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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190화 (191/1,419)

〈 190화 〉 191.이렇게 빨리 절정에 다다를 줄은 몰랐는데?

"손가락으로 보지 비벼보라고."

"그..그런.."

선우의 노골적인 말에 주소양은 얼굴을 붉혔다.

선우가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판단이 선 그녀였다.

하지만 그걸 실행하기에는 너무나 큰 부끄러움이 들었다.

음부를 매만지며 스스로 위로하는 꼴을 보이라니!?

그런 것을 할 수 있을 리 없었다.

"무...무리에요."

그녀는 말을 더듬으며 입을 열었다.

"어째서지?

"그..그런 짓을 당신에게 보여줄 수 있을 리가 없잖아요!"

주소양은 잔뜩 상기된 얼굴로 소리쳤다.

그렇다.

그런 부끄러운 꼴을 누군가에게 보여줄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자위라는 것이 무엇이란 말인가?

스스로 성욕을 참지 못하고 분출하게 만드는 음란하기 그지없는 행동이 아니던가

스스로의 음란함을 누군가에게 보이는 것이 쉬울 리 없었다.

"그런 짓이라니?"

선우는 주소양을 보며 시치미 떼듯 말을 이었다.

"스스로 위로하는 행위 말이에요!"

"설마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건가?"

`그..그런 것은 아니..지만.."

선우의 물음에 주소양은 우물쭈물하며 말을 이었다.

그녀가 자위를 해보지 않은 것은 아니었다.

고결하고 기품 넘치는 그녀였지만 그녀 또한 여인이었다.

밤만 되면 정욕이 끓어 넘치는 것은 여느 여인과 다르지 않다는 것이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이재원은 그녀를 찾지 않았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략 십 년 정도 넘은 듯하였다.

이재원의 방치는 한창때인 주소양에게는 괴롭기 그지없는 일이었다.

운우지락의 쾌감을 몰랐을 때라면 모를까

이미 모든 것을 겪어본 그녀의 입장에서 이재원의 방치는 엄청난 외로움을 불러일으킨 것이다.

밤이 되면 아랫도리가 욱신거렸고 애액이 절로 흥건히 나왔다.

결국, 그녀는 너무나 부끄러운 일이지만 스스로 위로할 수밖에 없었다.

처음에는 너무나 부끄러워 감히 매만지지조차 못하였지만, 날이 갈수록 그녀의 몸은 더한 쾌감을 원하였고 이제는 밤이 되면 습관적으로 자위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러한 모습을 그 누구에게도 보여준 적이 없었다.

누구에게 그 모습을 보일 수 있겠는가?

천하에서 가장 고결하고 기품 넘치는 여인이 외로움에 사무쳐 은밀한 부위를 천박하게 매만지는 모습을 말이다.

그런데 눈앞의 남자는 그런 천박한 짓을 보이라며 요구하고 있었다.

두근 두근 두근

심장이 급격히 빨리 뛰기 시작하였다.

"하아..하아..하아."

호흡마저 거칠어지기 시작하였다.

꿀럭 꿀럭

애액이 넘쳐흐르는 것이 느껴졌다.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몸이 반응하고 있는 것이다.

"보지 위에 손가락 올려봐."

선우는 짓궂은 눈으로 주소양을 바라보며 말을 이었다.

선우의 말에 주소양은 말없이 손가락을 음부 위에 올렸다.

보지 위에 손을 올리자 특유의 물소리가 그녀의 귓가를 울렸다.

그 소리가 자극적이었는지 주소양은 얼굴을 붉혔다.

"자, 그럼 이제 천천히 매만져봐."

쩔걱 쩔걱

주소양은 선우의 말에 따라 천천히 보지를 매만졌다.

그러자 손가락과 젖은 보지가 비벼지면서 야한 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아흐....흐으..."

주소양은 음부에서 느껴지는 이상야릇한 감촉에 저도 모르게 신음성을 내뱉기 시작하였다.

보지를 매만지자 감당치 못할 쾌감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좋았다.

그것도 너무 말이다.

꿀럭 꿀럭

그녀의 손길에 맞춰 애액이 터져 나오며 그녀의 손을 흠뻑 적셨다.

"하아아....하아.."

그 액체의 감촉에 주소양은 더욱 흥분하기 시작하였다.

"더 빨리, 만져."

선우는 그런 그녀를 바라보더니 이내 더욱 재촉하였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그러자 보지를 매만지는 그녀의 손놀림이 더욱 빨라졌다.

"하응...흐으응....하항"

그 손놀림에 따라 그녀의 신음성 또한 더욱 커져만 갔다.

꿀럭 꿀럭 꿀럭

"아으으으....으으으"

그녀의 보지에서 용천수가 흘러나오기 시작하였다.

극심한 흥분에 견디지 못하고 애액이 분출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애액이 분출되는 것을 느낀 주소양은 당황하였다.

흘러나오는 애액의 양이 평소보다 많았기 때문이다.

항상 자위를 하며 밤을 지새우는 그녀였기에 알 수 있었다.

지금 분출되는 애액의 양이 평소보다 몇 배는 많다는 사실을 말이다.

주소양은 머릿속이 혼란스러워지는 것을 느꼈다.

외간 남자에게 그녀가 생각하는 가장 천박한 꼴을 보여주고 흥분하여 애액을 질질 흘리고 있다니!?`

자신이 이렇게 음란한 여자였다는 말인가?

자신이 이렇게 천박한 여자였다는 말인가?

이상했다.

기분이 너무나 이상했다.

분명 수치스러웠으며 치욕스러운 일이었다.

그런데 이 수치스러운 일에 흥분이 되었다.

이상했다.

이렇게 부끄러운 꼴을 보이는데 애액이 더욱더 넘쳐흘렀다.

그리고 쾌감이 커졌다.

이런 쾌감은 지금껏 겪어본 종류의 것이 아니었다.

"아아아아아아앙!!!!!"

쩔걱 쩔걱 쩔걱 쩔걱

쏴아아아아

보지를 매만지는 그녀의 손이 더욱 빨라졌다.

그리고 얼마지 않아 그녀는 애액이 터져 나왔다.

주소양은 절정까지 다다른 극도의 쾌감에 비명을 질렀다.

"하아...하아...하아.."

주소양은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숨까지 참아가며 오직 음부만을 매만지는 데 열중했기 때문이었다.

`시발`

선우는 욕짓거리를 내뱉었다.

주소양의 자위를 보면서 자지가 미친 듯이 팽창하였기 때문이었다.

그녀의 자위 행위는 너무나 색정적이고 음란하여 감히 자지를 제어할 엄두도 내지 못하였다.

`금방 쓰게 해줄 테니까, 참아라. 제발`

선우는 팽창된 자지를 몇 번이고 쓰다듬었다.

"변태군."

선우는 주소양을 바라보며 가벼운 말투로 입을 열었다.

"........."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부끄러운지 고개를 푹 숙였다.

"설마 자위를 하라고는 했지만 이렇게 빨리 절정에 다다를 줄은 몰랐는데?"

선우는 그녀가 싸지른 애액들을 쳐다보며 말을 이었다.

"중원에서 가장 고결하고 기품있다는 주소양이 이렇게 천박하고 음란한 여자였다니……."

선우는 주소양을 바라보며 비꼬듯 말하였다.

"하..하지말아요."

주소양은 기어가는 듯한 작은 목소리로 나름의 항변을 하였다.

"뭘 하지 말라는 거지?"

"......그런 식으로 말하지 말아 주세요."

"아니라고는 말 못하네?"

".........."

선우의 말에 주소양은 고개를 푹 숙였다.

자위를 하면서 한껏 느낀 것은 사실이었기에 할 말이 없었기 때문이다.

"뭐 좋아, 그게 중요한 건 아니니까."

말을 마친 선우는 바지춤을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굳게 솟은 그의 양물이 드러나기 시작하였다.

"너 때문에 이렇게 됐으니까 책임져줘야겠어."

선우는 잔뜩 성이 난 양물을 부여잡고는 말을 이었다.

순간 주소양의 고개가 옆으로 홱 돌아가 버렸다.

"뭐...뭐하는 짓이에요!"

고개를 돌린 주소양은 잔뜩 붉어진 얼굴로 소리를 쳤다.

갑자기 양물을 꺼내다니 이 무슨 짓이란 말인가?

"알 건 다 아는 유부녀가 새색시 흉내를 내는 거야?"

선우는 입가에 진한 미소를 지으며 말을 이었다.

"................."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눈을 질끈 감을 뿐이었다.

그의 말은 사실이었다.

이미 이재원과 혼인하여 딸까지 가졌던 그녀였다.

남자의 양물을 처음 봤을 리가 없었다.

하지만 그럼에도 그녀는 무척이나 부끄러웠다.

그녀가 마지막 양물을 봤었던 때가 벌써 십 년 전이었다.

십 년간 그녀는 단 한 번도 양물을 보았던 적이 없던 것이다.

그런 그녀에게 갑자기 등장한 양물의 존재는 부담스러우면서도 부끄러울 수밖에 없던 것이다.

주소양은 눈을 질끈 감고 언뜻 봤던 선우의 양물을 잊기 위해 노력하고 또 노력하였다.

하지만 그럴수록 더욱 선명하게 선우의 자지가 떠오르기 시작하였다.

"가..가려주세요!"

주소양은 부끄럽다는 듯 소리쳤다.

저벅 저벅

선우는 그런 그녀에게 천천히 다가갔다.

쓰담 쓰담

그리고는 그녀의 머리를 천천히 쓰다듬기 시작하였다.

흑단처럼 부드러운 머릿결이 만져졌다.

"주소양"

선우는 부드러운 목소리로 주소양을 불렀다.

".네..네?!"

갑작스러운 선우의 태도 변화에 주소양은 당황한 듯 되물었다.

"입 벌려."

선우는 그런 그녀를 보며 담담히 말하였다.

"네가 직접 빨아서 해결해줘야겠어."

선우는 발기한 자지를 주소양의 얼굴에 들이밀며 말을 이었다.

톡 톡

선우의 자지가 주소양의 얼굴 톡 톡 찌르기 시작하였다.

주소양은 순간 소름 끼치는 감정을 느꼈다.

비록 눈을 감고 있었기에 앞이 보이진 않았지만, 자신의 얼굴을 찌르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눈치챈 탓이었다.

"당..장 치워요!"

"안돼, 너 때문에 이렇게 거대해졌는데 나몰라라 하겠다고?"

"저는 한 번도 입으로 해본 적이 없어요!"

주소양은 언성을 높이며 나름의 항변을 하였다.

자지를 입에 물다니 어떻게 그리 천박한 일을 할 수 있다는 말인가?

보수적이기 그지없는 집안에서 자라온 그녀였다.

그런 그녀에게 남자의 자지를 입에 머금어 빤다는 행위는 천박하기 그지없는 행위였다.

그런 짐승 같은 짓을 자신이 할 리가 없었다.

"이번 기회에 새로운 경험을 해보자고."

톡 톡 톡

선우는 자지로 주소양의 볼을 콕 콕 찌르며 말을 이었다.

"만약 이걸 해결해주지 않으면 난 다른 곳으로 가서 해결할지도 몰라. 잘 선택해야 할 거야."

으득

선우의 말을 들은 주소양은 어금니를 꽉 깨물었다.

당장에라도 자지를 빨지 않는다면 딸을 범하겠다는 협박을 알아챘기 때문이었다.

"눈을 안 떠도 좋아, 대신 입만 벌려. 내가 알아서 넣어주지."

"흐극"

주소양은 눈물을 글썽였다.

그의 제안을 거부할 수 없다는 것을 인지했기 때문이었다.

`여보...미안해요.`

그녀는 속으로 남편인 이재원에게 사과를 하였다.

선우의 자지를 빨아야 한다는 생각을 하니 극심한 죄책감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결심을 굳힌 주소양은 작고 고운 입을 천천히 벌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기다렸다.

선우의 자지가 들어오기를 말이다.

터업

머지않아 입안에 무언가 들어오는 이물감이 느껴졌다.

그녀는 알 수 있었다.

그 이물감의 정체가 선우의 자지라는 사실을 말이다.

"핥아."

주소양의 입에 자지를 물린 선우는 그녀에게 명령을 하였다.

할짝 할짝 할짝

주소양은 입안에 들어온 선우의 자지를 혓바닥으로 핥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할짝

주소양은 혀를 양옆으로 돌려가면서 정성스레 고기 막대기를 핥았다.

그 모습에 선우는 알 수 없는 쾌감을 느꼈다.

장삼과 기억이 일체화돼있는 선우였다.

어찌 보면 주소양은 선우에게 사모라고 할 수 있는 것이다.

그 기품있고 고결한 사모가 자신의 좆을 천박하게 핥고 있다고 생각하니 극도의 흥분감이 몰려들었다.

"더 빨리 핥아"

할짝 할짝 할짝 할짝

선우의 말에 주소양은 혓놀림은 더욱 빨리하기 시작하였다.

마치 달콤한 당과를 빨듯 정성스러우면서 빠르게 말이다.

선우는 온몸을 부르르 떨기 시작했다.

기분이 미친 듯이 좋았다.

확실히 주소양은 당대부인에 비하면 혓놀림이 많이 서툴렀다.

아마 그녀의 말대로 구강성교를 해본 적이 없었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한때 사모였던 여자라는 지위는 선우에게 더할 나위 없는 쾌감을 선사하였다.

이재원에게조차 이렇게 봉사한 적 없던 여자를 자신에게 봉사하게 만든 것이다.

정복감이 스멀스멀 올라오기 시작하였다.

슈르르릅

선우는 참지 못하고 그대로 그녀의 입안에 자지를 전부 쑤셔 넣었다.

"우웁"

주소양은 갑자기 목구멍까지 들어온 자지에 눈이 화등잔만 하게 켜졌다.

"빨아."

선우는 양손으로 그녀의 뒤통수를 잡았다.

그리고 그대로 그녀의 머리를 잡고 앞뒤로 흔들기 시작하였다.

"우웁..웁웁...우웁"

주소양은 목 끝까지 닿는 선우의 자지에 고통을 호소하였다.

그리고 그 모습은 선우에게 가학성을 눈뜨게 하였다.

"잘 빨아야지. 입보지가 영 헐렁하잖아?"

선우는 더욱더 빨리 그녀의 머리를 흔들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내 자지에서 상당한 압력이 느껴졌다.

주소양이 자지를 빨기 시작한 것이다.

"하아아..."

선우는 저도 모르게 신음성을 내뱉었다.

어마어마한 쾌감이 몰려들었기 때문이다.

자신은 물론 옥령까지 죽이려고 하였던 이재원의 아내가

누명까지 씌워가며 자신을 무림공적으로 만들었던 이재원의 아내가

자신의 자지를 빨고 있는 것이다.

자지에 더욱 힘이 들어갔다.

그리고 그녀의 머리를 더욱더 빨리 흔들기 시작하였다.

참을 수 없는 쾌감이 온몸을 전율하게 만들었다.

처음이었다.

이런 정복감

그리고 이런 통쾌함은 말이다.

머지않아 전립선에 어마어마한 사정감이 몰려왔다.

선우는 알 수 있었다.

이건 참을 수 없다는 사실을 말이다.

"으으윽!"

선우는 신음을 내지르며 자신이 가진 모든 정을 토해내었다.

퓨슈우우우욱

꿀럭 꿀럭 꿀럭

"우우우우웁!!!`

주소양은 입안 가득 느껴지는 액체의 감촉에 비명을 질렀다.

"하아.....아아"

선우는 만족한 듯 자지를 주소양의 입에서 천천히 빼내었다.

"우웨에에엑!"

선우가 자지를 빼자 주소양은 다급히 입안에 가득 찬 정액을 뱉어내기 시작하였다.

"웨에에엑"

그녀의 입에서는 선우가 토해낸 하얗고 탁한 정액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었다.

선우의 입가에 진한 미소가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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