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14화 〉 415. 딸마저 범하다.
"어서요~ 선우님."
주소양은 재촉하듯 선우에게 말하였다.
이미 흥분을 시킬대로 시킨 상태였다.
지금 박아야만 딸에게 파과의 고통을 덜어줄 수 있는 것이다.
그런데 정작 박아줘야할 선우가 꾸물거리니 답답함이 몰려들었다.
"저....주소양."
그때 선우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그녀를 불렀다.
"네에~"
주소양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답을 하였다.
"지금 대체 무슨 짓을 하는거야.."
"무슨 짓이라뇨?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한 것 뿐인데요?"
"아니.....윤리적으로 이상하잖아...딸을...내연남한테 바치다니?"
선우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이상하지 않아요. 딸의 행복을 바라는건 모든 어머니들의 공통적인 마음이랍니다."
"아무리 봐도 행복해보이지 않는데?"
선우는 자포자기한 표정을 짓고 있는 이예설을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부끄러워서 그럴거예요."
"아니 아무리 봐도 자포자기한 모습이잖아!"
선우는 있는 힘껏 딴지를 걸었다.
그는 이해가 가지 않았다.
어찌 어미가 된 입장에서 딸을 다른 남자에게 손수 바친다는 말인가
그것도 자신과 내연관계가 있는 남자한테 말이다.
"괜찮아요. 지금은 이런 표정을 짓고 있지만 선우님의 자지에 박히고 나면 표정이 완전 바뀌어질 거랍니다."
주소양은 태연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미쳤나?'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진지한 표정을 지은 채 생각하였다.
그녀가 미친게 아닐까하고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저런 말도 안되는 발언을 마음껏한다는 말인가
"주소양, 진정해....이건 패륜이야.."
"하지만 방도가 없는걸요?"
"............"
"사랑하는 딸을 죽일 수는 없잖아요? 그렇다고 선우님이 죽는 것도 싫고요."
주소양은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모두가 행복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선택인 거예요."
그녀는 당연한다는듯이 말을 이었다.
"하지만 이예설은 네 딸이야!"
"제 딸이니까 더더욱 그녀를 취하셔야해요."
주소양은 담담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이 아이는 예전부터 고집이 셌거든요. 만약 이대로 풀어주게 된다면 십중팔구 이재원에게 모든 사실을 고할 것이 분명해요."
"............"
"그걸 원하시나요? 이재원이 당가를 쑥대밭으로 만들길 원하는 건가요?"
"감시를 늘리면!"
"그럼 스스로 목숨을 끊을지도 몰라요. 불합리하다 느끼면 정신적인 고통을 극심하게 받는 성격이거든요. 아쉽게도 저는 딸이 죽는 것도 고통을 받는 것도 싫답니다."
주소양은 눈을 번뜩이며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박아주세요...부디...제발.."
주소양은 애원하듯 선우에게 말하였다.
"아무리 그래도....엄마와 딸을 동시에...취하는건.."
선우는 재촉하는 주소양에게 거부감을 드러내었다.
딸과 어미를 동시에 취한다니
어찌 그런 반인륜적인 일을 벌일 수 있다는 말인가
현대적인 윤리관으로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이었다.
"제 딸이라고 여기지 말고 한 명의 여성으로 느껴주세요."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은근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우리..설아..아름답지 않나요?"
주소양은 이예설의 턱을 슬쩍 들어올리며 입을 열었다.
"아...름답지."
이예설의 아름다운 얼굴을 본 선우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이예설은 충분히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얼굴을 가진 여인이었다.
살짝 치켜뜬 눈매는 앙칼진 고양이를 연상케하였고 뾰루퉁하게 내밀어진 입술은 정복감을 절로 자극하였다.
또한 새하얀 백옥 같은 살결은 눈을 즐겁게 하였고 작지만 탄력있는 가슴은 정욕을 불러일으켰다.
게다가 이십대 초반 특유의 상큼함은 보는 이로 하여금 청량함마저 느끼게 해주었다.
"이렇게 아름다운데...어찌 이 아이를 포기하려고 하시는 건가요?"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더욱 끈적끈적한 음성으로 입을 열었다.
".............."
"선우님, 물론 반인륜적인 일이 맞아요. 모두에게 지탄 받을 일이 맞아요. 하지만....."
주소양은 뜸을 들이더니 이내 입을 열었다.
"금기된 일이기에 더욱더 끌리지 않나요? 더욱더 흥분 되지 않나요?"
그리고 몰아치듯이 말을 내뱉었다.
얼굴에 잔뜩 홍조를 붉힌 채 말이다.
"..........."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정신이 아득해지는 것을 느꼈다.
설마하니 주소양에게 이런 타락한 면모가 있을 줄은 상상도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무슨 소돔과 고모라야?'
그리고 한편으로는 죄책감 또한 들었다.
현숙하고 자애롭고 고결했던 그녀를 음양조화기로 타락시킨 것이 자신이었기 때문이었다.
'어떻게 하지?'
선우는 깊은 고심에 잠겼다.
지금 상황을 어떻게 타개해야할지 도저히 감이 잡히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사실 이예설을 입막음하기 위해선 주소양이 내건 해결책이 가장 빠르고 안전하긴 하였다.
음양조화기를 통해 이예설에게 어마어마한 쾌락을 선사하게 된다면 자신에게 매달리게 될 것이 뻔하였으니까 말이다.
하지만 현대인으로서의 윤리관이 문제였다.
딸과 어머니를 동시에 범한다고 생각하니 어마어마한 거부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평소 입에 모녀덮밥, 존나 꼴리네 시발!하고 관련 야동이나 야설을 찾아본 적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막상 눈앞에 상황에 닥치니 막막함이 들었다.
어찌 현대인으로서 이런 반인륜적인 일을 행한다는 말인가
선우는 고심하였다.
그리고 또 고심하였다.
최고의 엔딩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
"선우님."
그때 귓가에 주소양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파고들었다.
"선우님의 선택에는 수백 수천명의 목숨이 달려있답니다. 만약 여기서 섣부른 선택을 하게된다면 모두가 끔찍한 결말을 맞이하게 될거예요."
주소양은 선우는 적극적으로 설득하기 시작하였다.
"이재원은 질투가 많아요. 소유욕도 어마어마하고요. 아무리 무관심한 마누라라지만 저를 범했다는 사실을 알게된다면 선우님은 물론이고 그 주위에 있는 모든 이들에게 재앙같은 일이 벌어질게 뻔하답니다."
주소양은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정말 그런 것을 원하는 건가요?"
"..............아니."
그럴순 없었다.
온갖 개고생을 하며 겨우 얻은 평안이었다.
이런 일로 평안을 망칠 수는 없었다.
"제가 죽기를 바라는 건가요?"
".......아니."
"아니면 선우님이 스스로 죽기를 바라는 건가요?"
".......아니."
"아니면 딸의 입을 막을 다른 방법이라도 있는건가요?"
".........아니."
"그럼 대체 무엇을 망설이나요? 욕망에 충실해지세요.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하시라구요."
철퍽 철벅
"하아앙....하아아앙"
주소양은 이예설의 보지를 쉴새없이 마찰시키며 입을 열었다.
"어서 박아주세요. 선우님이 고심하는 사이 딸아이의 물이 꽤나 말라버렸답니다. 이대로 박혔다간 고통 받을 게 뻔해요."
쩌걱 쩌걱 쩌걱
주소양은 손가락 두개로 이예설의 보짓구녕을 쑤셔대며 입을 열었다.
"흐으으응....흐으응..하아아앙...어머니!"
그리고 뒤이어 이예설의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어미의 손놀림에 참기 힘들만큼의 쾌감을 느낀듯 하였다.
꿀럭 꿀럭
얼마 지나지 않아 이예설의 보지에서 어마어마한 양의 애액이 터져나왔다.
흥분이 절정에 다다른듯 싶었다.
쩌어억
"자아...박아주세요...어서요..애액이...마르기 전에 말이에요."
이내 주소양은 이예설의 보지를 양손으로 쫘악 벌린 후 선우에게 재촉하기 시작하였다.
어서 박아달라는 듯이 말이다.
"............."
선우는 그 모습을 말없이 바라보았다.
저벅 저벅 저벅
그리고 이내 천천히 걸음을 옮기기 시작하였다.
저벅
선우는 걸음을 옮기면서 천천히 바지춤에 손을 올렸다.
저벅
휘리리릭
허리에 매고 있던 허리띠를 풀어버렸다.
저벅
스르륵
다리를 감싸고 있는 바지를 벗어버렸다.
저벅
우뚝
그러자 가랑이 사이에 숨어있던 거대한 용 한 마리가 만천하에 모습을 드러내었다.
"......멋져."
그 모습을 본 주소양은 빨갛게 얼굴을 붉히기 시작하였다.
언제봐도 탐스러운 자지의 위용에 흥분이 올라온듯 싶었다.
뚝
이내 선우는 주소양에 의해 보지를 한껏 벌리고 있는 이예설의 앞에서 멈춰섰다.
그리고 천천히 아래를 내려다보았다.
아래를 내려다보니 강제로 벌려진 이예설의 좁고 예쁜 보지가 눈에 들어왔다.
'이게 이십대 초반의 처녀보지구나.'
꿀꺽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침을 꿀꺽 삼켰다.
설마하니 이십대 초반의 풋풋한 이예설과 관계를 가지게 될 줄은 상상도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우뚝 솟은 자지를 오른 손으로 감싼 뒤 움켜잡았다.
그리고 곧바로 이예설의 보지에 가져다대기 시작하였다.
착
이내 선우의 귀두와 이예설의 보짓구녕이 접촉을 하였다.
'축축하다.'
이예설의 보지에 처음 맞닿은 순간
느낀 것은 어마어마한 축축함이었다.
끊임없이 흘러나온 애액과 주소양의 타액으로 범벅이 된 이예설의 보지는 무척이나 축축하였다.
흥분이 절로 될만큼 말이다.
"흐윽...흑...흑..흑..흑...흑.."
그때 자포자기한 표정을 짓고 있던 이예설이 갑작스레 울음을 터트렸다.
막상 외간 남자의 자지가 몸속에 들어온다고 생각하니 설움이 북받친듯 싶었다.
"이런 우리 아가. 많이 놀랐구나."
주소양은 그런 이예설을 부드러운 음성으로 달래주기 시작하였다.
"너무...흐극..무서..워요..흑..어머니.."
이예설은 울음 섞인 목소리로 그녀에게 두려운 감정을 내뱉었다.
"너무 두려워 말거라...여인이라면 누구나 겪는 과정이니 말이다.."
"흐극...흑....안하면 안되나요?...한 번만...흑흑...용서해주시면..안돼요?"
이예설은 주소양에게 애원하듯 용서를 빌기 시작하였다.
무서웠다.
너무나 무서웠다.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처녀성을 내준다는 사실이 무서웠고 이십여년간 고이 아껴둔 처녀성이 뚫린다는 사실이 너무나 무서웠다.
"우리...설아는 잘못한게 없단다..그저..어미가 못났을 뿐이지."
주소양은 슬픈 눈빛으로 이예설을 내려보며 입을 열었다.
"흐극...흑...흑......흐윽....흑..흑.."
그녀의 말을 들은 이예설은 서러운듯 울음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자신의 처녀를 훼손시키겠다는 주소양의 확고한 의지를 느낀 탓이었다.
"무서워요....너무...무서워요.."
"괜찮단다...고통은 한순간 일뿐...금방 좋아질거란다.."
주소양은 부드러운 음성으로 다시금 이예설을 달래기 시작하였다.
푸욱
그때 선우의 귀두가 이예설의 보지에 반쯤 잠식되었다.
"아아아악!! 들어왔어요!...들어왔어요!"
그러자 이내 이예설은 발작하듯 비명을 내질렀다.
귀두가 들어온 감촉을 느낀 까닭이었다.
"쉬이이이....괜찮단다..어미가 함께할터이니....아무런 걱정할 필요없단다."
주소양은 사랑스러운 딸의 귓가에 따뜻한 말을 흘리며 그녀를 진정시키고 또 진정시켰다.
조금이나마 심리적인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말이다.
"흐읍!"
그때 선우는 허리에 힘을 주더니 앞으로 그대로 튕겨버렸다.
푸우욱
팍
그러자 이예설의 좁고 작은 보지에 무언가 찢어지는듯한 파열음이 울리더니 이내 선우의 거대하고 굵직한 자지가 그녀의 자궁 안에 뿌리째 박혀버렸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악!!"
그와동시에 이예설의 입에서 찢는듯한 비명소리가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보지에서 어마어마한 고통이 느껴졌기 떄문이었다.
"아파요!...흐아아앙...아파요...너무...흐아아아앙...빼주세요...너무...아파요!"
처녀막이 꿰뚫린 고통 때문일까
이예설은 거센 울음을 터트리며 애원하고 또 애원하였다.
제발 자궁에 가득 들어와있는 저 거대한 흉기를 빼내어달라고 말이다.
꼬오옥
"괜찮단다....조금만 지나면 괜찮아질거야.."
옆에 있던 주소양은 그런 딸을 격려하며 그녀의 손을 꼬옥 잡아주었다.
"흐아아아아앙....아파....엄마..."
그런 주소양의 격려에도 불구하고 이예설은 울음을 멈추지 않았다.
"괜찮아요...우리 아가...엄마가 옆에 있잖니...분명 괜찮아질거란다."
쩔걱
그때 선우가 다시금 허리를 움직였다.
자궁에 박혀있는 자지를 다시 빼낼 심산이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악!"
그러자 다시금 이예설의 비명성이 터져나왔다.
선우가 자지를 빼내기 시작하자 자궁이 딸려오는듯한 극심한 고통이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아팠다.
너무 아파서 피눈물이 흘러나올 것만 같았다.
"흐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앙!"
이예설의 울음 소리는 더욱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그런 그녀의 울음소리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지를 빼내기 시작하였다.
쩔걱
"으아아아아아앙!"
그리고 이내 선우는 자지를 절반 정도 빼내었다.
그 다음 다시금 허리를 튕겨 자지를 자궁까지 쑤셔박기 시작하였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아아아아아아악!"
쉴새없이 빠르게 말이다.
"흐아아아아앙.....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제발...제발!"
그러자 이예설의 입에서 살려달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이대로 가다간 죽을 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살면서 수많은 비무를 하였고 수많은 싸움을 하였지만 단언컨대 이렇게까지 아파본적이 없는 그녀였다.
그렇기에 그녀는 생각하였다.
이러다간 죽을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팔뚝만한 자지가 좁고 작은 자신의 보지를 쉴새없이 쑤시고 있었다.
어찌 목숨이 위험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흐아아아아아앙!!!!!!!!잘못했어요!!!!! 용서해주세요!"
그녀는 빌고 또 빌었다.
선우의 박음질이 멈추기를 바라면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