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24화 (25/1,419)

〈 24화 〉 25. 혈검향血劍香 옥령-6

선우가 백화봉에 온지 보름에 가까운 시간이 흘렀다.

백화봉의 일상은 평화롭게 흘러갔다.

선우의 예상대로 , 이재원은 옥령이 있는 백화봉 근처에, 접근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안전하다는 사실을 느낀 선우는, 무림으로 떨어진 이후 심적으로 가장 안정 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지금껏 마음 한 켠이 불안하지 않은 날이 없었다.

소설 속 에 떨어진 그는, 평범한 현대인이 겪기에는 너무나도 많은 일들을 겪어버렸다.

대제자인 주제에, 존재감과 권력따위는 전혀 없는 장삼에게 빙의된 이후, 쥐어터지고, 쫓기고 목숨을 위협당하는 등 개같은 일들의 연속이었다.

더구나 이 미개한 중원인새끼들은 사람 말을 귓구녕으로 듣는 것인지 , 그가 무슨 말을 하든 우직하게 죽일 생각 뿐이었다.

상식적으로 사람이 죽었으면, 관군을 불렀어야지, 지들끼리 죽이네 마네 하는 것부터가 ,무림인의 사고방식이 얼마나 미개하고 폭력적인지 뼛속까지 느낄 수 있었다.

그 모습에 선우는 대한민국의 법치주의가 얼마나 인도주의적이고 아름다운 것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만약 집으로 돌아가게 된다면, 법 없이 살 정도로 착하게 살리라

상식적으로, 빙의된지 하루만에 살인죄 누명을 쓰는 것이 말이 되는가

아니 물론 빙의 자체가 말이 안되긴 하였지만, 전지적 독자시점으로 본다면, 갑작스러워도, 너무 갑작스러운 급 전개가 아닐 수가 없었다.

선우는 이에 대해, 자신을 이곳으로 보낸 초월적인 존재가 장난질을 쳐 논 것이 아닐까하고 심각한 고민을 하였다.

아예 좆되 봐라라는 심정이 ,농후하게 느껴진 탓이었다.

게임도 튜토리얼이라고 하여 적응기간이라는 것을 주고, 처음에는 토끼나 달팽이같이 약한 적들을 배치한 후, 차근 차근 강한 적들을 배치해 놓지 않던가

하지만 '고3,무림에가다' 소설 속에 들어온 선우에게 , 그런 친절 따위는 없었다.

처음부터 절정과 초절정의 고수에게 쫓기게 되었고, 종국에 이르러서는 세계관 최강자마저 그를 잡아죽이기 위해 혈안이 되어버렸다.

그렇게 피똥을 싸가며, 미개한 중원인 새끼들한테 쫓기길 반 년

드디어 마음의 안식처를 찾은 것이다.

푹신한 침상에서 가만히 누워있다가, 때가 되면 밥이 나와 그의 배를 부르게 하였고, 밤이 되어 날이 추워지면, 뜨끈하게 데워진 방이 그를 기다렸다.

손에 딱 스마트폰만 있다면 , 완벽했겠지만, 그것은 너무나도 큰 욕심이란 것을 알기에, 이정도로도 충분히 만족하는 선우였다.

이렇듯 여유로운 생활을 가능케한 이유는 , 옥령의 지극한 보살핌 덕분이었다.

물론 아무리 선우가 옥령의 이쁨을 받는다하더라도, 멀쩡한 젊은 놈이 하루종일 누워만 있고, 게으름을 피운다면, 아무리 이해심 많은 옥령이라도 눈쌀을 찌푸렸겠지만,

지금 선우는 누구보다 태양초를 흡수하다 다친 환자였기에, 마음껏 늦장을 부리며 게으름을 피울 수 있었다.

선우는 몸 안의 음양조화기를 조절하여, 적절한 양기를 뿜어대었고, 옥령은 그런 선우를 더욱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게 되었다.

'행복이 별거냐?, 이게 행복이지.'

모든 것이 완벽하였다.

한 가지 문제를 제외하면 말이다.

보름이라는 시간동안 선우와 옥령은 더욱 친해졌기에, 서로 스스럼없이 대할 정도로 가까운 사이가 되었다.

그런데 이 스스럼없이 대하는 태도가 문제였다.

평생 남자라고는 이재원밖에 만나본적 없던 옥령은, 나이에 답지않게 무방비해도 너무나 무방비하였다.

보통의 아녀자인 경우, 적어도 외간 남자가 있을 때는, 더욱 몸 가짐에 주의하는게 맞았다.

쓸데없는 오해나 여지를 주지 않기위해서 말이다.

하지만 옥령은 전혀 그렇지 못하였다.

선우를 아직 어린아이로 여긴 것인지, 믿어서 그런 것인지는 몰라도, 여지를 느껴질만한 접촉과 행동거지가 자꾸만 눈에 밟혔다.

그녀는 실내에서는 불편하다며, 젖가리개를 착용하지 않았는데 ,그것은 선우가 있음에도 마찬가지였다.

자연스레 그녀의 커다란 젖통은 더욱 눈에 띄게 드러났고, 선우는 그에 빈번히 시선을 뺏기게 되었다.

젖은 천으로 , 선우의 땀을 닦아줄때도, 얇은 옷 자락 한겹을 두고있는 그녀의 생가슴이 그대로 느껴 졌으며, 바닥에 걸레질 하기 위해 몸을 숙였을 때, 출렁거리는 가슴의 움직임을 봤을때는 절로 발기가 되어버렸다.

둔부는 또 얼마나 커다란지, 엎드려 있을 때, 커다란 둔부의 뒷 모습을 본 선우는 당장이라도 옥령의 치마를 벗겨버리고, 좆을 박아버리고 싶다는 충동을 느꼈다.

선우가 가장 버티기 힘들었던 그녀의 무방비한 모습은 ,그녀는 처소에 앞에 있는 작은 연무장 수련을 하였을 때였다.

화경에 다다른 그녀이지만, 무공에 대한 욕심이 끝도 없었기에,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 온 몸이 땀에 흠뻑젖을 정도로, 맹렬히 수련을 행하였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그 연무장의 풍경이 선우가 머무르는 처소에서 한눈에 들여다보인다는 것이었다.

의도치 않게 매일 옥령의 관능적인 육체의 움직임을 엿보게 된 것이었다.

그녀가 수련을 할 때마다 가쁘게 뛰는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고, 흔들리거리는 젖통이 눈에 보였다.

격한 초식을 수련할때는 그녀의 커다란 젖통이 더욱 빠르게 흔들거리며, 그 커다란 존재감을 과시하였고, 온 몸이 땀에 젖어, 옷이 몸에 착 달라붙자, 안에 입고 있던 젖가리개와 속곳이 보이며, 농염함을 더해 주었다

'오늘은 하얀색....'

약간 처졌지만 풍만하다 못해 폭발적인 크기의 가슴과 잘록한 허리 그리고 커다란 둔부

땀에 젖어 비쳐지는 순백의 속곳까지

그녀의 육체는 농염함과 야함이 가득 차 있었다.

그 모습을 바라본 선우는 참지 못하고, 아침마다 용두질을 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이대로 계속 참았다간 무슨 사단이 일어날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하아, 하아 ,하아"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바로 앞 연무장에서 그녀의 거친 숨소리가 들려왔고, 그녀의 호흡에 따라 가슴이 위 아래로 천천히 흔들리기 시작하였다.

그 모습을 바라 본 선우의 양물은 무럭무럭 자라나게 되었다.

선우는 슬쩍 옥령을 바라보았다.

수련 삼매경에 빠진 옥령은 정신 없이 몸을 움직이고 있었다.

그 모습에 안도의 한숨을 쉰 선우는 다시 한번 양물을 움켜잡았다.

그녀가 수련을 끝내기전에 빠르게 처리할 속셈이었다.

양물을 움켜잡은 선우는, 위 아래로 천천히 흔들기 시작하였다.

슈욱 슈욱

선우의 거친 손길을 느낀 탓인가, 양물은 더욱 성을 내기 시작하였다.

그녀의 젖통, 그녀의 둔부, 언 뜻 비치는 속곳을 바라보며, 더욱 쥐어잡은 손의 속도를 더했다.

'하아....옥령, 존나 따먹고싶다......으윽'

푸슉

선우가 절정에 가는데,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눈앞에 옥령이라는 4D딸감이 있었기에, 가능한 시간이었다.

벌떡 벌떡

이미 한 발을 뺐음에도 불구하고, 선우의 양물은 여전히 커다란 위용을 자랑했다.

선우는 주위에 있던 마른 헝겊으로, 뒷처리를 하기 시작하였다.

이 뒷처리 때문에, 매일 냇가로 가는 것이 일상이 되어버렸다.

'아, 존나 참기 힘드네.'

선우는 속으로 크나큰 한숨을 쉬었다.

마음 같아서는 저 빨통을 난잡하게 빨아재낀 뒤 그녀의 하얀 속곳을 내린 후 미친 듯이 박고 싶었다.

상상속으로 몇번이나 그녀를 따먹었던가

하지만 좆같은 팽가련이라면 모를까, 마음 여기저기에 멍이 잔뜩 든 그녀에게 , 옥령을 좋아했던 독자로서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다.

그렇기에 선우는 아침마다 자위를 하며, 참아낼 수밖에 없었다.

저 악귀같은 이재원에게 커다란 상처를 입은 옥령을, 다시 무참히 짓밟을 수는 없지 않은가

선우는 자신에 대한 추격이 잠잠해질때까지, 최대한 뻐팅긴다음에, 백화봉을 빠져나가야겠다는 생각을 하였다.

백화봉에 머무르는 시간이 지날 수록, 그녀에 대한 호감이 커져만 가고 있었다.

저렇게 아름답고, 곱디 고운 여인이, 자신에게 헌신적으로 대해주는데, 호감이 생기지 않는다면 그것 또한 거짓말일 것이다.

그녀 또한 선우에게 정을 느꼈는지, 선우를 대하는 방식 더욱 부드러워졌고, 자애로워졌다.

하지만 평생 무림에서 살 생각이 없는 선우의 입장에서는, 정을 더 붙이기 전에 빨리 떠나주는 것이 ,서로에게 좋은 선택이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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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령은 매일 아침 처소에 있는 작은 연무장에서 몸을 단련하였다.

평생을 이어온 당연한 습관과도 같은 일이였기에, 그녀는 꺼리낌없이 연무장에 들어갔고, 수련을 이어갔다.

그렇게 수련을 이어가던 중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같은 것이 느껴졌다.

처소에는 선우라는 소년밖에 없었기에, 분명 그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는 것이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보통 무림인의 수련을 바라보는 것은 금기에 가까운 일이였지만, 선우를 제자로 받을 생각까지 해본 그녀는 별 대수롭지 않게 수련을 이어나갔다.

딸처럼 자신을 아껴주던 사부가 돌아가시고, 평생 사람에 대한 정에 굶주렸던 그녀였다.

갑작스레 찾아온 선우의 존재는 그녀에게 무척이나 소중하였다.

물론 아직 이재원에 의한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는 않았지만, 그와는 다른 행보를 보이는 선우의 모습에 그녀는 경계를 풀 수 있었다.

선우는 항상 그녀에게 미리 말하였다.

너무나도 무방비한 옥령의 모습에 , 가끔 참기힘들 때가 있다고 말이다.

부디 옷매무새라든가, 행동거지를 좀더 조심해달라며, 당부를 전해왔다.

그 모습에 그녀는 신선함을 느끼게 되었다.

항상 사람 좋은 미소로 무장하며, 그녀를 노리던 이재원과는 달랐다.

선우의 솔직함이 그에 대한 옥령의 신뢰를 높이는데 기여한 것이다.

그녀의 움직임 격해질 수록 선우의 시선이 집요해짐이 느껴졌다.

그녀는 수련하는 척 , 몸을 처소쪽으로 슬쩍 돌렸다.

그리고 자다깬 선우의 모습을 상상하며, 안력을 돋구어, 처소쪽을 바라보았다.

처소와 연무장 사이에 거리가 상당하긴 하였지만, 화경에 이른 그녀에게 문제되는 거리는 아니였다.

그런데 선우가 있는 처소 쪽을 바라 본 그녀는 예상치 못한 장면을 봐버리고 말았다.

선우가 그녀를 바라보며, 양물을 움켜쥐고 있던 것이다.

그리고 빠르게 위아래로 흔들며서 ,자극을 가하기 시작하였다.

그모습에 놀란 그녀는 , 돋구어 놨던 안력에 힘을 풀어버렸다.

예상치 못한 일이였다.

두근 두근

그녀는 마치 도둑질에 걸린 어린아이처럼 심장이 미치도록 빠르게 뛰는 것이 느껴졌다.

선우는 항상 창을 통해, 그녀를 쳐다보았다.

그렇다면 자신을 보고 야한 행동을 한 것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 아닌가

선우의 자위하는 모습을 목격하게 된 그녀는 두 가지 상반된 감정이 들기 시작하였다.

두려움과 설렘이었다.

혹여 선우가 이재원처럼 참지못하고 자신을 덮쳐질지 모른다는 두려움과 자신을 사랑할지도 모른다는 설렘의 감정이 들었다.

어린나이에 부모를 여읜 이후 , 사부의 애정을 듬뿍 받으며 자란 그녀였지만, 마음 속 공허함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리고 10년 뒤 사부조차 여의고 난 뒤에는 그 공허함이 더욱 커져만 갔다.

그렇게 오랜세월동안 홀로 지내게 된 그녀는 더욱 정에 굶주렸다.

처음 이재원을 만났을 당시에도, 수상하기 그지 없고, 거짓말과 변명만 일관하는 그의 모습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무공을 가르쳐주며, 헌신적으로 대한 것도, 사람의 정에 굶주려있는 그녀의 심리가 기저에 깔려있었으리라

더 이상 혼자이고 싶지 않았기에, 더욱 배려하고, 헌신하였다.

이재원에게 강제로 순결을 빼앗겼을 때 조차 , 그를 이해하려고 노력했던 그녀였다.

당시 그녀는 이재원이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이런 짓을 벌인게 아닐까라는 이해심을 가질 정도로, 그녀의 마음은 벼랑 끝에 몰려있는 상태였다.

물론 이재원은 성욕 배출구정도로 밖에 생각하지 않았지만 말이다.

그렇기에 이재원에게 버려졌을 때 , 더욱 크나큰 상처를 받고, 20년 간 백화봉안에서 두문불출하게 되었다.

하지만 그런 선택은 그녀의 외로움을 더욱 깊게 만들었고, 심리적인 우울증이 가득 차 있었다.

그러던 차에 그녀 앞에 나타난 것이 선우였다.

자신과 같이 조실부모한 외로운 아이.

이재원과는 달리 자신의 욕망을 솔직히 나타낼 줄 아는 아이

이 아이라면 이재원과는 다른 선택을 하지 않을까

이 아이라면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해주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머리를 맴돌기 시작하였다.

주책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였지만, 이미 그녀의 상상은 끝도 없이 꼬리를 물기 시작하였다.

그와 동시에 그녀의 아랫도리가 축축히 젖어들어가기 시작하였다.

이재원에게 능욕당할 때조차 단 한번도 이런 경우가 없었것만, 선우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축축히 젖어들어감이 느껴졌다.

옥령은 거친 숨을 내쉬면서, 재빨리 연무장 밖으로 나갔다.

이대로 있다간 추한 꼴을 보일지도 모를 일이였다.

그녀는 선우가 있는 거처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지기 위해 신법을 발휘하며 . 내달리기 시작하였다.

탁 탁 탁

얼마나 지났을까, 거처와 상당한 거리에 있는 계곡에 도착하고 나서야, 그녀는 발 걸음을 멈출 수 있었다.

옥령은 계곡 근처에 있는 커다란 바위 걸터 앉은 그녀는 아랫도리를 슬쩍 매만져보았다.

아랫도리에 있는 하얀 속곳은 애액에 잔뜩 젖어, 그녀의 비부에 착 달라붙어 있었다.

그녀는 부끄러워하며, 속곳을 천천히 풀어내었다.

속곳을 풀어내자, 옥령의 아름다운 비경이 모습을 드러내었다.

20년 전 이재원을 받아들인 이후 단 한번도 남자의 침입을 받지 않았던 , 신비경은 여전히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었다.

선천적으로 비부에 털이 나지 않던 그녀는 민둥산같은 둔덕을 자랑하였고, 살짝 벌려진 조갯입에서는 끊임없이 투명한 애액을 울컥 울컥 토해내고 있었다.

울컥 울컥

그 모습을 바라 본 그녀는 참지 못하고 붉은 조갯살에 손을 대고 말았다.

"아...아....아....아아아.."

소리를 내는 것이 부끄러워 최대한 참아 보려했지만, 달아오를대로 달아오른 그녀의 몸은, 인내심을 참을만한 것이 아니었다.

조갯입을 매만지는 손놀림이 더욱 더 빨라지기 시작하였다.

"아.....선우야....선우야..."

그녀는 전에 봤던 선우의 양물이 자신의 밑구녕으로 들어오는 상상을 하면서, 더욱 속도를 높이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아아아앙앙!!!!!!!"

계곡에는 폭포수 소리가 크게 들렸기에 ,그녀의 비음을 충분히 감춰주고 있었다.

그녀는 매만지는 것으로는 부족하였는지, 손가락을 삽입하기 시작하였다.

오랜만에 넣어보는 손가락이었지만, 이미 젖을대로 젖어버린 애액이 윤활작용을 해준 덕분에, 그녀의 손가락은 비부에 손쉽게 들어갈 수 있었다.

쩔걱 쩔걱 쩔걱 쩔걱

그녀는 손가락을 넣었다빼며, 비부 안에 질벽에 자극을 주기 시작하였다.

"하앙, 아아앙, 앙아앙, 흐응 , 흐항"

속도는 더욱 더 빨라졌고, 그 속도에 맞춰 그녀의 신음 또한 커져만 갔다.

"하아...앙...하아...선우야..하아..아앙"

이내 속도를 올리던 그녀의 손가락이 멈춰버렸다.

그리고 온몸에 경련을 하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아아아앙아앙!!!!!!!"

이내 지금까지와는 비교도 안되는 용천수가 터져나와 , 걸터 앉은 바위전체를 젖게 만들어버렸다.

"하아....하아...하아..."

옥령은 한 번의 배출 후에도 만족을 못했는지, 다시 비부를 매만지며, 자위를 이어갔다.

폭포가 흘러내리는 계곡에서, 또 다른 계곡에서 물을 흘려보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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