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매니저 어플-126화 (126/5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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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쪽은 이미 흥건하군요.”

이리 말한 나는 민서의 바지를 벗겨낸 뒤에 음부 쪽으로 얼굴을 가져다대었다.

‘평소보다 더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은데…….’

민서의 음부는 팬티로 완벽하게 가려져 있었지만, 땀과 애액의 냄새를 감추기란 무리였다.

“햐읏! 아앙, 아……! 거긴 냄새가……. 흐응, 으읏!”

이런 내 행동에 민서는 신체를 크게 움직여 내 얼굴로부터 자신의 음부를 멀찍이 떨어 트려고 했다. 그러나 나는 조금도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그녀의 음부에 얼굴을 바짝 대며 킁킁 냄새를 맡았다.

“……힉! 그, 그렇게 맡지 말아주세요……. 읏, 더러워요……. 흐읏!”

“더럽다니요? 민서 씨의 몸에는 더러운 곳 따윈 없습니다.”

“그, 그렇지만 땀이 나서…….”

양 볼을 새빨갛게 물들이면서 부끄러워하는 민서의 모습에 나는 옅게 웃음을 터트리며 입을 열었다.

“글쎄요? 땀 냄새치곤 지나치게 좋은데요?”

이리 물으며 민서의 탄탄한 허벅지를 부드럽게 어루만져주자, ‘햐읏!’소리를 내며 움찔 몸을 떠는 민서다. 그 귀여운 태도에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천천히 고개를 들어 올려 그녀의 유두를 꼬집듯이 손끝으로 잡았다.

“힛! 하앙, 아! 아읏, 으응!”

그 달콤한 신음성에 맞춰, 손끝으로 유두를 몇 번 비튼 나는 이윽고 손을 떼어내었다.

“……아.”

이렇듯 내가 유두를 놓아주자, 민서는 조금 아쉬워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를 올려다보았다. 그 모습에 마음이 아주 잠깐 흔들렸지만, 그것도 잠시 나는 목적지를 힐끔 쳐다보고는 차분히 입을 열었다.

“다른 쪽의 냄새는 어떨까요?”

“에? 앗! 자, 잠깐……. 흐읏!”

짓궂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그녀의 한쪽 가슴을 꽉 움켜쥔 다음에 겨드랑이 쪽으로 고개를 내밀었다.

그 후, 킁킁 소리를 내며 냄새를 맡자, 땀에 젖은 냄새가 코끝을 간질이며 맡아졌다.

솔직히 말해서 약간의 쉰내가 나더라도 어느 정도 감내할 생각을 하고 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민서의 겨드랑이에서는 조금의 쉰내도 나지 않았다. 오히려 달콤한 냄새가 풍겨져 나오고 있었다.

‘매니저 어플의 영향인가?’

확실히 가능성이 있는 이야기였다.

실제로 내 정액도 맛있게 느껴지도록 만들었으니 말이다.

예상지 못 한 수확에 기분 좋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좀 더 고개를 내밀어, 아예 겨드랑이에 얼굴을 파묻듯이 해서 냄새를 맡았다.

“햐읏! 아앙……. 아, 안돼요! 그런…….”

민서의 왼쪽 가슴을 희롱하는 동시에 충분할 정도로 겨드랑이의 냄새를 맡은 나는 이윽고 흥분된 마음을 주체하지 못 하고서 자리에서 일어났다.

“자, 팬티를 벗고 엉덩이를 이쪽으로 내미세요.”

“아아, 네…….”

이런 내 명령에 민서는 곧바로 팬티를 벗었다. 그러자 질 내로부터 잔뜩 흘러나온 애액이 끈적끈적한 실을 만들며 팬티를 잇더니 곧 뚝 하고 끊어졌다. 그 매혹적인 광경에 절로 침이 꿀꺽 넘어갔다.

“……주인님, 어서요.”

침대에 엎드린 민서는 엉덩이를 내 쪽으로 내밀며 살랑살랑 흔들었다.

“꽤 좋은 경치군요. 항문도 제대로 보이고요.”

“힛! 아, 아앙……. 그런데는 만지지 말아주세요. 흐읏!”

엄지로 항문 주변을 꾹꾹 누르자, 부들부들 등허리를 떨며 싫은 소리를 내뱉는 민서다. 하지만 이 와중에도 음부에서는 애액이 끈적끈적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의외로 소질이 있을지도.’

쿡쿡, 질 나쁘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항문과 음부, 두 개의 두멍을 손끝으로 살살 어루만졌다.

“하앙! 아앙!”

그리고 그 때마다 민서의 입술 사이로 자지러지는 소리를 새어나왔다.

나는 그 달콤한 신음성을 들이며 기분을 한껏 고조시키고는 좌우로 흔들리고 있는 엉덩이를 양손으로 꽉 붙잡았다.

그 후, 양 옆으로 벌리자 후장은 물론이고 음순의 주름에 파묻혀있던 질구도 내 눈에 확연히 들어왔다.

“……하으, 그렇게 벌리지 말아주세요. 흐으읏! 부끄러워요.”

정말로 부끄러운 모양인지, 그녀는 귀까지 새빨갛게 물들이며 어쩔 줄 몰라 했다. 그리고 그 모습이 나의 가학심을 자극하고 있었다.

“정말로 부끄러운 겁니까? 사실은 이렇게 보여지는 걸로 기뻐하고 있는 것이 아닙니까?”

“아, 아니에요…….”

“그럼 이건 뭡니까?”

나는 그녀의 음부를 손끝으로 슬슬 문질렀다. 그러자 질 내로부터 흘러나온 애액이 축축하게 내 손을 적셨다.

“햐으읏!! 거, 거기는 달라요. 아니에요!”

민서는 몸을 격렬하게 흔들며 자신의 진심을 어떻게든 내게 알리려고 하고 있었다.

“그렇습니까? 그럼 제가 이제까지 잘 못 생각하고 있었군요.”

이리 말한 나는 음순의 주름을 손끝으로 부드럽게 어루만졌다. 그리고 그 자극에 민서는 크게 몸서리치며 날 향해 애원했다.

“아앗, 아! 주인님……. 하앙, 제발……. 이제 넣어주세요. 흐읏!”

그 간절한 애원에도 불구하고 나는 전혀 들리지 않는다는 듯이 계속해서 그녀의 음부를 어루만졌다. 그러다가 문득 뻐끔뻐끔, 숨을 쉬듯이 정신없이 움직이고 있는 연한 분홍색의 항문이 눈에 들어왔다.

특히나 역동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괄약근은 한순간, 내 마음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이쪽도 굉장하군요.”

이리 말한 나는 민서의 항문 쪽으로 얼굴을 가져다대었다. 물론 그래봤자, 가면에 막혀서 완전히 갖다 대는 건 불가능했지만 말이다.

“자, 잠깐! 햐읏! 아앙!”

그래도 민서에게는 상당히 위압적으로 다가온 모양이었다.

특히나 차가운 가면의 표면이 엉덩이에 맞닿았을 때, 그녀는 소스라치는 비명소리와 함께 양 손을 허공에 마구 휘저었다. 마치 내게서 도망치려는 듯이 말이다.

물론 그런다고 해서 내게서 도망칠 수 있을 리가 없었다. 애당초 그녀의 엉덩이는 내 양 손에 꽉 잡혀있었으니 말이다.

“이쪽도 꽤 좋은 냄새가 나는군요.”

“히잇! 아앙, 그런 건……. 후읏, 그런 건 냄새 맡지 말아주세요!”

킁킁, 하고 냄새를 맡을 때마다 민서는 격렬하게 몸부림을 쳐대며 항의를 해왔다.

아무래도 이 이상으로 하는 건, 너무 지나친 괴롭힘이 될 것만 같았다. 이에 쓰게 웃음을 터트린 나는 고개를 떼어낸 뒤에 한껏 발기해있는 남근을 그녀의 음부 쪽으로 접근시켰다.

“그럼 괴롭힘은 이쯤에서 그만둘까요?”

“아아, 주인님……. 얼른요. 얼른 넣어주세요.”

이리 말하며 내 쪽으로 엉덩이를 내미는 민서의 태도에 재차 웃음을 터트린 나는 그대로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그러자 놀라울 정도로 간단하게 귀두가 질 내로 밀려들어갔다.

마치 미끄러지듯이 말이다.

“……햐으으읏! 아앙, 들어오고 있어……. 아앙, 앙! 주인님, 주인니임!”

“제 자지가 마음에 든 모양이로군요.”

“좋아요! 흐읏! 너무 좋아요! 하앙, 아! 쿠으읏!”

그 말소리에 히죽, 입 꼬리를 들어 올린 나는 그대로 허리에 힘을 주어 질 내로 남근을 밀어 넣었다.

그 후, 허리를 앞뒤로 움직이자 질퍽질퍽하고 음란한 물소리가 울려 퍼졌다.

“……히아앗! 아앙, 아! 아으, 응!”

민서는 자신의 다리 사이로부터 흘러나오는 음란한 소리에 맞춰서 교성을 거듭 터트렸다.

“다음에는 후장으로 해볼까요?”

“하앙, 아! 아으읏! 아앙! 후, 후장은……. 흐읏!”

“왜 싫습니까?”

“후, 후장이라면……. 히익! 아앙, 아……. 어, 엉덩이…….”

“맞습니다, 엉덩이입니다.”

남근의 귀두로 질 벽을 긁어주는 동시에 엄지로 민서의 항문을 꾸욱꾸욱 눌렀다. 그러자 힉! 소리와 함께 한층 더 거세게 내 남근을 조이는 그녀의 질이다.

“……꽤 기대되는 모양이로군요.”

“아, 아니에요! 시, 싫……. 히익! 햐앙, 앙! 아, 엉덩이는……. 하으, 엉덩이로 느낀다니……. 그런 건……. 아앗!”

필사적으로 소리치며 어떻게든 내 계획을 저지해보려는 민서다. 그리고 그 때마다 내 가학심이 활활 타오르며, 그녀의 후장을 개발하라고 소리치고 있었다. 실제로 꽤 끌리고 있었고 말이다.

‘이 괄약근……. 엄청 매력적인데.’

얼마나 조일까? 아마 엘레노아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기분이 좋을 게 틀림없었다. 더욱이 민서는 운동선수였다.

현역 배구선수 말이다.

그런 만큼 괄약근의 조임이 엄청날 게 틀림없었다.

상당히 구미가 당기는 곳이 아닐 수 없었다.

“한번쯤 이런 경험도 있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나는 항문 주변을 엄지로 꾹꾹 누르며 민서를 유혹했다.

“겨, 경험이라니……! 아앙, 안 돼요. 엉덩이는……. 햐읏! 앙!”

“왜 엉덩이는 안 된다는 겁니까?”

“그러니까……. 아앗! 흐읏, 엉덩이는……. 후아, 앙! 엉덩이는 아니잖아요. 흐읏!”

기분 좋게 숨을 헐떡이면서도 끝까지 안 된다며 저항하는 민서다.

‘의외로 고집이 있네.’

혀를 내두른 나는 돌연 손을 뻗어, 민서의 팔을 꽉 붙잡았다.

“그럼 이렇게 하는 건 어떻겠습니까?”

“네? 어, 어떤…….”

“김 민서 씨가 경기에서 지게 된다면, 그 때 저와 애널 섹스를 하는 겁니다.”

“그, 그런…….”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나를 올려다보는 민서의 태도에 나는 기분 좋게 이죽이었다.

“자신 없으십니까? 그럼 오늘은 이걸로 끝낼까요?”

“아, 아뇨! 그건 싫어요……. 하으읏!”

끝내자는 말에 당황한 표정을 지어보이며 내게 매달리는 민서다. 이에 나는 몇 번 거세게 허리를 흔들며 그녀의 질 내를 희롱했고, 그 자극에 민서는 간드리는 신음성을 내뱉으며 몸서리쳤다.

“그럼 어떻게 하겠습니까? 제 조건을 받아들이겠습니다.”

“우웃, 그런…….”

그녀는 곤란해 하는 표정을 지어보이면서도 지금 하고 있는 섹스를 끝내기 싫은 모양인지, 물기 어린 눈동자로 나를 애처롭게 쳐다보았다. 그 모습이 마치 주인의 사랑을 갈구하는 가엾은 강아지를 보는 듯했지만, 나는 그 시선을 애써 무시했다.

‘여기서 봐주면, 애널 섹스는 영원히 물 건너가겠지.’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애널 섹스를 해야 되는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었다.

그래도 이런 미인 스포츠 선수를 놔두고서, 애널 섹스 한번 안 해본다는 건 여러모로 손해였다.

더욱이 현역이지 않은가? 은퇴하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맛을 봐둘 필요가 있었다.

“대답은요?”

이런 내 물음에 민서는 한동안 입을 열지 못 하다가 이내 수긍한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입을 열었다.

“할게요…….”

“좋습니다.”

이렇듯 민서의 대답을 들은 나는 민서의 팔을 잡아당기며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햐으읏! 아앙, 아앙! 괴, 굉장해……. 후아아, 안이 스쳐서……. 하아앙! 앙! 아, 거기……. 후아, 좋아요! 햐읏! 아앙!”

“너무 그렇게 달라붙지 마세요. 움직이기 불편합니다.”

“죄, 죄송해요! 햐읏! 아앙, 하지만……. 후아, 아! 기분 좋아서……. 하아앙! 아, 너무 좋아서……. 허리가 저절로! 후아!”

오랫동안 기다려온 만큼 내 남근이 그녀의 질 내 깊숙이 들어가서 휘저어주자, 민서는 몇 번이고 경련을 일으키며 내 남근을 휘감았다

“……아아, 좋아요! 너무 좋아요. 주인님. 주인님……. 후아! 아앙, 아!”

“과연, 참을 수 없을 만큼 기분이 좋다는 겁니까? 이거 제가 좀 더 분발해야 될 것 같군요.”

이리 말하며 좀 더 거칠게 허리를 움직이자, 힉! 하고 몸서리치며 고개를 위로 치켜드는 민서다.

“후아아아! 그렇게 난폭하게 하면……. 아앗, 후아아!”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처럼 헐떡이던 민서는 더 이상 참기 힘든 모양인지, 머리를 침대 위에 묻었다.

“……흐읏! 아, 주인님의 자지……. 크고 단단해서……. 히잇! 안 돼……. 벌써 가버리는……. 하앙, 아아아!”

남근이 질 내에 들어갔다가 나올 때마다, 민서의 엉덩이가 탱글탱글하고 흔들리며 질척이는 음란한 물소리를 내었다.

“자지로 어디를 찔러줬으면 합니까? 거기로 찔러서 싸드리겠습니다.”

“그, 그렇지만……. 하앙, 이대로 끝내면……. 싫어요. 흐으읏!”

이리 말하며 눈물을 글썽이는 민서다. 이에 나는 그녀를 안심시켜주고자, 땀에 젖어있는 등허리를 부드럽게 어루만져주며 속삭였다.

“걱정 마세요. 이번 한번으로 끝내지 않을 겁니다. 오늘은 꽤 오랫동안 상대해드리겠습니다.”

아무래도 주말 동안에는 민서를 상대해주지 못 할 테니 말이다.

그리고 이런 내 말에 민서는 그제야 반색하며 얼른 말소리를 내었다.

“아앗, 아아……. 안쪽……. 안쪽에 잔뜩……. 후아아!”

그 애원에 나는 움직이기 쉽도록, 그녀의 엉덩이를 좀 더 높이 들어 올린 뒤에 허리를 앞으로 내밀었다.

“……햐으으읏! 아앙, 아! 좋아요! 하으, 아! 아앗, 안쪽에……. 하앙, 아! 안쪽에서 스쳐서……. 후아, 아! 굉장해요. 하읏! 아앙!”

“이쪽의 조임이 좀 더 좋군요.”

평소보다 강하게 조여오는 질 내의 압박감에 내 남근이 크게 껄떡이며 기쁨에 몸서리쳤다. 그리고 그 몸부림에 민서는 당연히 환호하며 숨을 헐떡였다.

“……민서 씨의 항문도 기쁜 모양이로군요.”

“후아아앙, 아! 그런……. 하앙, 그런 말 하지 말아주세요……. 히잇! 아앙, 안 돼! 안 되는데……. 햐으읏!”

“걱정 마세요. 강제로 할 생각은 없습니다. 어차피 약속도 하지 않았습니까?”

쿡쿡, 웃음을 터트린 나는 남근으로 질 내 깊은 곳까지 연거푸 찔러대었다. 그리고 그 자극에 민서는 내 남근의 움직임에 맞춰서 엉덩이를 흔들어대었다.

“하앙, 아! 아아아, 앗! 지, 지지 않을 거니까……! 햐읏! 엉덩이는……. 아앙”

지지 않을 거라고 말하면서도, 민서의 얼굴은 쾌락에 빠져서 흐물흐물하게 녹아있었다. 특히나 느슨해진 입술로부터는 타액이 칠칠맞지 못 하게 흘러나오고 있었다.

“그건 두고 봐야겠지요.”

“하앙, 아! 아으읏!”

“자, 그럼 슬슬 갈까요? 민서 씨도 한계인 것 같고요.”

“네에……. 후아, 아앙! 아, 가요! 햐읏! 아앙, 가고 싶어요!”

이리 소리치며 내 쪽으로 엉덩이를 내미는 민서다. 이에 나는 그 버릇없는 엉덩이를 손바닥으로 한 대 때려준 뒤에 좀 더 깊숙이 남근을 쑤셔 박아 넣었다.

“햐으으으읏!!”

그 자극에 질 내가 부들부들 떨며 경련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나는 그것을 느끼며 그대로 귀두를 자궁 입구에 꽉 문댄 뒤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이 사정을 개시했다.

“……하으으으읏! 아앙, 아……. 아아, 잔뜩……. 후읏!”

쏟아지는 정액에 반응해서 민서의 질 내가 내 남근을 꽉 조이기 시작했다. 마치 정액을 짜내듯이 말이다. 어서 빨리 자신을 임신시켜달라고 아우성치는 것만 같았다.

“아아……. 굉장해요. 흐읏! 아앙, 역시……. 후아아.”

이렇듯 기쁨에 몸서리치며 절정감을 만끽하는 민서를 내려다보며 나는 마지막 남은 한 방울까지 질 내에 쏟아내었다.

========== 작품 후기 ==========

민서가 경기에서 패배한 순간 애널 섹스입니다.

과연 언제일까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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