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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지 안으로 들어와버렸다-5화 (6/1,419)

〈 5화 〉 6.탈출을 하다-2

이재원이 천무맹이 세우기 전에 이 곳에는 천무맹의 전신이였던 무림맹이 있었다.

정마대전 당시 전원 초절정 고수로 이뤄져 있었던 흑갑철기병의 침략에 의하여 무림맹이 전멸하는 에피소드가 있었다.

흑갑철기병이 침략할 당시 이재원은 초절정의 경지 였는데 50여명에 가까운 숫자의 흑갑철기병을 감당할 여력이 되지 않았기에 도망을 쳤었는데 그때 마침 등장한게 무림맹의 비밀 통로였다.

무림맹을 설립할 당시 위급상황에 대비하여 탈출할 수 있게 은신처로 이동할 수 있는 비밀 통로를 만들어놓았다.

은신처에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수 많은 무공서와 영약 그리고 벽곡단을 준비해놓아, 만일의 경우 무림맹이 멸문당하여도 후일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이재원은 우연히 기회로 그 통로에 들어가게 되었고 은신처에 있던 초절의 비급들과 영약을 흡수하여, 화경의 고수로 거듭나게 되었던 걸로 기억한다.

천무맹을 세운 이재원은 천마대제의 주력부대였던 흑갑철기병들에게 무너져버린 무림맹의 건물을 보수하여, 천무맹의 건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그렇다면 이 통로 또한 온전히 유지되고 있을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선우는 이 에피소드에 나온 비밀 은신처를 이용할 생각이였다.

어차피 당시 무림맹에 있던 자들은 대부분 죽거나, 은거하였기에 은신처에 대한 정보를 아는 이는 없을 것이 뻔하였고 회유를 나간 이재원이 천무맹으로 돌아오는 동안 충분한 시간을 버틸 수 있으리라

봉황당의 내부 건물은 무척이나 화려하게 장식되어있었다.

금남의 구역이라 그런지 왠지 모를 배덕감이 전신을 휘감는 듯한 하였다.

금남이라 이 얼마나 멋진 말이던가

여탕, 여대, 수녀원 등등 금남이라는 단어는 안꼴리는 곳이 없을 정도로 파급력이 큰 단어였다.

뭔가 향기부터가 바깥과는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우는 황급히 뺨을 쳐 정신 차렸다.

장삼의 변태적인 취향과 자신의 현대에 대한 기억이 혼재되어 변태성이 심각해지고 있었다.

물론 여유로운 상황이라면 므흣한 상상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겠지만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이렇듯 쓸데없는 망상을 하는 것은 자살행위나 마찬가지였다.

정신을 차린 선우는 천천히 발걸음을 옮겼다.

과연 여맹원들로 구성되어있는 봉황당답게 관리를 철저히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원에는 수 많은 꽃들과 나무들이 아름답게 꾸며져있었기 때문이다.

선우는 조심스레 정원을 가로질러 봉황당 건물안으로 천천히 들어갔다.

주인공인 이재원이 비밀 통로를 발견한 곳은 봉황당의 공용 목욕탕이였다 .

공용 목욕탕에 있는 사자, 자라, 여우 그리고 곰의 목을 돌리면 비밀 통로가 드러나는 구조였다.

말그대로 여탕에 들어가게 생긴 것이다.

목숨이 위급한 상황만 아니라면 기쁨의 춤을 추겠지만, 지금으로선 어떻게 목욕탕을 찾을지 걱정이 앞섰다.

금남구역답게, 봉황당의 내부는 철저히 대외비로서 지켜지고 있었기에,

장삼의 기억을 아무리 뒤져보아도 봉황당 건물 구조에 대해 알 도리가 없었다.

결국 직접 몸으로 부딪혀 보아야 했기에 한숨이 나올 수 밖에 없었다.

해가 완전히 떠 봉황당의 무인들이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최대한 빠르게 목욕탕을 찾아야했다.

선우가 봉황당 안으로 들어서자 중앙을 기점으로 수 많은 문들을 주위에 펼쳐져있었다.

백합관, 국화관, 매화관 ,장미관, 모란관

문위에는 각 각 꽃의 이름으로 된 현판이 달려있긴 하였지만 어떤 용도로 쓰이는 곳인지는 도통 알턱이 없었다.

'어디로가지!?. 백합? 국화? 매화? 장미? 모란?'

선우는 심각하게 고민해보았지만 답이 나오지 않았다.

어쩔 수 없이 하나하나 들어가보는 수밖에 없었다.

'최대한 빠르게 들어갔다나오자 눈 깜짝할새 나온다면 아무도 모를거야.!'

선우 제일 먼저 백합관이라고 적혀있는 문을 열었다.

그리고 조심스레 발걸음 떼며 이동하기 시작하였다.

백합관 내부 통로에는 일정거리마다 장지문이 달려있었는데 그 수가 워낙 많아 어떤 용도인지 궁금증을 자아냈다.

걸어가던 선우는 중앙 정도 되는 위치에 멈추고 그중 한 손가락에 침을 묻힌 후 장지를 손가락으로 뚫어버렸다.

그리고 눈을 가까이 대어, 무엇이 있는지 확인 해보았다.

어두워 자세히는 보이지 않았지만 침상 비스므리한 형상을 본 그는 백합관이 봉황당원들의 숙소라는 사실을 인지하였다.

아무래도 백합관으로 온 것은 잘못 선택인 듯 하였다.

몸을 돌려, 되돌아가려는 순간

뚜벅 뚜벅

백합관 바깥쪽에서 발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하였다.

'망할'

선우는 급히 주위를 둘러 숨을 만할 장소를 찾았지만 주위에는 온통 장지문 밖에 없었다.

선우는 어쩔 수 없이 구멍으로 뚫었던 장지문을 열고 그 안으로 들어가버렸다.

다행히 방 주인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순찰조인것인지, 아님 수련하러 간 것인지는 모르지만, 선우 입장에서는 행운이였다.

선우는 속으로 안도의 한숨의 내쉬고, 자세를 낮추고 뚫어 놓은 구멍 사이를 엿보았다.

뚜벅 뚜벅

구멍 사이로 봉황당원들의 모습이 보였다.

죽립을 쓰고 검을 비껴찬 복장을 보아하니 순찰을 돌고있는 모양이였다.

선우는 그들이 지나갈때까지 최대한 숨을 죽이며 가만히 기다렸다.

'제발 그냥 지나가라. 제발 그냥 지나가.!'

하지만 선우의 마음속의 기대와는 반대로 그들은 선우가 숨어있는 장지문 앞에 섰다.

선우는 그들이 들어오기 전에 재빨리 옷장 안으로 들어가 입을 막고, 숨소리마저 차단하였다.

끼익

장지문이 열리고 두 명의 봉황당원들이 들어왔다.

"드디어 순찰 끝났네 ,고생했어, 지매"

"선배님도, 고생하셨어요,"

죽립을 벗으며 서로에게 격려를 보냈다.

죽립을 벗자 봉황당원들의 고운 외모가 드러났다.

한명은 눈매가 살짝 날카로운 듯하였지만 오똑한 코와 빨간 입술이 무척이나 매혹적인 여인이였고 다른 한명도 작은 얼굴에 서글서글한 눈매와 오밀조밀하게 박혀있는 작은 입과 코를 가진 귀여운 여인이였다.

옷장 틈새 사이로 그들의 모습을 지켜보던 선우는 화들짝 놀랐다.

둘다 아는 얼굴이였기때문이다.

선배라고 불린 여인은 이철화라는 여인으로 고강한 무공과 맺고 끊는 것이 무척이나 단호한 성정덕분인지 철검화라는 별호를 가지고 있는 절정의 무인이였다.

봉황당에서 조장을 맡은 여인으로 장삼이 소속된 현무당과 합동 임무를 몇 번 같이 수행한하면서 안면을 익혀둔 상태였기에, 단번에 알아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이철화를 따라 들어온 여인의 이름은 양연지라는 여인으로 장삼의 직속부하와 사귀는 여인이였기에, 몇 번 인사를 나눈적이 있었다.

대화를 보니 순찰을 마치고 이제 막 들어온 참 인 듯 보였다.

'조장급도 야간 순찰을 도네?'

보통 조장급 정도되면 야간 순찰정도는 알아서 빼기 마련이것만 이철화는 조장임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수행한듯 보였다.

"날씨때문에 그런지 온몸이 땀범벅이네, 빨리 씻고 싶다"

"맞아요, 선배 저도 순찰도는 동안 찜찜해 죽는줄 알았어요."

훌렁

그들은 말을 이어가며 옷가지를 벗어던지기 시작하였다.

죽립을 탁자위에 올려두고 비껴차있던 검 또한 풀어 내려놓았다.

그리고 허리에 메고 있던 허리띠를 풀기시작하였다.

꿀꺽

그들의 모습을 옷장 틈 사이로 보고 있던 선우는 저도 모르게 마른침이 넘어갈 정도였다.

스르륵

동여메고 있던 허리띠를 푸르자 그들의 옷이 뱀 허물처럼 벗겨지기 시작하였다.

이내 젖가리개와 속곳만 입은 상태가 되었다 .

이철화의 경우에는 젖가리개 대신 붕대를 칭칭 동여맨 모습이였다.

"선배 또 붕대로 감아놓으셨네요, 제대로 된 젖가리개를 안쓰면, 모양이 망가져요."

"이렇게 해놓지 않으면 검을 휘두를때 불편해서 그래."

"크다고 자랑하는 건가요?, 에잇 "

"하지마..지매."

이철화의 말에 , 발끈한 양연지는 붕대로 칭칭 동여맨 이철화의 가슴을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그만 하라니까...."

"부러워서 그래요, 부러워서 뭘 먹으면 이렇게 커질 수 있는걸까요?"

양연지는 이철화의 거부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그녀의 가슴을 떡주무르듯이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이철화는 양연지의 손놀림에 당혹스러우면서도 부끄러운 감정이 들었다.

"지매....그마아아안.."

이철화의 외침에 양연지는 손을 멈췄다.

이철화가 안도의 한숨을 내뱉는 사이에 양연지는 이철화의 가슴을 동여 맨 붕대를 풀기 시작하였다.

"아니 지매 뭐하는거야!"

"역시 생으로 주물러야 감촉이 더 잘 느껴질것 같아요."

"이제 장난 그만하고 국화관으로 씻으러 가자......"

"에잇 잠시만요 잠시면 돼요."

출렁

이내 이철화의 가슴을 둘러싼 붕대가 전부 풀어지고 이철화의 거대한 가슴이 그 모습을 드러내었다.

드러난 이철화의 가슴은 젖먹이 애를 키우는 유부녀와 비교해도 전혀 꿀리지 않을 정도의 위용을 자랑하였다.

거기다 작은 크기에 분홍 빛깔을 자랑하는 젖꼭지는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

"와아, 선배 정말 대단해요..."

"지매....나 부끄러워.."

얼굴을 붉히는 이철화의 모습은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

그 모습에 양연지는 그녀의 가슴 더욱 더 적극적으로 주무르기 시작하였다.

이철화의 가슴은 마치 떡 반죽 처럼 부드러우면서, 찰지는 손맛이 느껴져 무척이나 중독성 있었다.

"선배는 부럽다. 이렇게 가슴이 크고, 저는 아직 조그마한데"

"아니야, 지매 정도의 가슴이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해, 검을 휘두르기도 편하고...."

"읏, 그거 기만인거아시죠?, 안되겠다."

양연지는 손가락을 세워 이철화의 젖꼭지를 돌리기 시작하였다.

"지매...그것...아앗..."

검지로 돌리다, 엄지 손가락까지 합세시켜 젖꼭지를 잡고 비비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앗...앗"

이철화의 작은 젖꼭지는 외부 자극에 민감한 편인지 몇 번의 자극만으로 빨딱 서게 되었다.

"선배...지금 섰어요..."

"이건...아니야..지매..아니야...."

"후훗, 몸이 이렇게 솔직한데 거짓말을 하시는 건가요?"

양연지는 젖꼭지를 희롱하던 손가락을 내리고 입을 갖다대었다.

그리고 잔뜩 성이나있는 젖꼭지를 혀로 농락하기 시작하였다.

위 아래 좌 우 가리지 않고, 천천히 혀를 돌리며 젖꼭지에 자극을 주었다.

"아아아아...앙...앗...앙~"

이철화의 신음소리는 더욱 커져만 갔다.

"잘 먹겠습니다~"

양연지는 입을 벌려 이철화의 가슴을 빨기 시작하였다.

쭈왑 쫩 쫩 쭈왑

"아아앙...아앙앙..앙앙!!!"

그녀가 가슴을 흡입할때마다 이철화는 행복한 비명을 질러대었다.

양연지는 입으로 가슴을 빨면서 자연스레 손을 이철화의 배 위에 올렸다.

오래된 수련으로 단련된 매끄러운 복근이 느껴졌다.

그녀의 손은 매끄러운 복근을 지나 배꼽으로 그리고 단전으로 마지막으로 속곳으로 향하였다.

"지매...!..거기는 안돼...거기는!"

하지만 양연지는 그말을 들을 생각이 없는지 이철화의 속곳을 만지작거리기 시작하였다.

이철화의 속곳은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비소에서 나온 애액으로 잔뜩 젖어있는 상태였다.

양연지는 흠뻑 젖어있는 이철화를 속곳을 마음껏 비비고 손을 들어올렸다.

"선배.....이렇게 좋아하시면서 왜 거짓말을해요?"

빨던 가슴에서 입을 뗀 그녀는 싱긋 웃으며 말을 하였다.

그리고 이번에는 손을 속곳 안쪽으로 집어넣었다.

이철화의 비소에는 엄청난 양의 물이 흘러나와 주변의 검은 수풀과 구멍 주위를 잔뜩 적시고 있었다.

양연지의 손가락이 그녀의 비소를 마음껏 탐닉하기 시작하였다.

공알을 잡고 빙빙 돌리고 입구 주위를 빠르게 비비며 자극을 주었다.

철퍽 철퍽

"아아앙!!!!!!!!.......지매..."

울컥 울컥

귀에 선명하게 들리는 물소리에 더욱 흥분한 이철화는 행복한 비명을 지르며 더욱 흐흥분하여 용천수를 뱉어내었다.

찌걱 찌걱 찌걱

흥분한 이철화의 모습에 양연지도 흥분하였는지 반대쪽 손으로 자신의 구멍을 연신 매만지며,자위를 하였다.

"선배....아흥...너무...흐앙.야해..아아아아앙"

찌걱 찌걱 찌걱

흥분한 양연지는 이철화의 구멍안에 손가락을 한번에 두 개를 넣고 쑤셔대기 시작하였다.

"아아아앙....지매 너무 좋아..."

"저도요..아흥..선배...아앙..."

찌걱 찌걱

방안에서는 야한 물소리와 신음소리만이 가득차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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