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매니저 어플-308화 (30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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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으으읏! 아앙, 굉장해! 후아, 주인님의 자지가 안쪽까지 들어올 때마다……. 후으읏! 기분 좋게 저려와서……! 햐읏!”

항내 깊숙이 남근을 밀어 넣은 뒤에 안쪽을 시원스레 긁어주자, 엘레노아의 입술 사이로 자지러지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리고 그 소리를 들은 레이첼이 질투 어린 표정을 지어보이며 애원하듯 엉덩이를 좌우로 살랑살랑 흔들었다.

“나, 나도……. 나도 안쪽까지……! 흐읏, 기분 좋아지고 싶어……. 후아아앙!”

그 투정어린 목소리에 나는 입가를 이죽이며 애액으로 흥건하게 젖어있는 균열을 어루만졌다. 그러자 언제 투정을 부렸다는 듯이 전신을 부르르 떨며 군침을 뚝뚝 흘려대는 레이첼이다.

이처럼 레이첼의 불만을 가볍게 가라앉힌 나는 거듭 허리를 놀리며 남근으로 항내를 찔러대었다.

“후아아앗! 하앙, 주인님의 자지……! 히익! 그렇게 날뛰면……! 후아앗!”

“후앙! 아아, 부러워서 미칠 것 같아……. 흐읏! 나도 자지, 가지고 싶어……! 지금도 기분 좋지만, 하앙! 아, 역시 자지가 가지고 싶어! 흐으읏!”

자신의 속내를 여실히 드러내며 부러운 듯이 엘레노아를 쳐다보는 레이첼이다. 이에 나는 영애의 질 내로 검지와 중지를 밀어 넣으며 입을 열었다.

“제 자지가 그렇게나 가지고 싶으십니까?”

“흐으으읍! 아앙, 아……. 가지고 싶어. 흐읏! 아앙, 몸이 뜨거워서……. 더는 못 참겠어! 자지가 아니면 안 된다고……! 흐읏! 아앙!”

이러한 레이첼의 외침에 엘레노아가 퍼뜩 정신을 차린 표정을 지어보이며 크게 소리쳤다.

“아아앗! 아앙, 주인님……. 흐읏! 지금은 제게 집중해주세요. 아앗! 후아, 저를 좀 더 범해주세요! 흐읏!”

이리 소리쳐 말하며 좀 더 세게 내 남근을 조여 대는 엘레노아다. 특히나 항내의 장기들이 꾸물꾸물 대며 내 남근을 조여 댈 때면 쾌감이 거센 파도를 이루어 밀려오는 것만 같았다.

나는 당장에라도 폭발할 것 같은 사정감을 가까스로 억누르며 거듭 허리를 놀려대었다. 그리고 이처럼 내가 허리를 흔들어 댈 때마다 몸의 진동이 팔을 타고서 레이첼에게 여실히 전해졌다.

“후아! 아앙, 아……. 안 돼! 나, 나……. 지금 당장 넣어줘! 흐읏! 앙, 솔직히 말해서 지금은 내 차례잖아! 흐읏! 그러니까……. 아앙!”

“시끄러워요! 저는 며칠 전부터 주인님에게 상을 받기로……. 하읏! 약속이 되어있었단 말이에요! 후앗!”

지나친 쾌락에 이성이 무뎌진 모양인지, 레이첼은 체면이고 뭐고 전부 다 던져버리고서 내 남근을 졸라왔다. 그리고 이런 레이첼의 행동에 엘레노아는 어떻게든 내 남근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엉덩이에 힘을 주며 내 남근을 조여 대고 있었다.

‘이러다가 싸움이 날 것 같은데.’

쯧쯧, 혀를 찬 나는 레이첼을 바라보며 입을 열었다.

“그렇게들 싸우지 마시고 서로 협력하시죠. 레이첼 씨, 지금부터 엘레노아 씨를 기분 좋게 해주세요.”

“혀, 협력이라니……! 상대는 서큐버스잖아! 나, 나는…….”

“그래서 싫습니까?”

이런 내 물음에 레이첼은 잠시 머뭇거리다가 이윽고 재차 말소리를 뽑아내었다.

“싫고 말고를 떠나서……. 지금 이 자세로 어쩌라는…….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는 걸! 흐읏!”

“그 정도는 알아서 생각하세요. 그리고 덧붙여서 엘레노아 씨가 가버리면, 곧바로 레이첼 씨를 상대해드리겠습니다.”

이렇듯 딱 잘라 말하자 레이첼의 눈동자에 생기가 감돌았다. 동시에 엘레노아의 두 눈이 휘둥그레 떠졌다.

“그, 그건 협력이 아니잖아요! 흐으읏!”

물론 엘레노아의 입장에서 보자면 이건 협력이 아니라 레이첼의 일방적인 공격이었다. 하지만 내 입장에서 보자면 이건 더없이 훌륭한 협력이었다. 두 명의 여성이 서로의 몸을 애무하며 만족감을 높이는 일이었으니 말이다. 내가 따로 손 쓸 필요도 없이 말이다.

님도 보고 뽕도 따는 격이었다.

“그래서 엘레노아 씨는 기권하시겠습니까? 그럼 바로 빼버려도 좋습니까?”

나는 싱글벙글 웃으며 허리를 뒤로 빼내었다. 그러자 찌걱이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내 남근이 절반쯤 빠져나왔다. 이에 엘레노아는 아차 싶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다급히 엉덩이를 내 쪽으로 불쑥 내밀며 남근의 뿌리까지 도로 집어삼켰다.

“시, 싫어요! 할게요! 흐읏! 주인님의 자지……. 하앙! 저 혼자서 다 독차지 할 거예요!”

서큐버스답게 성욕이 왕성한 엘레노아였다. 하지만 민감도 2배 스티커가 붙어있는 레이첼도 그에 못지않게 성욕이 왕성한 상태였다. 영애는 마치 사냥에 나선 암호랑이처럼 날렵하게 엘레노아의 등 위로 제 몸을 날렸다. 그리고는 그대로 몸을 서로 겹친 상태에서 양 손으로 엘레노아의 커다란 가슴을 움켜쥐었다.

“……으으읏! 인간 주제에 건방지게……! 히익!”

자신의 가슴을 꽉 움켜쥐는 영애의 손길을 느낀 엘레노아가 두 눈을 표독스럽게 뜨고서 어떻게든 레이첼을 떨쳐 내보려고 했다. 하지만 그걸 순순히 두고 볼 내가 아니었다. 나는 마치 노를 젓듯이 힘차게 아래에서 위로 허리를 치켜 올렸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귀두가 항내를 휘저으며 안쪽을 향해 찔러 들어갔다.

“햐으으으읏! 이, 이건 치사해요! 주인님께서 저를 이렇게나……. 후읏! 아앙, 이렇게나 기분 좋게 해주고 계시면서……. 아앙, 전 아직 가고 싶지 않아요! 후아! 좀 더 주인님의 자지를 느끼고 싶은데……. 후아앗!”

“나도! 나도 느끼고 싶어! 나도 기분 좋아지고 싶단 말이야! 그러니까 얼른 가버려!”

“히이의! 아, 안 돼! 유두는 꼬집지 마! 흐읏! 아앙, 저리 내려가! 흐으읏!”

레이첼은 아주 단단히 마음을 굳힌 듯이 엘레노아의 유두를 검지와 엄지로 꼬집으며 애무했다. 그리고 그 자극에 엘레노아는 황금색 머리카락을 이리저리 흔들며 어쩔 줄 몰라 했다.

“……후앙! 아앗! 머, 멈춰! 아앗! 안쪽을 그렇게 휘저으면……. 히이의! 아아, 나 몰라……. 후아! 하아앙! 어째서……. 후읏! 앙!”

영애의 손이 엘레노아의 유두를 희롱할 때마다 항내의 주름들이 더더욱 요동치며 내 남근을 단단히 조여 왔다.

“아아아앗! 히익! 아앙, 싫어! 후아, 앙! 그만! 햐으으읏! 더는……. 히익!”

“후후, 그만 버티고 그냥 가버리라고! 그대도 좀 더 빨리 움직여! 얼른 이 서큐버스를 보내버려야지, 내 차례가 오잖아!”

어느샌가 기운을 차린 모양인지, 레이첼은 처음 나와 마주했을 때 보였던 악녀 같은 표정을 떠올리며 엘레노아를 희롱하고 있었다. 심지어 나보고 더 빨리 움직이라며 보채기까지 하고 있었다.

“후아! 아앗, 나……. 아직 가고 싶지 않은데……. 후아앗! 주인님, 조금만 천천히……. 히잇! 아앙, 가고 싶지 않아!”

“빨리 가버려! 안 그러면 이 무식한 가슴을 완전히 망가트릴 테니까!”

“힉! 자, 잠깐……!”

“후후, 이런 게 가슴이라니 믿겨지지가 않아! 정말로 천박해!”

“히이이익!”

이리 소리쳐 말한 레이첼은 그대로 자비 없이 엘레노아의 큰 가슴을 쭉 잡아당겼다. 그러자 마치 이제 막 쪄낸 떡이 늘어나듯이 쭈우욱 늘어나는 서큐버스의 가슴이다. 이 광경에 영애는 까르르 웃음을 터트리며 입을 열었다.

“자, 어서 가버리라고? 안 그러면 계속 괴롭힐 테니까!”

“후아아앙! 아앗, 그 이상으론 늘어나지 않아! 아앙! 그만! 그만!”

레이첼이 엘레노아의 가슴을 거듭 쭈욱쭈욱 잡아당기며 괴롭히자, 돌연 엘레노아의 몸이 부들부들 경련하기 시작했다.

“……아아앗! 안 돼! 히익! 후아아앗!”

그대로 절정에 달한 엘레노아는 사시나무 떨 듯이 몸을 부들부들 떨며 어쩔 줄 몰라 했다.

“봤어? 서큐버스가 절정에 달하고 있다고! 후후, 내가 보내버렸고!”

“후으읏……. 아아앙, 아……. 주인님의 정액도 받지 못 했는데……. 후아, 앙……. 아아!”

엘레노아는 절정에 달하고 있는 와중에도 내 정액을 받지 못 했다는 사실에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그러나 그러거나 말거나, 나는 항문에서 느껴지는 강한 압박감을 느끼며 천천히 허리를 움직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레이첼이 자신의 엉덩이를 불쑥 내 쪽으로 내밀며 소리쳐왔다.

“이제 내 차례야! 약속대로 서큐버스를 절정에 달하게 만들었으니까……. 하아, 얼른 넣어줘.”

“알겠습니다.”

나는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것만 같은 웃음을 꾹 삼키며 엘레노아의 항내에서 남근을 빼내었다. 그런 다음, 레이첼이 원하는 대로 뽑은 지 얼마 안 된 남근을 그녀의 질 내에 밀어 넣었다.

“후아아앗! 아앙, 그래! 이거야……! 흐으읏! 이제까지 간신히 참고 있었는데……. 후앙! 아앗, 너무 좋아! 아앙!”

꾸역꾸역, 남근의 뿌리까지 집어삼킨 영애의 질 내는 탐욕스럽게 꾸무럭거리며 조여 대였다. 어서 빨리 정액을 내어달라면서 말이다. 이에 나는 레이첼의 기대대로 안쪽까지 남근을 밀어 넣어주었고, 그 때마다 영애는 기쁨에 몸서리치며 전신을 부들부들 떨었다.

“……하아앙! 역시 좋아! 후아, 앙! 아앙! 안쪽에서 찔리는 게……. 하앙! 아앗, 그렇게 두드리면……. 힉! 후아, 앙! 뱃속이 쿵쿵 거려서 기분 좋아! 아앙!”

처녀를 상실한 지, 1시간도 채 되지 않았건만 벌써부터 닳고 닳은 창녀마냥 숨을 헐떡거리는 레이첼이다. 그리고 이런 레이첼의 외침에 엘레노아도 서서히 정신을 차리기 시작한 모양인지, 돌연 양 손을 쭉 뻗어 영애의 뺨을 붙잡았다.

“좀 더 기분 좋게 협력해줄게요.”

“자, 잠깐……. 으으읏! 응!”

엘레노아의 말에 당황한 레이첼이 이리저리 발버둥 쳐보지만, 아래쪽에서 느껴지는 쾌감에 그 저항은 미미하기 그지없었다. 결국 영애는 서큐버스의 손에 붙잡힌 채로 고개를 돌릴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곧 서로 얼굴을 마주보게 되자, 엘레노아는 예고도 없이 불쑥 고개를 내밀어 영애의 입술을 탐했다.

“하음, 응……. 츄읍, 응! 하으응. 앙!”

“흐읏! 으응, 아……. 하응, 응!”

두 여인의 혀가 설왕설래하며 쪼옥 쪼옥 거리는 음란한 소리를 만들어내었다. 그리고 나는 그 장면을 바라보며 좀 더 짓궂게 영애의 질 내를 찔러대었다.

========== 작품 후기 ==========

3P는 쓰기 어려워서 안 좋아하는데... 왜인지 계속해서 3P를 쓰게 되는군요.

근데 보기 좋네요.(흐뭇)

역시 여자는 같이 안아줘야 서로 친해지는 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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