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매니저 어플-168화 (168/599)

<-- [변화] -->

“잔뜩 젖어있군요.”

“하으응! 아앙!”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는 음부를 손끝으로 살살 어루만진 순간 민서의 입술 사이로 간드러지는 교성이 새어나왔다. 나는 그 소리를 즐기며 좀 더 깊숙이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 후, 민서의 약한 곳을 찾으며 질 내를 희롱했다.

“……후아! 아앙, 주인님……. 흐읍! 좋아요, 하앙! 아!”

정말로 기분이 좋은 모양인지, 거듭 뜨거운 숨결을 토해내며 헐떡이는 민서다.

“흐읍! 으윽!”

질 내를 손가락으로 꾹꾹 누르면서 자극을 주자, 그녀는 한층 더 안달이 난 표정을 지어보이며 조르듯이 허리를 띄워왔다. 이에 나는 그대로 민서는 침대 위에 눕힌 뒤에 좀 더 본격적으로 질 내를 희롱했다.

“하으으윽! 아앙! 앗! 후앙!”

손가락으로 질 내를 격렬하게 켜기 시작하자, 찌걱거리는 음란한 물소리와 함께 민서의 몸이 움찔움찔 떨어대었다.

그 반응을 확인한 나는 왼손으로 민서의 가슴을 덥썩하고 붙잡았다.

“……앗! 으응!”

이 자극에 민서는 깊게 숨을 들이켜며 음미하듯이 내 손길을 느꼈다.

“음란하군요.”

“하앙! 그, 그렇지만 주인님……. 흐읍! 으응! 아아!”

질 내를 손가락으로 켜는 동시에 가슴을 강하게 주무르자, 민서는 금방이라도 절정에 달할 것처럼 숨을 헐떡거렸다. 이에 나는 가슴 중앙, 발기한 유두를 손가락으로 비비면서 질 안을 마음껏 휘저었다.

“앗! 아앙! 으읏!”

이렇듯 가슴과 질 내를 격렬하게 애무해주자, 곧 민서의 몸이 크게 날뛰며 절정에 몸부림쳤다.

“으으으윽!!”

절정에 달한 순간, 민서의 몸이 살짝 들렸다. 그리고 그 상태로 몇 번이고 크게 숨을 내뱉고 들이켜고를 반복한 그녀는 곧 애절한 눈길로 나를 올려다보며 양 손을 쭉 뻗었다.

“……주, 주인님…….”

그 태도를 보아하니, 슬슬 넣어주었으면 하는 모양이었다. 이에 나는 작게 웃음을 터트리고는 양 손을 거두었다.

그 후, 한껏 발기해 있는 남근을 보란 듯이 꺼내보이자, 일순 민서의 얼굴에 기대감으로 가득 찬 표정이 떠올랐다. 더불어 좌우로 벌어져 있는 두 다리가 내 허벅지를 거듭 문지르며 재촉했다.

“하읏! 아아, 얼른 넣어주세요.”

내가 계속 뜸을 들이자, 결국 참지 못 한 민서가 내게 애걸복걸하기 시작했다.

“어디에 넣어드릴까요?”

“보지요! 아앙, 주인님……. 짓궂게 굴지 말아주세요!”

얼른 대답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민서다. 실로 사랑스런 몸짓이 아닐 수 없었다. 과연 이 세상에 사는 남자 중에 몇 명이나, 이런 진심어린 애원을 들어볼 수 있을까? 나는 잠시 민서의 애원을 즐기다가 이내 그녀가 원하는 대로 질 내에 남근을 밀어 넣었다.

“흐으읍! 아아……. 하앙!”

애액으로 질척거리는 질 내로 남근을 밀어 넣은 순간 가볍게 몸서리치며 환호성을 터트리는 민서다. 더불어 그녀의 질 내가 격렬하게 내 남근을 맞이하며 꽉꽉 조여 대기 시작했다.

어찌나 세게 조여 대던지, 이대로 내 남근이 뽑혀나가는 건 아닐까 싶을 정도였다.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격렬하게 허리를 움직이며 좁디좁은 질 내를 마음껏 휘저었다.

“하앙! 주인님! 흐응! 읏! 아앙, 주인님!”

민서는 내가 주는 쾌감에 크게 몸부림치며 정신없이 나를 불러대었다. 더불어 그녀의 두 다리가 어느샌가 내 허리를 꽉 감쌌다.

“……아앗! 흐읍! 아, 좋아요! 흐으윽!”

이런 격렬한 움직임에 민서는 때때로 등을 뒤로 젖히며 작은 절정을 맞이했다. 그 아름다운 광경에 잠시 탄성을 내뱉던 나는 이내 손을 쭉 뻗어 모양 좋게 솟아올라 있는 가슴을 꽉 움켜쥐었다.

“힉! 하앙!”

가슴을 꽉 움켜쥐고서 마구 주물러대자, 선명한 분홍빛의 유두가 위아래로 정신없이 흔들리며 내 시선을 어지럽혔다. 그 모습이 어찌나 사랑스럽던지, 이대로 입술로 꽉 문 뒤에 쪼옥쪼옥 소리를 내며 빨고 싶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나는 가면을 쓰고 있는 상태였다.

‘벗을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고개를 가로저었다. 그도 그럴 것이 민서는 서연이 누나의 친구였다. 그런 상황에서 민서에게 내 정체를 알린다는 건, 그야말로 자살행위 밖에는 되지 않았다.

그러니 죽기 싫다면, 서연이 누나와 조금이라도 안면이 있는 사람에게는 절대로 내 정체를 밝혀서는 안 되었다.

“하앙! 아앗, 읏! 아앙, 좋아요! 하으읏! 아아, 주인님! 흐윽!”

“가슴이 만져지면서 박히는 게 좋은 겁니까?”

한 손에 꽉 차는 가슴을 마구 주무르는 동시에 남근으로는 질 내를 격렬하게 찔러대자, 민서는 쾌감에 푹 젖어든 표정을 지어보이며 행복해했다.

“좋아요! 흐으읏! 아앗, 앙! 안쪽까지 시원하게 긁혀지는 게……. 흐읍! 아앙, 아! 가슴도 좋아요! 하아앙! 앗! 아앙! 좋아요! 흐윽!”

뜨거운 숨결을 거듭 토해내며 몸 전체를 크게 들썩이는 민서다. 이에 나는 그녀의 몸을 좀 더 거칠게 몰아붙이며 질 내를 탐했다. 그리고 그 자극에 민서는 결국 참지 못 하고서 절정에 달하고 말았다.

“……흐으으윽! 아아, 또……. 하앙, 아아!”

삽입된 이후, 두 번 연속 빠르게 절정에 달한 민서는 도무지 믿을 수 없단 표정을 지어보이며 몸 전체를 가늘게 경련했다.

“꽤 쌓였었나보군요.”

“흐읏! 아앙, 아아……. 죄, 죄송해요. 하앙, 저만 이렇게 가버려서……. 흐읍!”

어쩔 줄 몰라해하며 내게 사과하는 민서의 태도에 나는 오히려 깜짝 놀란 목소리를 내며 입을 열었다.

“죄송하다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쁩니다.”

이리 말하며 질 내, 깊숙이 남근을 밀어 넣자, 일순 민서의 입술 사이로 ‘흡!’하고 숨을 급히 들이켜는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만큼 저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뜻이니까요.”

“아아, 흐윽! 아앙.”

“아니면 절 기다리는 동안 다른 남자를 만나기라도 한 겁니까?”

이러한 내 물음에 민서는 필사적으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내 어깨를 꽉 붙잡았다.

“아니요! 안 만났어요. 주인님만……. 흐읏! 하앙, 주인님이 아니면……. 주인님이 아니면 다 필요 없어요. 흐읍! 으으응!”

그 기특한 말에 기분 좋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여전히 경련하고 있는 질 내를 남근으로 강하게 찌르며 입을 열었다.

“저보다 더 잘난 사람이 온다고 해도요?”

“주인님보다 더 잘난 사람은 없어요! 하앙! 아아! 주인님이 최고에요! 하으으윽!”

단호히 소리쳐 말한 민서는 스스로 허리를 움직이며 쾌감을 갈구했다. 더불어 그녀의 신체가 내 몸에 바짝 밀착해왔다. 그러자 일순 여성의 달고 진한 향기가 내 코를 간질이며 흥분도를 높였다.

“……하앙! 아아아, 주인님! 주인님……. 흐읍!”

연거푸 교성을 터트린 민서는 마치 자신의 진심을 보이기라도 하듯이 질 내를 급격하게 수축시키며 허리를 추잡하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민서 씨, 당신을 만나게 되어서 다행이란 생각이 드는군요.”

단순히 입 발린 말이 아니다. 나는 진심을 담아서 속삭였다. 그리고 이런 내 속삭임에 민서는 더없이 기뻐해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좀 더 내 남근을 꽉 조여 대었다. 덕분에 애액으로 질척이는 질 내가 자연스레 내 남근 전체에 얽혀 붙으며 귀두의 민감한 부분을 자극했다.

“아아, 저도……. 흐읍! 주인님을 만나서 정말로……. 하앙! 아, 정말로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아니, 주인님이 아니면 다른 건 생각할 수도 없어요! 흐읍! 으읏!”

민서는 내 목에 팔을 두르며 몸을 더욱 더 바짝 밀착해왔다.

“……사랑해요, 주인님! 흐읍! 으읏! 사랑해요.”

최대한 몸을 바짝 밀착해온 민서는 스스로 내 남근을 요구하며 자신의 안 쪽 깊숙한 곳으로 밀어 넣게 만들었다.

“민서 씨…….”

이러한 민서의 고백에 감격한 나는 조금 들뜬 목소리로 그녀를 부르며 대번에 안쪽까지 남근을 밀어 넣었다. 그러고 나서 허리를 크게 움직이자, 민서의 입술 사이로 가쁜 숨이 터져 나왔다.

“흐읏! 아앙, 아아아……. 하앙!”

민서가 신음성을 내뱉을 때마다 나는 상상도 못 할 쾌감을 그녀에게 선사해주었다. 그리고 그 쾌감에 민서는 칠칠맞지 못 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전신을 벌벌 떨었다.

“……아앙, 주인님! 주인님! 흐읍! 으읏!”

거듭해서 나를 찾는 애달픈 목소리에 나는 민서의 잘록한 허리에 팔을 두른 뒤에 몸을 고정시켰다.

그 후, 나는 민서의 질 내를 꾹꾹 누르듯이 발기한 남근으로 자극하며 최대한 큰 원을 그렸다. 그리고는 허리를 시계 방향으로 회전시키면서 허리를 위아래로 크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하으으읏! 아앙, 아아……. 저, 저……. 흐으으읍! 이러면 저……. 하아앙! 아아앗!”

민서의 가장 깊은 안쪽, 자궁 입구를 거대한 귀두로 몇 번이고 미친 듯이 두드렸다. 그리고 그 자극에 민서는 크게 몸서리치며 연신 교성을 터트렸다. 보아하니 슬슬 한계에 다다른 모양이었다. 이에 나는 내 남근을 착 하고 휘감는 질 내의 조임을 느끼며 질 내를 거듭해서 범했다.

“슬슬 끝내겠습니다.”

“하앙, 아아아! 네, 네! 흐으읍! 아앙, 주인님! 아아, 제 안에 잔뜩……. 흐읍! 잔뜩 정액을 주세요! 하앙!”

이러한 내 말에 민서는 크게 숨을 들이켜며 내 목을 와락 끌어안았다. 이에 나 또한 민서의 잘록한 허리를 꽉 끌어안으며 몇 번이고 거듭해서 질 내를 찔러대었다. 그리고 곧 울컥 하고 사정감이 몰려오자, 나는 그대로 참지 않고 정액을 질 내에 쏟아내었다.

“……하으으으윽!!”

질 내에 쏟아진 정액이 단숨에 민서의 자궁에까지 닿았다. 그리고 그 넘치다 못 한 정액이 꿀럭거리며 자궁 안을 가득 채우자, 민서는 마치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헤실헤실 웃음을 터트렸다.

그 행복해 하는 표정을 보고 있자니, 절로 웃음이 터져 나왔다.

“하아, 하아……. 아아, 주인님의 정액……. 아아, 가득 차서……. 흐읍, 응……. 후아.”

가쁘게 숨을 터트린 민서는 절정감에 몸을 전율시키며 자신의 배를 오른손으로 살살 어루만졌다. 마치 자신의 질 내에 쏟아진 정액을 느끼기라도 하듯이 말이다. 이에 나는 민서의 젖은 머리카락을 몇 번 쓰다듬어주고는 입을 열었다.

“아이는 아직 안 됩니다.”

이러한 내 말에 민서는 실망감을 감추지 못 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대답했다.

“피임할게요.”

삐죽 입술을 내밀고서 살짝 토라진 모습을 보이는 민서다. 이에 작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몇 번 더 그녀의 질 내를 남근으로 휘저어주고는 침대 위에 몸을 눕혔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내 몸을 꽉 끌어안으며 그 옆자리를 차지하는 민서다.

========== 작품 후기 ==========

흠, 드디어 아이돌 프로젝트를 시작할 때가 되었군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