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56화 〉 357.나의 사랑스러운 몽둥이가 모습을 드러내었구나♡
"왜 대답이 없어?"
선우는 낮은 음성으로 그녀에게 확인하듯 물었다.
"..........알았다."
".........알았어."
선우의 물음에 두 여인은 마지못해 답을 하였다.
아무래도 마뜩지 않은듯 하였다.
'후우'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대답을 해준 것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이 정도로 살벌하게 경고를 해뒀으니 이제 서로에게 섣불리 힘을 쓰지는 않을 것이다.
말싸움정도면 모르겠지만 말이다.
"이제 나가도 좋아."
선우는 그녀들을 바라보며 축객령을 내렸다.
이제 일단락되었으니 둘다 내쫓고 늘어지게 잠을 잘 요량이었다.
하지만 선우의 축객령에도 불구하고 둘 중 누구 하나 나가는 이가 없었다.
'뭐야? 왜 안나가?'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당혹스러운 감정이 들었다.
축객령을 내렸건만 어찌 나가질 않는다는 말인가
"나가도 된다니까?"
선우는 혹여 그녀들이 못들었을까 싶어 다시금 친절히 말을 이었다.
"나는 그대에게 할 말이 남아있다."
"나도 마찬가지야"
"뭔데?
선우는 모르겠다는듯이 그녀들에게 물었다.
"이 여자가 가면 말하겠다."
"나도 이 여자가 가면 말할게."
"그냥 말하면 안될까?"
선우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안된다. 이건 본녀와 그대만의 은밀한 대화이니라."
능소화는 타는듯한 적안을 반짝이며 말을 이었다.
"공교롭게도 마찬가지야, 나도 선우와 비밀스러운 사담을 나눠야겠어."
북궁연은 심유한 청안을 반짝이며 말을 이었다.
"그대가 양보하는 것이 어떤가? 본녀는 무척이나 급한 일이다."
"네가 양보하는 것은 어때? 나도 무척 급하거든?"
"아무리 생각해도 그대의 용건보다는 본녀의 용건이 더욱 급한듯하다."
"무슨 용건인지 듣지도 않고 어떻게 확신하는거지?"
북궁연은 어이없다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말을 이었다.
두 사람은 다시금 말싸움을 이어가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에 짜증이 난 선우는 인상을 와락 찌푸렸다.
"둘다 나가!"
그리고 두사람을 향해 큰 소리로 고함을 내질렀다.
".............."
".............."
선우가 내지른 고함소리에 놀란 두 여인은 말싸움을 다급히 멈췄다.
그리고 슬며시 눈을 돌려 선우의 눈치를 봤다.
"난 이제 늘어지게 잘거니까! 오늘은 아무도 들어오지마! 알았어?"
선우는 그녀들을 바라보며 단호한 어조로 언성을 높였다.
"......알았다."
"......응"
그리고 그 말을 들은 두 여인은 마지못해 대답하였다.
그 대답을 들은 선우는 침상을 향해 곧바로 걸어가버렸다.
그다음 그 위에 그대로 드러누워버렸다.
천장을 바라보던 선우는 눈을 감아버렸다.
이제 자신의 단잠을 방해할 이는 아무도 없으리라
선우는 깊은 단잠에 빠지게 되었다.
**********
흔들 흔들
"우우우웅"
선우는 몸을 흔드는 감촉에 저도 모르게 잠꼬대를 내뱉었다.
단잠이 방해받았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흔들 흔들
하지만 이내 다시금 몸이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애써 무시한 채 다시금 잠을 청하였다.
적당히 흔들다 말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선우"
그때 귓가를 울리는 달콤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번쩍
선우는 귓가에 들려오는 달콤한 목소리에 재빨리 눈을 떴다.
그리고 곧바로 앞을 바라보았다.
이내 선우의 눈에는 경악스러운 감정이 담기기 시작하였다.
눈앞을 보니 얇은 나삼을 입고 있는 능소화의 모습이 보였기 때문이었다.
"소화!?"
선우는 놀란듯 그녀에게 물었다.
"이제야 깼구나."
능소화는 고혹적인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뭐야? 왜 여기 있어?"
"자정이니라."
"자정!?"
"오늘이 끝나는 시간에 맞춰 곧바로 달려왔느니라."
능소화는 뜨겁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왜?"
선우는 모르겠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그녀에게 되물었다.
"내 그대에게 용건이 있다고 하지 않았더냐?"
"용건?"
"그렇다. 본녀는 그대가 약속을 이행해주길 바라는 바다."
"약속이라면 설마?"
"맞다. 임신시켜주기로 한 약속과 북해빙궁에 오면 몇 번이고 해주겠다는 약속이었다."
능소화는 얼굴을 능금처럼 붉히며 말을 이었다.
"하아...선우......본녀는 이제 참기 힘들 것 같구나. 자정이 되기를 기다리는 내내 그대의 몽둥이가 생각나 너무 힘들었도다."
능소화는 열락어린 시선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러니 어서 본녀는 뜨거운 몸을 가라앉혀주길 바란다."
말을 마친 능소화는 천천히 나삼을 벗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이내 그녀의 새하얀 나신이 만천하에 드러나게 되었다.
커다란 가슴과 매끄러운 곡선을 가지고 있는 허리 그리고 풍만한 둔부까지
가히 신이 직접 조각했다고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이었다.
"선우 본녀의 이곳을 만져보거라."
능소화는 선우의 손을 잡아끈 후 자신의 보지에 가져다대었다.
질척 질척
그러자 손에는 질척거리는 느낌이 가득 들기 시작하였다.
상당한 물을 흘렸다는 증거이리라
"그대를 생각하다보니 이렇게 잔뜩 젖어버리고 말았도다. "
능소화는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입을 열었다.
"이건 전부 그대의 잘못이다. 그러니 어서 그대가 해결하도록 하라."
꿀꺽
그녀의 야하기 짝이 없는 말을 들은 선우는 침을 꿀꺽 삼켰다.
설마하니 어제까지만 해도 처녀였던 능소화의 입에서 이렇게 노골적인 말이 나올줄은 상상도 못하였기 때문이었다.
야했다.
야해도 너무 야한 말이었다.
덥석
그때 갑자기 능소화가 손을 아래로 내리더니 이내 선우의 자지를 움켜잡아버렸다.
"이렇게 서버렸도다. 역시 그대도 본녀의 이곳에 넣고 싶은 것이로구나?"
능소화는 재밌다는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열었다.
"걱정말거라. 이번에는 본녀가 직접 넣도록 하겠도다."
말을 마친 능소화는 재빨리 선우의 바지춤을 내려버렸다.
벌떡
그러자 선우의 거대한 자지가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하아...나의 사랑스러운 몽둥이가 모습을 드러내었구나♡"
그 모습을 본 능소화는 야릇한 시선으로 선우의 자지를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그녀의 양볼에는 붉디 붉은 홍조가 차올라있었다.
"소화야...일단 진정좀 하고.."
선우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너무나 적극적인 그녀의 행동에 적응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한 번 관계를 맺었다지만 너무 거침없는 것이 아닌가
"어찌 진정할 수 있겠는가? 이렇게 사랑스러운 것이 본녀의 눈앞에 드러났는데 말이다!"
쪽
이내 능소화는 입술을 내밀어 자지에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당황하였다.
저기다 입을 왜 맞춘단 말인가?
"뭐...뭐하는거야!?"
"미안하다. 너무 사랑스러워서 본녀도 모르게 그만 입을 맞추고 말았다."
능소화는 뜨겁기 그지없는 눈빛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다음 천천히 몸을 일으키기 시작하였다.
"뭐..뭐하려고?"
"저번에는 그대가 본녀에게 넣어주지 않았더냐? 이번에는 본녀가 직접 넣어볼 요량이다."
자리에서 일어난 그녀는 선우의 자지 위쪽으로 서서히 자리를 잡기 시작하였다.
"이미 본녀는 젖을대로 젖었다. 들어가는 것은 어렵지 않을 것이리라"
말을 마친 그녀는 왼손으로 선우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내려앉아 선우의 자지에 보지를 맞닿게 하기 시작하였다.
찌걱
미끌
얼마 지나지 않아 선우의 자지와 능소화의 보지가 닿았고 미끌거리는 감촉이 온몸에 퍼지기 시작하였다.
"하아....이거다..본녀가 원하는 것이 이것이다."
능소화는 손으로 자지를 고정시킨 뒤 천천히 허리를 움직여 보지를 비비기 시작하였다.
"하윽...흐윽...하흐응"
그리고 이내 기분좋은 신음성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불끈 불끈
그 얕은 신음성을 들은 선우는 자지에 더욱더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자극을 제대로 받은듯 싶었다.
푸욱
그때 귀두 끄트머리에서 보지의 따뜻함이 전해지기 시작하였다.
놀란 선우는 앞을 바라보았다.
앞을 보니 귀두부분을 완전히 잡아먹은 능소화의 보지가 보였다.
"하아아앙...선우....너무 좋다..."
푸우우욱
쩔걱
능소화는 신음성을 내뱉으며 허리를 단번에 내려버렸다.
"하아아아아앙!"
이내 자지는 능소화의 보지 안으로 전부 사라져버렸고 능소화는 교성을 터트렸다.
"좋다....너무 좋다...선우의 모든 것이 본녀의 안으로 전부 들어와버렸다..좋다.."
자지를 전부 받아들인 능소화는 선우를 바라보며 자신의 속내를 낱낱히 밝혔다.
그 말이 어찌나 야하게 들리는지 선우는 자지에 힘이 더욱더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좋았다.
능소화의 보지는 선우에게 마치 활화산과도 같은 뜨거움을 선사해주었다.
"하아...하아...하아...하아."
선우는 거칠게 숨을 몰아쉬었다.
능소화의 보지를 통해 전해진 뜨거움은 그의 온몸을 달궈버렸고 이내 호흡조차 힘들만큼의 쾌락을 선사해주었다.
쩔걱 쩔걱 쩔걱
"크윽!"
능소화는 몇 번이고 방아를 찧으며 선우의 자지를 압박하였고 선우는 슬슬 사정감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이러다 싸고 말거야.'
선우는 생각하였다.
이러다간 그대로 싸버릴 것이라고 말이다.
선우는 음양조화신공을 운용하여 사정을 지연하려고 하였다.
아직은 좀더 즐기고 싶었기 때문이었다.
쿵 쿵
그때 갑자기 바깥쪽에서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선우, 나야."
그리고 이내 익숙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북궁연!?"
그 목소리를 들은 선우는 당황한듯한 표정을 지은 채 입을 벌렸다.
"하항,....아앙.괜..찮다...하아앙"
선우의 말을 들은 능소화는 방아를 찧으며 신음섞인 말을 내뱉었다.
"안괜찮아!"
"하아아앙...본녀가...하으으응..기막을..하아아앙..쳐두었다.."
능소화는 허리를 돌려가며 자지 주위를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그건...언제에에엑!"
답을 하던 선우는 이내 어마어마한 사정감이 몰려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생각하였다.
이건 지연시키지 못할 것이라고 말이다.
"하아아악!"
푸슈우우우욱
이내 선우는 능소화의 자궁안에 그대로 사정을 해버렸다.
"하아아아아아아앙!"
부르르르
그리고 그 사정감을 느낀 능소화는 몸을 부르르 떨며 자궁이 가득 차는 느낌을 즐겼다.
꿀럭 꿀럭
이내 선우의 정액이 자지를 타고 보지밖으로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털썩
그리고 몸을 부르르 떨던 능소화는 그대로 선우의 가슴팍 위에 쓰러져버렸다.
온몸을 휘감은 쾌락에 힘이 빠진듯하였다.
"하아....하아...하아....본녀는...좋다...그대가..너무..좋다."
선우 위에 쓰러진 능소화는 거친 숨을 몰아쉬며 사랑를 속삭였다.
"나도...좋아."
선우는 품 안에 들어온 능소화의 머리를 몇 번이고 쓰다듬으며 말을 이었다.
능소화는 그제야 만족한듯 밝은 미소를 지었다.
끼이이익
그때 귓가에 소름끼치는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바로 문이 열리는 소리 말이다.
이내 문이 열리며 한 사람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얇디 얇은 침의를 입고 있는 한 여자였다.
"선우야~"
방안으로 걸어들어온 여인은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하지만 그녀는 발걸음을 멈출 수 밖에 없었다.
능소화를 품에 안고 있는 선우와 눈을 마주쳤기 때문이었다.
"..............."
".............."
눈을 마주친 북궁연과 선우의 사이에는 침묵이 오갔다.
무척이나 어색하기 그지없는 침묵을 말이다.
선우는 난감한 표정을 지었다.
이 상황을 어찌 설명해야한다는 말인가
"여기는 무슨 일인가?"
그때 선우의 품에 안겨있던 능소화가 슬쩍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선우를 보려고 왔어."
그녀의 물음을 들은 북궁연은 천천히 말을 이었다.
"아쉽게도 됐구나. 지금은 선객이 있어서. 다음에 와야할듯 싶다."
"괜찮아. 선객은 용건이 끝난거 같거든."
"아니, 선객은 아직도 용건이 남았다."
능소화는 싸늘한 표정을 지은 채 말을 이었다.
"능소화, 욕심이 너무 많은거 아니야?"
"욕심이라니? 그저 정당한 권리를 행하사는 것 뿐이다. 본녀는 선우의 여자다. 그의 욕정을 채워주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닌가?"
"..........그래, 정당한 권리라 이 말이지?"
"그렇다."
"알았어, 그럼."
말을 마친 북궁연은 그대로 몸을 돌려 밖으로 나가기 시작하였다.
"후후훗"
그리고 능소화는 그런 북궁연의 모습을 보며 웃음을 흘렸다.
그녀를 쫓아냈다는 생각에 기뻤기 때문이었다.
"선우, 이제 방해꾼은 사라졌도다."
그녀가 완전히 사라지자 능소화는 선우를 올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이제 다시 우리 둘만의 시간을 보내기로 하자꾸나."
말을 마친 능소화는 다시금 몸을 일으켜세웠다.
그리고 정액과 애액이 섞여 범벅이 되어 있는 선우의 자지를 바라보았다.
"아무래도 더렵혀진 몽둥이부터 새롭게 만들어줘야겠구나."
할짝
말을 마친 능소화는 선우의 자지를 잡은 뒤 혀를 세워 그대로 핥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할짞
그녀는 무척이나 정성스럽게 그리고 깨끗하게 선우의 자지를 핥았고 선우는 이내 자지가 다시금 무럭무럭 자라나는 것을 느꼈다.
그 모습을 본 능소화는 만족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었다.
"선우는 변태로다. 그렇게 많은 정을 토해놓고 이렇듯 몽둥이를 세우다니 말이다."
능소화는 다시금 선우의 위에 올라탔고 그대로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쾌락에 젖은 표정을 지은 채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