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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왔는가?”
가시 돋친 목소리가 나를 반겼다. 이에 소리가 들려온 쪽으로 고개를 돌려보니, 그곳에는 잔뜩 눈살을 찌푸리고서 나를 쏘아보고 있는 아이린이 서있었다.
여전히 반항적인 태도였지만, 오히려 그것이 내 마음에 쏙 들었다.
‘역시 여자는 굴복시킬 때가 제 맛이지.’
입가를 이죽인 나는 한 걸음 그녀 쪽으로 다가서며 입을 열었다.
“절 기다리고 계셨습니까?”
“흥!”
내 말이 떨어지기가 무섭게 아이린은 차게 콧방귀를 뀌며 고개를 옆으로 돌렸다. 나와는 눈도 마주치기 싫다는 듯이 말이다. 이에 쓰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가볍게 오른손을 흔들며 입을 열었다.
“뭐, 잡담은 이쯤에서 그만 두고……. 옷을 벗어주시겠습니까?”
“오, 옷을? 하지만 저번에는…….”
“저번에는 예시였지 않습니까? 이번에는 제대로 하셔야지요. 안 그렇습니까?”
“하지만……!”
“하지만이고 나발이고. 설마 예전처럼 속옷을 벗고 다니고 싶으신 겁니까?”
“그건…….”
일순 아이린의 말소리가 약해졌다.
“자, 그럼 냉큼 옷을 벗어주실까요?”
“…….”
“안 벗습니까? 그럼 다시 속옷을 벗고 다니는 벌로 바꿔드릴까요?”
“자, 잠깐! 벗겠다. 그래, 벗겠다!”
벌을 바꾸자는 말에 다급히 소리치는 아이린이다. 그 모습이 어찌나 우습던지, 나도 모르게 그만 쿡쿡 웃음을 터트리고 말았다.
“……뭐, 뭐냐! 웃지 마라!”
이처럼 내가 웃음을 터트리자, 제 얼굴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크게 소리치는 아이린이다. 이에 나는 미안하다는 뜻에서 몇 번 헛기침을 하고는 고개를 옆으로 돌려주었다. 그러자 그제야 화를 가라앉히며 천천히 자신의 옷을 벗기 시작하는 아이린이다.
그리고 이윽고 팬티와 브래지어만 남기고서 다 벗은 아이린은 부끄러움에 전신을 가늘게 떨며 눈물을 글썽였다.
“팬티는요?”
“윽…….”
손으로 팬티를 가리키자, 우는 소리를 내며 손끝을 벌벌 떠는 아이린이다. 그 모습이 어찌나 애처롭던지, 마치 맹수 앞에 놓인 토끼를 보는 듯했다.
나는 잠시 아이린을 바라보다가 돌연 좋은 생각이 떠올라, 손을 들어 올리며 입을 열었다.
“됐습니다. 일단 진행부터 하죠. 지금은 바쁘니까요.”
“에?”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리 말한 나는 아이린 쪽으로 바짝 다가선 뒤에 그대로 무릎을 꿇고 앉았다. 그리고는 팬티 아래 가려져 있는 음부를 살펴보았다.
“……호오.”
직접적으로 음부를 볼 수는 없었지만, 팬티 위에 선명하게 찍혀있는 음부의 모양은 내 상상력을 자극하기에 충분했다. 이 얼마나 음란한 모양이라는 말인가? 나는 무심코 탄성을 흘리며, 꽃잎 모양의 음부를 살펴보았다.
“으읏…….”
그 때, 아이린이 자그맣게 신음성을 내뱉으며 엉덩이를 가볍게 떨었다. 동시에 그녀의 호흡이 살짝 불안정하게 흘러나왔다. 부끄러워하고 있는 주제에 이렇게 내게 보여 지는 것으로 흥분하고 있었다.
음탕한 엘프 같으니!
나는 당장에 그녀의 엉덩이를 찰싹! 때리고 싶은 마음을 꾹 억누르며 음부를 계속해서 관찰했다. 그러자 손가락의 침입조차 허락하지 않을 것처럼 꽉 오므라져 있는 음부의 주름이 눈에 들어왔다.
물론 그래봤자 팬티에 가려져있었지만, 나는 분명하게 알 수 있었다. 아이린의 음부가 어떠한 모양을 하고 있는지 말이다.
“……자, 잠깐! 너무 그렇게 보지 마라!”
이처럼 머릿속으로 음부의 모양을 그리고 있는데, 아이린이 살짝 몸서리치며 크게 소리쳤다. 동시에 내게서 도망치려는 듯이 한 발자국 뒤로 물러나기까지 했다. 그러나 그걸 용납 할 수는 없었기에 나는 아이린의 엉덩이를 꽉 붙잡아 도망치지 못 하도록 마늘었다.
“꺄악! 어, 엉덩이는……!”
“아직 관찰 중입니다. 함부로 움직이지 않으셨으면 좋겠군요.”
“으윽!”
이렇듯 딱 잘라 말한 나는 음부 쪽으로 코를 가까이 가져다댄 뒤에 냄새를 맡았다. 그러자 미약하게 꽃향기가 맡아졌다.
‘뭐지?’
처음에는 그것이 단순히 착각인 줄로 알았는데, 놀랍게도 아니었다. 분명 아이린의 음부에서 꽃향기가 나고 있었다. 그것도 아주 달콤한 꿀을 품은 꽃의 냄새가 말이다.
‘……저번에는 이런 냄새가 안 났었는데?’
나는 이 정체 모를 냄새에 감탄하며 킁킁 냄새를 맡아대었다.
“햐읏! 자, 잠깐 거기 냄새는……. 흐윽! 싫어!”
내가 킁킁 소리를 낼 때마다 아이린은 이리저리 고개를 흔들며 어떻게든 도망치려했다. 그러나 그녀의 엉덩이가 내 손에 꽉 붙잡혀 있는 탓에 도망치기란 요원한 일이었다. 때문에 아이린은 마치 벌에게 꿀이 빨리는 꽃처럼 무기력하게 당할 수밖에 없었다.
‘어떻게 이런 냄새가 날 수 있는 거지?’
나는 아이린의 음부에서 새어나오는 달콤한 꽃냄새를 마음껏 취하며 킁킁 거렸다. 그리고 이윽고 만족할 만큼 냄새를 맡은 나는 천천히 고개를 떼어내며 입을 열었다.
“무슨 냄새인가 했더니, 소변 냄새였군요. 제대로 씻고 다니시는 겁니까?”
실제로 아이린의 음부에서는 달콤한 꽃향기가 났지만, 나는 일부러 거짓말을 했다. 그리고 이런 내 말에 아이린은 당장에라도 울음을 터트릴 것만 같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얼굴을 찡그렸다.
“어, 어쩔 수 없는 일이지 않은가! 거기는 소변을 보는 곳이기 때문에 더러울 수밖에……. 으읏!”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깨끗이는 씻고 다니셔야 할 게 아닙니까? 제가 아닌 다른 누군가가 이곳의 냄새를 맡았다면 분명 크게 화부터 냈을 겁니다.”
이러한 내 지적에 아이린의 얼굴이 수치심에 붉게 달아올랐다.
“틀리다! 난 분명 깨끗이 씻고……!”
“그럼 어째서 이렇게 냄새가 나는 겁니까?”
나는 다시금 코를 음부 쪽으로 가져다 댄 뒤에 과장되게 킁킁 소리를 내며 냄새를 맡았다. 그러자 이루 말할 수 없는 달콤한 꽃향기가 내 코를 자극하며 흥분시켰다. 덕분에 지금 내 남근은 딱딱하게 발기되어 어서 빨리 그녀의 질 내로 들어가고 싶다며 성화를 부리고 있었다.
“모른다! 내가 어떻게 그것까지……! 햐윽! 잠깐! 우읏, 애당초 여기 냄새를 맡는 건 그대 밖에 없을 거다!”
아이린은 눈물까지 글썽이며 나를 매도했다. 그리고 그 말대로 아이린의 음부 냄새를 맡은 사람은 분명 내가 최초일 것이다. 물론 엘프도 합쳐서 말이다. 애당초 이곳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사람은 사랑하는 사람이거나 결혼한 사람뿐일 테니 말이다.
“……그렇게 역겹다면 그만해라! 나는 그대에게 이런 걸 강요한 적도……. 윽, 애당초 이건 그대가 원해서 하는 일이지 않은가!”
“흐음, 확실히 그렇군요. 그럼 다른 방법으로 관찰을 계속해볼까요?”
이리 말한 나는 양 손으로 팬티의 겉부분을 만지기 시작했다.
“히익! 자, 잠깐 어딜 만지는 것……. 아앗! 흐윽! 그, 그만! 손대지……. 햐읏!”
얇은 천에 감싸여있는 음부를 손끝으로 슬슬 문지르자, 아이린은 비명과도 같은 신음성을 터트리며 움찔움찔 몸을 떨었다. 더불어 검지와 중지를 모아 음부의 주름을 따라 문질러주자, 아이린의 입술이 파르르 떨기 시작했다.
“꽤 기분 좋아 보이는군요.”
“트, 틀려! 전혀……. 불쾌할 뿐이다! 흐읍!”
말은 그렇게 하지만 아이린의 표정은 쾌감에 달콤하게 녹아있었다. 정말이지 솔직하지 못 한 여자였다.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팬티 안쪽으로 손가락을 밀어 넣은 뒤에 주름을 어루만졌다. 그러자 상상 이상으로 뜨거운 음부의 열기가 내 손가락을 휘감았다.
“햐읏!”
동시에 내 손가락을 밀쳐내는 것만 같은 탄력이 전해져왔다.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아이린의 음부는 내 생각 이상으로 쫄깃쫄깃한 맛이 있었다. 분명 이 안으로 남근을 밀어 넣었을 때, 밀고 당기는 즐거움이 있을 게 틀림없었다.
“……흐읏! 저, 적당히 해라……. 흐읍!”
손가락으로 음부를 어루만져줄 때마다 둔부를 실룩실룩 거리는 주제에 잘도 지껄이는 아이린이다.
“적당히요? 전 지금 적당히 하고 있는 겁니다.”
“이, 이게 적당히 라고?”
믿기지 않는단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를 내려다보는 아이린의 태도에 나는 빙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한번 보여드릴까요?”
이리 말한 나는 팬티를 옆으로 젖힌 뒤에 꽉 닫혀있는 음순을 좌우로 벌렸다.
“꺅! 자, 잠깐!”
“오, 이거 참 굉장하군요.”
음순을 벌린 순간 선명한 분홍빛이 내 눈에 들어왔다. 특히나 질구에 살짝 매달려있는 애액은 마치 달콤한 꿀물처럼 보였다.
꿀꺽, 군침을 삼킨 나는 저것을 핥아 먹을까 말까 진지하게 고민해보았다.
“그, 그만해라! 이제 알았으니까 그만해!”
그 순간 아이린이 크게 소리치며 내 어깨를 짓눌렀다. 그리고 그 때마다 질구에 매달린 애액이 금방이라도 뚝 하고 떨어질 것처럼 흔들렸다.
‘끝내주네.’
거짓말 하나 보태지 않고, 정말로 끝내줬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광경이란 말인가? 만약에 신의 물방울이 있다고 한다면 분명 이것을 뜻하는 것이 틀림없었다.
나는 이 순간, 핥아먹기로 마음먹고는 그대로 고개를 내밀었다.
“자, 잠깐! 뭘 하려고……. 꺅!”
혀를 길게 내민 나는 혹시라도 애액이 다른 곳으로 흐를까, 조심조심 혀끝으로 애액을 핥았다. 그러자 그 순간, 달콤하다 못 해 혀끝이 짜릿해지는 듯한 맛이 느껴졌다.
“……히익! 시, 싫어!”
반면에 아이린은 낯선 감각에 화들짝 놀라며 몸을 굳히고 있었다. 더불어 내 손가락에 의해서 좌우로 벌어진 음부는 부들부들 떨며 어쩔 줄 몰라해하고 있었다. 그 귀여운 반응에 옅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좀 더 노골적으로 혀를 놀리며 분홍빛 속살을 핥기 시작했다.
“흐윽! 읏! 우으윽!”
이처럼 내가 낼름낼름 혀를 놀리며 음부의 속살을 핥아대자, 아이린은 그대로 얼굴을 와락 찌푸리며 흐느끼기 시작했다. 이에 나는 잠시 고개를 떼어내며 물었다.
“왜 그러십니까? 혹시 느끼고 계신 건가요?”
“트, 틀려…….”
“틀리다고요?”
“그래! 이건, 그러니까……. 아파서, 아파서 그런 거다.”
궁색하기 짝이 없는 변명이었지만, 실제로 아이린의 음부에선 처음 애액을 조금 흘렸을 뿐 그 뒤로는 조금도 흘리지 않고 있었다. 하지만 붉게 물든 뺨이라던가, 내 손길에 움찔움찔 떨고 있는 음부를 보면 아주 느끼고 있지는 않은 모양이었다.
‘아마도 필사적으로 쾌감을 억 누르고 있는 거겠지.’
실로 무쓸모한 저항이 아닐 수 없었다. 그냥 편하게 내가 주는 쾌감을 받아들인다면 세상 살기가 참 편해질 텐데 말이다. 하지만 이런 여자였기 때문에 내 정복감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흐음, 그렇군요. 아프다라……. 그럼 치료가 필요하겠군요.”
이리 말한 나는 손가락에 힘을 주었다.
“히익! 자, 잠깐……. 치료라니? 히익! 거기는……. 햐으윽!”
“자, 이제부터가 시작입니다. 아이린 씨.”
선언하듯 말한 나는 아이린의 클리토리스 주변을 어루만지기 시작했다.
“흐읍! 그만……! 분명 내가 아프다고……. 크으읏!”
반면에 아이린은 민감한 부분을 지키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그러나 나는 그 저항을 간단히 억압한 뒤에 손끝으로 클리토리스 주변을 문질렀다. 그러자 얼마 지나지 않아, 얇은 표피에 덮여있던 클리토리스가 서서히 그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치료는 금방입니다.”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것만 같은 웃음을 꾹 삼킨 나는 엄지와 검지로 클리토리스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햐으으윽! 마, 만지지 마라! 흐읏! 안 돼! 크흑!”
크게 소리치며 나를 제지하는 아이린이지만, 나는 그 소리를 간단히 무시하며 클리토리스를 난폭하게 희롱했다. 그리고 이러한 자극에 아이린의 얼굴은 서서히 느슨해져가기 시작했다. 특히나 사납게 찌푸려져 있던 미간은 순한 양처럼 풀어지고 있었다.
“……하윽! 아앗, 그만해……! 크으읏, 하응!”
아이린은 어떻게든 내 손을 떨쳐내기 위해서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그러나 나는 왼손으로 그녀의 둔부를 꽉 붙잡는 것으로 저항을 간단히 침묵시켰다. 솔직히 말해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 단계인데, 방해를 받아서는 안 되었기 때문이었다.
“자, 이제 곧 치료가 다 될 겁니다.”
“히익! 아, 으윽! 치료는 그만……. 하으윽! 하앙! 그만!”
“이제 와서 그만하라는 겁니까? 그건 안 되죠.”
딱 잘라 말한 나는 거듭해서 손가락을 움직였다. 그리고 손가락의 움직임에 맞춰서 그녀의 몸이 격렬하게 흔들렸다. 게다가 음부도 조금씩 흘러나오는 애액에 의해서 축축하게 젖어가기 시작했다.
마치 오랫동안 메말라 있던 땅에 단비가 내리는 듯했다. 이것이야 말로 하늘의 축복이라 할 수 있었다.
“후아! 아앗, 아으읏! 읏, 이제 충분하니까……. 하앙! 이제 안 아프다! 아프지 않으니!”
“글쎄요? 제가 보기엔 아직도 아파보이시는데요?”
몇 번이고 고개를 좌우로 흔들며 소리치는 아이린의 호소에 나는 입가를 이죽이며 대꾸했다.
“아, 아니다! 이제 더 이상 아프지 않으니까……. 아욱, 이제 그만! 하으윽!”
급기야 아이린의 눈가에 눈물이 그렁그렁 맺히기 시작했다. 당장이라도 흘러넘칠 것처럼 말이다. 이에 나는 흐음, 콧소리를 내며 물었다.
“정말로 아프지 않습니까?”
“아앗, 하으윽! 아프지 않아! 정말로……. 흐읍! 아프지 않다.”
“이해할 수가 없군요. 아직 치료가 다 끝나지도 않는데 어떻게 아프지 않다는 겁니까?”
“아, 아니다! 정말로……. 하앙! 아앗, 이젠 더는 안 아프다! 흐읍!”
아이린은 아양 떠는 것만 같은 목소리로 내게 애원했다. 평소 내게 가시 돋친 목소리로 말하던 것과는 완전히 달랐다.
“정말 신기한 일이군요.”
키득거리며 웃음을 터트린 나는 엄지와 검지로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희롱했다. 그리고 그 순간, 아이린의 몸이 벌벌 뛰었다.
“히이익! 어, 어째서! 나는 분명히 괜찮다고 했는데……. 흐읍!”
“물론 아이린 씨는 괜찮다고 하셨죠. 하지만 이왕에 치료하는 거, 확실하게 하는 편이 더 낫지 않겠습니까?”
“그, 그런……. 하윽!”
나는 빳빳하게 서있는 클리토리스를 문지르며 확실하게 애무해주었다.
“……하앙! 아아아앗! 하으으윽! 그, 그만! 더 하면, 히익!”
결국 눈물방울을 떨어트리며 흐느끼며 우는 아이린이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무시한 채로 거듭해서 클리토리스를 희롱했다. 그리고 그 끝에 아이린은 자지러지는 듯한 신음성을 터트리며 상체를 앞으로 수그리고 말았다.
“하으으으윽!!”
결국 절정에 달하고만 것이었다.
“……하윽, 읏! 하앙, 아아…….”
상체를 숙인 채 몇 번이고 벌벌 몸을 떨던 아이린은 결국 풀썩 바닥에 주저앉고 말았다. 이에 나는 가볍게 그녀의 몸을 받아주며, 칠칠맞지 못 하게 변해버린 아이린의 귀여운 표정을 마음껏 감상했다.
========== 작품 후기 ==========
현주 만나기에 앞서 아이린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