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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313화 (314/1,419)

〈 313화 〉 314.평생 하나 뿐인 순결

선우는 눈을 의심하였다.

눈앞에 믿기지 않을 풍경이 펼쳐졌기 때문이었다.

자신의 눈앞에

세상에서 가장 고귀한 여자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보짓물을 질질 흘리면서

박아달라고 애원하고 있었다.

어찌 쉽사리 믿을 수 있겠는가

얼굴이 절로 달아올랐으며 아랫도리에는 힘이 잔뜩 들어갔다.

당장에라도 달려들어 그녀의 아름다움을 하나하나 탐하고 싶었다.

아름다운 입술부터 시작하여 풍만한 젖가슴 잔뜩 흥분하여 보짓물을 잔뜩 흘리고 있는 보지까지 전부 말이다.

"하아....하아...하아..하아.."

선우는 숨을 거칠게 몰아쉬었다.

'

참기힘든 욕망이 미친듯이 치솟았기 때문이었다.

선우는 천천히 손을 뻗었다.

그리고 능소화의 보드라운 볼을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하였다.

"선...우여..그곳 말고....좀더...아래..아래쪽을..매만져다오...본녀는 그곳이 너무나도...쑤신다..그대가..치료를 해주어야..한다."

선우가 볼을 쓰다듬자 능소화는 불만족스러운듯한 표정을 지은 채 보짓물을 잔뜩 흘리고 있는 아랫도리를 가리키며 입을 열었다.

"처녀가.....못하는 말이 없네?"

그녀의 말에 들은 선우는 장난기 어린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부....부끄럽다.."

선우의 말을 들은 능소화는 얼굴을 잔뜩 붉힌 채 고개를 옆으로 슬쩍 돌렸다.

그 모습을 본 선우는 씨익 웃고는 손을 천천히 아래로 내리기 시작하였다.

말랑한 볼을 지나고

날카로운 턱선을 지나고

가느다란 목을 지나고

튀어나온 쇄골을 지나고

이내 선우의 손은 그녀의 풍만한 가슴에 닿을 수 있게 되었다

물컹

선우의 손이 닿자 능소화의 풍만한 가슴은 살짝 출렁이더니 이내 아름다운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아흣"

능소화는 가슴에 닿은 선우의 손길을 느낀 것인지 짧은 신음성을 내뱉었다.

그리고 그런 그녀의 신음성은 선우의 가슴을 울렁거리게 만들었다.

꽈아악

선우는 손을 쫙 편뒤 그녀의 가슴을 와락 움켜잡았다.

그러자 한 손으로는 도저히 담을 수 없는 웅장한 크기가 느껴졌다.

'크다!'

만지고 나서 느낄 수 있었다.

능소화의 가슴이 출산 경험이 있는 운가려나 주소양만큼은 못하지만 적어도 이군에 해당하는 옥령과 당서윤과 맞먹는 젖가슴을 소유하고 있다는 것을 말이다.

주물 주물

선우는 그 풍만하고 거대한 가슴을 마치 떡반죽하듯 부드럽고 강렬하게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손 끝에는 찰떡과도 같은 말캉말캉하면서도 부드러운 감촉이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하아앙!"

능소화는 가슴에 느껴지는 갑작스러운 압력과 움직임에 저도 모르게 격한 신음성을 내질렀다.

능소화는 기분이 이상했다.

이십팔 년동안 그 누구에게도 허락지 않았던 젖가슴이었다.

그런 젖가슴이 희롱을 당하고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남자에게 말이다.

이상했다.

그저 가슴에 압력이 가해질 뿐인데

기분이 너무 좋았다.

더욱더 주무름 당하고 싶었으며 더욱더 희롱당하고 싶어졌다.

누가 이런 자신의 속마음을 알았다면 품위가 떨어진다며 욕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좋았다.

너무 좋았다.

"하아아아앙"

능소화의 신음성이 너무나 커졌다.

그리고 그녀의 신음성을 들은 선우는 더욱더 흥분을 할 수밖에 없었다.

언제나 고풍적인 말투를 사용하던 능소화였다.

그런 그녀가 격정을 참지못하고 내뱉는 신음성은 선우의 가슴을 울렁이게 만들었고 이내 그 울렁임은 선우에게 흥분을 가져다주었다.

그리고 그 흥분은 선우의 마음속에 가학성을 일깨우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생각하였다.

그녀의 입에서 더욱더 커다란 신음성을 내뱉게 만들고 싶다고

그녀를 더욱더 흥분하게 만들고 싶다고

그녀를 더욱더 부끄럽게만들고 싶다고 말이다.

선우의 시선이 천천히 능소화의 몸을 훑기 시작하였다.

백옥같은 피부에 풍만한 가슴 붉은 음모 그리고 보짓물을 잔뜩 흘리고 있는 보지가 눈에 보였다.

꿀꺽

선우는 침을 꿀꺽 삼키고는 천천히 그녀의 몸에 얼굴을 가져다대었다.

가장 먼저 선우의 얼굴이 닿은 곳은 그녀의 가슴이었다.

선우는 그녀의 가슴이 코앞까지 다가오자 입을 벌려 천천히 혀를 내밀었다.

그러자 이내 그녀의 분홍빛 젖꼭지와 선우의 혀가 완전히 밀착하게 되었다.

"하읏!"

그 접촉을 느낀 탓일까

능소화가 짧은 신음성을 내뱉으며 선우의 귓가를 자극하였다.

할짝 할짝 할짝

선우는 능소화의 짧은 신음성을 느끼며 맹렬하게 혀로 젖꼭지를 핥기 시작하였다.

"하앙,....하흣...흐응...항"

그리고 능소화는 그 감촉을 느끼며 신음성을 연신 토해내었다,

축축한 타액이 젖꼭지에 묻는 이상야릇한 느낌에 흥분한 탓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능소화의 젖꼭지는 선우의 혀로 인해 타액 범벅이 되어버렸다.

"하아...하아..하아.."

능소화는 그 질척임이 기분이 좋았던 것인지

연신 거친 숨소리를 내쉬며 여운을 즐겼다.

덥석

여운을 즐기고 있던 차라

무언가 젖꼭지를 감싸는 감촉이 느껴졌다.

능소화는 당황하였다.

선우가 갑자기 젖꼭지를 입에 넣어버렸기 때문이었다.

"선...우여....그런..!"

능소화는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선우를 내려다보았다.

젖꼭지를 왜 입에 넣는단 말인가

쭈와아압 쪼오오옥

쭈와아압 쪼오오옥

"하아아아아아아앙!"

이내 능소화는 어째서 선우가 젖꼭지를 입에 넣었는지 알 수 있었다.

빨아먹을 생각이었던 것이었다.

마치 아기처럼 말이다.

"하아아아아아앙

능소화는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강렬한 감촉에 신음성을 내질렀다.

가슴을 빠는 선우의 흡입력은 어마어마하였다.

얼마나 흡입력이 강한지

있지도 않는 모유가 빨리는 느낌이 들었다.

"하아아앙...선우......본녀는....아직....젖이..안나온다아아아앙!"

능소화는 신음성을 내지르며 소리를 질렀다.

성 지식이 다소 부족한 그녀였지만 젖이라는 것은 임신을 해야 나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해가 안되었다.

젖도 안나오는 자신의 젖통을 어찌 이리도 강력하게 흡입을 한다는 말인가

쭈와아압 쪼오오오옥

쭈와아압 쪼오오오옥

선우는 그런 능소화의 말을 듣는지 마는지 더욱더 강력하게 빨아재낄 뿐이었다.

"하아아아아아앙!!! 선우! 너무 이상하다!! ...그대는 아기가 아니거늘....하아아아앙"

능소화는 가슴을 맹렬히 빨리며 이상함을 토로하였다.

아기도 아닌 이가 어찌 이리도 젖을 맹렬하게 탐한단 말인가

"하아아아앙"

갈수록 능소화의 신음성이 커져만 갔다.

이상하다는 마음과는 별개로 가슴이 빨리는 감촉이 강렬한 쾌락마저 주었기 때문이었다.

울컥 울컥

그리고 그녀가 흥분을 하면 할 수록 밑보지에서는 어마어마한 양의 애액들이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체질 자체가 물이 많은 것인지 아니면 흥분도가 그만큼 올라간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능소화는 마치 하천이 범람하는듯한 착각이 일정도로 어마어마한 양의 애액을 홍수처럼 뿜어대었다.

"선우...아아아아앙...제발...본녀는....본녀는..못참겠다...어서..채워다오..본녀의 안으로 가득히...채워다오.."

능소화는 애원하고 또 애원하였다.

더이상은 버티기 힘들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다.

아랫도리가 미칠정도로 쑤시기 시작하였다.

애액이 홍수가 나듯 터져나오기 시작하였다.

이건 몸의 신호였다.

제발 남자의 자지를 넣어달라는 신호말이다.

선우는 그런 능소화의 애원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애무를 더욱더 이어갔다.

선우는 아직도 전희가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능소화는 엄연히 처녀였다.

그런 그녀에게 최대한 고통을 덜 느끼게 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애액을 많이 분비시켜야했다.

물론 지금도 홍수처럼 터져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젖꼭지를 맹렬히 빨던 선우는 천천히 입을 떼었다.

그리고 이내 몸을 숙인 후 얼굴을 그녀의 아랫도리쪽에 가져다대었다.

그다음 혀를 다시금 내밀더니 이번에는 그녀의 보짓구녕에 가져다대었다.

"선우! 그곳은 더러운 곳이다! 하지말거라! 하지말거라!"

선우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한 능소화는 비명성을 내질렀다.

그곳은 더러운 곳이었다.

오줌이 나오고 피가 나오는 더러운 곳이었다.

그런 곳을 선우가 핥는다고 생각하니 수치심이 치밀어올랐다.

능소화는 재빨리 몸을 돌려 선우의 혀를 피하려고 하였다.

하지만 소용없었다.

선우의 양손이 그녀의 골반을 꽉 움켜잡고 있었기 때문이었다.

"선우!!!!제발!! 제발 핥지 말아다오..본녀는 부끄럽다...너무너무 수치스럽다...제바아아알....."

몸이 완전히 잡혀버린 능소화는 비명을 지르며 애원하듯 소리쳤다.

제발 이러지 말아달라고

제발 더이상 수치를 주지 말아달라고

하지만 선우는 그런 능소화의 애원을 무시한 채 기어이 혀를 보짓구녕에 닿게 만들었다.

할짝

"하아아아아앙!"

그리고 능소화는 보짓구녕에 축축한 혀가 닿는 감촉을 느끼자 참지못하고 비명성을 내지르고 말았다.

해서는 안될 짓을 했다는 배덕감과 자신의 가장 더러운 곳을 정인에게 허락했다는 수치심과 동시에 쾌감이 느껴졌기 때문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선우는 그런 능소화의 신음성을 즐기며 더욱더 맹렬히 그녀의 보지를 핥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앙....하아아앙...선우...선우....."

능소화는 그런 선우의 혓놀림을 받아들이며 신음성을 내지를 뿐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하아...하아...하아...하아.."

선우의 정성스러운 애무로 인해 끊임없는 쾌락을 느낀 그녀는 심력을 너무 소모한 탓인지 거친 숨결을 내뱉으며 호흡을 안정시켰다.

"소화야.."

선우는 뜨거운 눈으로 능소화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말..하거라.."

"난 이제 네 안으로 들어갈거야. 너는 나한테 순결을 잃게 되겠지."

선우는 담담한 어조로 말을 이었다.

"후회안할 자신 있어?"

"하아...어찌...그런..말을..하더냐.."

"평생 하나 뿐인 순결이잖아. 정말 나같은 놈에게 주어도 되겠어?"

"하아...하아..본녀가..누누히..말하지 않았느냐..그대라서..괜찮다고...꼭 그대여야만한다고...본녀는 후회치 않는다..그저 본녀 스스로 느꼈던 그대를 받아들일 뿐이다."

능소화는 흥분어린 시선으로 선우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사랑해."

선우는 능소화를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본녀도 마찬가지다."

능소화의 말을 들은 선우는 천천히 그녀의 양다리 사이에 손을 집어넣었다.

그 다음 그대로 들어올려버렸다.

"이..이게..무슨 짓이더냐.."

갑작스러운 선우의 행동에 당황한 능소화가 그에게 물었다.

"첫경험인데 차가운 바닥에서 할수는 없잖아.."

"본..녀는..상관없다...한서불침에..다다른..몸이다...바닥에서 해도.된다."

"내가 싫어."

말을 마친 선우는 들어올린 능소화를 천천히 아래로 내렸다.

보지와 자지를 완전히 접촉될때까지 말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능소화의 잔뜩 젖은 보짓물에 자지가 닿는 느낌이 들었다.

"아플거야."

선우는 능소화를 바라보며 경고하듯 말을 이었다.

"....상관..없다...그대의 것이라면...받아들일 수 있다."

능소화는 몸을 살짝 떨면서도 자신없는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사실 두려웠다.

사람은 누구나 미지에 대한 공포를 가지고 있다.

알 수없기에 경험해보지 않았기에 지레 겁을 먹고 공포를 느끼게 되는 것이다.

능소화에게 아랫도리에 무언가 들어온다는 것은 미지의 것이었다.

어떤지 전혀 알 수 없을 뿐더러 공포감마저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받아들이고 싶었다.

선우가 좋으니까

선우를 사랑하니까

그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싶었다.

"이렇게 떠는데?"

그녀의 말을 들은 선우는 걱정된다는듯 입을 열었다.

"정말로...정말로..괜찮다.. "

능소화는 두려움을 꾹 참고 말을 이었다.

"만약 아프다고 소리를 질러도 절대 멈추지 말아다오...그럼 본녀는 그대를 원망할 것이다."

"알았어..그럼..이제..넣을게."

"채워다오..그대의...모든 것을.."

그녀의 말을 끝으로 선우는 능소화의 몸체를 서서히 아래로 내리렸다.

푸욱

그러자 이내 능소화의 보지와 선우의 자지가 완전히 맞물리더니 조금씩 하나가 되기 시작하였다.

"하아앙!"

그리고 능소화는 자지와 맞물려지는 보지를 느끼며 신음성을 내뱉었다.

처음에는 생소하였다.

뭔가 굵고 거대한 것이 자신의 아랫구녕 안으로 들어왔으니 말이다.

그리고 천천히 구멍이 확장되면서 능소화는 차츰차츰 고통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악!"

능소화는 비명을 질렀다.

구멍이 차츰차츰 확장되어갈 때마다 그 질구멍이 커지는 고통이 선명히 느껴졌기 떄문이었다.

아팠다.

아파도 너무 아팠다.

"아프다....흐극...아프다...으윽"

능소화는 눈물을 글성이며 아픔을 토해내었다.

하지만 능소화의 눈물어린 호소에도 불구하고 선우는 전진을 멈추지 않았다.

아까 분명 그녀는 말하였다.

중간에 멈춘다면 평생을 원망할 것이라고 말이다.

선우는 그저 그 말만 믿고 우직하게 밀고 들어갈 뿐이었다.

푸우우욱

그렇게 선우의 자지가 능소화의 안으로 진입하던 그 순간

귀두 앞쪽에서 무언가 진입을 방해하기 시작하였다.

마치 더이상의 진입은 불허한다는 듯이 말이다.

이내 선우는 알 수 있었다.

앞에 진입을 막고 있는 것이 그녀의 처녀막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꿀꺽

선우는 침을 꿀꺽하고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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