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03화 〉 404.윗입이랑 아랫입의 의견이 다른 것 같네?
쭈으으읍 쭈으으읍
선우는 맹렬하게 가슴을 빨기 시작하였다.
마치 모유를 빠는 아기처럼 말이다.
그와 동시에 양손을 들어 주소양의 가슴을 우악스럽게 쥐어짜기 시작하였다.
마치 모유를 뽑아내는 것처럼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앙!"
가슴에서 느껴지는 압력때문일까
주소양은 신음섞인 비명성을 내질렀다.
고통과 함께 쾌감이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하아앙...아아아아앙...선우님...조금만..살...살."
주소양은 자신의 젖통을 빨아재끼는 선우를 내려다보며 애원을 하였다.
그의 입놀림이 싫은 것은 아니나 극심한 고통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쭈우우웁 쭈우우우웁
하지만 그런 그녀의 애원에도 불구하고 선우는 입놀림을 멈추지 않았다.
더욱더 강하고 빠르게 흡입을 하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앙!"
그 어마어마한 흡입력에 주소양은 비명을 내지를 수 밖에 없었다.
쭈웁 쭈우웁 쭈우웁
그렇게 얼마나 젖통을 빨렸을까
찌릿 찌릿
주소양은 갑자기 아랫도리가 찌릿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처음에는 그저 별대수롭지 않게 넘겼으나 시간이 지날수록 찌릿함의 크기가 점점 커져가더니 쾌감으로 바뀌기 시작하였다.
쾌감은 자극이 되었고 자극은 주소양의 음탕한 보지를 쉼없이 벌렁거리게 만들었다.
꿀럭 꿀럭
벌렁거리던 보지에서는 쉴새없이 많은 보짓물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뚝 뚝 뚝
뜨거운 액체가 속옷을 잔뜩 적시더니 이내 땅바닥에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일련의 과정을 전부 인지한 주소양은 얼굴을 새빨갛게 붉히고 말았다.
스스로의 음탕함에 부끄러움이 몰려들었기 때문이었다.
'아아....나는...정말...음탕한...여자구나.'
그녀는 생각하였다.
자신은 정말 천박하고 음턍한 여자라고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고작 가슴을 빨렸을 뿐인데 이렇게 흥건히 애액을 쏟아내지는 않을 것이 아닌가
"하아....하아앙...선우님...하앙..."
스스로의 천박함을 인정한 주소양은 그대로 선우의 머리를 껴안았다.
푹신
그러자 선우의 안면부 전부가 주소양의 가슴에 그대로 파묻히게 되었다.
"우읍!"
가슴을 맹렬히 빨던 선우는 갑자기 얼굴 전체를 압박하는 거대한 젖통에 당혹스러움을 느꼈다.
숨이 막혀왔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굳이 입을 떼지 않았다.
이대로 죽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쭈우우웁
'행복해.'
선우는 호흡이 막혀지는 고통속에서도 행복을 느끼며 몽롱한 표정을 지었다.
행복사라는 것을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푸하!"
그때 갑자기 주소양이 몸을 슬쩍 뒤로 빼버렸다.
그러자 가슴에 파묻혔던 선우의 안면부가 다시금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죄송해요...제가...너무 흥분했네요."
주소양은 여전히 가슴을 빨고 있는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폭
선우는 빨던 젖꼭지를 그대로 입에서 빼내었다.
"아쉽네."
그리고 주소양을 올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네?"
"이대로 극락에 갈 수도 있었는데 말이야."
선우는 아쉬운듯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뭐예요. 그게."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살포시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자칫 목숨이 위험했을지도 모를 상황에서 저런 태평한 소리를 하니 웃음이 절로 나왔기 때문이었다.
"진심인데."
선우는 뜨거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럼 다시 극락으로 가실래요?"
주소양은 거대한 가슴을 슬쩍 들어올리며 말을 이었다.
그 모습이 어찌나 선정적인지
선우는 자지가 우뚝 솟아나가는 것을 느꼈다.
"그것도 나쁘지 않지."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었다.
"그전에."
우우우우우웅
그리고는 음양조화신공을 운용하였다.
이내 자연기들이 선우의 몸에 스며들더니 음양조화기로 전환되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전환된 음양조화기를 그대로 퍼트렸다.
그러자 거대한 기막이 형성되더니 방 안 전체를 감싸기 시작하였다.
"됐어."
선우는 만족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기막을 친건가요?"
"방해받기 싫으니까."
선우는 뜨거운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다른 사람이 오지 않을까요?"
"괜찮아, 아무도 들어오지 말라고 말해두었으니까."
선우는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을 지은 말을 이었다.
주소양과 어떤 말이 오갈지 알 수 없었기에 모든이들에게 외빈실 출입을 금한 선우였다.
누군가 올리 없는 것이다.
화악
"..............."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능금처럼 얼굴을 붉혔다.
선우가 자신과 시간을 갖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해놓은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럼 이제 극락으로 가볼까?"
선우는 익살스러운 미소를 지은 채 그대로 주소양의 가슴에 파묻혔다.
쭈우웁 쭈우웁
그리고 다시금 그녀의 젖꼭지를 사정없이 빨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앙....흐으응...하아앙...항"
그러자 주소양은 선우의 거침없은 흡입에 다시금 신음성을 터트렸다.
선우는 그녀의 가슴을 빨면서 천천히 오른 손을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거대하고 육덕진 젖통을 지나고
말랑한 복부를 지나고
이내 뜨거운 액체를 쉴새없이 내뿜고 있는 아랫도리에 닿게 되었다.
질척 질척
선우는 손에 느껴지는 질척거림에 환한 미소를 지었다.
'이 정도면 대홍수 범람도 이정도는 아니였을거야.'
그녀가 어마어마하게 흥분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까닭이었다.
그녀의 보짓물은 속옷을 넘어 치마까지 흠뻑 적시고 있었다.
분명 어마어마하게 흥분했다는 증거이리라
선우는 의무감이 들었다.
그녀의 흥분을 가라앉혀줘야겠다는 의무감이 말이다.
선우는 그녀의 치마 속에 손을 집어넣었다.
쩔걱 쩔걱
그리고 이미 속옷으로서 기능을 상실한 흠뻑 젖은 면쪼가리를 만지작거리기 시작하였다.
"하으응....흐으응...선우님...으응...거기는,..."
선우가 보지를 만지작거리자 주소양은 신음성을 내뱉었다.
갑자기 들어온 그의 손에 당황스러움과 동시에 민망함이 올라왔기 때문이었다.
쩔걱 쩔걱 쩔걱
선우는 그런 주소양의 부끄러움을 아는지 모르는지
온 정신을 흥건히 젖어있는 보지에만 집중을 하였다.
속옷 위에서 그녀의 공알을 찾은 후 엄지와 검지로 그대로 잡아버렸다.
"하윽!"
잔뜩 발기가 되어있는 덕분에 공알을 찾는 것은 그리 어렵지 않았다.
'이게 클리구나.'
쓱 쓱
선우는 잡아버리 공알을 맹렬하게 비비기 시작하였다.
"하읏! 하아앗!....흐으응!"
공알이 비벼지자 주소양은 맹렬하게 거센 신음성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감당치 못할 쾌락이 찾아왔기 때문이었다.
예민한 가슴 때문에 안 그래도 흥분되어있던 그녀였다.
그런 상황에서 선우가 가장 부끄러운 부위까지 자극을 주니 쾌감이 이중으로 찾아왔다.
젖꼭지와 공알 두곳에서 말이다.
"선우니이이이이임!"
주소양은 비명성을 내질렀다.
"하아아앙...제발...하아아앙....그만!"
주소양은 온몸을 전율케하는 쾌감에 발광을 하며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견디기가 힘들었다.
위아래에서 동시 찾아온 성적인 쾌감을 말이다.
쭈우우우웁 쭈우우우웁
비비적 비비적
하지만 선우는 그런 주소양의 말을 애써 무시한 채 더욱더 애무에 집중을 하였다.
"하아아아아아앙!!"
그러자 주소양의 신음성이 더욱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기막이 쳐져있다는 사실에 안도를 느낀 것인지 그녀는 목청이 터져라 신음을 내뿜으며 욕망을 분출하였다.
방안이 가득 울리도록 말이다.
'너무 좋아.'
그녀의 찢어질듯한 신음성을 들은 선우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었다.
어마어마한 정복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녀는 무림에서 가장 고귀한 여자였다.
전대 무림맹주의 딸이라는 핏줄
현 천무맹주의 안주인이라는 신분
여중제일인이라는 능력까지
무림에 그 어떤 여인도 그녀를 압도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그런 여자가 쾌락에 젖어 욕망을 마음껏 분출하기 시작하였다.
남편이 아닌 자신의 애무로 인해서 말이다.
어찌 정복감이 들지 않을 수 있겠는가
남편이 아닌 한낱 강간범에게 흥분하여 몸을 내주고 있는데 말이다.
'좀더...좀더...주소양에게 수치를 주고 싶어..'
선우는 생각하였다.
이 고귀한 여인을 더욱더 수치스럽게 만들고 싶다고 말이다.
그리고 더욱더 부끄럽게 만들고 싶다고 말이다.
폭
선우는 그녀의 젖꼭지에서 입을 천천히 떼어내었다.
"정말 음탕하네. 주소양."
그리고 천천히 몸을 일으킨 후 입을 열었다.
"하윽...흐윽,....그런 말...부..끄러워요.."
주소양은 보지를 여전히 자극하는 선우의 손가락을 느끼며 입을 열었다.
"부끄러움은 아나보네? 이 천박한 주제에."
"흐그으윽.....어떻게...그런 말을....흐응."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상처받은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넌 정말 나쁜 여자야. 남편도 아닌 남자에게 잔뜩 흥분했잖아? 그것도 강간범에게 말이야."
".............."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입을 다물었다.
그의 말이 틀리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자신은 부정을 저질렀다.
남편도 아닌 외간 남자에게 말이다.
"반성하는 척 하지마. 가식인 거 다 아니까."
선우는 실실 웃으며 말을 이었다.
찔걱 찔걱 찔걱
"이렇게 보짓물을 잔뜩 흘리는 주제에 무슨 반성하는 척이야?"
선우는 속옷 안에 손을 집어넣었다.
그리고 보지 안에 손가락을 삽입한 뒤 입을 열었다.
"하흐으응!"
보지에 삽입된 손가락을 느낀 것일까
주소양은 달뜬 신음성을 내질렀다.
"너는 암퇘지야. 암퇘지."
".하아앙...아니..예요...저는..흐응..암퇘지가 아니에요.."
주소양은 고개를 좌우로 저으며 입을 열었다.
쩔걱 쩔걱
"암퇘지가 아니면 이 보짓물은 어떻게 설명할건데?"
"하아앙...그건..흐으응...선우님...자꾸만..하아앙....쑤셔대니까.."
주소양은 핑계대듯 말을 이었다.
"그럼 이 음란한 젖탱이는?"
선우는 손을 들어올려 그녀의 발기된 젖꼭지를 거칠게 잡아당겼다.
"아아아악!! 아파요!"
젖꼭지를 거칠게 잡힌 주소양은 비명성을 내질렀다.
"이렇게 젖꼭지가 발기되어있는데 암퇘지가 아니라고?"
"흐으응...그...그건.."
주소양은 변명하듯 말을 이으려고 하였다.
하지만 이내 말을 흐릴 수밖에 없었다.
마땅히 반박할 말이 떠오르지 않았다.
인간이하의 암퇘지로 취급하는 것은 무척이나 수치스러운 일이었으나 그의 말이 틀리지 않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너는 암퇘지야....천박한 암퇘지 말이야."
선우는 주소양의 젖꼭지를 비틀면서 세뇌하듯 읊조리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앙...아니...에요..흐윽....저는...암퇘지가....하아아!"
주소양은 애써 선우의 말을 부정하였지만 몸에 차오르는 쾌감마저 부정할 수는 없었다.
암퇘지라는 말을 부정하는 입과는 달리 아랫입에서는 쾌감 어린 애액을 분출하였기 때문이었다.
"윗입이랑 아랫입의 의견이 다른 것 같네?"
선우는 보지의 질척거림을 느끼며 짓궂은 표정을 지은 채 그녀를 바라보았다.
"그...건.."
주소양은 얼굴을 잔뜩 붉히며 그의 시선을 애써 회피하였다.
그의 얼굴을 마주 볼 자신이 없었기 떄문이었다.
"어쩔 수 없지."
쩔걱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이내 주소양의 보지 깊숙하게 박혀있던 손가락을 빼내었다.
"..아..."
보지를 채워주었던 손가락의 허전함을 느낀 탓일까
주소양은 아쉬운듯한 탄식을 내뱉었다.
"암퇘지가 아니면 행위를 계속할 필요가 없겠지."
선우는 장난기 어린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네!?"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당황한듯 그에게 반문하였다.
지금 그게 무슨 소리란 말인가
흥분시킬만큼 잔뜩 흥분시켰으면서 갑자기 발을 빼다니!?
"나는 내 자지에 환장하는 암퇘지한테 박고 싶어. "
선우는 씨익 웃으며 말을 이었다.
"암퇘지임을 부정하는 고귀한 주소양에게는 박고싶지 않아."
추릅
선우는 손가락에 찐덕하게 묻어있는 주소양의 애액을 핥아먹으며 입을 열었다.
"............."
그 모습을 본 주소양은 얼굴을 잔뜩 붉히며 선우를 바라보았다.
애액을 핥아먹는 모습이 너무나 야하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옷매무새 가다듬어. 이제 딸을 만나러가야지?"
선우는 그녀를 바라보며 살가운 미소를 지었다.
마치 아무일도 없었다는듯이 말이다.
"아....아.."
그런 그의 태도변화에 충격을 받은 것일까
주소양은 멍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턱하니 벌릴 뿐이었다.
그녀는 생각하였다.
이대로 가긴 싫다고 말이다.
충분히 흥분하긴 했지만 전조에 불과하였다.
제대로 된 즐거움이 끊어진 것이다.
어찌 이대로 갈 수 있다는 말인가
딸을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았지만 지금은 자신의 욕구를 해소하는 것이 우선이었다.
애초에 그것때문에 후계 경쟁을 핑계로 온 것이 아니던가?
"......선우님."
이내 정신을 차린 주소양은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뭐지?"
선우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가...지..말아주세요."
"내가 왜 그래야하지?"
선우는 짓궂은 미소를 지은 채 입을 열었다.
"저는...선우님..과..하고..싶어요."
"뭐를?"
"선우님...과...그...야한...행위를.."
"야한 행위가 구체적으로 뭘 말하는거지?"
"...........그.........운우지락을..."
"모르겠네. 운우지락이 뭔지."
선우는 능글맞은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선우님의.....자지를....제...보지에...넣는거요.."
주소양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입을 열었다.
그전과는 비교할 수 없는 수치심이 몰려왔기 때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