.

"주소양!"

그와 함께 잔뜩 성난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주소양은 아무렇지 않은듯한 표정을 지은 채 천천히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그러자 무척이나 익숙한 여인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었다.

"오셨군요. 사부인."

주소양은 환하게 웃으며 화가 잔뜩 나있는 팽가련을 반겼다.

"지금 뭐하는 것이지?"

팽가련은 화가 잔뜩 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따지듯 물었다.

"무엇을 말이죠?"

그녀의 물음에 주소양은 모르겠다는듯 시치미를 떼며 고개를 갸웃거렸다.

"모르는 척하지마! 네 년이 강명에게 영입 제안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니까!"

그녀는 잔뜩 성이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그게 잘못된건가요?"

"뭐라고!?"

"그는 뛰어난 인재입니다. 뛰어난 인재를 영입하는건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닌가요?"

"네년은 상도덕도 없다는 말이더냐! 그는 이미 공식적으로 연아를 지지하고 있다! 그런데 어찌 그런 강명을 꾀여낸다는 말이더냐!"

팽가련은 잔뜩 붉어진 얼굴로 주소양을 노려보며 입을 열었다.

"후후훗, 사부인 참으로 순진하십니다. 후계 경쟁이 코앞에 다가온 상황에서 상도덕을 논하다니요. 너무 귀여워서 웃음밖에 나오질 않는군요."

그녀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재밌다는듯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뭐라고!?"

"상도덕은 순진한 사부인이나 찾으시는게 어떠십니까? 저는 그런 것 따위는 제쳐두고 인재를 포섭할테니까요. 후후후"

"이..이...망종같은 년이!"

팽가련은 잔뜩 상기된 얼굴로 고함을 내질렀다.

주소양의 조롱에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오른 탓이었다.

"사부인, 아무리 화가 나도 교양은 지켜셔야죠. 지금 뭐하는 짓입니까? 마치 천박한 하층민이나 다름없는 모습이군요."

주소양은 그런 팽가련을 재밌다는듯 바라보며 조롱을 이어갔다.

"강명이 연아를 지지하고 있다는 사실은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람 마음이라는 것은 갈대가 아니겠습니까? 언제든 바뀔 수 있는 것이지요. 안그런가요? 강대주?"

주소양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은 채 강명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확실히 갈대같은게 사람 마음이긴 하지요."

그녀의 물음에 강명은 슬며시 고개를 주억거리며 답을 하였다.

"강명....설...설마...네놈이 나를!?"

그의 반응을 본 팽가련은 충격받은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에게 물었다.

그가 벌써 주소양에게 넘어갔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