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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어플-140화 (140/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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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 방법이 생기다니……?”

깜짝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면서 나를 올려다보는 리샤의 태도에 나는 옅게 웃음을 터트리며 입을 열었다.

“방법은 자세히 말씀드릴 순 없지만……. 일단 저를 믿어주세요.”

“믿으라니……. 아무리 그래도!”

“잠깐이면 됩니다. 여기서 기다리고 계세요. 혹시 답답하면 밖에서 기다리고 계셔도 됩니다.”

이리 말한 직후, 나는 곧바로 방을 빠져나갔다.

그 후, 에나를 조교의 방으로 불러내었다.

‘2번 방에 있겠지?’

이런 생각에서 나는 곧바로 2번 방 안으로 들어섰다. 그러자 아니나 다를까, 조금 떨떠름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를 쳐다보고 있는 에나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이에 나는 살짝 고개를 숙이며 입을 열었다.

“오랜만입니다, 에나 씨.”

“아, 네……. 저, 이건 대체 어떻게 된 겁니까?”

두 눈을 연신 깜빡이며 내게 물음을 던지는 에나의 태도에 나는 성큼 그녀 쪽으로 다가가 구속을 풀어주었다.

“원래 이곳으로 불러내면 이렇게 됩니다.”

“그렇습니까? 조금……. 특이한 곳이로군요.”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한 에나는 푸른색이 섞여있는 은색 눈동자로 나를 빤히 올려다보면서 말을 이었다.

“……그런데 무슨 일로 저를 부르신 겁니까?”

그 물음에 나는 잠시 입술을 다물었다가 이내 대답했다.

“에나 씨에게 부탁드릴 게 있어서 불렀습니다.”

“하겠습니다.”

“아직 내용도 안 말했는데, 수락하시는 겁니까?”

곧바로 대답하는 에나의 태도에 나는 조금 당혹스런 목소리를 내며 물었다. 그러자 그녀는 나를 똑바로 올려다보며 입술을 벌렸다.

“듣지 않아도 됩니다.”

“위험한 일이 될지도 모릅니다.”

“목숨을 잃게 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어차피 제 목숨은 그 때, 유현 님에게 구함 받았습니다.”

조금 단호하다 싶을 정도로, 고집스런 그녀의 말투에 입가에 옅은 미소가 그려졌다.

역시 에나를 선택하길 잘했다.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바닥에 엉덩이를 깔고 앉으며 입을 열었다.

“그렇다면 곧바로 본론을 이야기하겠습니다.”

“경청하겠습니다.”

“검은색 돌에 의해서 타락한 하이엘프를 쓰러트려야 합니다.”

“엘프……. 엘프인 겁니까?”

에나는 조금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며 반문했다.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타락한 하이엘프는 무척이나 강합니다. 우리가 저번에 사로잡은 트윈 헤드 오우거인 렉스조차도 버거워하는 적입니다.”

“강하군요.”

“강합니다. 무척이나요. 때문에 저는 이번 일에서 손을 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예기치 못 한 사정 때문에 저는 이 일에서 손을 떼지 못 하게 되었고……. 그 결과, 에나 씨. 당신을 이 자리로 불러낸 겁니다.”

“제가 무엇을 하면 됩니까?”

진지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를 쳐다보는 에나의 태도에 나는 잠시 숨을 들이켰다가 이내 입을 열어 말했다.

“이제부터 에나 씨를 강하게 만들 겁니다.”

“저를……. 말씀입니까?”

내 말이 잘 이해되지 않는 모양인지, 고개를 갸웃하는 에나다. 이에 나는 작게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그렇습니다.”

“어떤 식으로 저를 단련시키신다는 겁니까?”

에나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가만히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이런 그녀의 시선을 가만히 받던 나는 천천히 입을 열었다.

“저와 성교를 하면 됩니다.”

“네?”

일순 에나의 얼굴이 새빨갛게 달아올랐다.

“……서, 성교라니요?”

적잖게 당황한 모양인지, 에나는 어깨를 크게 들썩이며 고개를 이리저리 돌리기 시작했다. 그리고는 곧 방 한 편에 놓여있는 침대를 발견하고는 더더욱 당황해했다.

“일단 진정해주세요.”

“저, 저는 진정하고 있습니다!”

말은 그렇게 하지만, 당황해하는 기색이 여실히 보였다.

그 모습이 무척이나 귀여워보여서 조금 웃음이 터져 나왔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재빨리 진지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입을 열었다.

“제가 가진 스킬. 아니, 마법 중에는 성교를 통해서 상대방을 강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런 마법이……. 존재한다는 겁니까?”

“그렇습니다. 그래서 에나 씨를 부른 거고요.”

여기까지 말한 나는 몸을 일으키며 말을 이었다.

“……다시 한 번 더 묻겠습니다. 제 부탁을 들어주시겠습니까?”

이러한 내 물음에 에나는 한동안 눈동자를 이리저리 배회시켰다. 그리고는 곧 결심을 굳힌 듯이 의자에서 내려와 한쪽 무릎을 꿇었다.

“제 대답은 변치 않습니다.”

이렇듯 허락이 떨어지자, 나는 재빨리 손을 뻗어 에나의 몸을 일으켜주며 입을 열었다.

“감사합니다.”

이런 내 말에 에나는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이며 몸을 일으켰다.

‘처녀일지도 모르겠네.’

꿀꺽, 마른침을 삼킨 에나를 잡아끈 뒤에 침대 위에 앉혔다.

그 후, 그녀의 허리를 감싸 내 쪽으로 잡아당기자 ‘앗!’하는 소리와 함께 몸을 가늘게 떨며 내 쪽으로 끌려오는 에나다.

“혹시 처음이십니까?”

“죄, 죄송합니다.”

왜인지 내게 사과하는 에나다. 이에 나는 작게 웃음을 터트리며 에나의 몸을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었다. 그러자 작게 신음하며 몸을 벌벌 떠는 에나다.

“남성과 사귀었던 적은 없으십니까?”

“없습니다…….”

“한번도요?”

“네…….”

에나는 수줍게 대답하며 내 시선을 피했다. 그 태도에 나는 좀 더 짓궂게 그녀의 몸을 어루만지며 입을 열었다.

“어째서 입니까?”

“그건……. 제가 드센 여자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동료들도 제게 그렇게 말했고요. 아, 아니! 그보다……. 이런 걸 꼭 물어보셔야겠습니까?”

뒤늦게 저항 아닌 저항을 하는 에나다. 이에 나는 에나의 옷을 하나하나 벗겨내며 대답했다.

“저는 좀 더…. 에나 씨에 대해서 알고 싶습니다. 아무리 마법 때문에 이런 관계를 맺는다고는 하지만 저는 그런 사무적인 관계가 되고 싶진 않습니다. 혹시 불쾌하셨습니까? 만약에 그랬다면 사과드리겠습니다.”

“유, 유현 님…….”

이런 내 말에 에나는 조금 감동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를 바라보았다. 그리고 그 시선에 기분 좋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에나의 상의를 벗겨내었다. 그러자 얇은 천에 가라져 있는 그녀의 아담한 가슴이 내 눈에 들어왔다.

“…….”

내 시선이 자신의 가슴에 닿아있는 것을 느낀 에나는 양 볼을 새빨갛게 물들이며 몸을 가늘게 떨었다. 그 모습을 보니, 당장에라도 자빠트려서 범하고 싶단 욕망이 피어올랐다. 하지만 나는 처녀인 에나를 배려하기 위해서 그 욕망을 꾹 억눌렀다.

‘이 욕망은 그 똥고집 엘프 년한테 풀면 돼.’

에나에겐 상냥하게, 아이린에게 거칠게.

금방이라도 터져 나올 것만 같은 시커먼 욕망을 꿀꺽 삼킨 나는 에나의 어깨와 팔을 천천히 어루만졌다.

“좋은 몸이네요. 확실히 매력적입니다. 이런 건강한 몸매는 흔치 않으니까요.”

이런 내 칭찬에 에나는 어떻게 반응하면 좋을지 몰라해하며 고개를 아래로 떨어뜨렸다. 그러다가 몇 초가 지나자, 에나는 조금 불안해하는 목소리로 입을 열었다.

“하, 하지만……. 남성은 이런 거친 몸보다는 여린 몸을 더 좋아하지 않습니까?”

이리 말하며 불안감을 내비쳐보이는 에나의 태도에 나는 다정하기 짝이 없게 웃어 보이며 입을 열었다.

“확실히 대다수의 남성은 부드러운 몸을 가진 여린 여성을 더 좋아합니다. 하지만 이런 쪽을 좋아하는 남성도 적지 않습니다. 그리고 그 중에는 저도 들어가 있고요.”

여기까지 말한 나는 에나의 바지도 벗겨내었다. 이 때, 에나가 엉덩이를 들어주지 않아서 잘 벗겨지지 않았지만, 나는 애써 침착하게 그녀의 바지를 완전히 벗겨내었다.

‘오…….’

의복을 벗은 에나의 신체는 무척이나 탄탄했다. 현역 배구 선수인 민서도 꽤 단련된 몸을 가지고 있었지만, 지금 내 눈 앞에 있는 에나에 비할 것은 아니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에나가 보디빌더처럼 우락부락한 몸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었다.

어디까지나 실용적인 근육으로만 이루어진 몸이었다.

특히나 아담한 가슴에 잘 어울리는 초콜릿 복근은 그저 보는 것만으로도 감탄성이 터져 나올 정도였다. 게다가 비단결처럼 부드러워 보이는 은색 머리카락은 가슴께까지 내려와 내 시선을 어지럽히고 있었다.

‘……이런 게, 진정한 근육의 아름다움이지.’

손을 뻗어 에나의 등을 한 차례 어루만지자, 잔뜩 긴장한 채로 오들오들 떨고 있는 근육의 감촉이 느껴졌다. 게다가 은근하게 배어 나온 땀이 손바닥과 피부의 밀착감을 한층 더 높여주고 있었다.

‘이런 여자가 처녀라니……. 횡재했군.’

기분 좋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슬쩍 고개를 들어 에나의 얼굴을 살펴보았다. 그러자 새빨갛게 물들다 못 해, 금방이라도 폭발할 것처럼 어쩔 줄 몰라해하고 그녀의 표정이 눈에 들어왔다.

게다가 꼭 감고 있는 두 눈에서는 눈물이 찔끔 배어나와 있었다.

‘……에나가 드센 여자라고? 눈이 삐었군.’

비웃음을 흘린 나는 살짝 혀를 내밀어 에나의 쇄골을 핥았다.

“햐읏! 뭐, 뭘 하시는 겁니까? 꺅!”

이런 행위가 익숙지 않은 모양인지, 에나는 당혹스러워하는 목소리로 몸부림쳤다. 그러나 나는 그 몸부림에도 불구하고 결코 혀를 떼어내지 않았다.

오히려 노골적으로 쪽쪽 소리를 내면서 점차 고개를 들어올렸다.

“……흐읏!”

내 혀와 입술이 에나의 목덜미에 닿은 순간, 그녀는 간드러지는 소리를 내며 몸 전체를 뻣뻣하게 굳혔다.

‘완전 숙맥이네.’

이 사랑스런 반응! 정말로 참기 힘들었다.

나는 에나의 신체로부터 흘러나오는 달콤한 향기를 마음껏 들이키며, 마치 맛있는 과일을 핥아먹듯이 그녀의 목덜미를 핥았다. 그리고 손으로 그녀의 허벅지와 엉덩이를 어루만지며 애무해주었다.

“이걸 애무라고 부릅니다. 혹시 자위를 해보셨습니까?”

“에? 아……. 자, 자위라니요! 그런 행위는……. 이제껏 단 한 번도 해본 적이 없습니다.”

단호히 말하는 에나다. 이에 나는 순수하게 놀란 표정을 지어보이며 입을 열었다.

“정말로 자위를 해본 적이 없습니까? 단 한번도요?”

“결단코 해본 적 없습니다.”

에나는 한 점 부끄럼 없이 말했다. 그 태도에 나는 혀를 내둘렀다. 과연, 이래서 드센 여자라고 불린 걸지도 몰랐다. 어디 한 곳 뚫을 틈이 없었다. 욕정에 눈을 뜨지 못한 여자만큼 드센 여자는 또 없었으니 말이다.

하지만 반대로 말하면, 욕정에 눈을 뜨는 순간 아무리 드센 여자라고 해도 달콤하게 녹아내릴 수밖에 없었다.

그 증거로 서연이 누나가 있지 않았던가?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에나의 허리를 부드럽게 감쌌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하나하나 알아가야 되겠군요. 일단 애무입니다.”

이리 말한 나는 에나의 잘록한 허리를 살살 어루만졌다.

“하으, 아! 그, 그렇게 간질이면 저……. 으읏, 응! 읍!”

허리를 어루만지는 것과 동시에 나는 고개를 내밀어 에나의 입술을 꽉 눌렀다.

“……흐응, 응.”

달싹거리는 에나의 입술을 내 입술로 꽉 누른 나는 거기서 만족하지 않고, 혀를 내밀어 꼭꼭 숨어있는 그녀의 혀까지도 요구했다. 하지만 에나는 이 행위가 그저 낯설기만 한 모양인지, 끝까지 입술을 벌리지 않았다.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려볼까?’

이러한 생각에서 나는 에나의 가슴을 가리고 있는 천을 벗겨내었다.

“흐읏!”

속옷이 벗겨졌다는 사실에 깜짝 놀란 모양인지, 에나는 저도 모르게 일순 입술을 벌리고 말았다. 그리고 그 사이에 나는 재빠르게 혀를 내밀어 그녀의 입 안으로 밀어 넣었다.

역시 성동격서는 최고의 전략이었다.

“……하으, 응! 으응.”

에나의 입 안으로 혀를 밀어 넣는 나는 꼭꼭 숨어있는 그녀의 혀를 끄집어내어 타액을 모두 빨아버리듯이 괴롭혀대었다. 그리고 그 자극에 에나는 몸을 가늘게 떨면서, 두 눈을 꼭 감았다.

그 모습이 마치 쾌감을 필사적으로 참는 것만 같았기에 나는 잠시 입술을 떼어낸 뒤에 짐짓 엄한 목소리로 그녀를 꾸짖었다.

“참지 마세요, 에나 씨.”

“죄, 죄송합니다.”

고개를 푹 떨어뜨리며 사과하는 에나의 태도에 나는 그녀의 어깨를 꽉 붙잡아주며 입을 열었다.

“에나 씨, 절 보세요.”

이러한 내 말에 에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올렸다. 그리고 이윽고 나와 시선을 마주친 순간 나는 다정하기 짝이 없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말을 이었다.

“……저는 에나 씨를 소중하게 대하고 싶습니다.”

“…….”

“힘들면 말씀하세요. 저도 다른 방법을 찾아보겠습니다.”

이 말에 일순 에나의 두 눈이 동그랗게 떠지더니, 곧 고개를 내 쪽으로 쭉 내밀며 입을 열었다.

“아니에요, 하겠어요! 유현 님에게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그 말소리에 나는 옅게 웃음을 터트리며 에나의 입술에 입을 맞췄다. 그러자 이번에는 그녀가 먼저 입술을 벌리며 내 혀를 기다렸다. 이에 나는 그대로 혀를 내밀어 에나의 혀 위를 살살 자극했다.

“……흐읍, 응.”

그 자극에 에나는 작게 신음성을 터트리며 몸을 떨었다.

이전에는 꾹 참는 기색이 가득해보였는데, 이번에는 어느 정도 받아들이는 태도를 보이고 있었다.

‘성실하네.’

내심 웃음을 터트린 나는 살짝 입술을 떼어낸 뒤에 에나의 아담한 가슴을 꽉 쥐었다. 그러자 탄력 있는 작은 가슴이 내 손바닥에 감싸여 부들부들 떨었다. 특히나 손바닥을 통해 전해져오는 심장의 고동은 끔찍할 정도로 기분 좋았다.

정말이지, 놀라울 정도로 사랑스런 가슴이다.

“좋은 가슴이군요. 에나 씨의 가슴은 정말……. 최고의 가슴입니다.”

“네? 제, 제 가슴이요? 하지만……. 너무 작은 건 아닌지……. 하앙, 아! 흐읏…….”

“그런 말은 하지 마세요. 가슴은 단순히 크다고 해서 좋은 게 아닙니다! 오히려 에나 씨처럼 이렇게 모양 좋고, 적당히 볼륨감이 있는 가슴이 좋은 가슴입니다. 그러니 자신감을 가지세요.”

이리 말한 나는 에나를 침대 위로 쓰러트린 뒤에 연분홍빛 유두를 입술로 깨물었다. 이에 에나는 햐읏! 하고 작고 귀여운 교성을 내뱉으며 몸을 부르르 떨었다.

“……에나 씨, 당신은 충분히 매력적인 여성입니다.”

나는 그렇게 속삭여주며 천천히 고개를 숙였다. 그리고 이윽고 음부를 가리고 있는 얇은 천에 도착했을 때, 나는 크게 숨을 들이켰다. 그러자 얇은 천을 지나 여성 특유의 향기가 물씬 풍겨져왔다.

특히나 체취라던가 땀의 향기는 무척이나 감미로워서 나를 황홀하게 만들기에 충분했다.

시간만 된다면 이대로 코를 박고서 에나의 온 몸 구석구석, 특히나 가슴과 겨드랑이의 냄새를 킁킁대며 맡고 싶었다.

하지만 그러기에는 밖에서 기다리고 있을 때, 리샤가 마음에 걸렸다. 더욱이 에나도 슬슬 한계에 달한 것처럼 눈물을 글썽이고 있었으니 말이다.

========== 작품 후기 ==========

빈유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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