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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어플-351화 (351/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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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가 뭔가 잘 못 한 건가요?”

내가 무심코 내뱉은 신음성에 깜짝 놀란 모양인지, 성녀의 얼굴에 당혹스런 표정이 떠올랐다.

“아뇨, 아닙니다. 그것 때문에 그런 게 아닙니다.”

“네? 아닌가요?”

놀란 목소리로 재차 묻는 성녀의 태도에 나는 재빨리 고개를 끄덕였다.

“네, 오히려 기분이 좋아서 그랬습니다.”

“기, 기분이 좋았다니…….”

이런 내 말에 성녀는 그제야 마음이 놓이는 모양인지, 수줍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보일 듯 반듯한 미소를 지어보였다. 그 모습이 얼마나 사랑스럽던지, 이대로 곧장 한 발 뽑아내고 싶을 지경이었다.

‘성녀의 얼굴에 내 정액을 뿌리면…….’

그저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황홀해져왔다.

꿀꺽, 군침을 삼킨 나는 내 남근을 끼우고 있는 성녀의 커다란 가슴을 내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그나저나 슬슬 움직여주시겠습니까?”

“어, 어떤 식으로요?”

“양 손으로 가슴을 받친 뒤에 위아래로 천천히 움직이시면 됩니다.”

이러한 내 설명을 들은 성녀는 곧바로 고개를 끄덕이고는 양 손을 이용해 자신의 가슴을 압박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위아래로 움직이자, 꾸욱 눌리는 압박감과 동시에 뜨겁고 부드러운 젖가슴이 내 남근을 문지르기 시작했다.

“으윽!”

내 남근을 감싸고 있는 커다란 가슴이 성녀의 손놀림에 따라 모양을 바꾸어 가며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자, 이루 말할 수 없는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서 흘러들어왔다. 마치 모락모락 김이 나는 뜨거운 푸딩이 내 남근을 빈틈없이 감싸고서 위아래로 흔들리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단언하건데 지금 이 감각은 그보다 100배는 더 좋았다.

딱히 표현할 말이 없어서 푸딩이라고 칭한 것이지, 성녀의 가슴은 한낱 푸딩 따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탱글하고 부드러웠다. 하물며 기분까지도 좋았다. 세상에, 가슴이 이렇게나 기분 좋은 것이었다니!

이건 문화충격이었다.

‘단순히 지방덩어리가 아니었다는 말인가!’

유레카!

만약에 내가 진짜로 연구가이고 현자였다면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유레카를 외치며 성녀의 얼굴에 정액을 뿌렸을 것이다. 그러나 나는 연구가도 아니었고, 현자도 아니었다. 그저 어떻게든 성녀를 자빠트려보려고 하는 음흉한 늑대였다.

“아, 저……! 현자 님의 것이……. 더 커졌는데……. 후아, 아! 딱딱하고 뜨거워서……. 이거 괜찮은 건가요? 혹시 제가 뭘 잘 못한 건 아닌가요?”

“잘 못이라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성녀님께서 아주 잘 하고 계시다는 증거입니다. 더불어 제가 성녀님을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이, 이게요?”

“그렇습니다. 남성이 여성을 좋아하게 되면, 이렇게 성기가 커집니다. 전문 용어로 이걸 발기라고 합니다.”

“바, 발기…….”

이런 내 설명을 들은 성녀는 양 볼을 발그레 붉히며 자신의 가슴 사이에 끼워져 있는 내 남근을 내려다보았다. 이에 나는 하복부에서 느껴지는 쾌감을 만끽하며 ‘계속 움직여 주시겠습니까?’라고 부탁했다. 그러자 앗! 하는 소리와 함께 얼른 고개를 끄덕이며 정성스럽게 내 남근을 가슴으로 문질러주는 성녀다.

물론 아무래도 파이즈리가 처음이다 보니, 서툰 감이 없잖아 있기는 했다. 하지만 열의 넘치는 움직임으로 내 남근을 훑어대는 모습은 그것을 무마시키기에 충분했다.

아니, 오히려 서툴기에 나를 기쁘게 해주고 있었다.

“하읏, 아……. 하아.”

그 때, 성녀의 입술 사이로 뜨거운 숨이 연거푸 터져 나왔다. 쾌감 공유로 흘러들어가는 쾌감이 독처럼 성녀의 몸을 잠식하고 있는 모양이었다. 이에 나는 옅게 웃음을 터트리며 입을 열었다.

“굉장합니다. 도저히 처음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잘 하고 계십니다. 성녀님은 지금 기분이 어떠십니까?”

이런 내 물음에 성녀는 잠시 우물쭈물 거리다가 이윽고 말소리를 조그맣게 뽑아내었다.

“후아, 아……. 조, 조금 기분이 이상해요. 뭔가……. 이러고 있으니까, 점점 기분이 좋아져서……. 저 이런 건 처음인데……. 하읏!”

말을 하는 와중에도 성녀는 조금도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내 정액을 보채는 것처럼 바쁘게 가슴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쾌감을 탐하고 있었다. 그리고 그 움직임에 내 남근은 좁고 깊은 골짜기에 삼켜진 채로 철저하게 희롱 당했다.

마치 내 남근만 다른 차원에 있는 듯한 황홀의 극치였다.

‘이거 위험한데…….’

정말로 위험했다. 새로운 것이 눈을 뜰 것만 같았다. 강제로 개종당하는 것이었다.

세상에! 내가 강제로 개종당할 위기에 빠지다니! 빈유의 신이시여, 이 어린 양을 부디 가엾게 여시고 구원해주소! 나는 속으로 간절히 외쳤다. 그러나 빈유의 신은 무심하게도 내 기도를 들어주지 않았다.

대신에 성녀의 커다랗고 풍만한 가슴이 거듭 내 남근을 압박하며 개종을 권하고 있었다.

“하읏, 아! 야, 얌전히 있지 않으면 곤란해요……. 후아! 아앙, 그렇게 날뛰면……. 힉!”

당장에라도 사정을 할 것처럼 내 남근이 힘차게 껄떡이자, 성녀의 입술 사이로 곤란하다는 목소리로 새어나왔다. 하지만 이건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애당초 이건 성녀의 커다란 가슴이 잘 못 한 거였다.

설마 이 정도로 무시무시한 위력을 숨기고 있었을 줄이야! 전혀 예상지도 못 했다.

만약에 성녀의 가슴이 이 정도로 기분 좋았다면 나는 결코 파이즈리를 시키지 않았을 것이다.

“……하우읏! 아앙, 아! 너, 너무 찌르지 마세요! 하으, 아! 혀, 현자님……! 아앙, 아! 아? 뭐, 뭔가 축축해져서……. 하웃!”

남근의 첨단으로부터 흘러나온 투명한 점액, 쿠퍼액이 커다란 가슴을 축축하게 적시자, 성녀의 입술 사이로 당혹감에 가득 찬 목소리가 새어나왔다. 아무래도 내가 소변을 봤다고 생각하는 모양이었다.

하긴 성적인 지식이 거의 없다시피 한 그녀였다.

나는 지독하단 말이 딱 들어맞을 정도로 기분 좋은 쾌감을 최대한 억누르며 입을 열었다.

“이건 쿠퍼액이라고 하는 겁니다.”

“쿠, 쿠퍼액이요?”

“그렇습니다. 남성도 여성과 마찬가지로 기분이 좋아지면 이렇게 젖게 됩니다. 일종의 윤활제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분이 좋아지면……. 그럼 현자님도 지금 기분이 좋으신 건가요?”

“네, 무척이나 좋습니다. 성녀님의 가슴……. 정말로 최고입니다.”

이 말만큼은 내뱉고 싶지 않았지만, 인정 할 수밖에 없었다. 성녀의 가슴은 에나의 가슴을 뛰어넘었다. 과연 그 누가 성녀의 가슴을 이길 수 있을까 싶을 정도였다. 이건 더 이상 빈유니, 거유니, 폭유니 할 것이 되지 못 했다.

절대 불변의 진리가 있다면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었다.

“최고라니……! 기뻐요. 이런 가슴이라도 좋아해주셔……. 정말로…….”

이리 말한 성녀는 보다 열정으로 내 남근을 가슴으로 문지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것에 맞춰, 사정감이 울컥 치밀어 올랐다. 마치 온 몸이 쥐어짜내어지는 것만 같은 기분이었다. 게다가 두 젖가슴에 파묻혀 간신히 머리가 내밀고 있는 내 남근은 지금 당장에라도 희고 농도 짙은 정액 덩어리를 토해낼 것처럼 새빨갛게 충혈된 채로 쿠퍼액만 꾸역꾸역 흘려대고 있었다.

꼼짝없이 사정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나는 턱 끝까지 차오른 숨을 탁 내뱉으며 고개를 치켜들었다.

‘여기까지인가.’

눈앞이 새하얗게 질리는 것이 한계가 임박해 왔다는 것이 느껴졌다. 나는 물밀 듯이 밀려오는 쾌감의 파도를 온몸으로 느끼며 입을 열었다.

“성녀님, 슬슬 보여드리겠습니다. 제가 성녀님을 얼마나 좋아하고 있는 지를요.”

이리 말한 나는 더 이상 참지 않고 그대로 곧장 사정을 했다. 그러자 내 남근이 힘차게 껄떡이며 희뿌연 정액을 성녀의 얼굴을 향해 뿌렸다. 그리고 그 정액은 정확히 성녀의 얼굴에 뿌려지며 뺨과 코 그리고 입술에 묻었다. 물론 그러지 못한 정액은 그대로 투둑 떨어져 커다란 가슴 위에 뿌려졌다.

“꺗!”

그리고 약간 뒤늦게 성녀의 입술 사이로 새된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하읏, 아……. 이건……. 이건 대체…….”

홍조가 피어있는 성녀의 얼굴에 당혹스러움이 붕 떠올랐다. 이에 나는 그녀의 얼굴에 묻어있는 정액을 바라보며 슬쩍 웃었다. 내 생각대로 더없이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내가 뿜어낸 정액으로 엉망진창이 되어 있는 얼굴이며, 붉게 상기된 뺨에 묻어있는 정액 그리고 오뚝한 코끝에 매달린 정액까지……. 특히나 그 중에서 앵두 같은 입술에 매달려있는 정액이 가장 으뜸이었다.

“제가 성녀님을 좋아하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이, 이게요?”

“그렇습니다.”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며 대답한 나는 성녀에게 거짓된 지식을 가르쳐주었다.

“……지금 성녀님의 얼굴에 묻어있는 건, 바로 정액이란 것인데 남성이 상대방을 좋아하게면 내어주는 것입니다.”

“아……. 그럼 현자님께서 제게 주신…….”

짧게 탄성을 내뱉은 성녀는 이윽고 자신의 뺨에 묻어있는 정액을 손가락으로 훑어내었다. 그리고는 그것을 보며 꿀꺽, 침을 삼키더니 나를 재차 올려다보며 입을 열었다.

“……굉장히 달콤한 냄새가 나는데……. 먹어도 되는 건가요?”

“…….”

전혀 예상지도 못 한 질문에 순간 나도 모르게 몸을 흠칫 굳히고 말았다.

‘먹어도 되냐고?’

당연히 대환영이었다. 도리어 이쪽에서 먹어달라고 애걸복걸하고 싶을 지경이었다. 나는 흥분감에 쿵쾅쿵쾅 뛰는 심장을 애써 억누르며 입을 열었다.

“물론입니다. 성녀님에게 드린 건데, 당연히 성녀님 마음대로 하셔야죠.”

“아, 네! 그럼…….”

이처럼 내 허락이 떨어지자, 성녀는 배시시 웃음을 터트리며 자기 손가락에 묻어있는 정액을 혀로 핥아먹었다. 그리고는 오물오물 맛을 보더니, 이윽고 가볍게 몸을 부르르 떨며 더없이 행복해하는 표정을 지어보였다.

얼마나 행복해하던지, 흡사 서연이 누나를 보는 것만 같았다.

서연이 누나도 내 정액을 먹을 때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해하는 표정을 짓곤 했으니 말이다.

“……후아, 아……. 이렇게 단 건, 처음 먹어봐요. 하음.”

이리 말한 성녀는 남은 정액들도 손가락으로 훑어내어 전부 다 먹었다. 누가 보면 정액을 먹는 게 아니라 달콤한 꿀을 먹고 있는 것이라고 착각할 정도였다.

‘이거 굉장한데…….’

그 색정적인 광경에 재차 내 남근이 발기했다. 그리고 그 기색을 느낀 성녀가 두 눈을 동그랗게 뜨며 자기 가슴 사이에 끼워져 있는 내 남근을 바라보았다.

“현자님의 것이 또 커졌어요.”

순진무구한 성녀의 목소리를 들은 순간 또다시 욕정이 몰려왔다. 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여자라는 말인가? 괜히 다들 저 가슴에 홀린 게 아니었다. 이걸 두고서 참으라는 건, 고문이나 다름이 없었다.

“……아, 저……. 현자님의 것에도 정액이 묻어있는데……. 이것도 먹어도 될까요?”

“…….”

또다시 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성녀였다.

‘혹시 다 알고 있는 거 아냐?’

만약에 그것이 사실이라면 실로 무서운 연기력이라고 할 수 있었다. 오소소 소름이 돋을 정도였다. 심지어 더 무서운 것을 성녀의 가슴으로부터 더 이상 도망칠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하물며 저런 색정적인 입술로 내 남근을 빨아준다고 생각하면, 이미 내 혼은 성녀의 손에 쥐어져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다.

“안 될까요?”

이처럼 내가 상념에 잠겨 있는 사이에 성녀가 재차 내게 물었다. 이에 번뜩 정신을 차린 나는 크흠, 헛기침을 하며 입을 열었다.

“아니요, 됩니다. 드셔도 됩니다.”

이렇듯 내 허락이 떨어지자, 성녀는 곧바로 입술을 벌려 내 남근을 머금었다.

‘으윽……!’

축축하고 따스한 입 안의 감촉이 더없이 일품이었다.

“츄읍, 응……. 하으음.”

윤기 나는 분홍색 입술이 음란한 소리를 내면서 내 남근을 빨기 시작했다. 물론 이렇다 할 뛰어난 기교가 느껴지는 그런 움직임은 아니었지만, 성녀가 내 남근을 빨아주고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흥분이 되었다.

“……츄읍, 쭙……. 우웅. 쯔으읍.”

특히나 남근을 애무하는 것이 아닌 귀두에 묻어있는 정액을 핥아먹는 것이 중점이다 보니, 귀두가 마치 떨어져 나갈 것처럼 빨리고 있었다. 이러다가 또 싸버리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꿀꺽, 우움……. 꿀꺽. 하아. 쭈읍, 응!”

그러던 중에 꿀꺽꿀꺽 삼키는 소리가 들려왔다. 더불어 내 남근을 샅샅이 훑고 다니는 혀의 움직임이 느껴졌다. 심지어 요도구까지도 찌르고 있었다. 좀 더 정액을 달라는 듯이 말이다. 그리고 그 요구에 나는 성녀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입을 열었다.

“정액을 좀 더 드릴까요?”

“하음, 아……. 더, 더 주실 수 있는 건가요?”

나를 올려다보는 성녀의 눈동자가 어느샌가 몽롱하게 변해있었다. 그 모습이 내 정액을 조르는 서연이 누나와 판박이였다. 아니, 서연이 누나뿐만이 아니었다. 민서도 현주도 하나 같이 내 정액을 먹고 난 뒤에 이러곤 했으니 말이다.

정말로 내 정액에 꿀이 발라져 있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물론입니다, 성녀님께서 이렇게 원하시는데 당연히 더 드려야죠.”

“그럼 가슴으로 좀 더 해드릴까요?”

“그것도 좋겠지만, 이번에는 입과 가슴을 함께 써보시겠습니까? 그럼 분명 더 빨리 정액을 드실 수 있을 겁니다.”

“아! 네, 네!”

이런 내 말에 얼른 고개를 끄덕여 대답한 성녀는 그대로 덥썩 내 남근을 입에 물었다. 그 후, 양 손으로 가슴을 감싸 쥔 그녀는 그대로 위아래로 움직이며 남근 전체를 압박하기 시작했다.

“으읏!”

그 자극에 나는 또다시 속절없이 신음성을 터트리고 말았다. 진작 각오는 하고 있었지만, 이것은 예상 이상이었다. 역시 욕심이었다. 가슴 하나로 만족해야 되었는데, 무심코 입까지 바랬던 것이었다. 하지만 후회는 없었다. 실제로 애무를 받고 있는 내 남근이 아까 전과 같은 크기를 회복하며 다시금 사정을 하기 위해서 껄떡이고 있었으니 말이다.

“하음, 응! 으응, 읏! 쭈읍! 흐읏!”

불과 몇 분 전까지만 하더라도 남성의 성기라곤 한 번도 본 적이 없는 순진무구한 성녀였는데, 지금은 이렇게 파이즈리를 하며 입 봉사까지 할 줄 아는 어엿한 여성이 되어 있는 성녀였다.

물론 그렇다고 한들 처녀는 처녀였지만 말이다.

‘이게 끝나면 성녀의 처녀까지…….’

나는 꿀꺽, 군침을 삼키며 내 남근을 맛있게 쭈웁쭈웁 빨고 있는 성녀를 내려다보았다.

“쭈읍! 흐읏! 으으응! 쭈읍! 쭈읍!”

별실 안이 음란한 소리로 가득 찼다. 더불어 내 남근을 물고 있는 성녀의 입술 사이로 타액이 흘러나왔다. 그리고 그 타액은 곧 가슴과 맞물리며 찌걱거리는 음란한 소리를 만들었다. 더욱이 침에 젖은 가슴은 더없이 아름다워보였다.

나는 울컥 치밀어 오르는 사정감을 느끼며 성녀의 머리를 살짝 움켜쥐었다.

“성녀님, 슬슬…….”

뒷말은 필요가 없었다. 성녀는 보다 적극적으로 쭙쭙 거리며 내 남근을 빨아대었다. 그리고 그 자극에 나는 더 이상 참지 않고 성녀의 입 안에 정액을 잔뜩 쏟아내었다.

“흐읍! 으응, 읏……! 꿀꺽, 꿀꺽! 하응!”

이처럼 내가 정액을 쏟아낸 순간 성녀는 조금의 주저함도 없이 꿀꺽꿀꺽 정액을 삼켜대었다.

얼마나 좋아하던지, 그녀의 어깨가 절로 들썩거리고 있을 정도였다.

========== 작품 후기 ==========

띵동-

김 유현 : 누구세요?

성녀 : 종교를 권유하기 위해서 잠시 방문했습니다.

김 유현 : 저 빈유교 믿습니다.

성녀 : 그럼 지금부터 폭유교를 믿으세요

김 유현 : 아, 안 돼!

성녀 :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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