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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360화 (361/1,419)

〈 360화 〉 361. 자궁벽을 두들기다.

"빨아."

정액과 애액이 묻어있는 자지를 들이밀며 말을 이었다.

그의 입가에는 가학적인 미소가 지어져있었다.

지금 자신의 자지에는 북궁연의 애액과 자신의 정액이 잔뜩 묻어있는 상태였다.

과연 이렇게 더럽혀진 자신의 자지를 능소화가 빨아줄까 궁금증이 생겼다.

빨면 빠는대로 엄청난 정복감이 느껴질 것이고 안빨면 안빠는대로 또다시 애태우는 맛이 생길 것 같았다.

선우는 궁금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의 선택을 지켜보았다.

할짝

이내 그녀의 선택이 시야에 들어왔다.

그리고 감촉으로 느껴졌으며 청각으로도 느낄 수 있었다.

선우의 입가에 환한 미소가 지어졌다.

그녀가 완전히 굴복했다는 사실을 인지한 까닭이었다.

할짝 할짝

능소화는 애액과 정액으로 더럽혀져 있는 선우의 자지를 정성껏 빨았다.

앙숙인 북궁연의 애액이 잔뜩 묻어져 있었지만 그녀는 개의치 않았다.

그녀의 머릿속에는 오로지 선우의 자지를 탐하겠다는 생각만이 가득할 뿐이었다.

"하아...더...더.. 더 빨리...빨아"

선우는 그녀에게 명령하듯 말을 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그 말을 들은 능소화는 혓놀림을 더욱더 빠르게 하기 시작하였다.

선우가 만족할 수 있도록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그녀는 핥는 것만으로는 부족했던 것인지

입안가득 선우의 자지를 머금었다.

후르릅

쩔걱 쩔걱 쩔걱

그녀의 입에서 선우의 자지가 오가더니 이내 야한 물소리가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타액과 선우의 자지가 마찰하면서 나오는 소리이리라

"하아악"

자지를 조여드는 그녀의 입보지에 선우는 신음을 흘렸다.

밑보지와는 또다른 쾌감이 온몸을 휘어잡았기 때문이었다.

언제나 고풍적인 말을 하던 그녀의 고운 입이 자지를 빨아먹고 있다는 느낌에 또 다른 정복감이 들기 시작하였다.

너무 좋았다.

그리고 어마어마한 욕구가 치솟기 시작하였다.

이 정복감의 마무리를 짓고 싶다는 욕구가 말이다.

"그만"

선우는 능소화를 바라보며 짤막한 말을 하였다.

후르릅

선우의 말이 들리자 능소화는 자지를 빨던 입놀림을 그대로 멈추더니 이내 입을 떼어내기 시작하였다.

"....후아"

쭈우욱

그러자 그녀의 입과 자지가 떼어지더니 그대로 타액의 실선이 쭈욱 벌어지기 시작하였다.

"잘했어."

쓰담 쓰담

선우는 그대로 손을 들어 그녀의 붉은 머릿결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마치 강아지를 쓰다듬듯이 말이다.

"우우우우"

선우의 쓰다듬을 받은 능소화는 몸을 배배꼬기 시작하였다.

그의 칭찬이 고프던 차 그가 칭찬을 해주니 기분이 날아갈듯 좋았기 때문이었다.

"뒤로 돌아."

선우의 말을 들은 능소화는 곧바로 몸을 돌렸다.

"엎드려."

그리고 그의 명령에 따라 양손을 침상에 짚고는 그대로 엎드렸다.

이내 그녀는 풍만하기 그지없는 둔부와 잔뜩 젖어있는 보지를 선우에게 내보이게 되었다.

화악

능소화는 너무나 노골적인 자세에 부끄러움이 미칠듯이 차올랐지만 내색하지 않았다.

또다시 자존심을 세우다 일을 그르칠까

걱정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소화야."

그때 귓가에 선우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너무 아름다워."

화악

선우의 노골적인 칭찬을 들은 능소화는 얼굴을 능금처럼 붉혔다.

"......고마워요."

기분이 너무나 좋았던 능소화는 저도 모르게 선우에게 존대를 하였다.

언제나 고압적인 말투를 사용하던 때와는 전혀 상반된 말이었다.

아마 무의식 중에 선우가 윗사람이라는 것을 인지한 탓이리라

"엉덩이 좀더 들어올려봐."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담담한 어조로 입을 열었다.

선우의 말을 들은 능소화는 가슴을 침상 바닥에 파묻고는 엉덩이를 최대한 들어올렸다.

수치심과 부끄러움이 차올랐지만 개의치 않았다.

그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뒤엎을 정도의 쾌락이 찾아올 것이라는 사실을 인지한 까닭이었다.

'절경이로다.'

한 편 능소화의 보지를 본 선우는 속으로 감탄사를 내뱉었다.

그녀의 보지가 너무나도 색정적인 모습을 하고 있던 탓이었다.

혼자 자위했던 탓인지 보지가 빨갛게 부어올라있었고 보지에서는 끊임없이 보짓물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자지가 더욱더 커지는 것을 느꼈다.

그녀의 보지가 어서 빨리 박아달라며 애원하는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자지를 천천히 잡았다.

비비적

그리고 잔뜩 젖은 그녀의 보지에 천천히 비비기 시작하였다.

마치 애를 태우는 것처럼 말이다.

찌걱 찌걱 찌걱

"하아아아앙...선우...하아앙"

능소화는 보지를 비비는 자지의 감촉에 신음성을 터트렸다.

그리고 동시에 야속함이 들었다.

그렇게 자신을 애태워놓고 어찌 제대로 박아주지 않는다는 말인가

"선우!!...박아주세요!...어서..박아주세요!"

능소화는 존대까지 써가며 선우에게 애원을 하기 시작하였다.

극도로 달아오른 몸뚱이가 자지를 원하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당장이라도 박히지 않으면 미쳐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뭐를 어디다 박아줄까?"

선우는 애원하는 능소화를 바라보며 다시금 짓궂은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본녀의!! 보지에!! 본녀의 음탕한 보지에!! 선우의 자지를 박아주세요!"!

능소화는 평소라면 결코 할 수 없었던 음탕한 말을 내뱉으며 애원을 하였다.

지금 그녀에게는 황족으로서 자존심보다는 욕구의 해결이 우선이었다.

씨익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씨익 미소를 지었다.

능소화가 완벽히 굴복했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와 동시에 어마어마한 정복감이 몰려들더니 온몸을 짜릿하게 만들기 시작하였다.

두 명이나 되는 현경의 고수를 자신이 정복한 것이다.

어찌 기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소원이라면 해줘야지."

선우는 기쁨에 찬 내심을 숨기며 무심히 말하였다.

푸욱

그리고 그대로 자지를 보지에 쑤셔넣어버렸다.

"캬하아아아아앙!"

그러자 능소화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자지가 뿌리까지 자궁에 박힘과 동시에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의 쾌락이 몰려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아앙...너무...하아앙...커어.."

부르르

능소화는 흰자가 보일정도로 눈을 뒤집으며 쾌락에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쩔걱 쩔걱 쩔걱

선우는 마치 갓 잡아올린 활어같은 그녀의 반응을 즐기며 더욱더 빠르게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앙!! 하아아앙!! 하아아앙!!"

이내 능소화의 신음성이 더욱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하악...하악...좋아?.."

"좋아!!...하아앙...좋아!!....하으윽...너무 좋아!"

선우의 물음에 능소화는 쾌락에 젖은 목소리로 비명성을 내질렀다.

"하아..하아..뭐가..좋아?"

"하아아아아앙.....자지가 좋아!..선우의...자지 좋아!...자지가 너무 좋아!"

선우의 짓궂은 질문에도 불구하고 능소화는 부끄러움따윈 저 멀리 던져버린 것인지 거침없이 답하였다.

도저히 중원에서 가장 고귀하고 고결하다고 여겨지는 여인으로는 도저히 보이지 않는 모습이었다.

"하아아악!"

그 상반된 괴리감에 쾌감을 느낀 선우는 사정감이 몰려드는 것을 느꼈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퓨수우우우욱

꿀럭 꿀럭

이내 그녀의 자궁에는 선우의 백탁액이 가득 들어차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아아앙!"

정액이 자궁벽을 두들기는 쾌락을 느낀 능소화는 그대로 쾌감어린 교성을 터트렸다.

부르르르르

그리고 온몸을 부르르 떨며 여운을 느꼈다.

사정이 끝났음에도 자궁벽을 두드리는 정액의 움직임이 멈추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내 선우는 그녀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내었다.

자지가 빠져버리자 능소화는 그대로 몸을 축 늘어뜨렸다.

기운이 전부 빠져버린듯하였다.

"고생했어."

선우는 능소화의 탐스러운 엉덩이를 후려치며 그녀를 격려하였다.

엉덩이가 후려쳐지며 찰진 타격음이 방안에 울려퍼졌다.

".....하아....하아...하아..네에...하아."

선우의 격려를 들은 능소화는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답을 하였다.

그리고 이내 그녀의 입가에 미소가 지어졌다.

선우의 격려가 마음에 든듯 하였다.

"......선우"

그렇게 사정의 여운을 즐기고 있을 때

뒤편에서 북궁연의 농염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그 소리를 들은 선우는 천천히 몸을 돌렸다.

그리고 그곳에는 양손으로 발목을 붙잡고 다리를 벌려 보지를 내보이고 있는 북궁연의 모습이 보였다.

".........박아줘."

북궁연은 농밀하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기꺼이."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능소화의 애액과 자신의 정액이 번들거리는 자지를 가져대었다.

물론 북궁연은 그 어떠한 거부반응도 내비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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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륵

화려하게 생긴 미모를 가진 아름다운 미부가 눈앞에 있는 차를 거침없이 흡입하였다.

본디 차라는 것은 그 향을 음미하며 마시는 것이 보통이건만 여인은 그런것 따위는 개의치 않은듯 하였다.

"언니, 어떻게 하실 생각이에요?"

그때 앞에 있는 날카롭게 생긴 중년 미부가 그런 그녀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뭐를?"

여인은 모르겠다는듯 그녀에게 되물었다.

"이번 후계 쟁탈전 때 누구에게 붙을 심산인가요?"

"오랜만에 와서 한다는 소리가 고작 그거야?"

여인은 생각하기 싫다는 듯 인상을 와락 찌푸리며 말을 이었다.

"고작 그거라뇨! 저한테 무엇보다 중요해요!"

여인은 발끈하며 말을 이었다.

"너 말고도 찾아온 년들이 셋이야. 그만 들볶아."

여인은 고개를 좌우로 절레절레 저으며 입을 열었다.

"나는 어디에도 붙을 생각이 없어. 그러니까 난 빼고 생각해."

"어떻게 언니를 빼고 생각할 수 있겠어요. 수많은 후기지수들을 산하에 두고 있는 봉황당의 당주인 강하윤 여협을 말이죠.."

"원하는게 뭔데?"

"큰건 아니에요. 유망한 후기지수 몇 명과 자리를 주선해줬으면 해요."

"팽가련, 그런 것 정도는 스스로 할 수 있을텐데?"

강하윤은 눈을 번들거리며 입을 열었다.

"봉황당주의 소개를 받는 것과 집법당주의 부름을 받는 것은 다른 일이지요."

"어째 너희는 부탁하는게 한결같이 똑같냐?"

강하윤은 피식 비웃음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내가 그런 부탁을 들어줄것 같아?"

"온정에 한 번 기대볼 심산이에요. 저희 그래도 꽤나 친했잖아요."

"글쎄? 온정이라는 것에 기대기엔 우리는 너무 오랜만에 만나지 않았어?"

강하윤은 차가운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팽가련이 자신과 따로 자리를 마련한 것은 근 오 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었다.

그동안은 무엇을 하는지 코빼기도 비치지 않던 여인이 갑작스럽게 접근해 도움을 청하니 웃음이 나왔다.

"어찌 몇 번 만나는게 중요하겠어요? 중요한 건 한 번을 만나도 어색하지 않은 관계지요."

"혓바닥은 여전히 뱀처럼 매끄럽네."

팽가련의 말을 들은 강하윤은 재밌다는듯이 말을 이었다.

"감사해요. 뱀이라니 저와 무척 어울리는 칭찬이네요."

팽가련은 슬쩍 미소를 흘리며 말을 이었다.

그 말을 들은 강하윤은 고개를 절레 절레 흔들었다.

말로는 못당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어쨌든 나는 너희들 중 특정한 누군가를 편애할 생각은 없어."

"어째서죠?"

"그래야할 이유가 없으니까."

강하윤은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내가 뭣하러 친하지도 않는 너희들을 위해 자리까지 주선해줘야하는 거지? 뭐가 아쉽다고?"

"돈을 드릴게요."

"돈이 필요한 사람처럼 보여?"

강하윤은 피식 웃으며 그녀에게 되물었다.

평생 사치와는 먼거리를 유지하고 지내왔던 그녀였다.

돈 따위에 흔들릴 리가 없었다.

"언니, 잘생각해보셔야해요."

"뭘 말이야?"

"지금 후계자에 가장 가까운 사람이 누구이고 어느 쪽에 붙는 편이 유리한지요."

"협박하는거야?"

"그게 아니죠. 좀더 깊은 생각을 권유하는 거예요."

"후계자가 누가 되었든 나는 상관없어."

강하윤은 단호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내가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사문이 있는 것도 아니잖아?"

"........."

"그렇다고 권력욕이 있는 것도 아니지. 애초에 봉황당주 자리도 재원이의 부탁만 아니였으면 맡지도 않았을 거야."

강하윤은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그러니까 돌아가. 너희들이 어떤 달콤한 미끼를 던진다해도 나는 관심없으니까."

".......후우"

그녀의 말을 들은 팽가련은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아무래도 설득은 물건너간듯 싶었기 때문이었다.

"오늘은 일단 물러갈게요."

팽가련은 천천히 자리에 일어나더니 입을 열었다.

"아니, 일단이 아니야. 앞으로 이런 일로 찾아오지마."

강하윤은 일말의 가능성조차 완전히 배제시켜버렸다.

쓸데없는 잡담은 질색이었다.

잡담을 나눌 시간에 경지를 높이는 수련에 힘쓰는 것이 나으리라

팽가련은 그녀의 말을 애써 무시한 채 그대로 밖으로 나가버렸다.

강하윤은 그런 팽가련의 뒷모습을 고개를 저으며 바라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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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같은 년."

방에서 나온 팽가련은 욕지거리를 내뱉었다.

강하윤의 높고 높은 콧대에 짜증이 치밀어올랐기 때문이었다.

"그래, 네년만 고상한 년이라 그거지?"

그녀는 아직도 강하윤이 권력욕에 찌든 자신을 경멸하듯이 쳐다보던 시선을 잊지 못하였다.

수치스러웠다.

그리고 모욕감이 들었다.

"두고보자, 내 아들이 후계위에 오르게 된다면 네년의 수족인 봉황당부터 결단 내주마."

팽가련은 살기로 번들거리는 눈빛을 빛내며 말을 이었다.

아무래도 봉황당의 기재들에게는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될 듯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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