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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어플-302화 (302/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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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애의 입술 사이로 애원어린 말이 터져 나온 순간 나는 영애의 허리를 있는 힘껏 잡아당기며 흠뻑 젖은 질 내로 남근을 밀어 넣었다.

“하으으읏! 하아아앙!!”

연달은 절정으로 안쪽까지 질척질척하게 젖어있는 영애의 질 내는 마치 이제까지 내 남근을 기다리고 있었다는 듯이 물고 빨며 압박해왔다. 더불어 영애는 환희에 가득 찬 신음성을 내뱉으며 허리를 꺾었다.

“……후앙! 아앗, 그렇게 거칠게 하면 버티지 못 해! 하으읏! 또 가버려! 하으으응! 아앙, 안 돼……. 히익! 또 가버리는……. 후아아아앙!”

남근으로 질 내를 찔러준 것만으로도 절정에 달해버린 모양인지, 영애는 반쯤 벌어진 입술을 다물 생각도 하지 않은 채로 고개를 뒤로 꺾고서 새하얀 목을 내보였다.

“아아, 가버렸어……. 후아앙, 아……. 이러면 안 되는데……. 신분조차 불분명한 남자한테 당해서……. 하으, 아앙…….”

내 남근을 뿌리까지 집어삼킨 질 내가 부들부들 떨면서 경련하는 것이 느껴졌다. 더불어 영애의 질 내 깊숙한 곳까지 밀려들어간 남근으로부터 짜릿한 쾌감이 느껴졌다. 확실히 처녀는 처녀였다. 이런 좁고 빡빡한 느낌은 처녀만이 만들어낼 수 있으니 말이다.

나는 뜨겁고 질척이는 좁디좁은 질 내를 마음껏 누비며 영애에게 섹스의 즐거움을 가르쳐주었다.

“……후아응! 아앙! 히잇! 아아앙!”

재차 거세게 남근으로 질 내를 찔러주자, 땀으로 반들거리는 영애의 신체가 꿈틀거리며 기쁨에 몸부림쳤다.

“아앙! 안 돼! 하으으읏! 그렇게 움직이면……. 히익! 후으읏, 또……. 또 가버렷! 흐으윽!”

울음 섞인 목소리로 내게 애원하는 영애다. 그러나 나는 그것을 귓등으로 넘기며, 오히려 좀 더 농밀하게 영애의 몸을 희롱하며 자궁구를 남근으로 두드렸다. 그리고 이처럼 남근의 첨단이 자궁 입구를 두드릴 때마다 영애는 환희에 가득찬 교성을 터트리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싫어……. 싫은데도……. 이렇게나 좋아서……. 히익!”

내가 허리를 쳐올릴 때마다 영애의 허리가 반 뼘 정도 들어 오르다 이윽고 땅에 떨어지며 찌르르 하는 쾌감을 전해주었다. 적극적인 호응은 아니었지만, 확실히 이것 나름대로 즐거운 쾌감이었다. 나는 빈틈 하나 없이 내 남근을 꽉꽉 조여 대고 있는 질 내를 억지로 휘저으며 또다시 절정에 달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이런 내 움직임에 영애는 또다시 버티지 못 하고, 짐승 같은 울음소리를 내며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하으으으으읏!! 아앙, 아……. 이제 그만……. 부탁이야, 벌써 가버렸으니까……. 그러니까……!”

그 애원어린 목소리에 입가를 이죽인 나는 바쁘게 허리를 놀리며 영애의 자궁 입구를 계속해서 두드렸다.

“정말로 그만뒀으면 하시는 겁니까? 이렇게나 세게 제 자지를 물고 계시면서요?”

“하으으읏! 아앙! 아아, 몰라……. 흐으으읍! 아앙, 아아! 나도 내 몸이 왜 이렇게……. 흐으으읏! 아아, 자지 기분 좋아……. 하으윽! 아앙, 처음인데……. 후아! 아앙, 처음인데 왜 이렇게 기분이 좋은 거야? 하으읏, 아아앙!”

혼란스러워진 모양인지, 영애는 되는대로 말을 지껄이며 숨을 헐떡거렸다.

“……후앙! 아앙, 아앗! 가……. 하으으윽! 또 가버려……!! 하우으읏!”

애액으로 범벅이 되어 있는 질 내를 거칠게 누비는 남근의 움직임에 영애는 개처럼 혀를 늘어뜨리고서 뜨거운 숨을 연거푸 토해내었다. 섹스가 주는 쾌락에 완전히 사로잡힌 모습이었다.

나는 허리를 크게 튕겨 젖은 질 내를 깊숙이 찔러대며 입을 열었다.

“사실은 이렇게 범해지길 원하고 계셨던 게 아닙니까?”

“아, 아니야……. 후으으읏! 아앙! 아아!”

“그렇지 않고서야 이렇게 건방지게 나올 이유가 없었으니까요. 좀 더 자신에게 솔직해져보시죠, 영애.”

“하으으읏! 아앙, 아! 나, 나는 그냥……. 하으읏! 아앙, 모험을 하고 싶어서……. 후아아앙!”

말을 제대로 잇지 못 하고 교성을 내지르는 영애다. 이에 나는 쾌감의 파도에 허우적대고 있는 여체를 마음껏 범하며 재차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지금은 모험보다 이렇게 제게 범해지고 있는 걸 더 즐기고 계신 것 같은데요?”

“그, 그런……. 하으으읏! 하아앙!”

무어라 반박해보려 하지만 내 남근이 돌연 자궁 입구를 꽉 누르며 위아래로 껄떡이자, 영애는 더 이상 말을 잇지 못 하고 달뜬 신음성을 터트리고 말았다.

“……히익! 하앙! 아아앙!”

찌걱거리는 음란한 물소리가 방 안 가득 울려 퍼질 때마다 사정의 기미가 울컥이며 올라왔다. 확실히 이쪽도 슬슬 한계였다. 나는 영애의 허리를 꽉 붙잡고서 입을 열었다.

“슬슬 솔직해지시는 게 어떻겠습니까? 자기가 음란한 여자라는 사실을요! 그래서 일부러 제게 범해지고 싶어서 오만하게 굴었던 것이라고요!”

“하으으읏! 아앙, 아니야! 하으응! 나, 나는……. 후아! 아앙! 이바이크 백작 가의 사람으로……. 후으으읏!”

속마음 스티커가 붙어져있음에도 인정하는 소리가 나오지 않는 걸 보니, 확실히 이게 영애의 마지막 자존심인 모양이었다.

‘과연.’

여기서 확실하게 짓눌러 둔다면 앞으로의 일이 한결 수월해질 것이 틀림없었다. 나는 미약하게 흔들리고 있는 영애의 가슴을 거세게 움켜쥐며 말했다.

“그렇습니까? 그럼 이대로 제 자지를 뽑아도 괜찮으시겠습니까?”

“히익! 하으읏! 아, 안 돼……! 기다려! 그런 짓은……. 그건 안 돼! 하아앙!”

뽑겠다는 협박에 영애는 크게 동요한 듯이 가쁜 숨소리를 내었다.

“……인정할 테니까……! 흐으읍! 아앙, 아……! 계속 움직여줘! 하으응! 계속……. 계속 가버려도 좋으니까! 계속 범해줘! 하으으응! 아앙! 그래, 모험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어! 섹스가……. 하아앙! 섹스가 좋아! 하으으읏!”

영애의 입술 사이로 애원어린 목소리가 터져 나온 순간, 질 내의 압박감이 한층 더 강해졌다. 나는 하복부 쪽에서 느껴지는 짜르르한 쾌감에 몸서리치며 입을 열었다.

“잘 하셨습니다. 그럼 상을 드려야 되겠군요.”

“사, 상……? 히익! 하아아앙! 아앗! 아으으읏! 갑자기 그렇게……. 흐읍!”

말로는 당혹스러워하고 있었지만, 그녀의 신체와 표정은 이런 내 움직임에 황홀해하고 있었다. 특히나 두 눈에 어린 흐릿한 물기나 분홍빛 입술 사이로 새어나오는 달콤한 숨결은 내 생각을 보다 확고하게 만들어주고 있었다.

나는 영애의 허리를 꽉 붙잡은 뒤에 질 내에 정액을 쏟아내기 위해 보다 거칠게 허리를 놀렸다.

“……하으으윽! 뭐야, 이거……! 기분 좋아서……. 하아앙! 아아, 이상해져 버려!”

이전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로 격렬하게 질 내를 찔러주자, 영애는 반쯤 넋이 나간 표정을 지어보이고서 숨을 거듭 헐떡였다. 더불어 질 내가 급격하게 수축하며 내 남근을 조여 대었다. 어서 빨리 정액을 쏟아내어 달라는 듯이 말이다.

“이렇게 기분 좋은 건! 하으읏! 아아, 버티지 못해! 죽을 것 같아! 하앙! 아아아, 안 돼! 죽어, 죽는다니까……! 흐으으읏! 이런 남자한테 범해져서……! 하으으읏! 난 명망 높은 가문의 사람인데……. 하우으읏! 아앙, 몸이 멋대로 가버려! 기분 좋아서……. 하아앙!”

또다시 절정에 달할 것처럼 부들부들 경련하는 질 내의 떨림은 느낀 나는 깊숙이 남근을 찌르며 입을 열었다.

“자, 그럼 상을 받으시죠. 사양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뭐, 뭐를……. 후앙! 아아앗!”

“그야 당연히 제 정액이죠.”

“히이익! 에엣, 그런……. 안 돼! 안에 싸면……. 하으읏! 임신해버려! 임신한다고!”

고개까지 가로저으며 격렬하게 저항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질 내는 더더욱 수축하며 내 남근을 꽉 물어대었다. 이 얼마나 아이러니한 일이라는 말인가?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사정을 위해서 보다 격렬하게 허리를 흔들었다.

“……이런 자세로 사정당하면……! 하으으읏! 아앙, 정말로 임신해버려!! 후아아아앙!!”

울컥하고 사정의 기미가 치솟는 순간, 나는 조금도 참지 않고 그대로 진득한 정액을 질 내에 쏟아내었다. 마치 오랫동안 참았던 것처럼 말이다. 실제로 내 남근의 첨단을 통해 정액이 울컥거리며 거듭 질 내로 쏟아지고 있었다.

어찌나 많이 쏟아지던지, 영애의 말대로 정말로 임신이라도 될 것만도 같았다.

“하으으으으읏! 아아앙, 아아아……. 싫어……. 정말로 안에 쌌어……. 흐으읏! 뱃속이 뜨거워서……. 후아앙, 아아……. 정말로 임신해버릴 것 같아. 이러면 라인펠덴 가문에 갈 수 없어……. 아아, 가문의 기대를 배신하고 말았어……. 후아아, 아…….”

전신을 부들부들 떨며 경련한 영애는 입술을 크게 벌린 채로 타액을 뚝뚝 흘려대었다. 하지만 그것과는 별개로 영애의 질 내를 좀 더 정액을 받아내려는 듯이 악착같이 내 남근을 꽉꽉 조여 대며 꾸무럭거렸다.

“……싫은데……. 이러면 안 되는데……. 이 남자의 자지가 너무 좋아서……. 아아, 이렇게나 기분 좋아서는……. 후아, 아……. 몸이 멋대로 가버려……!”

아랫배를 경련시키며 움찔움찔 떠는 것이 무척이나 사랑스러웠다.

“아아, 누가……. 누가 멈춰줘……. 안 그러면 이상해져 버릴 것만 같아……. 계속 이렇게 당하면……. 하으응, 아……. 가문으로 더 이상 돌아가지 못 해. 이바이크 백작 가의 자랑스러운 영애로 남지 못 해……. 하으읏!”

자신의 속내를 하나도 숨김없이 내보이는 영애의 태도에 입 꼬리를 히죽 올린 나는 그대로 상체를 들어 올린 뒤에 입을 열었다.

“뭘 벌써부터 우시는 소리를 하시는 겁니까? 저는 아직 시작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아, 그런…….”

“자, 그럼 이바이크 백작이 보낸 군사가 오기 전까지 충분히 즐겨보도록 할까요?”

이리 말한 나는 재차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 작품 후기 ==========

외할아버지 생신이 있으셔서 대전에 갔다오느라고 며칠 더 늦게 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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