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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어플-158화 (158/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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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꺅!”

치마를 걷어낸 순간, 아이린의 입술 사이로 새된 비명 소리가 터져 나왔다.

그녀는 수치심에 가득 찬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를 쏘아보았다. 그 시선에 제법 매서워서, 오소소 소름이 돋을 지경이었다.

“뭡니까, 그 시선은?”

입가를 이죽이며 물음을 던지자, 아이린의 미간이 와락 찌푸렸다. 더불어 의자 걸이를 붙잡고 있는 그녀의 손이 부들부들 떨고 있는 게 눈에 들어왔다.

“……잘하면 한 대 때릴 기세로군요.”

“…….”

이러한 내 비아냥거림에 아이린은 아랫입술을 꽉 깨물며 나를 무섭게 쏘아보았다. 이 얼마나 앙칼진 여자란 말인가? 그 모습이 마치 사나운 암사자를 연상시켰다.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남은 팬티마저 벗겨내었다. 그러자 솜털하나 없는 뽀얀 엉덩이와 더불어 분홍빛 애널이 내 눈에 들어왔다. 물론 그 아래에는 남자의 손길이라곤 조금도 받아보지 못 한 것처럼 순결한 색을 내비쳐보이고는 음부가 자리해 있었다.

실로 아름다운 분홍빛이었다.

나는 그 모습을 잠시 감상하다가 이내 금실을 엮어놓은 것처럼 반짝이는 음모 쪽으로 시선을 던졌다. 그러자 이런 내 시선을 느낀 모양인지, 아이린은 가볍게 몸서리치며 엉덩이를 살짝 흔들었다.

‘굉장한데?’

봉숭아 모양의 둥근 엉덩이가 좌우로 흔들리자, 가슴이 쿵쿵 뛰었다.

‘……이대로 박아버릴까?’

불현듯 그녀를 강제로 범하고 싶단 못된 생각이 들었다.

이대로 아이린의 잘록한 허리를 꽉 하고 붙잡은 뒤에 성난 내 남근으로 그녀의 처녀 보지를 거칠게 범하는 것이다! 이 얼마나 짜릿한 상황이란 말인가? 더욱이 아이린은 내게 범해지면서 비통함에 가득찬 비명성을 터트릴 것이다. 앙앙 울면서 강제로 질 내 사정 당한 뒤에 원망어린 시선으로 나를 쏘아보는 것이다.

그걸 머릿속으로 상상하니, 흥분감이 울컥 밀려왔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차분히 마음을 가라앉혔다.

‘그렇게 되면 아이린에게 진짜로 미움 받게 되어 버리겠지.’

쓰게 혀를 찬 나는 손에 들려있는 관장 주사기를 아이린의 엉덩이 쪽으로 가져다대었다.

“자,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이리 말한 곧바로 주사기의 입구를 아이린의 애널 쪽으로 가져대었다.

“히익! 시, 싫어……!”

주사기의 입구가 애널 안으로 들어간 순간, 아이린의 입술 사이로 날카로운 소리가 새어나왔다. 그녀는 금방이라도 주저앉을 것처럼 늘씬한 두 다리를 벌벌 떨기 시작했다. 이에 나는 재빨리 그녀의 허리를 붙잡아 준 뒤에 장 내에 관장액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아윽! 읏! 으으윽!”

장 내에 들어오고 있는 관장액의 이물감에 아이린은 얼굴을 찌푸리면서 괴로움에 가득찬 소리를 내뱉었다.

“크흑! 그, 그만!”

“여기서 그만두면 운피레아 씨의 소식은 듣지 못 하게 될 겁니다.”

이러한 내 협박에 아이린은 나를 죽일 듯이 쏘아보이며 소리쳤다.

“흡! 비, 비겁한……. 햐읏!”

“자, 거의 다 끝나갑니다.”

쿡쿡, 웃음을 터트리며 남은 관장액을 장 내에 전부 다 쏟아낸 나는 주사기의 입구를 애널에서 뽑아내었다.

“하앗! 하아, 하아, 하아…….”

이처럼 주사기의 입구가 뽑혀져 나가자, 아이린은 그제야 안도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가쁘게 숨을 내뱉었다. 그리고는 잠시 뒤, 그녀를 눈물로 젖어있는 눈동자로 나를 쳐다보며 입을 열었다.

“……야, 약속대로 관장을 했으니……. 하읏, 응……. 하아, 어머니에 대한 소식을 알려줘라.”

“벌써 말입니까?”

“벌써라니! 난 분명히 네가 요구한대로 관장을……!”

“관장을 하긴 했지만, 아직 끝난 게 아닙니다.”

이리 말한 나는 속이 텅 비어있는 주가시 안에 관장액을 채워 넣었다.

“그런……!”

관장액으로 가득찬 주사기를 본 순간 아이린의 얼굴에 경악이 서렸다. 그녀는 이건 말도 안 된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마구 고개를 가로젓더니, 곧 엉덩이의 구멍을 왼손으로 막으며 소리쳤다.

“……약속과 다르지 않은가! 두, 두 번 한다고는 듣지 못 했다!”

“그게 무슨 소리입니까? 그럼 제가 언제는 한번만 하고 끝낸다고 했었습니까?”

“그, 그건…….”

“관장이란 건, 원래 여러 번 나누어서 관장액을 주입해줘야 되는 일입니다. 그러니 얌전히 손을 내리시죠, 아이린 씨.”

“하지만!”

“아니면 여기서 그만두시겠습니까? 원하신다면 그렇게 해드리겠습니다.”

이리 말하며 어깨를 으쓱인 나는 이내 씩 웃음을 터트리며 말을 이어다.

“……아, 물론 그렇게 되면 앞으로 영원히 운피레아 씨에 대한 소식을 듣지 못 하게 될 겁니다.”

“영원히라니!”

“원래 계약을 파기하면 그에 상응하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줘야 하는 법입니다. 이 경우, 아이린 씨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줄 능력이 없으니, 이런 식으로 배상하셔야겠지요. 제 말이 틀립니까?”

“그런 말은 들어보지 못 했다!”

“지금 들으셨으니, 상관없겠군요. 자,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계속해서 관장을 하시겠습니까? 아니면 포기하시겠습니까?”

능글맞게 웃음을 터트리며 선택을 강요하는 내 태도에 아이린은 자신의 엉덩이를 가리고 있는 손을 부들부들 떨더니, 이내 얌전히 내려놓았다. 그 모습을 본 나는 입가에 만족한 미소를 띠워 보이며 입을 열었다.

“……잘 생각하셨습니다. 자, 그럼 계속 이어서 해볼까요?”

이리 말한 나는 곧바로 주사기의 입구를 애널 안으로 밀어 넣었다. 동시에 엄지누름대를 눌러서 관장액을 장 내로 밀어 넣자, 조금씩 아이린의 배가 부풀어 오르는 게 눈에 들어왔다. 벌써부터 장 내가 가득차기 시작한 모양이었다.

역시 허리가 잘록한 만큼 그 용량도 무척이나 작았다.

“흐읍! 윽!”

아이린은 조금씩 부풀어 오르는 자신의 하복부를 바라보며 괴로워하는 목소리를 내었다. 동시에 그녀의 이마에는 땀방울이 하나둘씩 맺히고 있었다. 굉장히 괴로워보였다. 나는 그 모습을 즐기며 입을 열었다.

“괴롭습니까?”

“이, 이제 충분하잖아……. 흐읍! 이제 그만……. 화, 화장실에 가게 해줘……!”

괴로움을 호소하며 몸 전체를 부들부들 떠는 아이린이다.

“충분하다니요? 이제 겨우 두 개째일 뿐입니다. 아직 관장액은 많이 남아있습니다.”

“그, 그런……! 흐읍!”

이러한 내 말에 아이린의 얼굴이 처참하게 일그러졌다. 그녀는 말도 안 된다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고개를 가로저었다.

“혹시 그만두고 싶어졌습니까?”

“다, 닥쳐……! 크흣!”

“하핫, 좋군요. 그 기세가 부디 끝까지 계속 이어지기를 빌겠습니다.”

짧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계속해서 관장액을 장 내에 밀어 넣었다. 그리고 세 번째 관장액을 밀어 넣기 시작한 순간, 슬슬 약효가 도는 모양인지 아이린의 뱃속에서 꾸르륵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쉼 없이 새어나왔다.

“히익! 우읏……! 하읏!”

그 괴로움에 아이린은 몇 번이고 신음성을 내뱉으며 자신의 배를 움켜쥐었다. 더불어 골반으로부터 쭉 뻗은 두 다리가 베베 꼬이기 시작했다.

“……화, 화장실에……!”

“제가 아직 멀었다고 말씀드리지 않았습니까?”

이리 말하며 아이린의 허리를 꽉 하고 붙잡자, 그녀의 입술 사이로 ‘히익!’하고 새된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동시에 꾸르륵 꾸르륵 거리는 소리가 한층 더 크게 들려왔다.

아이린은 당장에라도 쌀 것만 같은 표정을 지어보이며 고개를 좌우로 거듭 흔들었다.

“무, 무리! 더는 무리야!”

“자, 세 번째 관장액을 넣어드리겠습니다.”

“히이익!”

나는 아이린의 호소를 일절 무시하며 세 번째 관장액을 장 내에 밀어 넣었다. 그러자 그녀의 배가 다시금 부풀어 오르며 금세 빵빵해지기 시작했다. 그 모습이 마치 임신 초기의 임산부의 모습과도 같았다.

아마도 임신을 한다면 바로 이런 모습이 되겠지.

짓궂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주사기의 엄지누름대를 꾹 눌러서 끝까지 관장액을 쏟아내었다.

그 후, 네 번째로 주사기 안에 관장액을 채워 넣은 나는 아이린에게 관장액으로 가득 차 있는 주사기를 보여주며 말했다.

“이번이 마지막입니다. 이것만 버티신다면 운피레아 씨에 대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윽! 윽……. 흐읍!”

이러한 내 말에 아이린은 잔뜩 부풀어 오른 자신의 배를 꽉 움켜쥐며 고개를 끄덕였다.

그 모습이 어쩐지, 비장해보이기까지 해서 나도 모르게 그만 비웃음을 터트릴 뻔 했다. 하지만 나는 그것을 꾹 참으며 주사기 입구를 그녀의 애널 쪽으로 접근시켰다.

“좋습니다, 그럼 시작하죠.”

이 말과 함께 나는 애널 안으로 주사기 입구를 밀어 넣었다.

“흐읍!”

그러자 일순 자지러지는 것만 같은 신음성을 내뱉으며 고개를 빳빳이 세우는 아이린이다. 더불어 주사기의 입구가 삽입되어 있는 애널에서 스멀스멀 하얀색 액체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물론 아주 옅은 갈색도 포함되어 있었다.

“혹시 싸버릴 것 같으신 겁니까?”

“흐으읏, 윽! 아, 아니야……. 흐으윽!”

이러한 내 말에 아이린은 필사적으로 고개를 가로저으며 엉덩이에 힘을 주었다. 그러자 스멀스멀 배어나오던 관장액이 더 이상 흘러나오지 않게 되었다. 더불어 힘이 잔뜩 들어간 애널이 자잘한 주름들을 만들며 부들부들 떠는 게 보였다.

무척이나 아름다운 광경이었다.

“좋습니다. 그럼 관장액을 넣겠습니다.”

이리 말한 나는 엄지누름대를 눌러서 관장액을 장 내에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이린의 뱃속에서 꾸르륵 꾸르륵 소리를 내며 격통을 호소해대기 시작했다. 물론 아이린, 본인도 무척이나 괴로워하고 있었다.

“하윽! 읏! 으으윽!”

상당한 인내심이 아닐 수 없었다.

나는 내심 감탄하며 네 번째 관장액을 장 내에 전부 쏟아내었다.

“잘 하셨습니다. 의외로 잘 버티시는군요.”

진심으로 아이린을 칭찬해준 나는 주사기의 입구를 애널에서 뽑아내기 위해서 힘을 주었다. 그런데 그 때, 그녀가 다급히 내 손을 붙잡으며 소리쳤다.

“아, 안 돼!”

크게 소리쳐 말한 아이린은 눈물로 얼룩진 눈으로 나를 쳐다보며 말을 이었다.

“……기, 기다려! 빼지 말고……. 흐읏, 윽! 이, 일단 화장실부터……. 흐읍!”

아무래도 주사기의 입구가 마개 역할을 해준 모양이었다.

하긴 관장액이 네 번에 걸쳐서 장 내에 들어가 있었다. 인간이었다면 절대로 참을 수 없는 양이었다. 그나마 아이린이 버틸 수 있었던 것은 그녀의 어머니인 운피레아에 대한 집념과 하이엘프로서의 긍지 때문일 것이다.

‘뺄까 말까.’

이 상황에 나는 잠시 고민에 빠졌다.

‘……이대로 내 앞에서 배변을 하게 만드는 것도 꽤 즐겁겠지만…….’

이보다 더 재밌는 상황이 떠올랐다. 짓궂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곧바로 스마트폰을 꺼냈다.

그 후, 나는 곧바로 조교의 방 정보를 열람한 뒤에 메이드 배치를 선택했다.

========== 작품 후기 ==========

공개 처형의 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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