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물 사냥꾼] -->
“하아, 빨리……. 빨리 넣어줘.”
서연이 누나를 침대 위에 눕힌 순간 누나가 내 몸을 꽈악 끌어안으며 어리광을 부렸다. 꽤나 귀여운 칭얼거림이 아닐 수 없었다. 작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누나의 입술에 한 차례 입술을 맞춰준 뒤에 입을 열었다.
“일단 콘돔부터 챙기고요.”
이리 말하며 서랍 쪽으로 손을 뻗으려는데, 돌연 서연이 누나가 내 손목을 붙잡으며 입을 열었다.
“괜찮아. 필요 없으니까……. 응? 얼른 넣어줘.”
누나는 정말로 괜찮다는 듯이 고개를 위아래로 끄덕이면서까지 말했다. 더불어 나를 올려다보고 있는 누나의 시선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사랑스러웠다.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콘돔을 끼우려던 마음이 싹 가실 정도였다.
물론 임신 확률을 마냥 무시할 수는 없었지만…….
‘뭐, 그것도 그것 나름대로 좋을라나?’
솔직히 말해서 서연이 누나는 내 분에 넘칠 정도로 좋은 여자다.
성격을 뺀 나머지 모든 게, 최고라고 하더라도 결코 과언은 아니었다. 아니, 사실 지금에 와서는 그 성격마저도 사랑스러웠다. 솔직히 말해서 살짝 앙칼지다는 것뿐이지, 곁에서 살살 기분만 맞추면서 더없이 다정하게 대해주니 말이다.
그 점만 유의한다면 서연이 누나는 틀림없이 최고의 신붓감이었다.
“네.”
이리 말한 나는 더없이 단단하게 발기해 있는 남근을 누나의 질구에 꽉 대었다. 그리고는 그대로 힘을 주어 질 내로 밀어 넣었다. 그러자 그 순간 찌걱이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내 남근을 사정없이 조여 대는 질 내의 압박이 느껴졌다.
“하윽! 으읏, 아앙……. 하아, 하아! 좋아……. 흐읍!”
단지 넣어진 것만으로 가벼운 절정에 달한 모양인지, 누나는 황홀감에 들뜬 표정을 지어보였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누나는 두 다리를 꼬물거리며 내 다리를 연신 문대었다. 어서 빨리 움직여달라는 신호였다.
그리고 그 요구에 나는 성심성의껏, 그녀를 만족시켜주기 위해서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단, 이번에는 서연이 누나가 나보다 먼저 가지 않도록 천천히 해주었다.
“……하앙, 아. 으읏, 앙……. 유, 유현…….”
“네?”
“하아, 좀 더 세게…….”
가쁘게 숨을 몰아쉰 누나는 내 어깨를 꽈악 붙잡으며 말을 이었다.
“……좀 더 세게 해줘.”
“먼저 가는 건 싫잖아요?”
“그, 그래도……. 이런 식은 싫어.”
“또 화내지 마세요.”
“화 안 낼 거야. 그러니까…….”
아무래도 버릇이 잘 못 들여진 모양이었다.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평소처럼 질 내 깊숙이 남근을 밀어 넣었다.
“……하으으으윽!”
그 순간, 누나의 입술 사이로 자지러지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더불어 누나의 얼굴에도 그제야 만족한 빛이 떠올랐다. 물론 나 또한 마음껏 할 수 있다는 즐거움에 심장이 빠르게 뛰었다. 아무래도 나란 인간은 거친 섹스를 선호하는 모양이었다.
물론 내게 안겨있는 서연이 누나도 말이다.
천생연분이 따로 없었다.
“하윽! 아앙, 앗! 좋아! 하으으윽! 아앙, 더……. 흐읍! 윽!”
자궁 입구에 귀두를 맞댄 나는 그대로 크게 허리를 돌리며 그 주변을 괴롭혔다. 그리고 그 때마다 누나는 눈물까지 글썽이며 기쁨에 환호성을 터트렸다. 특히나 부들부들 떨며 경련을 일으키는 질 내의 떨림은 이루 말할 수 없을 만큼 기분 좋았다.
중독될 것만 같다.
“……흐윽! 으읏, 아앙! 그거, 좋아! 아앙! 좀 더, 좀……. 흐으윽!”
마치 떼를 쓰는 어린 아이처럼 내게 애걸복걸하는 누나다. 이에 나는 누나가 원하는 대로 몇 번이고 자궁 입구를 괴롭혔다. 물론 허리를 계속 움직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리고 틈틈이 누나의 입술에 키스를 해주었다.
역시 섹스를 할 때는 키스가 최고니까 말이다.
“하읍! 으응, 앙! 하앙, 아! 하으으윽! 읏!”
게다가 이렇게 키스할 때마다 짓는 누나의 표정은 더할 나위 없이 섹시했다. 이때만큼 세상에서 가장 섹시한 여성으로 보였다. 물론 아래쪽도 섹시하기 그지없었다. 특히나 이렇게 움찔하고 질 벽이 물결칠 때면 그 매력이 배가 되어서 다가왔다.
“……하앙! 아아앗, 또……. 흐읍! 또 커졌어……. 하앙! 아앗! 앙!”
“하아, 누나가 너무 섹시해서 그래요.”
“하으윽! 앗, 아앙……. 뭐, 뭐래……. 흐읏! 으응!”
“진짜에요.”
이리 속삭이며 다시금 질 내 깊숙이 남근을 찔러 넣자, 일순 꾹 하고 질 내가 수축해왔다. 겉으로는 싫은 척 하면서도 내심 좋은 모양이었다.
‘좀 더 칭찬해줘 볼까?’
옅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거듭 누나의 질 내를 유린하며 입을 열었다.
“이렇게 섹시한 여자는 이 세상에 누나 말고는 없을 걸요?”
“하윽! 으읏! 바, 바보! 어디 가서 그런 소리……. 하앙! 하지 마……. 흐윽! 읏! 아앙!”
“걱정 마요. 누나의 이런 모습은 나만 알거니까요.”
누나의 허리를 꽉 하고 붙잡은 나는 그대로 빙글빙글 허리를 움직이며 질 내를 희롱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누나는 숨을 헐떡이며 허리를 덜덜 떨었다. 이 간드러지는 떨림, 참을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았다.
크게 숨을 들이켠 나는 그대로 몇 번이고 질 내를 남근으로 꾸짖고는 서연이 누나의 입술을 내 입술로 꽉 눌렀다. 마치 도장을 찍듯이 말이다. 내 색으로 완전히 물들이기 위해서……. 나 없이는 살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흐으읍! 으읏, 아앙! 아앗, 아으으으으윽!”
그리고 이처럼 자극이 거듭되자, 결국 누나는 덜덜 몸을 떨며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이전과는 다른 커다란 절정. 그 반증으로 누나의 눈동자가 몽롱해져서는 나를 제대로 바라보지 못 하고 있었다. 게다가 살짝 벌어진 입술 사이로 보이는 혀가 허공에서 연신 허덕거리고 있는 보였다.
절정감에 헤롱헤롱 대는 여자의 표정은 최고지만, 그 중에서도 서연이 누나의 표정은 단연컨대 으뜸이었다. 특히나 이렇게 앙칼진 성격을 가진 여자라면 말이다.
이 정복감, 참을 수 없을 만큼 즐겁다.
“……하으, 읏! 아앙, 하아……. 하아, 하아…….”
“계속 움직일게요.”
“아? 아아……. 또? 흐읏, 으으윽! 아앙! 아아아!”
기습 공격을 하듯이 다시금 허리를 움직이자, 절정감에 정신을 차리지 못 하고 있던 누나가 당혹감에 가득 찬 표정을 지어보이며 숨을 헐떡거리기 시작했다. 더불어 절정의 여운에 사로잡혀 있던 질 내가 경련하며 내 남근을 꽈악 조여 대기 시작했다.
어찌나 세게 조여 대던지, 순간 나도 모르게 정액을 쏟아낼 뻔할 정도였다. 역시 방심은 금물이었다. 천천히 숨을 들이켠 나는 재차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이번에는 약하게 말이다. 너무 세게 했다간 또다시 곧바로 절정에 달할 수도 있으니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연달아 절정에 보내서 숨을 헐떡이게 만드는 것도 재밌긴 하지만 예전에 그렇게 했다가 다음 날 아침에 엄청난 구박을 받은 전력이 있었다.
물론 아무리 그래도 아침상을 꼬박 받았지만 말이다.
“하윽! 으읏, 아아앙, 아! 하앙! 아아……. 흐읍!”
“또 갈 것 같으면 말해주세요.”
“하읍! 읏, 응……. 하아, 말할 테니까 얼른……. 하앙! 앗! 아아!”
내 말에 누나는 몇 번이고 고개를 끄덕이며 숨을 헐떡였다. 어지간히도 섹스가 좋은 모양이었다. 어떻게 이런 여자가 이제까지 처녀성을 유지할 수 있었던지 이해가 안 되었다. 아니, 어쩌면 나 때문에 그런 걸까?
키득거리며 웃음을 터트린 나는 허리가 빠질 만큼 격렬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때마다 누나의 커다란 가슴이 위아래로 출렁이며 진풍경을 만들어내었다.
“……하앙! 아앗! 흐읍! 윽! 아아앙!”
실로 진풍경이었다.
다른 천박한 가슴들과는 수준을 달리하는 가슴의 출렁임이었다. 그래, 이 정도는 되어야지 품격이 있다고 할 수 있었다. 나는 고개를 숙여 누나의 가슴을 꽉 물었다. 그러자 커다란 가슴이 마시멜로처럼 꾹 눌리며 유두를 비롯한 그 주변 살들이 내 입 안 가득 들어왔다.
“햐읏! 아앙, 아! 아앙, 아!”
어쩐지 단맛이 나는 것만 같았다. 나는 혓바닥에 닿는 누나의 유두를 몇 번이고 핥고 빨면서 맛을 보았다. 그러다가 일부러 츄릅츄릅 소리를 내며 누나의 가슴을 타액 범벅으로 만들었다.
“……후으으으읏! 으응, 아……. 나, 나 이제……! 하윽!”
그 때, 누나가 절정감을 호소해왔다. 더불어 질 내가 물결치며 내 남근을 조여 대었다. 마치 정액을 짜내듯이 말이다. 이처럼 안쪽까지 물결치는 감각에 나는 크게 숨을 들이켜며 질 내 깊숙이 남근을 밀어 넣었다.
꽈악, 결합부가 서로 맞닿을 만큼 말이다.
“하으으으윽! 아아아아앙!”
그리고 그 순간, 절정에 달한 누나가 등허리를 활처럼 휘며 부들부들 떨기 시작했다. 더불어 두 다리는 마치 나와 떨어지기 싫다는 듯이 허리를 꽈악 조여 대었다. 그 행동 하나하나가 전부 다 사랑스러웠다.
기분 좋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그대로 사양하지 않고 질 내에 마음껏 사정했다.
“……하으으윽! 아앙, 아!! 아아앗, 아……. 후아, 아! 괴, 굉장해. 이건 역시……. 흐읍! 으응.”
질 내에 쏟아지는 정액의 감각이 확연하게 느껴지는 모양인지, 누나는 몽롱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를 올려다보았다. 이에 나는 누나의 뺨을 한 차례 어루만져준 뒤에 입술을 맞춰주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입술을 벌리며 내 입 안으로 혀를 밀어 넣는 누나다.
이번에는 자기가 내 입 안을 범하고 싶은 모양이었다.
“하음, 으응. 응…….”
솔직히 말해서 십년은 이른 도전이긴 했지만, 나는 기꺼이 입술을 벌려 누나의 도전을 받아주었다. 대체 무슨 생각에서 들어온 건가 싶어서 말이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누나는 이제 막 날개를 펼치기 시작한 아기 새처럼 내 입을 대충 훑어대었다.
역시 무리였던 모양이었다. 이에 나는 누나의 혀를 억눌러 도로 입 안으로 들여보낸 뒤에 반대로 범해주었다. 구석구석, 치열과 혀를 핥으며 희롱했다. 도전에 실패한 누나를 비웃듯이 말이다! 그리고 이런 내 희롱에 누나는 가녀린 처녀처럼 자신의 모든 것을 내어주고 말았다.
“……흐읍, 응…….”
이렇듯 후식까지 충분히 즐긴 나는 누나의 가슴을 꽉 움켜쥐며 입술을 떼어내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가쁘게 숨을 토해내며 부들부들 전신을 경련시키는 누나다.
“하아, 하아.”
이처럼 누나가 절정의 여운에 숨을 헐떡이고 있는 와중에도 내 남근은 여전히 발기한 채로 누나의 질 내를 꽉 채우고 있었다. 쇠약해진 기색이 조금도 느껴지지 않았다. 마치 지금의 나 자신처럼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난 아직도 부족했다.
‘대체 어떻게 생겨먹은 몸인지…….’
역시 매니저 어플의 영향인 걸까? 나는 천천히 숨을 고르며 내 아래에 깔려있는 누나를 내려다보았다.
“후아, 아…….”
누나는 흥분으로 한껏 달아올랐던 몸을 힘없이 축 늘어트린 채로 호흡을 정돈하고 있었다. 지친 기색이 역렬 해보였다. 그래, 이게 정상이다. 나는 그런 누나의 몸을 살살 어루만지며 만졌다.
“흐읏! 아, 아앙! 후아, 읏…….”
이런 내 손길에 살짝 식었던 누나의 몸이 다시금 달아오르기 시작했다. 더불어 살짝 느슨해졌던 질 내가 다시금 꿈틀거리며 내 남근을 조여 대었다.
“……이번엔 내가 위에서 할래.”
그 말에 나는 그대로 고개를 숙여 누나의 입술에 키스해주었다. 그러자 누나 또한 뜨거운 숨결을 섞어가며 화답해주었다.
“후아, 아……. 하아, 얼른 누워.”
이처럼 키스를 끝마치자, 누나가 살짝 내 몸을 밀치며 명령했다. 그리고 그 명령을 받는 순간, 온 몸이 찌릿 거려왔다. 역시 누나는 이런 매력이 있었다.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곧장 뒤로 누웠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이어진 상태로 누나의 몸이 내 위로 올라왔다.
“앗! 하앙, 아……. 역시 굉장해. 흐읏!”
누나가 내 위로 올라온 순간 커다란 가슴이 박력 있게 위아래로 흔들렸다.
출렁이는 그 가슴은 마치 잘 익은 과실을 보는 듯했다. 잠시 넋을 빼고서 그것을 쳐다보던 나는 서연이 누나의 허리에 손을 가져다댄 뒤에 천천히 그 선을 따라 아래로 내렸다. 그러자 땀에 젖은 피부가 내 손바닥을 타고 부드러운 감촉을 남겼다. 특히나 높게 솟아오른 봉우리를 연상시키듯이 튀어나온 골반은 너무나도 매력적이었다.
“……긴장해.”
그 때, 누나가 꽤 자신 있게 호언하며 내 양 손을 각각 붙잡았다. 그리고는 곧바로 내 위에서 몸을 튕겨대며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윽! 으읏! 아앙, 아! 하앙!”
누나가 허리를 움직일 때마다 따스한 감촉이 뿌리까지 스며들어왔다. 게다가 애액과 한데 뒤섞인 정액이 결합부 사이로 흘러나올 때면 온갖 음란한 생각이 다 떠올랐다.
“……하으윽! 응! 하앙!”
하지만 이런 생각도 잠시, 위에서 아래로 다시 아래에서 위로 움직이는 허리에 맞춰 커다란 가슴이 출렁출렁 거려왔다. 게다가 질 내에 삽입되어 있는 남근은 몇 번이고 질 벽에 문질러지며 강한 자극을 남겼다.
“흐읍! 읏!”
더불어 달콤하고 애달픈 숨결은 끊이지 않았다. 그리고 튕기고 있는 가슴의 골짜기 사이로 땀이 흘러내리고 있었다. 특히나 유두에 맺힌 땀방울이 내 몸 위로 떨어질 때면 심장이 더더욱 빠르게 뛰었다.
너무나도 아름다운 광경에 현기증이 날 것만 같았다.
“……하으윽! 읏! 하앙, 아! 하윽! 아앙!”
내 손가락에 깍지를 낀 누나는 몇 번이고 허리를 튕기듯이 움직이며 쾌락을 탐했다. 더불어 그 얼굴은 완전히 쾌감에 심취한 여성의 모습이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너무나도 사랑스러웠다.
특히나 누나가 내 물건에 기뻐하고 있다는 사실이 나를 즐겁게 해주고 있었다.
그 만큼 내가 남자로서 누나를 만족시켜주고 있다는 뜻이었으니 말이다.
솔직히 말해서 최고이지 않은가? 한 명의 남자로 태어나서 한 명의 여성을 완벽하게 만족시켜주고 있는 것이다. 아니, 단순히 만족시키는 것을 넘어서 내게 완전히 푹 빠지게 만든 것이다.
“하앙! 아아앙, 앗! 좋아, 하윽! 으읏!”
좋다는 말을 몇 번이고 되뇌며 내 몸을 끝없이 탐하는 서연이 누나다. 그리고 그 탐욕스러움에 만족한 미소를 지어보인 나는 슬슬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그러자 교차하는 움직임이 예측할 수 없는 쾌감을 만들며 나와 누나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햐으으윽! 아앙, 아아아! 하윽! 읏!”
누나는 금방이라도 절정에 달할 것처럼 까무러치는 교성을 터트렸다. 방금 전에 긴장하라고 말한 것 치고는 상당히 약한 모습이라고 할 수 있었다.
‘하긴, 나한테 이길 수 있을 리가 없지.’
성적으로 경험 차이가 너무나도 났다.
나야 군대 가기 이전에 몇 번 여자 친구를 사귀었던 데다가 매니저 어플을 얻은 이후로 하루가 멀다하고서 섹스를 하고 있었다. 반면에 누나는 처녀를 상실한 지, 한 달도 채 되지 않은데다가 섹스라고는 이렇게 밤에 하는 것이 전부였다.
물론 아침에도 잠깐씩 하긴 하지만, 어차피 잠깐이었다.
“하윽! 으으으윽! 하아아아앙!”
상황이 이렇다 보니, 먼저 절정에 달하는 건 누나 쪽이었다. 이에 나는 승자의 미소를 지어보이며 누나의 허리를 꽉 끌어안았다. 그리고 이런 내 손길에 누나는 무기력하게 내 가슴 위에 제 몸을 허물어트리며 숨을 헐떡거렸다.
“……비, 비겁해……. 움직이는 게 어디 있어?”
“그래도 좋았잖아요?”
이런 내 물음에 누나는 잠시 입술을 삐죽 내밀더니, 이윽고 내 입술에 키스를 했다. 그리고는 그 상태로 마치 내 정액을 조르듯이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이기 시작했다. 위아래에서 동시에 공격이 들어오는 것이었다.
‘오, 이건 제법…….’
즉흥적이긴 했지만 효과는 굉장했다. 나는 누나의 등허리를 꽉 끌어안은 상태로 키스와 섹스를 동시에 즐겼다. 그리고 이윽고 절정감이 왈칵 몰려오자, 나는 참지 않고 그대로 누나의 질 내에 두 번째 사정을 했다.
“흐으으읍! 으읏, 응!”
그것을 느낀 누나는 기쁨에 환호성의 터트리며 꽈악 꽈악 내 남근을 조여 대었다. 좀 더 정액을 내어달라는 듯이 말이다. 이에 나는 마음껏, 남은 정액을 쏟아내고는 누나의 몸을 침대 위로 허물어트렸다.
그리고는 누나가 그만이라고 할 때까지 실컷 안아주었다.
========== 작품 후기 ==========
서연이의 커다란 가슴에서 모유가 나올 때까지 계속해서 질내 사정!
전 결단코 서연이를 임신시킬 겁니다! 반드시요!
그리고 다음화에서 마물 사냥꾼에 대한 대책이 강구됩니다.
서연이 재운 다음에 상념에 빠지는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