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5화 〉 206.더 이상 못 참을 것 같아.
선우는 옥령을 더욱 꽉 죄었다.
자신의 안일함이 착하기 그지없는 옥령을 슬프게 만들었다는 죄책감이 들었기 때문이다.
"선우...숨막혀요."
그때 선우의 가슴에 파묻혀있던 옥령이 입을 열었다.
"아..미안!"
그녀의 말에 선우는 부둥켜안고 있던 팔을 풀어 그대로 놓아주었다.
"놔달라는 말은 아니었는데....."
선우가 몸을 놓아버리자 옥령은 뾰로통한 표정을 지으며 말하였다.
"아...미안."
"후훗, 오늘은 미안하다는 말만 하네요."
선우의 반응에 옥령은 가볍게 웃으며 답하였다.
꼬옥
그리고 양팔을 벌려 선우를 껴안았다.
"이번에는 제가 안아줄래요."
선우를 껴안은 그녀는 그대로 선우의 가슴에 파묻혔다.
부비적 부비적
그리고는 머리를 부비기 시작하였다.
두근
그런 그녀의 모습에 선우는 심장이 뛰는듯한 느낌을 받았다.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여인이라는 말인가?
쓰담 쓰담
선우는 그대로 손을 올려 옥령의 부드러운 머릿결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그러자 옥령은 마치 칭찬을 받은 강아지마냥 더욱 부비적거리며 선우에게 안겨들었다.
쓰담 쓰담
손에 부드러운 옥령의 머릿결이 느껴졌다.
참으로 신기했다.
이 시대에는 현대와는 달리 머릿결을 곱게하는 세정도구같은 것은 없을 터인데 옥령의 머리는 마치 비단결처럼 부드럽기 그지없었다.
쓰담 쓰담
선우는 그 감촉에 중독된 듯 하염없이 그녀의 머릿결을 쓰다듬을 뿐이었다.
그렇게 얼마나 지났을까
옥령이 선우의 몸에서 천천히 벗어나기 시작하였다.
"아.."
옥령의 갑작스러운 이탈에 선우는 안타까움의 탄식을 내뱉었다.
"입 맞춰주세요."
그녀는 선우를 올려다보며 말을 이었다.
그리고는 유난히 탐스럽고 고운 입술을 앞으로 살짝 내밀었다.
그녀의 요청에 선우 또한 허리를 낮추고 그녀에 입에 입술을 갖다대었다.
츄읍
이내 선우의 입술과 옥령의 입술이 서로 맞닿으며 진한 소리가 울려 퍼졌다.
그녀의 부드러운 입술의 감촉이 선우의 입을 타고 그대로 전해졌다.
선우는 번개를 맞은 듯 몸을 부르르 떨며 오랜만에 맞추는 옥령과의 입맞춤의 여운을 즐겼다.
할짝
입을 맞추던 선우는 이내 혀를 살짝 내밀더니 그녀의 입술을 조금씩 핥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선우의 혓바닥이 그녀의 고운 입술을 잔뜩 적시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옥령 또한 혀를 내밀어 그런 선우의 혓놀림에 호응을 하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이두 사람의 혓바닥이 동그란 구를 그리며 서로를 탐닉하였다.
츄릅 츄릅 츄릅
타액과 타액이 섞이며 야릇한 소리가 울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은 선우는 아랫도리에 서서히 힘이 들어가는 것을 느꼈다.
선우는 슬며시 손을 올렸다.
그리고 옥령의 탐스러운 가슴 위에 살포시 얹어놓았다.
물컹
부드럽기 짝이 없는 가슴의 감촉이 느껴졌다.
주물 주물
선우는 그런 옥령의 가슴을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대로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손바닥 가득히 찰떡과 같은 찰지는 감촉이 퍼져나갔다.
"하앙..."
선우가 가슴을 주무르자 옥령은 얕은 신음을 내었다.
그리고 그 신음은 선우를 더욱더 자극하기 시작하였다.
주물럭 주물럭
선우는 그녀의 가슴을 더욱더 과격하고 거칠게 주물렀다.
"하아앙....앙..하앙"
그러자 옥령의 신음이 더욱더 커지기 시작하였다.
손안에 가득 들어오는 거대하고 부드러운 감촉이 선우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었다.
그리고 그 설렘은 선우를 더욱 야하게 만들었다.
선우는 가슴을 주무르던 손을 멈추었다.
팟
그리고 그녀의 가슴팍을 열어젖혔다.
출렁
그러자 그녀의 거대하면서도 탐스러운 젖통이 그대로 드러나게 되었다.
`파아"
입을 맞추던 선우는 잠시 입을 떼었다.
그리고 시선을 내려 만천하에 드러난 옥령의 젖통을 감상하기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다시 본 옥령의 젖통은 여전히 거대하였다.
물론 초월적인 크기를 가진 주소양이나 출산의 경험이 있는 당대부인만큼은 못했지만, 일반적인 여인들과 비교한다면 그녀 또한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였다.
그리고 새하얀 살결
햇빛을 많이 보지 않은 탓인지 그녀의 살결은 뽀얗기 그지없었고 그 모습이 선우를 절로 흥분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유륜과 유두
거대한 가슴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작은 유륜과 그 위에 우뚝 솟아있는 유두는 선우의 심장을 울렁이게 만들었다.
꿀꺽
옥령의 가슴을 감상하던 선우는 침을 꿀꺽 삼켰다.
그리고 이내 몸을 조금씩 숙이기 시작하였다.
"압~"
몸을 옥령의 유두가 있는 곳까지 숙인 선우는 그대로 그녀의 젖통을 한입에 베어 물었다.
"하흑!"
그러자 옥령이 작은 신음을 내었다.
유두가 선우의 입으로 들어가는 감촉을 느낀 탓이었다.
할짝 할짝 할짝
선우는 입속에 있는 그녀의 젖꼭지를 혓바닥으로 핥기 시작하였다.
"하흑..흐흑..학"
그러자 옥령의 유두가 더욱더 딱딱하게 발기가 되었다.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감촉에 흥분한 탓이었다.
선우는 발기된 옥령의 유두를 입에 머금었다.
쭈왑 쭈왑 쭈웁 쭈웁
그리고 맹렬히 빨기 시작하였다.
"하아아아아앙!!!!!"
그러자 옥령의 신음성이 터져나왔다.
"선....우!!!!....너..무...세요...조..금만...천천히.."
옥령은 젖꼭지에서 느껴지는 극심한 쾌감에 선우에게 힘 조절을 부탁하였다.
더욱 강하게 빨았다간 미쳐버릴 것 같았기 때문이다.
쭈웁 쭈웁
하지만 선우는 그녀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가슴을 빠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선우는 맹렬하게 가슴을 빨았다.
마침 갓 태어난 아이가 어미의 모유를 빨듯이 말이다.
"하아아앙!!!!"
그리고 옥령의 신음성이 더욱 커지기 시작하였다.
그렇게 얼마나 빨았을까
선우는 충분히 만족했는지 옥령의 가슴에서 입을 떼었다.
"하아..하아..하아..만족하셨어요?"
그리고 옥령은 얼굴을 잔뜩 붉힌 채 선우를 바라보며 말하였다.
"입은 만족한 것 같은데.....이놈이 말썽이네."
그녀의 물음에 선우는 성날 대로 성나있는 자지를 가리키며 말을 이었다.
발기된 선우의 자지는 마치 바지를 뚫고 나올듯한 기세를 자랑하였다.
"어멋..."
그 모습을 본 옥령은 부끄러운듯 얼굴을 붉히더니 이내 기분이 좋아졌는지 작은 미소가 걸렸다.
한참이나 어린 선우가 자신에게 욕정 한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톡 톡
"이 말썽꾸러기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옥령은 선우의 자지를 손으로 톡 톡 건들면서 말을 이었다.
"입으로 빨아줘."
선우는 뜨거운 시선으로 옥령을 바라보며 말을 내뱉었다.
"후훗...기꺼이요."
선우의 말에 옥령은 얼굴을 붉히더니 이내 고개를 끄덕였다.
털썩
옥령은 선우의 코앞에 무릎을 꿇었다.
훌렁
그리고는 선우의 바지춤을 천천히 내리기 시작하였다.
그러자 우뚝 솟아오른 선우의 자지가 위로 치솟으며 그 위용을 드러내었다.
옥령은 그 모습을 보고 옅은 미소를 흘렸다.
언제봐도 커다랗기 그지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할짝
옥령은 혀를 내밀어 선우의 자지를 핥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귀두 부분부터 전체를 혀를 돌려가며 핥고 또 핥았다.
그리고 천천히 아래로 내려가며 거대한 원기둥 주위를 배회하기 시작하였다.
"으으.으..으"
선우는 그녀의 혓놀림에 흥분을 한 것인지 연신 신음성을 내뱉었다.
그리고 선우의 그런 신음성은 옥령의 가슴에 불을 지펴버렸다.
할짝 할짝
옥령은 기둥만을 빨던 혀를 더욱 아래로 내려 선우의 고환을 핥기 시작하였다.
"잠..잠깐.. 옥령..거기는..으읏!"
선우는 고환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저도 모르게 신음성을 내뱉었다.
할짝 할짝 할짝
"하아...흐으.."
평소와는 전혀 다른 상황이 벌어졌다.
평소에는 그저 애무를 당하기만 하던 옥령이 적극적인 애무로 선우를 꼴리게 만드는 것이다.
선우의 발기된 자지가 더욱더 단단해지기 시작하였다.
압
이내 불알을 핥던 옥령은 이번에는 입을 벌려 불알을 머금었다.
쪼옥 쪼옥 쪼옥
그리고 약한 힘으로 불알을 빨기 시작하였다.
"으으으윽!!!!"
선우의 신음성이 더욱 커졌다.
쾌감이 중첩으로 찾아왔기 때문이다.
쪼옥 쪼옥 쪼옥
그 반응에 만족한 것인지 옥령은 위치를 바꿔가며 양쪽 불알 모두를 예쁘고 고운입으로 전부 빨았다.
푸슈우우욱
꿀럭 꿀럭
"으으윽!"
그리고 그 생소한 쾌감에 선우는 저도 모르게 사정을 해버렸다.
사정된 정액은 그대로 기둥을 타고 흘러내리더니 이내 그녀의 흑단처럼 고운 머릿결에 떨어지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얼굴을 붉혔다.
흑단 같은 검은 머릿결에 하얗기 그지없는 백탁색의 액체가 쏟아지니 그 광경조차 야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머리에 떨어지는 백탁액의 감촉을 느낀 것인지 옥령이 고개를 올려 선우를 바라보았다.
"기분 좋았어요?"
그리고 정액을 흘리고 있는 선우를 바라보며 환한 미소를 지으며 그에게 물었다.
짜르르르
그 모습에 선우는 가슴이 짜르르 울리는 것을 느꼈다.
이 냄새나고 끈적거리는 정액을 머리에 묻혔건만 그녀는 개의치 않고 선우의 기분부터 물어봐 준다.
이 얼마나 사랑스러운 여인이라는 말인가?
선우는 가슴이 두근거리는 것을 느꼈다.
항상 생각했다.
옥령은 정말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여인이라고 말이다.
그런데 그 관계가 깊어지고 더 깊어질수록 그 생각이 확고를 넘어 맹신의 경지에 이르기 시작하였다.
너무 사랑스러웠다.
내 평생 이렇게 사랑스러웠던 여인이 있었단 말인가?
불끈 불끈
사랑의 감정은 선우의 심장을 자극하였고 심장은 혈류의 양을 증가시켰다.
그리고 증가된 어마어마한 양의 혈류들이 온통 자지에 몰려들었다.
사정하였음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자지가 커지기 시작하였다.
지금 선우의 머릿속을 지배하고 있는 생각은 단 하나였다.
박고싶다.
이 사랑스럽기 그지없는 여인의 구멍에 나의 표식을 남기고 싶다.
이런 생각뿐이었다.
선우는 사랑스러운 옥령을 일으켜 세웠다.
그리고 그녀의 손을 붙잡은 뒤 침상이 있는 곳으로 천천히 잡아끌기 시작하였다.
그녀는 선우가 끄는 대로 그저 따라올 뿐이었다.
털썩
선우는 옥령을 침상에 눕혔다.
그리고 그대로 그녀 위에 올라탔다.
"더 이상 못 참을 것 같아."
말을 마친 선우는 그대로 옥령의 옷을 벗기기 시작하였다.
제일 먼저 허리에 두르고 있던 요대를 풀었다.
휘리릭
그러자 그녀를 감싸고 있던 옷들이 펼쳐지면서 뽀얀 속살이 드러났다.
선우는 요대를 뒤로 던져버렸다.
그리고 손을 내려 그녀의 아랫도리를 감싸고 있는 새하얀 순백의 고의를 천천히 내리기 시작하였다.
쩌억
그러자 물소리가 나며 고의와 그녀의 보지 사이에 투명한 실선이 이어져 나왔다.
선우는 시선을 돌려 고의 안쪽을 보았다.
고의 안쪽은 투명한 액체로 흥건히 적셔져 있었다.
그 모습에 선우는 흥분되는 것을 느꼈다.
선우는 고개를 살짝 올려 옥령의 보지를 보았다.
옥령의 보지는 투명한 액체들이 반들거리고 있었는데 선우에게는 그 모습이 언제든 박아달라는 듯한 모습처럼 보였다.
꿀꺽
침을 꿀꺽 삼킨 선우는 자지를 붙잡았다.
그리고 그녀의 보지에 천천히 가져다댄 후 비비기 시작하였다.
스윽 스윽
쩔걱 쩔걱
자지가 비벼질 때마다 야한 물소리가 두 사람의 귓가를 간질였고 둘은 더욱 흥분하였다.
더 커질 수 없을 만큼 커졌다고 여겼던 선우의 자지는 더욱 단단해졌고 옥령은 보지에서 끊임없이 애액을 토해내었다.
꿀럭 꿀럭
"하앙...항...선우.."
보지에서 끊임없이 애액을 쏟아내던 옥령은 신음성을 내뱉었다.
"박아...주세요.."
옥령은 선우를 재촉하였다.
당장에라도 저 우람하기 짝이 없는 정인의 자지를 가득 받아내고 싶은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우는 그런 옥령을 애태우듯 자지를 비빌 뿐이었다.
옥령은 조바심이 났다.
"선우...제발요.....박아..주세요."
그런 선우의 행동에 울상이 된 옥령은 애원하듯 선우를 졸랐다.
"박히고 싶어?"
선우가 옥령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네에.."
"뭐를?"
"선우의...것이요."
"정확히 말해야지."
선우는 장난기 어린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나..나빠요."
그리고 그런 선우의 장난을 인지한 것인지 옥령은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선우의...자..지.요."
옥령은 개미가 기어가는듯한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쩔걱 쩔걱 쩔걱
"잘 안들리는데?"
선우는 그녀의 보지입구를 더욱 세게 비비며 말을 이었다.
"하윽...흐윽...선우..의..자지요."
"뭐라고?"
"자지요!..선우의 자지를 박아주세요!"
선우의 계속되는 물음에 옥령은 얼굴을 잔뜩 붉히며 소리쳤다.
노골적인 말을 하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었지만 이대로 애가 탔다간 미칠 것같았기 때문이다.
"흐흐흐.....그렇게 원한다면 박아줘야지."
그녀의 노골적인 말에 선우는 음흉한 웃음을 흘렸다.
고결하기 짝이 없는 그녀가 천박한 말을 지껄이는 것을 보니 더욱 흥분되었기 때문이다.
푸욱
자지를 옥령의 보지에 맞춘 선우는 그대로 허리를 앞으로 튕겼다.
"하아아아아아아앙!!!!!"
그러자 선우의 자지가 옥령의 자궁 안까지 단번에 들어가버렸다.
그리고 자궁벽을 두드리는 선우의 자지의 감촉에 옥령은 비명을 질렀다.
더할 나위 없는 엄청난 쾌감이 온몸을 전율하게 만들었기 때문이다.
선우는 자지를 박은 채로 천천히 허리를 흔들기 시작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