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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59화 (60/1,419)

〈 59화 〉 60.독서시毒西施 분노하다-3

선우는 당대부인의 어깨에 손을 올렸다.

효는 거창한게 아닌 정성이라 하지 않았던가

일단 그녀의 어깨부터 주물러 줄 심산이었다.

어깨에 손을 올린 선우는 음양조화기를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그냥 평범하게 주무르는 것보단 내력을 이용한다면 뭉쳐져 있는 근육을 풀어주며 주무르는 것이 더욱 기분 좋으리라

주물 주물

선우는 손 끝을 통해 그녀의 어깨에 음양조화기를 흘려보냈다.

그리고 아귀에 힘을 주어 천천히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파득

당대부인은 그런 선우의 손이 기분이 좋았는지

온몸을 파득거리며 떨기 시작하였다.

그 반응에 선우는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음양조화기를 이용하여 안마를 하는 것이 정답인듯 싶었다.

선우는 더욱 신이나 음양조화기를 더더욱 흘려보냈다.

그때였다.

뚝 뚝

"응?"

갑자기 바닥에 물 떨어지는 소리가 들려왔다.

'뭐야?'

의아한 선우는 바닥을 쳐다보았다.

바닥에는 무수히 많은 물이 떨어져 내리고 있었다.

선우는 떨어지는 물을 따라 그대로 고개를 올렸다.

그리고 물이 떨어지는 진원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뚝 뚝 뚝

물의 진원지는 바로 당대부인의 치마 속이었던 것이다.

치마 속에서는 투명한 애액이 끊임없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있었다.

순간 선우는 당황하였다.

이게 대체 무슨일이란 말인가

안마를 하는데 별안간 애액을 흘리다니

선우는 급히 고개를 올려 그녀를 쳐다봤다.

그녀의 얼굴을 마치 잘익은 홍시처럼 빨갛게 익어있었고 눈가에는 닭똥같은 눈물이 가득 차올라있었다.

'시발, 좆됐어.'

그리고 선우는 느낄 수 있었다.

무언가 잘못되도 단단히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말이다.

"흐윽"

당대부인은 고개를 푹 숙이며 눈물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너무나도 창피하였고 부끄러웠기 때문이다.

만취한 상태도 아니것만 아들을 안마를 받고 흥분을 했다는 사실을 꼼짝없이 들키고 만것이다.

얼굴을 들 수가 없었다.

수치심이 가득차올랐다.

'난 정말 음탕한 계집이구나'

당대부인은 자기혐오가 들기 시작했다.

자신은 천하고 더러운 계집이 분명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세상 어디 자식에게 욕정하는 어미가 있단 말인가

그녀의 머리속에 부정적인 생각이 가득 차기 시작하였다.

누가 자신과 같은 음탕한 계집을 사랑해주겠는가

당진철 또한 이런 자신을 알게된다면 애정이 식은 것을 넘어서 혐오와 경멸을 하게되리라

아들인 당도욱은 그녀를 성욕에 미친 짐승 취급할 것이며 세가의 모든 이들이 손가락 질 할 것이 분명하였다.

이는 눈앞에 당세기 또한 마찬가지 일 것이다.

속으로 얼마나 자신을 경멸하고 있을까

어미로 생각하긴 할까

짐승처럼 여기지 않을까

온갖 부정적인 생각이 그녀를 감쌌다.

'죽자, 죽어서 이 천한 인생을 끝내버리자.'

마침내 결론을 내린 그녀는 손에 내력을 집중하였다.

천령개를 내리쳐 스스로 죽을 생각이었다.

휘익

내력이 담긴 그녀의 손이 빠른 속도로 휘둘러졌다.

하지만 그녀는 뜻한 바를 이룰 수 없었다.

내력의 운용을 느낀 선우가 그녀의 손을 잡아버렸기 때문이다.

"무슨 짓입니까!?"

그녀의 손을 잡은 선우는 놀라되물었다.

아니 이 여자는 왜 틈만나면 자살을 시도한단말인가

"기아야, 이 어미를 생각한다면 제발 이 손을 놓아주거라."

당대부인은 눈물을 흘리며 선우에게 간곡히 청하였다.

그녀는 속으로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제발 자신의 아들이 이대로 손을 놔주기를 말이다.

"절대 나쁜 생각은 하지 않기로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선우는 그녀의 행태에 화가 났다.

왜이리 목숨을 쉽게 버리려고 한단말인가

자신은 누구보다 살아남기위해 치열하게 살아가고 있것만

왜 이 여자는 자신의 목숨을 초개처럼 버린단 말인가

선우는 분노하였고 그 감정은 그녀에게 스며들었다.

"어미는 이미 사람이 아닌 짐승이다, 사람답게 죽고 싶구나 제발 죽게 해다오."

그녀는 선우에게 애원하고 또 애원하였다.

그녀는 아들에게 욕정한 시점부터 이미 짐승과 다를바가 없는 아니 짐승만도 못한 존재가 되어버렸다.

죽어야했다.

오직 죽음으로만 이 비극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하지만 선우의 손은 여전히 그녀의 손을 억세게 쥐고 있었다.

그녀가 애액을 흘리는 것을 본 선우는 아차 했다.

이 모든 것이 자신의 잘못이라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선우는 최고의 색공이라 불리우는 음양조화신공의 유일한 단점을 잊고 있었다.

그것은 쾌감 중독이었다.

당대부인이 자신에게 발정한 것은 아마 음양조화신공의 영향때문일 것이다.

선우는 당대부인과 첫 정사를 나눴을 때

사정을 참기위해 음양조화신공을 운용하였다.

음양조화신공을 운용한 채 나눈 교합은 당대부인에게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극한의 쾌감을 선사하였을 것이다.

그리고 그 극한의 쾌감을 잊지 못하여 밤잠을 설쳤을 것이다.

당대부인이 아무리 외롭다지만 아들인 당세기에게 욕정을 하겠는가

그렇게 욕망을 꾹 꾹 참아내던 그녀에게 음양조화기를 흘렸으니 버틸리 만무하였다.

머리가 미친 듯이 아파왔다.

상황이 꼬여도 너무 꼬여버렸다.

이제 당대부인은 자신이 아니면 만족할 수 없는 몸으로 바뀌게 되버린 것이다.

거기다 그녀는 수치심에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하고 있었다.

정신이 혼미해질 정도의 격통이 머리를 감싼다.

이대로 손을 놓아버린다면 그녀는 죽게될 것이다.

그럴 순 없다.

그녀를 구해야한다.

문제는 어떻게 구하냐는 것이다.

힘으로 그녀를 제압하여 자살을 막는다 하더라도 한 순간 뿐일 것이다.

언제고 기회를 노려 목숨을 끊으려고 할 것이다.

배덕감과 죄책감에 점칠 된 그녀의 정신은 이미 한계에 몰려있었다.

생각해야된다.

이 모든 것을 타개할 방법을 말이다.

선우는 그대로 당대부인을 끌어당겨 품 안에 안았다.

포옥

당대부인은 선우의 갑작스러운 행동에 당황하여 눈이 휘둥그래해졌다.

"어머니, 저는 어머니가 없으면 살 수 없는 몸이 되버렸습니다, 죽지 마십시오."

선우는 목소리를 내리깔고 진중하게 말을 하였다.

"그게, 무슨!?"

선우의 말에 그녀는 깜짝 놀라 토끼눈이 되버렸다.

"장난 치지말거라!"

그녀는 이내 성난 목소리로 선우에게 말하였다.

자신을 희롱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다.

"거짓이 아닙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제 눈에는 항상 어머니의 모습 밖에 보이지 않았소, 처음에는 부정하였습니다, 어찌 자식된 도리로 어미를 사랑한단 말입니까, 어머니를 잊으려고 수많은 여자 정을 통하기도 하였고 술을 진탕먹고 그대를 잊으려고 노력해봤지만 모두 소용 없었습니다."

선우는 절제된 감정으로 담담히 말을 이어갔다.

그는 인생 최대의 거짓말을 다시 한 번 치고 있었다.

통해야된다.

무조건 통하게 만들어야한다.

"그런데도 잊지 못하여 결국 전 그날 밤 만취한 어머니의 방을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저를 뒤에서 덮쳤을 때, 저는 거절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욕을 참지 못하여 결국 자식 된 도리로서 어긋난 짓을 저지른 것입니다."

"거..거짓말...거짓말이야"

운가려의 눈이 파르르 떨리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이내 선우의 말을 부정하기 시작하였다.

자신을 여자로 사랑하였다니

그리고 자신을 잊기 위해 망나니 짓을 하였다니

믿을 수가 없었다.

아니 그럴리가 없었다.

분명 자신을 살리기 위해 꾸며낸 거짓말이 분명할 것이다.

그녀의 부정적인 반응에 선우는 진지한 눈빛으로 그녀를 바라보았다.

" 진실입니다. 저는 어머니를 사랑합나다. 어머니께서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고 한 순간 , 저는 심장 멎는 듯한 아픔을 겪었습니다, 내가 누구보다 사랑하는 어머니가 나로 말미암아 죽음을 맞이한다는 생각을 하니 ,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녀를 고개를 도리질하였다.

그럴리가 없다.

여인으로서 자신을 사랑하다니

애를 셋이나 낳은 중년의 여인에 불과한 자신을 사랑하다니 말이다.

하지만 자신을 바라보는 아들의 눈빛은 덧 없이 진중하였고 그녀는 숨이 가빠지기 시작하였다.

두근 두근

만일 당세기의 말이 사실이었다면

지금까지 한 망나니 짓이 자신을 잊기위한 행동이었다면

자신은 어떻게해야 할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들이 그녀의 머리를 어지럽게 만들었다.

혼란스러웠다.

머리가 깨질 것 같았다.

"그리고 오늘 어머니께서 제 손길에 의해 애액을 흘렸을 때 저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기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저의 사랑이 이루어진 것 같았으니까요."

선우는 품 안에서 그녀를 살짝 떼어 낸 후 그녀의 얼굴을 똑바로 바라보았다.

선우의 진지한 눈빛을 정면으로 마주 본 운가려는 홍시처럼 얼굴이 붉어지기 시작하였다.

두근 두근

거기다 주책맞게 심장마저 두근대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츄압

선우는 그대로 운가려의 입술에 입맞춤을 하였다.

츄압 츄압

그녀는 충분히 피할 수 있음에도 선우의 입 맞춤을 그대로 받아들였다.

입맞춤을 하던 선우는 혀를 꺼낸 뒤 그녀의 입술을 핥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이내 입술을 핥던 선우의 혀가 그녀의 이빨을 지나 혀에 닿게 되었다.

할짝 할짝

선우의 혀가 닿자 운가려의 혀는 또한 그런 선우의 혀를 반갑게 맞이하며 격렬하게 핥기 시작하였다.

얼마나 지났을까

이내 선우가 입을 떼자 그녀의 입 사이에서 투명한 실이 이어져 나왔다.

"이래도 제 진심을 모르시겠습니까?"

"......믿어"

선우의 말을 들은 운가려는 그저 얼굴을 붉히며 조그만한 목소리로 말을 하였다.

그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던 선우는 참을 수가 없었다.

선우는 그녀를 그대로 껴안았다.

그리고 천천히 귀를 빨기 시작하였다.

쭈압 쭈압

"아...아...아흥.."

귀에서 느껴지는 간질간질한 느낌에 운가려는 신음을 지르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신음을 듣자 선우의 양물이 팽팽해지기 시작하였다.

선우는 그대로 혀를 세운 채 고개를 내렸다.

선우의 혀는 그녀의 볼을 지나고 목을 거친 뒤 가슴골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파앗

그녀는 선우의 혀가 가슴에 닿을 수 있도록 가슴을 풀어헤쳐주었다.

출렁

가슴을 풀어헤치자, 그녀의 커다란 유방이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거대하기 그지 없는 새하얀 유방과 그 끝에 달려있는 갈색 빛 유두와 유륜

그녀의 가슴을 확인한 선우는 더욱 흥분하기 시작하였다.

쭈왑 쭈왑

선우는 양손으로 그녀의 가슴을 주무르며 맹렬히 빨아재끼기 시작하였다.

주물럭 주물럭

"하앙....하앙...앙"

선우의 혓놀림에 그녀는 신음을 지르고 말았다.

항상 상상으로만 끝냈었던 아들과 교합이었다.

그런데 지금 그 상상이 현실이 되어버린 것이다.

울컥 울컥

그녀의 음부에서 투명한 애액이 끝도 없이 나오기 시작하였다.

"하아...하아...하아.."

그녀의 숨소리는 거칠어졌고 거친 숨은 선우의 귓가에 닿게 되었다.

선우는 손을 내려 그녀의 음부를 만지기 시작하였다.

찌걱 찌걱 찌걱

"하앙...아아앙....아아앙....아앙"

이미 충분히 젖어있는 그녀의 음부는 선우의 손이 닿자 야한 물소리를 내기 시작하였다.

그 소리를 듣자 선우는 당장이라도 박고 싶은 욕망에 휩싸였다.

아직은 안되었다.

더욱 더 전희에 힘을 써야했다.

선우는 가슴을 빨고 있던 혀를 뗸 후 자세를 낮춰 그녀의 음부에 갖다대었다.

"안돼....하응...기아야,......흐응...거기는 더러운 곳이야."

운가려는 신음을 흘리며 선우의 머리를 급히 붙잡았다.

"어미니한테 더러운 곳은 없어요."

말을 마친 선우는 그대로 혀를 음부에 갖다대고 그대로 핥기 시작하였다.

할짝 할짝

투명한 애액의 맛이 입안 가득 느껴지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앙....아아아앙...아앙..하아앙!"

선우가 음부를 혀로 핥아주자 운가려의 신음소리가 더욱 커지기 시작하였다.

지금 사랑해 마지않는 아들이 자신의 음부를 빨아재끼고 있는 것이다.

몸을 감싸고 있던 배덕감과 죄책감은 그녀를 흥분시키는 쾌감으로 바뀌기 시작하였다.

쭈압 쭈압

혀로 음부와 공알을 자극하던 선우는 그대로 입을 대고 그녀의 음부를 빨아재끼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앙!"

마치 모든 애액을 다 먹어버리겠다는 듯이 말이다.

그녀의 애액은 폭포수처럼 쏟아져내렸고 선우의 입안에는 애액이 가득 차 버렸다.

꿀꺽

"맛있어요."

선우는 애액을 전부 삼킨 후 그녀에게 말하였다.

"부...부끄러워."

운가려는 빨갛게 익은 얼굴을 가렸다 도저히 선우를 볼 용기가 나지 않았기때문이다.

이제 전희는 충분하였다.

선우는 바지를 내려 성날대로 성난 양물을 꺼내었다.

그 모습을 본 운가려는 깜짝 놀랐다.

그때는 만취하여 크기를 체감할 수 없었다.

그런데 맨정신으로 보니 가히 흉기에 가까울 정도로 거대한 것이 아닌가

찌걱 찌걱

선우는 양물 잡고 그녀의 음부에 살살 비비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아..아앙"

운가려는 비부에서 느껴지는 양물에 감촉에 흥분하여 신음을 흘리기 시작하였다.

찌걱 찌걱 찌걱

이내 더욱 많은 애액이 나왔기 시작하여고 얼마지나지 않아 그녀의 음부를 다시 잔뜩 적셨다.

푸욱

쩔꺽

"아아앙!"

음부가 완전히 젖자, 선우는 그대로 양물을 그녀의 음부 속으로 뿌리까지 쑤셔박았다.

"흡!"

뜨거울정도로 따뜻한 자궁의 온도와 아플정도의 압력이 선우의 양물을 휘감았다.

과연 명기 중에 명기다운 힘이었다.

대비하고 있던 선우는 바로 싸버리는 불상사는 막을 수 있었지만 오래버티지 못할 듯싶었다.

선우는 급히 음양조화신공을 운용하기 시작하였다.

선우의 내력이 양물을 타고 그녀에게 흘러들어가기 시작하였다.

"흐극! "

갑작스레 증폭되는 쾌락에 운가려는 비명을 질렀다.

그렇다 이 쾌락이었다.

자신을 밤새 미치도록 만들었던 그 쾌락은 바로 이것이다.

"아아아아아...기아야...좀더 어미의 보지에 쑤셔다오.."

그녀는 저도 모르게 천박한 말을 내뱉으며 선우에게 애원하기 시작하였다.

"이..천박한.....보지에....잔뜩..박아다오"

선우는 그녀의 말에 더욱 흥분하여 뿌리까지 박은 양물을 서서히빼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중간까지 뺸 양물을 또다시 집어넣었다.

"하악!"

한 번 박힐 때마다 그녀는 외마디의 비명을 질렀고 선우는 더욱 빠르게 박기 시작하였다.

퍽 퍽 퍽 퍽

쩔꺽 쩔꺽 쩔꺽 쩔꺽

"흐아아아아앙!!!!"

곧이어 양물이 박히는 소리와 물소리 그리고 운가려의 신음소리가 방안을 가득 채우게 되었다.

퍽 퍽 퍽 퍽

얼마나 박아대었을까

음양조화신공으로는 더 이상 정액을 배출을 막는 것이 한계에 달할 정도가 되었다.

이제 한계다.

"어머니....저....쌀것...같아..요"

"기아야....어미의...보지...안에.....가득히.......싸주거라.."

선우의 말을 들은 운가려는 더욱 음부에 힘을 주어 양물을 압박하였고 선우는 결국 참지 못하였다.

푸슈우우욱

꿀럭꿀럭

"아아아아아아아아앙!!!!!"

선우의 발출과 함께 운가려의 신음소리가 방 안을 뒤덮었다.

"하아..하아...하아.."

선우는 그녀의 음부에서 정액과 애액 범벅이 된 양물을 꺼내었다.

한 발 싸버렸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었다.

선우는 슬쩍 운가려의 음부를 쳐다보았다.

운가려의 음부는 가관이었다.

어찌나 정액을 많이 싸는지 그녀의 음부를 타고 넘치도록 흘러나오고있었다.

"어머니, 괜찮아요?"

선우의 물음에 운가려는 얼굴을 붉히며 말을 이었다.

"...한...번...더...부탁...하느니라"

운가려는 부끄러운 듯 말을 이었고 그 모습에 흥분한 선우는 다시 한 번 그녀를 덮쳐들어갔다.

열락의 시간이 다시 한번 시작된 것이다.

******************

"그러니까 효(孝)를 양물로 행하고 온거네?"

당서윤은 뾰족한 목소리가 선우의 귀를 강타하였다.

"............"

선우는 말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틀린 말은 아니였기 때문이다.

순간 어마어마한 독기가 휘몰아치기 시작하였다.

무척이나 익숙한 느낌이었다.

"잠깐, 내 말 좀 들어봐."

선우는 재빨리 당서윤을 말려봤지만 소용없었다.

반응할 새도 없이 어마어마한 독기가 선우를 덮친 것이다.

"끄아아아아아아악!"

선우는 갑작스럽게 덮친 독기에 반응하지 못하였고 그대로 독기를 뒤집어쓰게 되었다.

"그냥 죽어 병신아."

극성에 이른 독기로 선우를 뒤덮은 당서윤은 욕짓거리를 내뱉었다.

선우는 호신강기를 끌어올려 독기의 침입을 막았지만 소용없었다.

독기들이 호신강기를 천천히 침식하더니 스며들기 시작한 것이다.

"끄아아아아아악"

독기에 감염된 선우는 비명을 내지르기 시작하였다.

아팠다.

아파도 너무 아팠다.

만류귀원신공이 극한에 이르고 인면지주의 독까지 흡수한 그녀의 독기였다.

버틸 수 있을리 만무하였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악!"

이대로 죽는다는 생각이 머리속을 강타하였다.

이대로 죽기는 싫었다.

독기에 침식된 선우는 음양조화신공 운용하여 만류귀윈신공을 따라하기 시작하였다.

지금 살아남을 방법은 이것 밖에 없었다.

우우우우우우우웅

몸속에 침식된 당서윤의 독기와 음양조화기가 거센 싸움을 벌이기 시작하였다.

"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그 엄청난 고통에 선우는 비명을 지르기 시작하였다.

'안죽어, 안죽어, 안죽는다고!'

속으로 의지를 다지며 어떻게든 버텨보려고했지만 무리였다.

당서윤의 독기와 음양조화기가 합쳐지기 시작했다.

하지만 융화가 아니었다.

독기의 일방적인 침식이었다.

이대로 가다간 독이 골수까지 미칠 것이다.

"끄아아아아아아악"

선우는 미친 듯이 비명을 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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