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9화 〉 360. 동시에 하다.
"빨아."
선우는 자지를 들이밀며 말을 이었다.
무척이나 명령적으로 말이다.
평소와는 전혀 다른 고압적인 태도였다.
하지만 선우는 개의치 않았다.
그녀들 보다 우위에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그 증명을 통해 더욱더 큰 정복감을 얻고 싶었다.
"............"
"..........."
능소화와 북궁연은 선우의 강압적인 말에 순간적으로 당황하였다.
그간 항상 친절했던 그와는 상반된 느낌을 받았기 때문이었다.
능소화는 힐끔거리며 북궁연의 눈치를 살폈다.
자존심 강하고 흉포한 그녀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내 북궁연과 능소화의 눈이 마주쳤다.
그녀 또한 능소화를 주시하고 있었던듯 싶었다.
능소화와 눈이 마주친 북궁연은 입가에 비틀린 웃음을 지었다.
그리고 선우의 자지를 향해 혀를 내밀기 시작하였다.
할짝
이내 자지에 닿은 북궁연의 혀는 선우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당과를 핥아먹는 것처럼 달콤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
그 모습을 본 능소화는 가슴 속에 무언가 부글거리며 끓는 느낌이 들었다.
어찌 저 무도한 여자가 자신만의 몽둥이를 핥아먹고 있다는 말인가
선우의 몽둥이는 자신 것이었다.
오직 자신만이 핥을 수 있다는 말이다.
부아가 차오른 능소화는 혀를 쭉 내밀었다.
할짝 할짝
그리고는 선우의 자지를 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하였다.
마치 질수없다는듯이 말이다.
자지부터 시작하여 고환까지 정성스럽게 말이다.
"하아아윽"
예민하기 그지없는 부위를 공략당했기 때문일까
이내 선우의 입에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집요하게 파고드는 두 개의 혓놀림은 선우에게 상당한 자극이 되었기 때문이었다.
그런 선우의 신음 소리에 기분이 좋아진 것일까
능소화와 북궁연은 더욱더 노골적으로 선우의 자지를 탐하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그녀들은 선우의 기둥뿌리부터 귀두까지 온통 타액이 범벅이 될때까지 정성껏 핥았다.
핥다보면 서로의 혀가 맞부딪힐 때도 있었지만 개의치 않았다.
괜한 감정싸움보다는 선우라는 남자에게 집중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그녀들도 모르는새 서로에 대한 거부감이 차츰 차츰 줄어들기 시작하였다.
가장 내밀한 부위 중 하나인 혓바닥이 몇 번이고 맞닿다보니 서로에 대한 허용범위가 늘어났기 때문이었다.
"으윽!"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선우는 그녀들의 집요한 애무로 인해 서서히 사정감이 들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생각하였다.
본격적으로 행위에 돌입하기 직전 정액을 맛보게 해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을 말이다.
퓨수우우욱
꿀럭 꿀럭
이내 선우의 좆구멍에서 농밀한 백탁액이 그대로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백탁액은 그대로 그녀들의 아름다운 얼굴에 잔뜩 묻어버렸고 두 여인은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설마하니 선우가 아무런 예고없이 정을 토해낼줄은 상상도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깨끗하게 해."
선우는 다시금 명령하듯 말을 이었다.
"알..알았다."
"으응"
선우의 말을 들은 두 여인은 군말없이 더욱더 정성껏 선우의 정액을 빨아먹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그녀들은 마치 꿀을 핥아먹는 것처럼 달콤하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선우의 좆물을 핥아먹기 시작하였다.
귀두부터 기둥까지 흘러내렸던 정액들이 순식간에 그녀들의 입안으로 사라져버렸다.
선우는 깨끗하게 변한 자지를 바라보며 만족스러운듯한 미소를 지었다.
자신이 어떤 명령을 내려도 군말없이 따르는 여인들의 태도가 무척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제 자지를 박을 거야."
선우는 그녀들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누구 보지에 먼저 박아줄까?"
선우는 무척이나 노골적이면서 천박한 말을 내뱉으며 그녀들을 자극하였다.
그의 천박한 말을 들은 능소화는 얼굴을 잔뜩 붉혔다.
평소와는 너무나 다른 거친 언행에 부끄러움이 몰려들었기 때문이었다.
"본...본녀에게...박아다오.."
"뭘?"
"선...우의..몽둥이를...말이다."
"내 몽둥이가 뭔데?"
"......그...러니까...그"
능소화는 말을 더듬었다.
자지라는 말을 입에 담으려니까 너무나 크나큰 수치심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좀더 확실히 말해."
선우는 그런 능소화를 바라보며 짓궂은 미소를 지은 채 말을 이었다.
"자지를 보지에 박아달라는 말을 하지 않으면 넣어주지 않을거야."
선우는 단언하듯 입을 열었다.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능소화는 입을 꾹 다물었다.
심적으로는 자신부터 넣어달라고 하고 싶었지만 천박한 언행을 입에 담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황실에서 곱디곱게 자란 그녀였다.
비유적으로 말할 수는 있었도 저렇게 노골적으로 말하는 것은 너무나 수치스러운 일이었다.
능소화는 입을 뗄 수가 없었다.
그간 다소 고압적인 선우의 태도에는 순응할 수 있었다.
사랑하는 이에게 자존심을 세워서 뭐하겠냐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것은 경우가 달랐다.
어찌 현 황제의 손녀이면서 황궁의 예절을 몸소 체득하고 있는 자신이 그런 천박한 말을 입에 담을 수 있다는 말인가
이것은 황족으로 가지고 있는 마지막 자존심이었다.
"선우야...내 보지에....선우의 자지를 가득 박아줘.."
그때 옆에서 거슬리는 여자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평소와는 달리 무척이나 간드러지게 말이다.
'북궁연!'
능소화는 얼굴이 시뻘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해할 수가 없었다.
배움이 짧다고는 하지만 어찌 북해의 지배자라는 여인이 그런 천박한 언행을 입에 담는다는 말인가
"좋아."
북궁연의 말을 들은 선우는 고개를 주억거렸다.
그리고는 그대로 북궁연을 안아들었다.
북궁연의 가녀린 몸이 그대로 공중으로 붕 뜨더니 선우의 품에 폭 안기게 되었다.
쩔걱 쩔걱
선우는 손을 살짝 내려 북궁연의 보지를 만지작 거렸다.
"하앙...하으응...흐응."
다행히 자지를 빨면서 충분히 젖어든 것인지
그녀의 보지는 무척이나 충분한 물이 고여있는 상태였다.
"변태네.....이렇게 젖어있고 말이야."
선우는 짓궂은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그런 말....부끄러워.."
북궁연은 얼굴을 붉히며 그대로 선우의 시선을 회피하였다.
"아니야...칭찬이야..얼마나 나를 사랑하면 이렇게 젖어있을까?"
선우는 감탄하듯 과장된 칭찬을 하였다.
능소화의 귀에 쏙쏙 들릴 수 있도록 말이다.
"하아...선우...하아.."
선우의 칭찬을 들은 북궁연은 눈이 몽롱하게 풀리기 시작하였다.
자신과 앙숙인 능소화의 앞에서 사랑을 확인 받으니 자존감과 애정이 미칠듯이 솟구쳤기 때문이었다.
"연아....소원대로 자지를 박아줄게."
선우는 애정어린 시선으로 그녀를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박아줘...가득...박아줘..연아의 보지 안에...잔뜩 박아줘.."
눈이 몽롱하게 풀린 북궁연은 야하고 자극적인 말을 내뱉으며 선우에게 동조하였다.
한시라도 빨리 박히고 싶다는 생각이 뇌를 지배하였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그녀의 몸을 슬며시 정면으로 돌렸다.
능소화가 자세히 볼 수 있도록 말이다.
그리고 들고 있던 북궁연의 몸을 천천히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푸욱
이내 북궁연의 좁고 작은 보지와 선우의 커다란 자지가 맞닿았다.
"하아악!"
그리고 그 짧디 짧은 접촉에 쾌락을 느낀 것인지
북궁연의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그 신음 소리에 자극을 받은 선우는 그대로 북궁연의 몸을 완전히 아래로 내려버렸다.
푸욱
그러자 선우의 자지가 북궁연의 자궁까지 순식간에 들어가버렸다.
"캬하아아아아아앙!"
이내 북궁연의 고운 입에서 더욱더 커다란 교성이 터져나왔다.
선우의 자지가 자궁벽에 맞닿으면서 참을 수 없는 쾌락을 선사하였기 때문이었다.
"하아아아아앙!!! 선우!!!너무...너무 좋아! 너무 좋아!"
북궁연은 자궁이 가득 차는 쾌락에 눈물마저 흘리며 비명성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좋았다.
좋아도 너무 좋아 미칠 것만 같았다.
콰아아아아아
그녀의 보지에서 홍수와도 같은 보짓물이 흘러넘치기 시작하였다.
근원적인 쾌락에 몸이 반응한 탓이었다.
선우는 그녀의 쾌감어린 반응에 만족을 느끼면 더욱더 빠르게 그녀의 몸을 흔들기 시작하였다.
"하앙!!...하아아앙!.......하아아아아앙!"
그리고 북궁연은 몸이 위아래로 움직일 때마다 더욱더 커다란 신음성을 내뱉었다.
중첩되는 쾌락을 느꼈기 때문이었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진한 미소를 흘렸다.
현경이라는 절대적인 경지에 오른 여인이 자신의 좆 앞에는 여느 여자와 다를바없다는 사실에 정복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북궁연의 보지를 쉴새없이 쑤시던 선우는 시선을 힐끗 돌려 능소화를 바라보았다.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지 궁금했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이내 선우는 놀라움에 눈을 부릅뜨게 되었다.
능소화가 전혀 예상치 못한 반응을 보이고 있던 탓이었다.
"하으으윽...흐으윽...흐으응"
그녀는 격한 신음을 흘리고 있었다.
그것도 쾌락에 젖어있는 농밀한 신음을 말이다.
스스로 커다란 젖과 붉게 상기된 보지를 연신 만져대며 말이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경악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능소화가 누구란 말인가
현 황제의 손녀이자 연왕 딸이면서 세상에서 가장 존귀한 핏줄을 타고난 황족이 아니던가
그런데 어찌 그런 그녀가 쾌락에 못이겨 자위를 하고 있다는 말인가
벌렁 벌렁
선우는 심장이 더욱더 빠르게 벌렁대는 것을 느꼈다.
고귀한 황족의 타락은 생각보다 더욱더 커다란 자극으로 다가왔고 선우를 심장을 미치도록 뛰게 만들었다.
선우는 북궁연의 발목을 잡고 다리를 쫙 벌렸다.
능소화가 자지와 보지가 결합된 모습을 더욱더 잘 볼 수 있도록 말이다.
"하아아앙!"
"하아아악!"
그러자 두 여인의 입에서 동시에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북궁연은 자신의 모든 것을 남김없이 내보였다는 수치심에 교성을 터트렸고 능소화는 시야에 들어온 너무나도 자극적인 모습에 신음성을 터트렸다.
철퍽 철퍽 철퍽
그때 귓가에 야한 물소리가 무척이나 빠르게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앞을보니 능소화가 더욱더 빠르게 보지를 비비고 있는 모습이 시야에 들어왔다.
선우는 진한 미소를 지었다.
아무래도 빨리 그녀를 안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북궁연의 몸을 더욱더 빠르게 움직이기 시작하였다.
쩔걱 쩔걱 쩔걱
슬슬 쌀때가 됐다는 것을 느낀 탓이었다.
이내 보지와 결합된 자지에서 야한 물소리가 울려퍼지기 시작하였다.
애액이 흐를만큼 흘렀다는 증거이리라
"크윽!"
이내 선우는 서서히 사정감이 느껴졌다.
자지가 한 없이 예민해지기 시작한 것이다.
퓨수우욱
꿀럭 꿀럭 꿀럭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앙!!"
이내 북궁연의 자궁에는 어마어마한 양의 정액이 쏟아졌고 자궁이 가득 차는 것을 느낀 북궁연은 쾌감어린 비명을 터트렸다.
선우의 사랑이 차오른다고 생각하니 감당치 못한 쾌락이 터져나왔기 때문이었다.
부르르르르
북궁연은 온몸을 부르르 떨었다.
사정의 여운을 느끼는 듯하였다.
추욱
그리고 이내 몸을 추욱 늘어뜨렸다.
쉴새 없이 자궁을 두드리는 정액의 공격에 항복한듯 싶었다.
선우는 뒤에서 그녀를 꼬옥 안아준 뒤 천천히 자지를 분리시켰다.
꿀럭 꿀럭 꿀럭
그러자 그녀의 보지에서는 정액과 애액이 뒤섞인 혼합된 액체가 쉴새없이 흘러내리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만족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은 채 천천히 북궁연을 침상에 내려놓았다.
그리고 앞에서 자위를 하고 있는 능소화를 바라보았다.
철벅 철벅 철벅
선우와 북궁연의 행위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능소화의 자위는 멈출줄 몰랐다.
아니 오히려 보지를 매만지는 속도는 더욱더 빨라졌으면 빨라졌지 결코 느려지지 않았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진한 미소를 흘렸다.
어떻게든 쾌감을 얻기위해 보지를 만지고 있긴 하지만 만족을 못한 것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혼자하는 건 어때? 잘되가?"
선우는 짓궂은 미소를 지은 채 그녀에게 물었다.
철벅 철벅 철벅
"흐윽...하아앙...흑....안된다..흐극...하앙...도저히...만족할 수가 없다."
선우의 물음을 들은 능소화는 울음기와 신음이 섞인 목소리로 말을 내뱉었다.
물론 보지를 쉴새없이 비비면서 말이다.
"흐그으윽...도와다오...하아앙...본녀를...하앙..만족시켜다오."
능소화는 이미 부끄러움따위는 잊은 것인지
자위하는 모습을 숨기지도 않은 채 선우에게 애원하듯 말하였다.
그녀는 만족하고 싶었다.
쾌락의 끝자락에 도달하고 싶었다.
그렇기에 부끄러움을 무릅쓰고 보지를 만지작 거렸지만 무리였다.
선우 없이는 도저히 절정에 도달할 수 없는 몸이 되어버린 것이었다.
"내가 어떻게 해주길 원하는데?"
선우는 은근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하그으윽...박아주길...원한다..흐으윽...본녀의 그곳에.."
"그곳이 어딘데?"
선우는 집요하게 그녀에게 물었다.
"하아아아앙! 본녀의 보지에! 그대의 자지를 박아주길 원한다!"
능소화는 비명을 지르듯 선우에게 소리쳤다.
말을 마친 능소화는 고개를 아래로 떨구더니 눈물을 흘렸다.
황족의 자존심마저 내팽겨진 채 정욕에 굴복한 자신을 위로하듯 말이다.
"그게 소원이라면 들어줘야지."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음흉한 미소를 지었다.
그리고 천천히 자지를 그녀에게 들이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