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4화 〉 405.암퇘지 선언
"선우님의......자지를....제...보지에..넣어주세요."
노골적인 말을 내뱉은 주소양은 얼굴을 잔뜩 붉혔다.
형용할 수 없는 어마어마한 수치심이 몰려들었기 때문이었다.
선우를 적극적으로 유혹하기는 하였지만 노골적인 말보단 은근한 분위기로 그를 이끌던 그녀였다.
그런 그녀에게 천박하고 노골적인 말을 내뱉으며 선우를 유혹하는 것은 너무나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마치 창녀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우우우...우우.."
이내 주소양의 얼굴이 울상으로 바뀌어버렸다.
"글쎄."
주소양의 천박한 말을 들은 선우는 심드렁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아직은 넣기 싫은데?"
".....하지만.."
"좀더 유혹해봐...더 천박하게 말이다."
선우는 악동같은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입을 꾹 다물었다.
어떤 행동을 취해야할지 이해가 안되었기 때문이었다.
이미 부끄러움의 한계점까지 도달한 상태였다.
이런 상황에서 대체 뭘 어떻게 천박하게 행동하란 말인가
"싫으면 말고."
선우는 미련없이 몸을 그대로 돌렸다.
진짜 나가버릴 것처럼 말이다.
"자...잠시만요!"
선우가 몸을 돌리자 주소양이 다급하게 그를 불렀다.
"할게요...할테니까...제발...가지마세요."
주소양은 울상이 된 얼굴로 울먹이며 입을 열었다.
반년동안 이미 한계점까지 달아오른 그녀였다.
그런 그녀가 다시금 참아낼 수 있을 리 없었다.
그녀는 원하였다.
선우가 굵직하고 거대한 자지로 흠뻑 젖은 자신의 보지를 격렬하게 박아주기를 말이다.
"좋아, 기회를 주지."
선우는 슬며시 미소를 지은 채 몸을 돌렸다.
"제.....천박한...보지를...박아주세요..."
선우가 몸을 돌리자 주소양은 우물거리며 입을 열었다.
"뭐라고?"
선우는 귀에 손을 가져댄 후 들리지 않는 것처럼 과장된 행동을 하였다.
"제...천박하고 음탕한 보지에....선우님의....굵직한...자지를.....박아주세요오오오"
주소양은 물기젖은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애원을 하였다.
두근
그리고 그 눈빛을 마주한 선우는 심장이 미칠듯이 쿵쾅대는 것을 느꼈다.
노골적인 말과 상반되는 슬픈 눈빛 그리고 또다시 상반되는 폭발적인 몸매가 어우러져 어마어마한 꼴림을 만들어내었기 때문이었다.
꼴렸다.
너무나 꼴려 자지가 주체하지 못하고 하늘 위로 승천하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위풍당당하게 말이다.
박고 싶었다.
당장에라도 그녀를 눕혀버린 후 가슴을 빨면서 미친듯이 박고 싶었다.
".......부족해."
하지만 선우는 그런 마음을 애써 버텨내었다.
부족하였다.
아직은 말이다.
최상의 삽입을 위해서는 조금 더 애태울 필요가 있었다.
자신도 그녀도 말이다.
"좀더...꼴리게 해봐..좀더!"
선우는 흥분으로 인해 시뻘개진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언성을 높였다.
"흐극"
그 말을 들은 주소양은 더욱더 울상이 되었다.
수치스러움을 무릅쓰고 있는 힘껏 천박한 말을 내뱉었건만 선우에게는 부족한듯 싶었다.
'이젠....나도..몰라..'
이내 주소양은 천천히 몸을 돌렸다.
그리고 탁자를 붙잡고 그대로 몸을 숙였다.
그러자 그녀의 거대한 엉덩이가 크게 강조되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엉덩이를 위아래로 살랑살랑 흔들었다.
"제발....제...음탕한 보짓구녕을 혼내주세요.."
뚝 뚝 뚝
엉덩이를 흔들자 잔뜩 젖은 속옷에서 애액이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음란하고 요염한 자태였다.
멍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멍한 표정을 지었다.
그 음란하기 그지없는 자태에 시선을 빼앗겨버렸기 때문이었다.
"보지 벌려봐."
선우는 흥분한 기색을 최대한 감추며 담담한 어조로 말하였다.
"....네에.."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혼쾌히 답을 하였다.
그리고 속옷을 슬며시 아래로 내린 후 양손으로 보짓구녕을 쫘악 벌렸다.
그러자 분홍 빛깔의 보짓살이 선우의 시야에 가득하게 들어왔다.
꿀꺽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저도 모르게 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극락의 입구가 눈앞에 펼쳐졌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허리춤에 매어져있는 허리띠를 풀었다.
훌렁
그러자 바지가 벗겨지면서 성날대로 성난 선우의 자지가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선우는 굵직한 자지를 손에 쥐었다.
그다음 주소양의 보지를 향해 천천히 걸음을 옮겼다.
뚝
뚜벅
뚝
뚜벅
방안에는 애액이 떨어지는 소리와 선우의 걸음소리가 동시에 울리기 시작하였다.
찌걱
이내 주소양의 보지 입구쪽에 선우의 자지가 맞닿게되었다.
"하앙!"
입구에 닿은 단단하고 굵직한 감촉을 느낀 탓일까
주소양은 야하기 그지없는 신음성을 내뱉었다.
"넣어줄까?"
선우는 그녀의 신음성을 즐기며 말을 이었다.
"네!...넣어주세요! 제 보지에 선우님의 자지를 채워주세요!"
자지가 입구에 맞닿은 것을 느낀 주소양은 애원하듯 말하였다.
이제 코앞이었다.
조금만 더 진입하면 행복해질 수 있는 것이다.
"암퇘지네 이거."
선우는 그녀가 발끈하였던 단어를 다시금 내뱉었다.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네! 맞아요! 저는 암퇘지예요! 자지만 보면 미치는 암퇘지요! 제발 암퇘지 보지에 자지를 쑤셔주세요! 제발! 제발! 제발!"
주소양의 애원이 더욱더 격렬해지기 시작하였다.
지금 이 자리에는 암퇘지라는 단어에 수치를 느꼈던 주소양은 없었다.
그저 자지에 미친 훌륭한 암캐만이 존재할 뿐이었다.
"하아..하아."
그녀의 반응을 본 선우는 흥분이 잔뜩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그녀에게 더할나위 없는 수치와 모욕을 주는 것은 물론 자지에 미친 암퇘지로 타락시켰다는 생각에 어마어마한 쾌락이 몰려들었기 때문이었다.
현 무림에서 가장 고귀한 핏줄을 타고났다고 전해지는 주소양을
권력의 중심지에서 가장 가까운 위치에 서 있는 있다는 주소양을
여중제일인이라고 불리우며 수많은 이들의 존경을 받는 주소양을
한마리 암퇘지로 타락 시킨 것이다.
두근 두근 두근
심장이 미친듯이 쿵쾅거리기 시작하였다.
불끈 불끈
그와 함께 어마어마한 혈류량이 자지에 쏠리기 시작하였다.
팽 팽
이내 선우의 자지가 기존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팽팽해졌다.
몸이 말해주고 있었다.
주소양에 보지 안에 들어갈 준비를 맞췄다고 말이다.
푸욱
쩔걱
이내 선우는 곧바로 허리를 튕겼다.
참을만큼 참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푸우우욱
"크으으흑!"
자지가 보지 안으로 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이내 선우는 저도 모르게 신음성을 내질렀다.
순식간에 자지를 휘감는 주소양의 질압에 고통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더 강해졌어!?'
선우는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그녀의 질압이 반년전 보다 더욱더 성장하였기 때문이었다.
물론 그때도 자지가 끊어질 정도의 질압을 느끼긴 하였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랐다.
현경에 오르는 것은 물론 환골탈태를 통해 몸을 더욱더 튼튼하게 재구축한 것이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자지가 고통을 느끼고 있었다.
그것도 어마어마하게 말이다.
'.....설마 경지가 올라간 것인가?'
선우는 생각하였다.
그녀의 경지가 전보다 더 높은 경지에 올라섰다고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이런 조임은 성립할 수 없었다.
"크흑!"
그때 갑자기 자지가 더욱더 조여지기 시작하였다.
그녀가 질을 압박하여 더욱더 강하게 조인 것이다.
'질 것 같아?'
푸우욱
선우는 진로를 방해하는 그녀의 질을 무시한 채 그대로 허리를 끝까지 튕겼다.
"하아아아아아아아앙!"
이내 선우의 굵직한 자지가 주소양의 자궁 끝까지 닿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신음섞인 주소양의 비명성이 방안을 울리기 시작하였다.
'따뜻해.'
그녀의 자궁까지 자지를 뿌리째 집어넣은 선우는 포근함을 느꼈다.
자궁의 온도가 몸을 노곤하게 만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아아앙...선우님...너무...커요.."
주소양이 선우를 슬며시 돌아보며 입을 열었다.
커도 너무 큰 선우의 자지에 감탄한듯 싶었다.
쩔걱
선우는 그녀의 말을 무시한 채 다시금 허리를 뒤로 뺴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악!"
그러자 주소양이 커다란 비명성을 터트렸다.
자지에 걸린 자궁이 그대로 딸려나올 것 같은 고통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아아아악...선우님...제발...천..천..히..너무..너무..아파요."
주소양은 울먹이며 선우에게 애원하였다.
선우는 그녀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자지를 그대로 빼버렸다.
"아아아아악!"
그와 함께 주소양이 비명성을 내질렀다.
자지가 빠지면서 어마어마한 고통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크으윽"
물론 고통을 느낀 것은 선우 또한 마찬가지였다.
빠져나오려는 자지를 주소양의 질이 가만히 놔두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무리야.'
선우는 생각하였다.
더이상은 무리라고 말이다.
음양조화신공 없이 버텨내는 것이 말이다.
우우우우우웅
선우는 곧바로 음양조화신공을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떠다니던 자연기들이 순식간에 선우의 몸안으로 스며들어왔다.
스며든 자연기는 단전에 쌓이더니 이내 음양조화기로 탈바꿈되었다.
'좋아.'
선우는 탈바꿈한 음양조화기를 그대로 자지에 보내버렸다.
우우우웅
그러자 자지 주위에 어마어마한 내력이 담기더니 이내 쉴새없이 떨리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그 상태로 다시금 허리를 튕기더니 자지를 단숨에 뿌리째 박아버렸다.
"아아아아아악!"
그러자 주소양의 찢어질듯한 비명성이 울려퍼졌다.
다시금 자궁을 방문한 굵직한 침입자의 존재를 느꼈기 때문이었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선우는 그녀의 비명성을 즐기며 쉴새없이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아아악! 아아아악!....아아아앙!....하아아아앙!...하아아아아앙!"
그와 함께 주소양의 비명성이 조금씩 신음성으로 바뀌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극도의 고통을 느끼며 비명을 내질렀던 그녀였다.
애액이 충분히 배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삽입만으로 어마어마한 고통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박히면 박힐 수록 그런 고통이 차츰 사라지기 시작하였다.
뿐만 아니라 전과는 비교조차 할 수 없을 정도의 쾌감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쾌감은 비명을 신음으로 바꿔주었고 그녀는 연신 신음성을 내뱉게 되었다.
'너무 좋아!'
그녀는 생각하였다.
너무 좋아도 너무 좋다고 말이다.
지금껏 그녀가 느꼈던 교접 중 최고의 교접은 반년 전 선우에게 강제로 당했던 교접이었다.
사랑하지도 않는 남자에게 멋대로 강간당한 교접이었지만 그녀는 그 때 그간 느껴보지 못했던 극상의 쾌락을 느꼈었다.
언제나 정상위만 강요하던 이재원과는 차원이 다른 교접이었다.
기승위라는 것을 해보고 절정에 수십번이나 갔다온 그녀였다.
어찌 최고의 교접이라고 칭하지 않을 수가 있을까
그런데 오늘 아무래도 그 최고의 교접 순위에 변동이 일어날듯 싶었다.
최고였다.
자궁이 뽑힐 것 같은 고통과 쾌락이 말이다.
너무 아팠지만 그와 비례하여 너무 행복하였다.
"아아아악! 아아아악! 더! 더! 더 강하게 박아주세요!"
주소양은 외치고 또 외쳤다.
선우가 더욱더 빨리 자궁 안을 쑤셔달라고 애원을 하였다.
"아아아아아악!"
비명성이 다시금 울렸다.
"하아...하아..더러운 암퇘지 같은년."
그때 뒤에서 선우의 거친 욕설이 들려왔다.
"맞아요! 저 암퇘지예요! 제발 암퇘지 보지에! 선우님의 굵직한 자지를 가득 박아주세요! 제발요!"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곧바로 반응을 하였다.
이유는 모르겠지만 자신이 천박한 말을 내뱉을 때마다 선우가 흥분한다는 것을 본능적으로 느낀 그녀였다.
그녀는 선우를 즐겁게 해주고 싶었다.
자신의 보지를 더욱더 격렬히 쑤셔박을 수 있도록 말이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그녀의 천박한 말이 선우를 더욱더 자극시킨 것일까
선우의 허리 놀림이 더욱더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앙...하아아아아앙...하아아아앙!"
그와 함께 주소양의 쾌락 또한 정비례하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악! 천박한 창녀같은 암퇘지 보지에 잔뜩 쑤셔 박아주세요!"
주소양은 더욱더 천박하게 외쳤다.
그리고 보지를 더욱더 꽉 조이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자지에 기분 좋은 압력을 주기 위해서 말이다.
"크으으윽!"
그러자 선우는 참기 힘든 것인지 신음성을 흘렸다.
천박한 말이 청각을 자극하였고 질압이 자지를 쥐어짜버렸다.
어찌 이런 극도의 쾌감을 버틸 수 있다는 말인가
"...정액을 잔뜩 싸주지!"
짝
선우는 주소양의 커다랗기 짝이 없는 엉덩이를 후려치며 언성을 높였다.
"싸주세요! 잔뜩 잔뜩 싸주세요! 선우님의 아이를 임신하게 해주세요!"
그러자 주소양은 선우에게 애원하듯 소리치기 시작하였다.
과거 질내사정의 쾌감을 경험한 그녀였다.
선우가 안에 싸준다고 하니 벌써부터 벅찬 감정이 잔뜩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이내 선우는 자지에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싸기 직전에 전조 증상이었다.
"크아아악!"
퓨수우우우욱!
이내 선우는 주소양의 자궁 안에 정액을 잔뜩 토해내었다.
"하아아아아아앙!"
그와 함께 주소양의 쾌감어린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음양조화기가 담긴 정액이 자궁에 잔뜩 주입되면서 자궁벽을 쉴새없이 두들겼기 때문이었다.
부르르르
털썩
정액을 잔뜩 토해낸 선우는 몸을 부르르 떨더니 이내 그녀의 엉덩이 위에 엎어져버렸다.
무척이나 행복한 표정으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