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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350화 (351/1,419)

〈 350화 〉 351.안돼!!...거기는 오줌이 나오는 곳이야..!

츄왑

이내 북궁연의 부드러운 입술이 선우의 입술에 맞닿았다.

'아아...'

그 부드러운 감촉을 느낀 선우는 그대로 정신을 놓고 말았다.

해소되지 못한 취기와 갑작스러운 자극이 그의 이성을 잡아먹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북궁연의 가녀린 몸을 그대로 껴안았다.

물컹

가슴팍에는 그녀의 풍만한 가슴의 감촉이 전해져오기 시작하였다.

쿵쾅 쿵쾅

그 풍만한 감촉에 선우의 심장은 미친듯이 뛰기 시작하였다.

츄왑 츄왑

선우는 그 기분 좋은 흥분을 즐기며 그대로 입술을 몇 번이고 움직이며 그녀의 부드러운 감촉을 탐하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할짝

북궁연의 입술을 탐하던 선우는 이내 혀를 내밀어 그녀의 입술을 핥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처음에는 조심스러웠지만 갈수록 대담해진 선우는 더욱더 맹렬하게 그녀를 핥기 시작하였다.

할짝

그러자 북궁연 또한 혀를 내밀어 선우의 혓바닥에 보조를 맞추어주었다.

쫘압 쫘압

쩔걱 쩔걱

이내 두 사람의 혓바닥이 맞닿으며 타액과 애정을 교감하듯 나누기 시작하였고 야하기 짝이 없는 물소리가 방 안을 울리기 시작하였다.

쫘압 쫘압

북궁연은 귓가에 스며드는 야한 물소리에 이상 야릇한 몸의 변화를 느꼈다.

온 몸이 벌겋게 달아오르기 시작하였고 아랫도리가 왠지 모르게 욱신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상하였다.

지금까지 단 한번도 겪어본 적 없는 이상한 느낌이었다.

하지만 묘하게도 이 이상한 느낌이 싫지는 않았다.

아니 오히려 더욱더 느끼고 더욱더 탐구하고 싶었다.

과연 이 이상한 느낌의 끝자락에는 무엇이 있을까하면서 말이다.

북궁연은 더욱더 열심히 혀를 놀려 선우의 혀를 정성스럽게 핥기 시작하였다.

그를 더욱더 기분좋게 하기 위해서 말이다.

쫘압 쫘압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선우와 북궁연은 천천히 입을 떼었다.

떨어진 둘의 입술 사이에는 새하얀 타액의 실선이 길게 이어져나오고 있었다.

북궁연은 그 야하기 짝이 없는 실선 너머에 있는 선우를 뜨거운 눈빛으로 응시하였다.

선우 또한 그녀를 열락에 가득 찬 눈빛으로 바라보았다.

마치 신화 속에 나오는 고대 여신과도 같은 자태가 그의 눈에 가득히 들어왔다.

선우는 천천히 손을 뻗어 그녀의 고운 손을 잡았다.

손을 잡은 선우는 북궁연을 침상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잡아끌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북궁연은 선우가 이끄는대로 천천히 따라가기 시작하였다.

츄압

이내 침상에 도착한 선우는 뜨겁기 그지 없는 눈빛으로 북궁연을 바라보더니 다시금을 입을 맞추었다.

그리고 전보다 더욱더 노골적이게 그녀를 입술과 혀를 탐하기 시작하였다.

북궁연 또한 그런 선우의 맞춰 열락어린 숨결을 연신 토해내며 보조를 맞추었다.

그녀의 자극적인 보조에 흥분을 한 것일까

선우는 아랫도리에 혈류량이 급속히 증가하는 것을 느꼈다.

발기한 자신에게 또다시 흥분한 걸까

선우는 천천히 손을 뻗어 북궁연의 풍만한 가슴에 손을 올렸다.

물컹

그리고 그대로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았다.

"하윽"

그러자 앞편에서 북궁연의 앳된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갑작스럽게 느껴지는 자극에 흥분한듯 싶었다.

주물럭 주물럭

그 앳된 신음성에 더욱 더 흥분한 선우는 그녀의 가슴을 마구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결코 한 손에 잡히지 않는 북궁연의 풍만함은 선우에게 어마어마한 충족감과 만족감을 주었다.

"하윽...흐아앙.....하앙."

선우가 가슴을 주무를 때마다 북궁연은 잔뜩 높아진 신음성을 내뱉었다.

처녀인 그녀에게는 고작 가슴이 만져지는 것만으로도 자극이 강한듯하였다.

"하아..하아..하아."

그녀의 앳된 신음소리를 듣던 선우는 더욱더 흥분도가 올라가는 것을 느꼈다.

모든 것이 너무나 만족스러웠다.

세상에 다시없을 정도로 아름다운 여인

한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로 거대한 가슴

앳된 신음성을 내뱉는 목소리까지

전부 말이다.

선우는 천천히 그녀의 품 안으로 손을 집어넣었다.

말캉 말캉

그러자 손 끝에 그녀의 커다란 가슴이 온전히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부드럽고 보들보들한 느낌이 손을 타고 온 몸에 짜르르 느껴졌다.

"하으으윽"

선우의 손길을 느낀 탓일까

북궁연은 다시금 신음성을 내질렀다.

그전보다 야하고 색정적인 신음을 말이다.

선우는 이내 주무르던 손을 좀더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딱딱하게 발기가 되어있는 북궁연의 유두가 만져졌다.

"흐윽...하윽"

선우는 엄지와 검지로 발기된 북궁연의 유두를 살살 비비기 시작하였다.

북궁연 낯선 손길에 자극을 받은 것인지 연신 몸을 움찔거리며 뜨거운 숨결을 내뱉었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짓궂은 생각이 들었다.

그녀를 더욱더 곤란하게 만들고 싶다는 짓궂은 생각을 말이다.

선우는 그녀의 젖꽂지를 매만지던 두 손을 살짝 거둬들였다.

그리고 곧바로 북궁연의 옷매무새를 벌리기 시작하였다.

출렁

그러자 이내 북궁연의 커다란 가슴이 눈앞에 모습을 드러내게 되었다.

선우는 눈에 희열이 가득 차오르기 시작하였다.

예상처럼 커다란 가슴이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었다.

여기저기 벌겋게 손자국이 나있는 백옥 같은 피부. 크기는 커다랗지만 결코 처지지 않는 봉긋한 유방과 성이 난듯 잔뜩 발기되있는 유두까지

아름다웠다.

외모만 천하제일이 아니었다.

가슴조차 천하제일인 것이다.

두근 두근 두근

가슴이 울렁거리기 시작하였다.

꿀꺽

침이 말라가기 시작하였다.

이내 선우는 느낄 수 있었다.

자신이 북궁연을 갈망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선우는 그녀의 왼쪽 가슴을 향해 천천히 얼굴을 가져다대었다.

할짝

그리고는 혀를 내밀어 유두를 살짝 핥아버렸다.

움찔

그러자 북궁연이 움찔하며 몸을 떨더니 몸을 움츠리기 시작하였다.

평생 처음 느껴본 감촉에 저도 모르게 겁을 먹은듯 하였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알 수 없는 정복감이 드는 것을 느꼈다.

귀여웠다.

차갑기 그지 없는 그녀가

거칠고 흉포한 그녀가

지금 이 순간만큼은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귀여웠다.

선우는 그대로 그녀의 유두를 한입에 넣어버렸다.

그리고 혓바닥으로 원을 그리며 그녀의 유두를 천천히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흐긍..하응....흐으응...하아앙."

그 자극에 흥분이 된 것일까

북궁연은 입에서는 야하기 짝이 없는 소리가 살며시 새어나오기 시작하였다.

파들 파들

그리고 온몸을 파들파들 떨기까지 하였다.

분명 온몸에 감당치 못할 정도의 쾌감이 덮쳐들었기 때문이리라

쭈왑 쭈왑

이내 유두를 핥던 선우는 있는 힘껏 그녀의 가슴을 빨기 시작하였다.

모든 흡입하겠다는 듯이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아앙!"

그러자 북궁연의 입에서 그간 들었던 신음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커다란 신음성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쭈와아압

선우는 그런 그녀의 가슴을 더욱더 거세게 빨기 시작하였다.

"하으으윽...선우........그렇게...빨아도..모유는..안나와..아흐으응"

이내 귓가에 쾌감에 젖은 북궁연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그 목소리를 들은 선우는 피식 웃음을 지었다.

그녀가 너무나 귀엽게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쭈왑 쭈왑

"하으으윽...하앙.....흐흥.."

선우는 더욱더 맹렬하게 그녀의 젖가슴을 내리빨았다.

마치 젖먹이 아이가 어미의 모유를 빨듯이 말이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선우는 허리에 가있던 오른 손을 천천히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이내 선우의 손은 매끈한 허리의 곡선을 지나더니 그대로 풍만한 둔부에 닿게 되었다.

주물럭

선우는 둔부에 자리잡은 손을 주물럭거리기 시작하였다.

부르르르

그러자 북궁연이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하였다.

부끄럽기 짝이 없는 부위가 만져졌기 때문이었다.

"하아아...선우.....너무...부끄러워.."

주물럭 주물럭

선우는 더욱더 맹렬하게 그녀의 둔부를 매만지며 희롱을 이어갔다.

선우는 손 안에 가득 퍼지는 엄청난 탄력감에 더욱더 꼴리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엉덩이의 탄력은 가슴 못지 않았다.

아니 오히려 탄력 하나만 따진다면 가슴을 아득히 압도하리라

선우는 손 안에 느껴지는 찰지는 감촉에 더할 나위없는 만족감에 휩싸였다.

과연 위대한 경지에 다다른 북궁연은 육체마저 극한의 찰짐을 유지하고 있었다.

능소화를 제외한 그 어떤 여자도 북궁연의 탄력을 따라가진 못할 것이리라

그렇게 얼마나 주물렀을까

선우는 엉덩이를 떡 주무르듯이 주물렀던 손을 앞으로 보내었다.

그리고 그녀의 치마 속에 파고들기 시작하였다.

움찔

갑작스러운 선우의 손놀림에 놀란 것인지

북궁연이 몸을 움찔 떨었지만 선우는 개의치 않았다.

그저 욕망이 이끄는 대로 손을 이끌 뿐이었다.

치맛 속으로 파고든 선우의 손은 천천히 그녀의 가장 음밀한 부위로 접근하기 시작하였다.

처음에는 탄탄한 허벅지였다.

그다음은 가랑이 사이에 있는 허벅지살이었다.

그리고 이내 선우는 그녀의 음밀하기 그지 없는 부위에 닿을 수 있었다.

축 축

그곳은 무척이나 축축한 상태였다.

그녀의 내밀한 부위를 가려주던 천조각은 이미 제 기능을 상실한 것인지 푹 젖어있는 상태였다.

선우는 천을 옆으로 젖혀버리고 그대로 그녀의 보지구녕을 만지기 시작하였다.

쩔걱 쩔걱

이내 그녀의 아랫도리에서는 찰박한 물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앙.....선우.....하아앙...뜨거워...너무...뜨거워.."

선우의 손놀림을 느낀 북궁연은 신음성을 내뱉었다.

아랫도리 주위로 어마어마한 쾌감이 들이닥쳤기 때문이었다.

북궁연은 몽롱했던 눈이 더욱더 풀어지기 시작하였다.

온몸을 휘감고 있던 이상야릇한 기운이 한층 더 강해졌기 때문이었다.

좋았다.

좋아도 너무 좋았다.

그녀는 깨달을 수 있었다.

처음 온몸을 휘감고 있던 이상한 기분의 정체가 무엇인지 말이다.

정욕이었다.

그것은 정욕이었다.

선우가 입 맞춰주고 만져주고 교미해주길 바라는 정욕말이다.

"하아아아아앙.....선우우우우!!"

북궁연은 보지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교성을 내질렀다.

그 교성을 들은 선우는 빨던 가슴을 냅두고 천천히 머리를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유두를 지나고

커다란 가슴 언덕을 지나고

탄탄한 복근을 지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선우의 눈에 그녀의 아랫도리의 모습이 확연히 눈에 들어왔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눈이 휘둥그래해지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보지털이 기존 봐왔던 여인들과는 전혀 달랐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보지털은 눈처럼 새하얀 색이었다.

그녀의 고운 머릿결처럼 말이다.

그리고 그 모습을 본 선우는 더욱더 흥분이 올라오는 것을 느꼈다.

새하얀 눈이 쌓여있는 것을 보면 제일 먼저 밟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던가?

선우도 마찬가지였다.

새하얀 눈과 마찬가지인 북궁연에게 제일 먼저 교성을 알려주고 흥분을 알려주며 남자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싶었다.

선우는 새하얀 보지털로 둘러쌓여있는 그녀의 보지를 향해 혀를 내밀었다.

"으윽!"

이내 그녀의 보지에 선우의 혓바닥이 닿게 되자 북궁연이 깊은 신음을 내뱉었다.

"흐윽.....선우...거기는...더러워..,,핥으면 안돼.."

그리고 애원하듯 선우에게 말을 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할짝

하지만 선우는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보지를 맹렬히 빨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앙.......안돼!...안돼!!...거기는 오줌이 나오는 곳이야..!!!!"

그리고 보지가 그대로 빨린 북궁연은 신음성을 내뱉으며 선우를 만류하였다.

그녀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

아랫도리는 오줌이 나오는 곳이 아니던가

그런데 어찌 저렇게 맹렬히 빨고 있다는 말인가

비록 취한 그녀였지만 부끄러움과 수치심이 올라오는 것이 느껴졌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북궁연은 아랫도리에서 무언가 터져 나올 것과 같은 느낌이 들었다.

마치 오줌보가 터지듯이 말이다

"선우..!!..그만!...이제..그만!.."

북궁연은 양손을 들어 선우의 머리를 천천히 밀어내며 중단을 요구했지만 소용없었다.

오히려 선우는 더욱더 빠르게 보지를 빨며 애무를 이어갔다.

"안돼에에에에!!!"

이내 그녀의 보지에서 애액이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솨아아아아아아아

그리고 터져나온 애액은 선우의 얼굴을 흠뻑 적시고 말았다.

선우는 터져나온 애액을 보며 만족스러운듯 살짝 미소를 지었다.

그녀에게 만족을 줬다는 생각이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이었다.

"흑...흑...흐극...흑.."

그때 선우의 귓가에 북궁연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연아..왜 울어?"

그녀의 울음소리에 화들짝 놀란 선우는 재빨리 그녀에게 되물었다.

"....오줌을..싸버렸어...흐극,....선우의 얼굴에다.....나...너무..수치스럽고...부끄럽고."

북궁연은 잔뜩 상기된 얼굴을 눈물을 흘리며 말을 이었다.

"아니야...괜찮아.."

"흐극...흑..흑...."

선우의 위로에도 불구하고 북궁연은 더욱더 서럽게 울기 시작하였다.

사랑하는 남자의 얼굴에 실례를 저질렀다는 생각에 너무나 심각한 모욕감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자리에 일어나서 그런 그녀를 따스하게 안아주었다.

"정말 괜찮아..그리고 그거 오줌이 아니야."

선우는 따뜻한 목소리로 그녀에게 말을 이었다.

"....진짜?"

북궁연은 확인받듯이 선우에게 물었다.

"진짜고 말고."

"그럼 그건 뭐였는데?"

"애액이라는 거야. 연아가 나를 사랑하는 만큼 배출되는 액체지."

".............정말?"

"정말이고 말고."

선우는 확신에 찬듯한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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