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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402화 (403/1,419)

〈 402화 〉 403. 농익은 유부녀의 빨통

'아니 커다란 젖통이랑 풍만한 엉덩이가 제일 꼴리는데 무슨 개소리야?'

주소양의 말을 들은 선우는 속으로 맹렬하게 반박을 하였다.

말도 안되는 소리를 들었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가슴이 좋았다.

한손에 잡히지 않을만큼 거대한 가슴이 너무 좋았다.

그 가슴에 마음껏 주무르다 그대로 잠들게 되었을 때

그 쾌감이 너무나 좋았다.

그에게 가슴은 천국으로 향하는 티켓이나 다름없었다.

그런데 어찌 그런 가슴을 저렇게 비하하다는 말인가

흉측하다니?

저건 아름다운 것이다.

중력조차 거부할 정도로 완연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저 존재감을 어찌 비하할 수 있다는 말인가

어불성설이었다.

그리고 커다란 엉덩이가 징그럽다니?

그야 말로 개소리였다.

커다란 엉덩이는 보는 것만으로도 가슴을 울리는 무언가를 가지고 있었다.

말랑함과 풍만함만으로 행복감을 치솟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그런 훌륭한 것을 어찌 징그럽다고 폄하할 수 있다는 말인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저렇게 훌륭한 몸을 가지고 있으면서 어마어마한 열등감을 품고 있는 그녀가 말이다.

선우는 생각하였다.

그녀가 가지고 있는 열등감을 부서버려야겠다고 말이다.

그녀는 알 필요가 있었다.

스스로가 얼마나 축복받은 몸매를 가지고 있는지 말이다.

"주 부인."

선우는 진지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흐극....흑...흐극...흐윽.."

"저는 진심으로 주 부인께서 매력적인 여성이라고 생각합니다."

"거...짓말.."

주소양은 고개를 도리질치며 부정하였다.

도저히 믿기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진심입니다. 제가 어찌 주 부인께 거짓을 고하겠습니까? 주 부인은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

"이렇게 흉측하게 커다란 가슴과 징그러운 엉덩이를 가진 제가 어찌 매력적일 수 있나요?"

주소양은 이해할 수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선우를 바라보았다.

그녀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어찌 이런 과함을 타고난 자신이 매력적일 수 있다는 말인가

"저는 좋아합니다."

"네!?"

"커다란 가슴과 커다란 엉덩이 모두 좋아한다는 말입니다."

선우는 진지하기 그지없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만졌을 때 한손에 들어오지 않는 충만함이 너무 좋습니다. 주물럭거렸을 때 밀려오는 미칠듯한 말랑함은 심장을 벌렁거리게 만듭니다. 가슴이 너무 좋습니다. 엉덩이가 너무 좋습니다. 좋아서 미칠정도로 좋습니다."

"............."

"보는 것만으로 행복합니다. 주 부인의 가슴과 엉덩이를 봤을 때 저는 가슴속 깊은 곳에서 어마어마한 행복감을 느꼈습니다. 그리고 감히 상상하였죠. 저 가슴에 파묻히면 어떨까? 저 엉덩이를 붙잡으면 어떨까하고요."

선우는 그녀의 가슴과 엉덩이를 보고 품고 있었던 생각을 그대로 풀어내었다.

"....그...그런."

그리고 그런 선우의 적나라한 표현을 들은 주소양은 얼굴이 시뻘개지기 시작하였다.

평생토록 들어본 적이 없는 말이었다.

물론 들어봤을 리 없었다.

무림명가에 태어나 언제나 고상하게 자라온 그녀에게 이렇게 노골적인 말을 해줄만한 이가 있을 리 만무하였기 때문이었다.

모락 모락

주소양은 머리속에서 모락 모락 김이 피어오르는듯한 착각마저 들기 시작하였다.

그만큼 흥분도가 올라갔기 때문이었다.

평생을 흉측하다고 여기던 가슴과 엉덩이었다.

그런데 그런 가슴을 좋아한다고 한다.

아니 좋아하는 것을 넘어 동경하고 사랑한다고 한다.

어찌 흥분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어찌 기쁘지 않을 수 있겠는가

"주 부인께서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여자입니다. 그러니 눈물을 거두어 주십시오."

선우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하지만....저와 잠자리를 들지 않겠다고 하셨잖아요."

주소양은 우물거리며 입을 열었다.

선우의 단호한 거절이 마음속에 깊이 상처로 남은듯 하였다.

"제가 말하지 않았습니까? 어찌 남편이 있는 유부녀가 접대를 한다는 말입니까? "

"남편과 관계를 하지 않은 지 벌써 십여년이 넘었어요. 이미 남이라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의 세월이죠."

"....네?"

선우는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그리고 애정없는 관계는 허무할 뿐이라고 하셨죠? 그건 거짓말이에요. 저는 당신과 애정없는 관계를 치뤘지만 매일밤 당신을 그리워하면서 아랫도리를 만지작 거렸어요."

주소양은 뜨거운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허무하지 않아요. 오히려 더욱더 애타고 염원하죠. 당신과의 뜨거운 밤을 말이에요."

"..............."

그리고 그 눈빛을 마주한 선우는 갑자기 등골에 소름이 돋는 느낌이 들었다.

그녀의 눈빛이 마치 먹잇감을 앞에 두고 있는 포식자처럼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주소양은 선우를 향해 천천히 손을 들어올렸다.

쓰담 쓰담

그리고 선우의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기 시작하였다.

"저도 제가 왜 이런지 몰라요. 아마 태생이 음탕해서 이런 걸수도 있겠죠.

주소양은 고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입을 열었다.

"이런 제 자신이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시간이 지나고나니 차츰차츰 받아들일수 있게 되었어요. 솔직한 제 내면을 말이죠."

선우의 볼을 부드럽게 쓰다듬던 주소양은 손을 천천히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기 시작하였다.

볼을 지나고

날카로운 턱선을 지나고

튀어난 목울대를 지나고

단단한 가슴을 지나고

탄탄한 복부를 지나고

이내 튼실한 아랫도리 위에 닿게 되었다.

"그거 아세요? 사실 후계 경쟁은 명분에 불과하답니다. 제 목적은 당신을 보는 거였어요. 하아"

주소양은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며 입을 열었다.

"그날밤 당신에게 범해졌던 기억을 잊지 못해서 말이에요."

주소양은 선우의 아랫도리를 매만지며 입을 열었다.

"사실 보답을 핑계로 당신과 관계를 맺으려고 했어요. 어쩔 수 없었다는 명분을 내세우면서 말이에요."

주소양의 부드러운 손놀림에 선우의 자지가 슬금슬금 반응하기 시작하였다.

"애써 부정했지만 그게 제 진심이더라구요. 음란하죠? 하아."

주소양은 선우의 귓가에 연신 뜨거운 숨결을 내뱉으며 입을 열었다.

"선우님.....저와...해주세요.."

그녀는 애원하듯 선우에게 말하였다.

"..........."

그리고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입을 꾹 다물었다.

깊은 고심에 잠겼기 때문이었다.

지금 선우의 머릿속은 혼란 그자체였다.

설마하니 주소양이 이런식으로 나올줄은 전혀 예상치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그녀의 행동이 믿기지 않았다.

무림에서 가장 고귀하고 고결하다는 여인이.

여중제일인이라고 불리우며 뭇 여협들의 우상으로 자리잡은 여인이

자지에 환장하는 음탕한 색녀처럼 행동을 하다니 말이다.

'미쳤어.'

선우는 생각하였다.

그녀가 미친 것이 분명하다고 말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오랫동안 염원하던 후계 위까지 뒷전으로 밀어버리고 자신에게 매달릴리 없지 않은가

선우는 이해할 수가 없었다.

어째서 그녀가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행동하는 지 말이다.

'설마 음모인가?'

선우는 슬며시 시선을 올려 그녀의 눈동자를 마주하였다.

그녀의 눈동자는 몽롱하게 풀려있었다.

이미 정신줄을 놓은 사람처럼 말이다.

선우는 이내 고개를 살며시 좌우로 저었다.

저런 상태에서 무슨 음모를 꾸민다는 말인가

그녀는 그냥 음탕해진 것이다.

남편에 대한 신뢰와 야망마저 저 멀리 던져버릴 정도로 말이다.

'어째서 일이 이렇게 되었지?'

선우는 막장으로 치닫는 전개에 갈피를 전혀잡지 못하고 있었다.

처음에는 후계 위 관련되서 그저 몇 마디 나눌 생각이었다.

은원청산은 중요한 일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어째서 그런 사무적인일이 이렇게 에로틱한 전개로 바뀐다는 말인가

움찔

그때 갑자기 자지에서 부드러운 감촉이 느껴졌다.

'뭐야!?'

밑을 내려다본 선우는 눈이 휘둥그레해졌다.

주소양이 바지 안에 손을 집어넣었기 때문이었다.

터업

선우는 재빨리 그녀의 손을 붙잡아버렸다.

더이상은 위험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주 부인 진정하세요."

선우는 땀을 삐질 삐질 흘리며 입을 열었다.

"하아..선우님..말리지..말아주세요."

주소양은 뜨거운 숨결을 내뱉으며 선우에게 말하였다.

"....이건..옳지 않다니까요?"

"이미 당신이 절 범한 순간부터 옳고 틀림은 중요하지 않게 되었답니다."

주소양은 몽롱한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선우님."

"....네."

"제가 매력 없나요?"

"..그건...아니지만..."

"후훗, 그거면 충분해요."

주소양은 선우를 향해 천천히 입술을 가져다대었다.

츄읍

이내 선우의 입술과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이 맞닿게 되었다.

'저...항...해야되는데...'

선우는 생각하였다.

저항을 해야한다고 말이다.

하지만 이대로 떼어내기엔 그녀의 입술의 감촉이 너무나 좋았다.

할짝 할짝 할짝

뿐만 아니었다.

입술을 뚫고 들어오는 그녀의 혓바닥이 선우의 저항의지를 조금씩 무너뜨리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혓놀림은 무척이나 능숙하였다.

과연 현역 유부녀인가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말이다.

'위...험해.'

선우는 생각하였다.

지금 당장 밀어내지 않는다면 위험해질 것 같다고 말이다.

선우는 천천히 양손을 들어올렸다.

강제로라도 그녀를 떼어낼 생각이었다.

그때 손등에 따뜻한 감촉이 느껴졌다.

슬쩍 아래를 내려다보니 주소양의 손이 선우의 손등을 감싸고 있었다.

선우의 손등을 감싼 주소양은 선우의 손을 천천히 가슴쪽으로 이끌기 시작하였다.

물컹

이내 선우의 양손은 주소양의 거대한 가슴에 맞닿게 되었다.

'....가...슴!'

가슴이 손바닥에 맞닿자 선우는 온몸에 짜르르 전류가 통하는 느낌을 받게 되었다.

푹신함과 말캉 말캉한 감촉이 손바닥을 통해 온몸으로 전해졌기 때문이었다.

'헤에'

이내 선우의 눈이 몽롱하게 풀리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거대한 가슴을 맞이한 순간 엄청난 쾌락에 빠져들었기 때문이었다.

주물럭 주물럭

선우는 결코 한손에 잡히지 않는 거대한 가슴을 인정사정없이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설원을 달리는 한혈마보다 맹렬하게

명검을 두드리는 장인의 망치보다 격렬하게 말이다.

주물럭 주물럭 주물럭

손 안 가득 어마어마한 충만감이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이건 하나의 세계였다.

신세계말이다.

'좋아...너무...좋아!'

할짝 할짝

가슴의 감촉을 느끼던 선우는 혀를 슬며시 내밀었다.

그리고 이내 입술을 애무해주던 주소양의 혀와 맞닿게 되었다.

할짝 할짝 할짝

쩌걱 쩌걱 쩌걱

혀와 혀가 맞닿으며 끈적하고 야하기 짝이 없는 물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파아.."

"후아.."

선우와 주소양은 숨이 막혔는지 천천히 입술을 떼어내었다.

두 사람의 입술사이에서는 투명한 실선이 길게 이어져나왔다.

타액이 한데 어우러져 합쳐진듯 싶었다.

"하아...하아....하아.."

선우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뜨겁기 짝이 없는 눈빛으로 주소양을 바라보았다.

"하아....하아..하아."

주소양 또한 격렬한 호흡을 하며 정염어린 시선으로 선우를 바라보았다.

"가슴...보여줘."

선우는 뜨거운 시선으로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하아...네에..."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순종적인 태도로 답을 하였다.

출렁

그리고는 재빨리 앞섶을 풀어헤친 뒤 경외감이 느껴질 정도의 거대한 가슴을 만천하에 드러내었다.

"..아아아.."

주소양의 거대하기 짝이 없는 가슴을 본 선우는 연신 감탄성을 쏟아내었다.

눈앞에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이 펼쳐졌기 때문이었다.

웬만한 사람 머리통보다 압도적으로 거대한 크기

그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살짝 쳐졌지만 여전히 아름다운 모양.

입맛이 절로 다셔지는 빨고 싶은 유륜과 발기되어있는 유두까지

완벽하였다.

그녀의 가슴은 완벽하다는 말말고는 설명할 수 없을 정도의 아름다움을 자랑하였다.

"하아...하아..하아."

선우는 생각하였다.

당장에라도 저 거대한 가슴 속에 그대로 파묻혀 죽고 싶다고 말이다.

그럼 행복하게 죽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말이다.

"꿀꺽"

침이 절로 삼켜졌다.

빨고 싶었다.

그녀의 발기되어있는 매혹적인 유두를 말이다.

유두가 마치 자신을 유혹하는 것 같았다.

모유가 나올지도 모르니 어서 빨아보라며 말이다.

"하아...하아..하아."

선우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그녀의 가슴에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리고 입을 벌려 그녀의 발기되어 있는 음란한 유두를 그대로 베어먹었다.

"하흑!."

유두가 선우의 입에 들어가자 주소양은 신음성을 내뱉었다.

젖꼭지에서 축축하고 끈적한 혓바닥의 감촉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주소양의 젖꼭지를 입안에 넣은 선우는 맹렬하게 혀를 움직이며 그녀의 젖꼭지를 핥아먹기 시작하였다.

마치 당과를 핥아먹는 것처럼 달콤한 표정을 지으며 말이다.

"하윽....흐윽...하아...흐응."

그러자 주소양이 신음성을 조금씩 흘리기 시작하였다.

예민한 젖꼭지가 쉴새없이 애무를 당하니 참지 못하고 신음을 내뱉은 것이었다.

선우는 그녀의 반응을 느끼며 더욱더 맹렬하게 혀를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원을 그리기도 하고 위아래로 상하운동을 하기도 하였고 이빨로 살짝 깨물어 더한 자극을 주기도 하였다.

"하아아앙,.....흐으응"

그런 선우의 애무가 만족스러웠던 것일까

주소양의 신음성은 처음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지기 시작하였다.

딱 딱

그녀의 젖꼭지를 애무하던 선우는 주소양의 젖꼭지가 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단단해졌음을 느꼈다.

흥분이 최고조로 달아오른듯 하였다.

쭈으으읍 쭈으으읍

그러자 선우는 젖꼭지를 입에 물고 그대로 빨아재끼기 시작하였다.

마치 모유를 찾는 아기처럼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악!"

젖꼭지에서 어마어마한 압력이 느껴지자 주소양은 이내 커다란 비명성을 내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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